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살 차 가까운 연상녀 좋아하는게 가능한가요??

...... 조회수 : 8,800
작성일 : 2016-01-27 18:59:34
현실에서 저런 일 가끔은 있는건가요?
10살 연상녀와 결혼한거는 봤는데요.....
남자가 18세 많아도 싫을거 같은데 여자가 18세 많은데도 사귀는거 현실에서 본적 있으세요? 
서양도 저 정도 나이차는 꺼려하거든요.....

가끔 뉴스보면 시골이나 학력 낮고 노동직 종사하는 남녀중에 열 몇살 차이 나는 
케이스가 있기는 하던데요.. 그 사람들은 사정상 배우자를 찾기 힘든데 그냥 남녀라서 만나고 
같이 동거하는 그런 경우로 보여서 일반적인케이스가 아니라 생각했었는데 정상? 남녀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 있나요? 

사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이 저보다 15세 어린데 설령 걔가 미친듯이 들이댄다해도
저는 혼내고 욕해주고 애로만 볼거 같거든요.........
IP : 1.237.xxx.23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1.27 7:00 PM (122.43.xxx.22)

    깨몽!레드썬!

  • 2. ㅇㅇ
    '16.1.27 7:00 PM (175.209.xxx.110)

    뭐 현실엔 별별 일 다 있으니까요..
    드라마라는 게 사실은 현실을 돌려서 순화, 미화, 시킨 거죠. 극대화가 아니라 ...

  • 3. ...
    '16.1.27 7:0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드라마로 나온데도
    너무 현실성이 떨어져서 원...
    몰입이 될라나...

  • 4. ..
    '16.1.27 7:03 PM (175.113.xxx.238)

    제 외모가 연예인급이라서 18살짜리 애가 들이된다고 해도 못받아줄것 같아요..ㅠㅠㅠㅠ 그집 부모님 생각해서요... 막말로 그집 부모님이랑 나이차이가 더 적게 날수도 있잖아요..20대초반애 자식 낳았으면 ..ㅠㅠㅠ

  • 5. ...........
    '16.1.27 7:04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음.. 어릴때 부모 없이.. 힘들게 남자 혼자서 고아원에서 크고.. 누구도 사랑하나 안주다가.. 혼자 막일하면서 살다가.. 나중에 18살 많은 여자가 엄마처럼 따뜻하게 해주면.. 그남자는 그여자를 정말 사랑할수도 있을듯 해요

  • 6. ...
    '16.1.27 7:04 PM (175.121.xxx.16)

    어디 한군데 이상한 놈이지... 그게...

  • 7. ...........
    '16.1.27 7:04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음.. 어릴때 부모 없이.. 힘들게 남자 혼자서 고아원에서 크고.. 누구도 사랑하나 안주다가.. 혼자 막일하면서 살다가.. 나중에 18살 많은 여자가 엄마처럼 따뜻하게 해주면.. 그남자는 그여자를 정말 사랑할수도 있을듯 해요
    어쨌든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죠...

  • 8. 예전에
    '16.1.27 7:05 PM (119.203.xxx.234)

    잡지에서 본적은 있어요
    일본 교포인데 국악하던가 암튼 좀 예솔적이고 특이한 일 하는 사람인데
    남편이 17살 연하
    아내가 한글학교인가 교사 였다는데 무려 초등 1학년때 제자라고 ...
    스물 몇살 아가씨가 재일 교포 대상으로 하는 한글 학교인가 이런데서
    초등 1학년때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나중에 결혼했데요 ㅠㅠ
    아무리 커서결혼 한거라지만 ...둘다 정신세계 특이해 보였어요
    그리고 무슨 남자 아나운서도 되게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자랑 결혼했다 이혼하지 않았나요 ?
    30대때 40대 중반 중년여자랑 결혼했다고 나왔었는데 ...

  • 9. 나이차 많은커플들
    '16.1.27 7:11 PM (125.187.xxx.57)

    10살까지는 그래도 그럴수 있겠다고 생각들어요 남녀 누가 위든

    근데 진짜 20살 30살 차이는 너무 징그러워요
    연예계도 20살 어린여자랑 결혼하는 예는 드물어요
    몇몇 대표적으로 유퉁같은 부류들 뺴구요

    분명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있지않고서야 ㄷㄷ 특히 남자가 18살이나 많은 엄마뻘에게 연정을 느낀다
    헐 너무 이상하고 징그러워요

  • 10. ...
    '16.1.27 7:15 PM (175.121.xxx.16)

    어. 근데 이 글 아까도 올라오지 않았음???

