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마운 부동산 사장님!?

..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6-01-27 20:21:33

전세를 주고 있던 아파트가 이번에 팔렸는데

날이 너무 춥다보니 번호키도 고장나고 욕조 수조도 세고..

아니 날이 추웠다기 보다는 오래되서 고장 날 때가 되긴 된 거 같아요.


근데 세입자가 제게 연락을 안하고 부동산을 끼고 연락했더라구요.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 저희가 팔기 전에 정리해야 할 수리 들이였지요.


집 보여 줄때도 전적으로 부동산에서 알아서 했던지라 그런 하자들을 못보고 지나간 것이 실수라 생각했을까요.

그래서 인지 부동산 사장님이 수전까지 직접 사들고 경비실에 부탁해서 갈아주고

제게 매 번 연락해서 비용 절감까지 하면서 일을 봐주셨어요.


전 너무 고마워서 실비에 수고비라도 더 보낼까 했는데

친구는 뭘 그렇게 까지 하냐고 하네요.


요즘 부동산 서비스가 이렇게 까지 해주는게 당연한건가요? 

옛날엔 제가 다 쫒아다니며 손 봤던 기억이 있어서요.

IP : 175.118.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6.1.27 8:23 PM (1.236.xxx.90)

    작은 오피스텔 하나 세주고 있는데
    저희 거래하는 부동산 사장님도 그렇게 해주세요.

    문제는... 저희가 그 동네 살때는 저희 남편이 불려가서 다 해줬다는....ㅠ.ㅠ

  • 2. ...
    '16.1.27 8:30 PM (211.36.xxx.62)

    좋은사람을 만나면 그 인연놓지 말고 잘이어가야죠
    사례하세요
    잘 하시는겁니다

  • 3. 근래동감하는말
    '16.1.28 1:03 AM (211.219.xxx.210)

    뿌리는대로 거둔다. 님이 좋은 씨를 뿌릴수록 님이 나중에 거둘 게 더 늘어나죠.

  • 4. 추세
    '16.2.9 1:17 PM (175.209.xxx.227)

    요즘은 주인과 세입자가 직접 통화해서 해결하지 않고 뭐든 일단 부동산을 통해서 해결합니다.
    복비 주었으니 부동산이 제 역할 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35 남편이 오징어로 보인다는 얘기 4 무려조인성 2016/06/10 1,873
565734 식단 공개? 같은것 볼 수 있는곳 아시나요? 2 Mdd 2016/06/10 876
565733 어제 운빨 보다가... 5 건욱이 어깨.. 2016/06/10 1,506
565732 빵 밑에 깔린 얇은 종이같은거 먹었어요 ㅠ.ㅠ 9 처음이에요 2016/06/10 3,088
565731 한국들어가는 딸아이환전 1 moca66.. 2016/06/10 681
565730 한국경제, 가습기살균제 외부칼럼에서 ‘SK케미칼’ 모두 삭제 2 샬랄라 2016/06/10 768
565729 돼지 앞다리살.. 제육볶음 말고 다른 거 할 거 없나요? 13 질문 2016/06/10 2,783
565728 아침잠이 없어지는게 노화의 징조일까요? 10 마흔살 2016/06/10 3,735
565727 열무김치 절인게 맛나네요. 2 ... 2016/06/10 1,429
565726 스마트폰없애고폴더폰사용-엄마 3 아날로그 2016/06/10 1,174
565725 자연인이다.가 50대 무한도전이래요 7 2016/06/10 2,787
565724 정리도 일종의 강박일까요..매일 뭘 버릴꺼 찾게되요 6 정체기 2016/06/10 2,142
565723 최민수 첫째아들 진짜 연기대학 가네요. 31 .... 2016/06/10 16,665
565722 어젯밤에 은행 ATM 에서 돈 빼는데... 1 푸른 하늘 2016/06/10 1,570
565721 싹싹하고 친화력좋은 성격은 유전인가요 9 ㄷㄴㅌ 2016/06/10 3,515
565720 돈이라고는 백만원도 없는 우리 시댁은 상다리가 부러집니다. 14 .... 2016/06/10 8,407
565719 시아버지가 저희 아버지한테 술먹고 전화하셨대요. 화가납니다. 10 좌절 2016/06/10 4,292
565718 프로폴리스치약 중딩아이들도 괜찮을까요? 3 중딩도 2016/06/10 1,342
565717 1962년 넬슨만델라 체포 배후에 미국 CIA가 있었다 4 배후는미국 2016/06/10 761
565716 아이들 관계에 제가 과민한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3 아이스커피 2016/06/10 1,115
565715 공중도덕 1 허걱 2016/06/10 531
565714 국민의당, 38석인데 사안마다 엇박자..자율성 vs 중구난방 4 너울바다 2016/06/10 865
565713 좋은집 좋은차 명품 걸치고 자기명의 없는 여자들... 9 ㅡㅡ 2016/06/10 5,630
565712 30대 후반인데 우리나라 반찬갯수 넘 많아요 29 2222 2016/06/10 5,962
565711 병든 엄마 방치하고 월세도 안내고 연락도 안받는 세입자... 15 도와주세요... 2016/06/10 3,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