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뒷북중 입니다.

. .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6-01-27 21:04:57
류준열 박보검
이제야 얼굴도 제대로 알겠고
두 청년 매력도 알겠어요.
류준열은 언뜻 보면 평범한듯 못생긴듯 하지만
제대로 보다보니 남자다운 외모라 역할도 제옷인듯
멋지게 보이네요.
박보검은 지켜주고 싶은 보호본능 자극하는 꽃미모...왤케 웃는게 이쁜거니...

응팔을 안봤을때 다방광고에 나오는 혜리보고
쟤가 과연 응답시리즈 여주를 잘하나? 싶었고
자게에 응팔글들 보다보면 오버연기다 호불호 갈리든데
천연덕스럽게 덕선역 잘해요.

조연들도 어쩜 다들 연기도 잘하고 매력있고
덕선이 반친구 두명도 너무 재밌고 일반인스러워 더 좋네요.

정봉이도 딱이고

다만 성동일 연기가 제일 오버스럽고 시끄럽고^^


12회보러 갑니다~~~~
IP : 182.228.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겁게
    '16.1.27 9:28 PM (124.53.xxx.190)

    보세요~~^^
    대한민국을 들었다놨죠..
    저도 본 방송으로 보고
    다시 3회까지 봤어요..곱씹으면서 보니 결과를 알고보니
    더 재밌어요..
    택이 응원 했고 예뻐했지만 정환의 고백씬에서 같이 울었어요..정환이 팬들의 갖는 안타까움 충분히 이해돼요^^

  • 2. 아참
    '16.1.27 9:33 PM (124.53.xxx.190)

    어제 택시에서 도룡뇽 정환이 나왔는데요..
    정환이 동룡이 선우 정봉이 기원의 유대리님으로 나오는 5분들 원래 엄청 친하대요..
    한친구가 오디션 보고오면 정보 공유 쫙~~하고
    한친구가 또 보고 오면 새로운 정보 공유 쫙~~~하고..
    그랬대요..
    정작 피디만 몰랐던 거죠..얼마나 비밀에 부쳤었겠어요?
    그러다 캐스팅 결과가 나왔는데 선뜻 서로 말을 못했대요..
    그러다 나중에 보니 이 친구들이 다 같이 된거여서 놀랐다고 해요..
    어젯밤 이야기 수학여행서 춤 추는것 대비해서
    3개월인가?배웠다죠?선우가 와이지 연습생 출신이라
    제일 춤을 잘췄다고 하네요^^

  • 3. ㅎㅎ
    '16.1.27 9:37 PM (182.211.xxx.44)

    저도 시간 맞춰 볼 수 없는 형편이라
    뒤늦게 보고있는데..
    넘 재밌어서 아껴보고 있어요.
    어쩜 연기들이 다들 장난 아니네뇨.

  • 4. 저는
    '16.1.27 9:42 PM (39.7.xxx.187)

    어남류였는데
    그래도 택이도 좋았어요. 연기 잘 하죠
    덕선이도 cf 랑 응팔 덕선이랑 매치가 잘 안되요
    연기를 잘 했다는 뜻.
    요즘 다시보기 하고 있어요

  • 5. ㅇㅇ
    '16.1.27 9:43 PM (114.200.xxx.216)

    성동일 연기가 오버스럽다는 거엔 동의할 수 없네요....성동일 때문에 봤는데 생활연기의 신....오글오글하게 오버스러운건 여주인공이죠..표정하나하나 명랑한척하는거 너무 티나서...

  • 6. 지혜를모아
    '16.1.27 10:02 PM (211.202.xxx.171)

    성동일 연기 참 잘하던데요 오버스럽지 않았어요 좀 밉살맞은 남편으로 나왔죠 처음엔ㅋㅋ 이드라마는 조연이 딱히 조연이란 생각이 안들게 다들 연기가 대단했어요 덕선이 친구들 연기까지 모두 주연이었죠

  • 7. ,,
    '16.1.27 10:03 PM (1.226.xxx.30)

    다시 보기 하고 있어요. 떠나보내기가 아쉬워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이런 드라마 있다는 게.. 택이 잘 생기고 덕선이에게 자기 맘 턱턱 표현하는 거 좋지만.. 정환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사랑을 쉽게 못 표현하고, 나중엔 친구 때문에 주저하고.. 첫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환이에게 감정이입 됐을 거 같아요.