  • 11. ..
    '16.1.27 7:25 PM (223.33.xxx.73)

    결혼은 안 했지만 가수 미나도 연하와 그 정도 차이나잖아요
    사람은 다 다르다는 것, 사랑의 기준도 다르다는 것
    , 외모도 다르다는 것

  • 12. ...
    '16.1.27 7:40 PM (1.236.xxx.38)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3. ㅇㅇ
    '16.1.27 7:42 PM (180.182.xxx.160)

    그럴수도있지만 현실에서1프로의 확률아닐까요

  • 14. 하하하
    '16.1.27 7:50 PM (59.9.xxx.6)

    유럽에선 그리 새롭지도 않은 일이예요. 특히 여자가 유명 연예인이거나 사업가인 경우.엄마와 아들같은 커플도 봤어요. 그 남자왈, 지 또래 여자애들은 맨날 싸우고 볶아서 싫다는데 거의 다 돈 많은 여자 허우대 좋고 외모 출중하나 가진것 없는 남자.

  • 15. 종이로 인형 만드시는
    '16.1.27 8:23 PM (180.230.xxx.163)

    김영희씨가 그런 결혼하셨었죠. 십 여세 차이나는 독일 청년이랑. 꽤 오래 같이 살고 아이도 둘이나 낳고 헤어지시긴 했지만요.

  • 16. 김영희씨?
    '16.1.27 8:26 PM (125.187.xxx.57) - 삭제된댓글

    종이인형 유명인 ? 아들같은 독일인이랑 재혼했는데 그어린남편하고 딸하고 그렇고 그랬다는
    잘못된 만남이 불행을 부른 케이스

  • 17. 흠..
    '16.1.27 8:31 PM (183.98.xxx.111)

    근데 역사적으론 그런 일들이 꽤 있어요.

    다 기억은 안나는데, 그 중 유명한 사례는 릴케랑 릴케가 너무 사랑한 유일한 여자 루 살로메요.

    남자가 14살 연하인가 그래요..

  • 18. 헉?
    '16.1.27 9:11 PM (180.230.xxx.163)

    김영희씨? 라고 댓글 쓰신 분,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근거 가지고 하시는 말씀 아니죠?

  • 19. 125.187 김영희씨?
    '16.1.27 9:28 PM (210.97.xxx.23)

    말을 함부로 싸지르는..이 딱 맞는 사람.
    말도 안되는 소리를.
    이런 경로로 루머가 생기는 거죠.
    근거도 없는 말 내뱉고 또 누군가는 그걸 옮기고.
    125.187.루머 만들지 말고 글을 지우기를.
    댓글 달기도 챙피하네.

  • 20. 김영희씨
    '16.1.27 9:35 PM (113.131.xxx.188)

    열네살 연하의 독일인 청년과 재혼해서 독일가서 살면서 본인 아이들 세명 외에 그 남자와 둘 (봄누리, 프란츠) 낳아 기른 것 맞아요. 김영희씨 팬이라 그분 책 많이 읽어서 알고 있습니다.

    비록 이혼을 하긴 했지만 그 독일 남자가 김영희씨를 처음에는 무척 사랑한 것으로 알아요. 살다보면 헤어질 수도 있지요....그 결과만 놓고 두 사람의 사랑이 실패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잔 서랜든도 30살 가까이 차이나는 남자친구와 몇년 간 사귀다가 헤어진 걸로 압니다. 나이차 많이 나는 여자에게 감정을 느끼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에요.

  • 21. 외국 영화배우들 중에는
    '16.1.27 9:36 PM (113.131.xxx.188)

    더러 있어요. 틸다 스윈튼도 18살 연하의 독일인 화가와 10년 이상 동거하며 연인으로 지내고 있어요.

  • 22. 지브란
    '16.1.27 9:38 PM (1.250.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김영희씨 책 읽은적이 있어서 답글달러 드왔는데 윗님이쓰셨네요~14살 연하청년의 집요한구애로 결혼했다죠

  • 23. 거슬러올라가서
    '16.1.27 9:52 PM (59.9.xxx.6) - 삭제된댓글

    유럽에 19세기 낭만파 시대에 위대한 철학가. 문인. 음악가들사이에 연상의 귀족 마담들과의 연애는 아주 흔했죠. 그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지주역할도 많이 했고 또 예술적 영감도 많이 주었죠. 그러고보니 거의 다 뷸륜이었네.
    카사노바도 많은 연상 유부녀와 놀았고요.
    근데 유럽에 지적이고 우아한 여성미와 성숙미 넘치는 40-50대 많아요.

  • 24. 거슬러올라가서
    '16.1.27 9:55 PM (59.9.xxx.6)

    유럽에 19세기 낭만파 시대에 위대한 철학가. 문인. 음악가들사이에 연상의 귀족 마담들과의 연애는 아주 흔했죠. 그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지주역할도 많이 했고 또 예술적 영감도 많이 주었죠. 그러고보니 거의 다 불륜이었네.
    카사노바도 많은 연상 유부녀와 놀았고요.
    우리나라나 여자가 40-50 되면 가정에 너무 찌들려서 피폐해지거나 성형이지 유럽에 지적이고 우아한 여성미와 성숙미 넘치는 40-50대 많아요.

