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사귀기 어렵네요

아이고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6-01-27 20:46:32
같이 운동하는 모임에서 아주친한 언니가 있었어요 집안행사가 있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음식많이해서 싸가서 기쁜마음으로 도와주었어요
헌데 운동모임에 다들 기피하고 진저리를 칠만큼 희안한 여자가 있어요 같이 도와준 다른언니랑 셋이 수고했다고 뒷풀이를 하는데 친한언니가 이 싸이코 여자를 불러서 대접한다는거에요 벌써 연락했다고요 전 싫은사람 얼굴맞대고 하하호호 안되거든요

얼굴색 싹 변해서 집에 간다고 와버렸네요 그언니가 성격이 좋아불쌍하다고 이 싸이코를 잘챙기는데 전 이제 이언니를 멀리해야할까봐요 그리고 서운해요~똑같이 동급처리하는 것같아서 ...전엄청잘했는데 그게 저만의 착각이었나봐요
IP : 116.33.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준거
    '16.1.27 8:47 PM (218.235.xxx.111)

    안받아도...될만큼의 정성만 들이세요
    님처럼....단번에 괜히했다...싶다면 님이 과하게 한겁니다.

    일단 둘다....안사귀는게 나을듯하네요

  • 2. ㅁㅁ
    '16.1.27 8:5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누군가를 독차지하려면 과욕이지요

  • 3. 원글
    '16.1.27 9:20 PM (116.33.xxx.68)

    전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낌없이 주고 비밀공유해주고 항상 생각하는데 아닌사람은 그냥 다 똑같은 친구더라구요 누가 자기에게 잘하고 더 못하고 차이없이요 전 이게 잘안맞네요 난 특별한 존재이고 싶은데 상대방은 안그럴때 조금 속상합니다 남편이 저말고 다른여자들에게 똑같이 잘해주고 그랬을때 느끼는 서운함같은거요

  • 4. ..
    '16.1.27 9:2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누구하고도 잘 지내지 못하겠네요.
    고딩 여자애들처럼 나만 바라보라고 하면 애인도 걷어찰 판인데 동네 아줌마가...
    얼른 생각을 바꿔요.

  • 5.
    '16.1.27 11:04 PM (211.36.xxx.97)

    님 이해되는데...
    사람 싫을 수도 있죠.
    좋은 사람하고만 같이 있고 싶고.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그런데도 그 언니의 입장이 정 그렇다면
    그것 또한 존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66 토마토로 만들수 있는 요리 10 다이어트 2016/06/18 1,900
568165 애들 공부하러가고 남편 골프가고 10 ... 2016/06/18 3,411
568164 억측 억울한 소리 잘하는 사람 어떻게 상대하죠 5 2016/06/18 1,163
568163 다이소에 브라 연장 후크 파나요? 4 .... 2016/06/18 11,184
568162 500만 욕실 수리 vs 200만원 줄눈 시공 리모델링 5 욕실 2016/06/18 3,104
568161 백종원 먹는소리 진짜 46 진짜 2016/06/18 17,994
568160 오늘 점심 돼지갈비 먹었는데 글쎄 에어컨을 안틀어주네요. 1 .. 2016/06/18 1,885
568159 스마트폰 중독 탈피 할 수있는방법 있을까요? 4 나들이고 2016/06/18 1,496
568158 윤종신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18 윤종신 2016/06/18 1,813
568157 결혼 준비는 파혼할 수 있는 기회다. (퍼온 글) 5 OOO 2016/06/18 13,724
568156 짝남한테 이런 말을 들었어요 16 ........ 2016/06/18 5,729
568155 베이글 카페처럼굽는거 몇도 몇분오븐에 데워야할까요? 3 ... 2016/06/18 4,311
568154 채널A 안쓰럽네요 4 문재인까기 2016/06/18 2,433
568153 이번주 파파이스 보셨나요? 5 ... 2016/06/18 1,400
568152 턱밑 모낭염 고민이에요 3 . 2016/06/18 3,590
568151 역시 돈 잘 써, 부자라 달라, 이런 말 들어요 4 ㅠㅠ 2016/06/18 2,782
568150 뇌사판정받았는데 눈을 떴어요 4 2016/06/18 5,309
568149 38사기동대 재밌네요 5 ;;;;;;.. 2016/06/18 2,413
568148 토마토 날마다 먹으니 피부가 좀 좋아진것 같아요 5 ... 2016/06/18 4,685
568147 화장고수님들 40대 화장법 알려주세요~~ㅜㅜ 3 덥다~ 2016/06/18 4,600
568146 여자가 남자 옷 사주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21 남자 2016/06/18 7,274
568145 영화보여달라는 고3 10 속텨져 2016/06/18 2,100
568144 제가 8년전 집살때도 갑자기 급등해서 거품이라고들 했어요. 12 집값 2016/06/18 5,667
568143 폰 구입시 통신사부터 결정해야 한다는데 맞나요? 4 질문이요 2016/06/18 810
568142 탈모, 변비해결에 도움되는 방법 4 다시금 2016/06/18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