    쌍문동 골목길 사람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서로를 아끼고 도와주는 그런 시절이 드라마로나마 우리를 위로해준 것 같아요.

    택이 엄마 김선영 인터뷰 중 " 연기는 잘 나가는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외로운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아픈 이들의 마음을 만져주는 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요즘처럼 여러모로 팍팍한 세상에 한 줄기 단비 같은 드라마였어요..

  • 8. 성동일
    '16.1.27 10:24 PM (110.70.xxx.110)

    소리 지를땐 시끄럽지만
    그래도 달리 갓동일이 아니죠.
    코믹 연기 하면서도 슬픈연기는 따라올 자가 없는듯.

    초반에 퇴근할때 대문 앞 평상에 아쥼마들 수다 떠는거 보기 싫다고
    한날 한시에 콱 뒈져버려라 궁시렁 거리는데 얼마나 웃기던지요

  • 9. ...
    '16.1.28 12:16 AM (182.228.xxx.137)

    성동일 대사가 넘과격해서 그렇게 느꼈어요.^^;;
    13회까지 봤네요.
    아껴보고 싶어도 아껴볼 수 없는 응팔
    좋아하던 노래 혜화동들으니 옛추억들이 새록새록나요.

  • 10. 김선영의 멘트 넘 좋네요
    '16.1.28 1:14 AM (121.161.xxx.44)

    아~ 선우엄마가 그런 말을 했다니... 넘 좋아요

  • 11. 대놓고
    '16.1.28 1:52 AM (112.150.xxx.220)

    2회에서는 대놓고 6회에서도 힌트 팍팍 주는데 대체 어남류라는 말이 왜 나온건지 아직도 이해 못하는 1인입니다

  • 12. 에피소드
    '16.1.29 2:11 AM (122.47.xxx.148)

    근데요. 정팔이가 잘생겨보이거나 멋지게 보이기 시작하면 접으세요.. 결말때문에 상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ㅠㅠ

  • 13. 위에 에피소드님 ㅎㅎ
    '16.1.30 2:25 AM (79.21.xxx.116)

    격하게 공감이요.
    저도 모르게 언젠가부터 정환이에게 완전 감정 이입해서 보다가
    상처 엄청 받았어요.
    이제는 헤어났지만...

  • 14. 응팔
    '16.1.30 3:07 AM (73.225.xxx.150) - 삭제된댓글

    몰아보신다니 부러워요. 전 응칠,응사 몰아봐서 더 재밌게 봤었어요. 한주한주 기다리지 않고... 그대신 일상이 망가진다는 폐해가...

    전 대부분 들마를 여주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나봐요.
    그래서 여주 한명낀 삼각이면 누구랑 연결되도 왠만하면 별 상관없더라구요. 제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어있어두요.
    그냥 덕선이 마음따라 보시면 양쪽 매력도 즐기시고 가족에피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꺼예요. 덕선이 마음따라 보면 보라에게도 마음깊이 애정이 쏟구요.ㅎㅎ

    초반에는 대부분의 캐릭들이 좀 더 억세게 느껴지고 후반으로 가면서 좀 더 부드러워지는 듯 해요. 성동일캐릭도 그런 면이 많아서 후반부로 갈수록 따뜻함도 깊은 속도 많이 느껴져요. 스포같지만... "빚청산"과 관계있을까 저 혼자 생각했었어요.

    여하튼, 즐감하세요.

  • 15. 우와
    '16.1.30 3:15 AM (73.225.xxx.150) - 삭제된댓글

    몰아보신다니 부러워요. 전 응칠,응사 몰아봐서 더 재밌게 봤었어요. 한주한주 기다리지 않고... 그대신 일상이 망가진다는 폐해가...