  • 25. 거슬러올라가서
    '16.1.27 9:58 PM (59.9.xxx.6)

    저도 김영희 책 재밌게 읽었고 그분 어쨌든 대단하다 했는데 저위에 뭔얘기예요 ? 남편이 딸과 어쨌다니? 그딸은 독일서 변호사된걸로 아는데요? 남편은 동년배의 독일녀와 재혼하고 ?

  • 26. ..
    '16.1.27 10:26 PM (121.134.xxx.91)

    뭔가 매력을 느끼거나 그러면 잠깐 그럴 수는 있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그랬나 싶음.

  • 27. --
    '16.1.27 10:28 PM (91.44.xxx.218) - 삭제된댓글

    유럽 어디에 우아하고 지적인 4,50대 여성이 많나요.. 친구하고 싶네요;; 맨날 이민자들만 보다보니..

  • 28. 뭐 어때요
    '16.1.28 1:15 AM (175.192.xxx.3)

    제 후배가 14살 연하랑 6개월 연애했습니다..쿨럭...
    남자가 군대가는 것도 보고 면회도 여러번 가고, 부모님도 만나뵈었죠.
    남자애가 썩 괜찮은 애는 아니었고..여자는 좀 동안인 편이긴 했는데
    지금은 자다가 가끔 하이킥 한대요.
    왜 만났냐 물어보니깐 하는 대답이..지금 내 나이에 만나는 남자들은 내 조건, 집안, 수입을 따지는데
    그 애는 나 자체로만 좋아하고 행복해했다. 내가 웃음만 지어줘도 좋아하는 모습이 좋았다..하더군요.

  • 29. 지나가다 ..
    '16.1.28 4:51 AM (82.132.xxx.109)

    오늘뉴스에 푸틴 전부인도 한참 연하랑 재혼했다고 나왔어요 . 카일리 미노그도 47인가 그런데 20살인지 연하랑 사귀면서 좋다고 입에 거품 물던데요 ㅎㅎ

  • 30. aaaa
    '16.1.28 8:50 AM (218.144.xxx.243)

    김영희에 발끈하는 건 뭐죠? 개그맨 김영희인 줄 알고 그러는 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90 어떤 질투녀 2 기요밍 2016/04/07 1,967
544889 이유식 재료 준비할때요... 7 이거 2016/04/07 1,049
544888 그분 궁금합니다. 인간극장에 나온 시골로 시집가서 시부모랑 살며.. 3 ㅡㅡ 2016/04/07 3,809
544887 큰 일 났어요. 쥐닥 영구 집권할 듯 9 국정화반대 2016/04/07 2,943
544886 어린이집 버스 타고 내릴 때 조심시키세요. 2 .... 2016/04/07 1,983
544885 뜨거운 기름이 얼굴에 튀어서 기미처럼 되었는데 6 ㅠㅠ 2016/04/07 2,020
544884 산후붓기... 1 허허 2016/04/07 569
544883 지금 이시간에 서울에서 꽃구경할 곳 있을까요 저요저요 2016/04/07 427
544882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17 외손녀 2016/04/07 5,647
544881 이석증 ㅠㅠ 18 시작해보자 2016/04/07 6,485
544880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2 동글이 2016/04/07 621
544879 삭발쇼까지 ㅎㅎㅎㅎㅎ 13 dd 2016/04/07 1,459
544878 랑콤 화장품 제조는 어디서 하는 걸까요? 9 일본여행 2016/04/07 3,375
544877 하와이 패키지 5 2016/04/07 2,032
544876 담석증 통증이 있는데 내과에서 약 처방 받을 수 있나요? 5 ㅇㅇ 2016/04/07 2,579
544875 임신후 속에서 냄새가 올라와요 5 걱정 2016/04/07 1,732
544874 서울 ㅡ 삼척 환선굴 운전이 서툴러도 가능할까요? 5 indigo.. 2016/04/07 1,363
544873 대구 뷔페 추천 1 대구 맛집추.. 2016/04/07 1,104
544872 예전 인간극장에서 방영한 감자총각 혹시 기억 나세요? ㅋㅋㅋㅋ .. 6 ㅋㅋㅋㅋ 2016/04/07 4,286
544871 판소리로 만든 선거송, 이석현 후보 뮤직비디오 진짜 잘 만들었어.. 7 얼쑤 2016/04/07 590
544870 일본 잘 아시는 분 - 하네다 공항에 새벽 12시 넘어서 내리.. 5 이샤 2016/04/07 1,763
544869 여론조사 전화 많이 받았는데요.. 5 ... 2016/04/07 977
544868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2 투표권의 무.. 2016/04/07 1,203
544867 부산에서 딱 하루.뭐 할까요? 7 부산 2016/04/07 1,326
544866 썩고 있는 양파 보관법이요... 9 물러요 2016/04/07 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