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분들.

..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6-01-27 22:00:58
어려운일을 당했을때,.다 그분의 뜻이있고 이걸로인해 더 훗날 나아지던가요?
아니면 어설픈 자기위안 합리화이던가요..
제가 어려운일을 당해서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IP : 175.223.xxx.1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체적으로
    '16.1.27 10:07 PM (14.34.xxx.210)

    어떤 어려운 일인지..
    어려운 일도 여러 경우가 있어요.
    신이 주신 교훈, 연단이 있고 자신의 욕심이나 죄로 인한
    어려움도 있고...
    경우에 따라 다 달라요.

  • 2. ...
    '16.1.27 10:10 PM (39.7.xxx.149)

    누구한텐 별거아니겠지만 제 그릇으론 감당못할 마음아픈일이 생겼어요. 그것도 예상도못하게 뒷통수맞듯.. 그냥 그분을 저주하고 신앙버리고(결국은 못하겠지만)그냥다 포기하고 이생의 미련버리고 살아지는대로 살아가겠다는 마음이들어요.. 그분은 인간이 어떻게되든 그건상관없고 본인이 영광받는거만 중요한걸까요..뭐 주제넘게 제욕심때문에생긴 고난이라고친다면 할말없겠지만요..

  • 3. 저요
    '16.1.27 10:15 PM (115.140.xxx.111) - 삭제된댓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 때 결국에는 하나님을 찾아요.. 이 일만은 기도해도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인간인 나는 못해도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라고 성경에 써 있기에 궁극적으로 의지하지요..지나고 보면 도움이 되고 해결이 되더라구요...금방 해결되기도 하고 기적이 있기도하고...비록 내가 원하는 만큼 해결이 안되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 되돌아보면 해결해 주지 않았던 것이 더 유익된 일도 있어요.이럴 때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인간인 우리는 알 수없다는 생각이예요

  • 4. ...
    '16.1.27 10:29 PM (45.64.xxx.226)

    중요한 시험에서 떨어졌어요. 합격률높은..
    누군가에겐 이정도는 빠른시일내 털고일어날 수준이겠지만..
    전 패배감과 앞으로의 인생에대한 끝없는 비관.. 내 분석에따른 더 악화될 현실이 보이고..그렇네요.

  • 5. 찰리호두맘
    '16.1.27 10:33 PM (122.43.xxx.35)

    분명 다른 길을 여실거예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주기를 원하시는 분이심을
    믿어봐요^^ 이것은 저에게도주는 말이랍니다^^

  • 6. ...
    '16.1.27 10:43 PM (45.64.xxx.226)

    하나님은 분명 여태까지 감사할일을 수없이 베풀어주셨습니다..그러나 제가 늘 기도한대로는 아니었어요. 전 기복신앙인입니다. 소위말하는 개독인입니다. 그러다보니 기복에반대되는 일을 맞이하자 바닥을 드러내는군요. 제겐 일말의 신앙심도 없나봅니다. 내가믿어온 하나님도 결국 신기루가아닌가 의심됩니다. 전 정말 믿음이 없네요..말로는 이렇게나마하지 전 솔직히 제 아픔에만 관심있는 껍데기 크리스천인것같네요..

  • 7. 힘내십시오.
    '16.1.27 10:43 P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고독 없이는 하나님을 만날수 없고
    고난없는 축복은 없고
    고통없는 성숙은 없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순탄한 삶은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면 고비고비 넘어갈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서럽지만 아쉽지만 아프지만 지나갑니다. 힘내십시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은 원글님을 도우실것이고 어쩌면 원글님이 원하는것을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꺼예요. 화이팅!^^

  • 8. 힘내십시오.
    '16.1.27 10:45 PM (119.193.xxx.61)

    고독 없이는 하나님을 만날수 없고
    고난없는 축복은 없고
    고통없는 성숙은 없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순탄한 삶은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면 고비고비 넘어갈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서럽지만 아쉽지만 아프지만 지나갑니다. 힘내십시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은 원글님을 도우실것이고 어쩌면 원글님이 원하는것을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꺼예요.
    다시한번 노력해보시고 도전해보세요. 원글님 화이팅!^^

  • 9. 저도
    '16.1.27 11:38 PM (220.92.xxx.9)

    원글님처럼 제 믿음의 바닥을 본 적이 있어요.
    기대했던 일이, 충분히 가능하다했던 일이 말도 안되게 실패하면서 말예요.
    속상하고 화나고 수치스럽고 믿음이 다 무슨소용인가싶고...