    전 대부분 들마를 여주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나봐요.
    그래서 여주 한명낀 삼각이면 누구랑 연결되도 왠만하면 별 상관없더라구요. 제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어있어두요.
    그냥 덕선이 마음따라 보시면 양쪽 매력도 즐기시고 가족에피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꺼예요. 덕선이 마음따라 보면 보라에게도 마음깊이 애정이 쏟구요.ㅎㅎ

    초반에는 대부분의 캐릭들이 좀 더 억세게 느껴지고 후반으로 가면서 좀 더 부드러워지는 듯 해요. 성동일캐릭도 그런 면이 많아서 후반부로 갈수록 따뜻함도 깊은 속도 많이 느껴져요. 스포같지만... "빚청산"과 관계있을까 저 혼자 생각했었어요.

    여하튼, 즐감하세요.

  • 16. 아,
    '16.1.30 3:21 AM (73.225.xxx.15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두 남자배우의 매력에 추가하면 택이는 소년 청년의 조합. 두사이의 갭을 멋지게 소화해요. 정환이는 츤데레적 성향이 멋있구요.

  • 17. 원글
    '16.1.30 8:02 AM (182.228.xxx.137)

    좀전에 20회까지 다봤어요.
    이건 뭐 보라 선우 이야기인가 싶었네요.ㅎ
    정환 택 덕선 셋의 이야기가 들러리...

  • 18. 다 보셨군요. ㅎㅎ
    '16.1.31 7:59 AM (79.21.xxx.116)

    전 1회부터 다시 정주행 하는데요. 이제 겨우 3회... 18회까지만 보려고요.
    응팔에 빠져 살았었지만 마지막 2회는 정말 진부해서 실망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497 U자형 바디 필로우 있으면 편한가요? 1 유유 2016/05/02 617
553496 우리집 초등4학년아들은 영어를 너무 힘들어해요 6 고민입니다 2016/05/02 1,659
553495 공대 - 연고서성한 서열이 어찌 되는지요? 29 공대 2016/05/02 4,760
553494 향기샴푸 대디오 추천하시길래 썼는데요 1 응?? 2016/05/02 1,849
553493 홍어 삭힌것 3 홍어 삭힌것.. 2016/05/02 744
553492 요즘 선행,선행 하는데 수업이 너무 재미가 없지는 않은 지 6 %%% 2016/05/02 1,270
553491 북한의 물놀이장 6 무식한 농부.. 2016/05/02 730
553490 아파트 베란다 하수구 새는것 수리해보신분 계신가요? 1 .... 2016/05/02 1,217
553489 혼자서 1년에 2번 해외여행 해봤자 119 ㅇㅇ 2016/05/02 21,514
553488 빨래건조기 질문입니다. 2 ㅇㅇ 2016/05/02 648
553487 지인집으로 이사하기 어때요? 7 이사고민 2016/05/02 1,511
553486 연끊고 싶은 엄마가 자꾸 물건을 보내네요. 2 짜증남 2016/05/02 2,118
553485 어린이날 선물 어떤거 하실껀가요? 3 5월 2016/05/02 969
553484 정말 운동하면 몸이 좋아질까요? 15 헥헥 2016/05/02 3,971
553483 분당 거주 청소업체 추천해주세요 2 마녀 2016/05/02 950
553482 세종시나 조치원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깔깔오리 2016/05/02 1,465
553481 파리 6월초 저녁8시면 환한 편일까요? 8 무서버 2016/05/02 1,026
553480 물리1 선행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나요?선배맘님들 부탁드립니다^^.. 3 은지 2016/05/02 1,749
553479 북한의 산재 재활병웑 4 무식한 농부.. 2016/05/02 594
553478 체대아들, 압박스타킹 어떨까요? 체대 2016/05/02 626
553477 아 이이제이 이작가마저ㅋㅋㅋ 정치 팟캐와 영원히 결별했습니다. 17 RED-DI.. 2016/05/02 3,591
553476 근데 박사는 거의다 계약직 아닌가요? 4 dd 2016/05/02 1,508
553475 50대에 인생을 바꿀수 있을까요 9 ㅇㅇ 2016/05/02 4,039
553474 옥시는 앞으로도 지켜봐야 해요 1 ;;;;;;.. 2016/05/02 588
553473 원어민 과외 한시간에 보통 얼마 하나요? 5 영어공부 2016/05/0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