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운동하는 모임에서 아주친한 언니가 있었어요 집안행사가 있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음식많이해서 싸가서 기쁜마음으로 도와주었어요
헌데 운동모임에 다들 기피하고 진저리를 칠만큼 희안한 여자가 있어요 같이 도와준 다른언니랑 셋이 수고했다고 뒷풀이를 하는데 친한언니가 이 싸이코 여자를 불러서 대접한다는거에요 벌써 연락했다고요 전 싫은사람 얼굴맞대고 하하호호 안되거든요
얼굴색 싹 변해서 집에 간다고 와버렸네요 그언니가 성격이 좋아불쌍하다고 이 싸이코를 잘챙기는데 전 이제 이언니를 멀리해야할까봐요 그리고 서운해요~똑같이 동급처리하는 것같아서 ...전엄청잘했는데 그게 저만의 착각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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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귀기 어렵네요
아이고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6-01-27 20:46:32
IP : 116.33.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준거
'16.1.27 8:47 PM (218.235.xxx.111)안받아도...될만큼의 정성만 들이세요
님처럼....단번에 괜히했다...싶다면 님이 과하게 한겁니다.
일단 둘다....안사귀는게 나을듯하네요2. ㅁㅁ
'16.1.27 8:5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누군가를 독차지하려면 과욕이지요
3. 원글
'16.1.27 9:20 PM (116.33.xxx.68)전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낌없이 주고 비밀공유해주고 항상 생각하는데 아닌사람은 그냥 다 똑같은 친구더라구요 누가 자기에게 잘하고 더 못하고 차이없이요 전 이게 잘안맞네요 난 특별한 존재이고 싶은데 상대방은 안그럴때 조금 속상합니다 남편이 저말고 다른여자들에게 똑같이 잘해주고 그랬을때 느끼는 서운함같은거요
4. ..
'16.1.27 9:2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누구하고도 잘 지내지 못하겠네요.
고딩 여자애들처럼 나만 바라보라고 하면 애인도 걷어찰 판인데 동네 아줌마가...
얼른 생각을 바꿔요.5. 전
'16.1.27 11:04 PM (211.36.xxx.97)님 이해되는데...
사람 싫을 수도 있죠.
좋은 사람하고만 같이 있고 싶고.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그런데도 그 언니의 입장이 정 그렇다면
그것 또한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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