    제가 얼마나 십자가 복음을, 영원한 나라의 복음을 세속적으로만 해석하고 살았는지를 보고 놀랐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진짜 복음을 만났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나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드라구요.

    내가 가진 믿음이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순간에 바닥까지 이르는 내 믿음을 보면서 그 믿음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되었음을 ...

    그리고 무엇보다 구원 받은 은혜, 그 은혜가 이땅에서의 삶에 전부라는걸 깊이 깨달았어요.
    물론 매일 닥치는 어려움 속에 살지만 하나님이 이미 아시고 그 일을 허락하신 데에는 더 깊은 만남으로 이끌기 위한 그분의 개입하심임을 눈치챈 것이지요.

    복음의 본질을 깨닫는데에 원글님이 당한 현재의 어려움이 쓰임받고 오히려 유익이 될 거에요.
    저도 보석이 진짜 보석임을 알게 해줬던 지난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었거든요.

  • 10. 사랑
    '16.1.27 11:54 PM (211.36.xxx.249)

    [다음 뉴스]
    [부활의 주를 만난 사람들] 남편의 이혼 요구·빚 폭탄·암.. 모든 문제 풀어주신 예수님
    http://v.media.daum.net/v/20160124174302346?f=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132 정말 억울해요!!친하다고 생각했던 엄마가 저랑 남편 뒷담화를 엄.. 14 어쩌나 2016/01/27 6,736
522131 맛없는 배 두개로 뭘 할까요? 8 무지개 2016/01/27 1,020
522130 남편이 자존심인 여자.. 한심하죠? 13 ... 2016/01/27 3,463
522129 이거 편두통인가요? 2 ㅇㅇ 2016/01/27 479
522128 밖에 안나오는 여자들이 대체로 이쁜듯 42 j1 2016/01/27 17,660
522127 샴푸 어떤거 쓰세요? 2 해니마미 2016/01/27 1,620
522126 강남구 지역 정보등등 도움받을수 있는 카페나 싸이트 없을까요 5 이사 2016/01/27 676
522125 베이비시터는 몇살까지만 뽑고 3 싶으세요? 2016/01/27 1,383
522124 박명수 라디오에서 2행시 3행시 들어보신분. 7 111 2016/01/27 2,015
522123 시럽페이 라고 11번가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하던데.... 3 이게뭐져? .. 2016/01/27 971
522122 짠순이 언니한테 재무상담 받았었어요. 16 11층새댁 2016/01/27 6,513
522121 사립 영재원 어떤가요? 15 any 2016/01/27 2,766
522120 분당정자동사는 임씨 73년 BMW모는 이혼남 35 쓰레기 2016/01/27 29,075
522119 대구에 예쁜여자들 많은건 맞던데요 14 대구 2016/01/27 4,585
522118 껄끄러운 동네엄마.. 12 2016/01/27 6,160
522117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 하니까 설거지를 미루지 않게 되네요? 4 이상해 2016/01/27 2,744
522116 왜 나이들면 고기먹어아 힘이나나요 13 고기 2016/01/27 3,554
522115 일산에서 서울(시청역) 출퇴근 힘들까요...? 18 .... 2016/01/27 4,694
522114 박수홍씨는 사업접었나요?? ㄴㄴㄴ 2016/01/27 1,077
522113 175.197.xxx.40 말을 험히 하고 인신공격 좋아하시네요.. 3 애정결핍인 .. 2016/01/27 751
522112 곧 세돌되는 너무 안먹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9 도와주세요 2016/01/27 1,187
522111 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 질문 드려요. 10 재건축 2016/01/27 2,390
522110 대구여자들 사과 많이 먹어서 예쁜건가요? 21 .. 2016/01/27 4,724
522109 황석정 박수홍 립밤 같이 쓰는 거 좀 5 그냥 2016/01/27 3,593
522108 돌아가신분 49재가 끝이아닌가봐요 백일도하나요 9 /// 2016/01/27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