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래를 미리 안다는 것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6-01-27 18:52:07
비관적인 미래를 미리 안다는 건 사람을 정말 불행하게 만드네요
이번에 초등 입학하는 딸
대학병원 가서 검사했는데
의사가 성인키 140대 후반정도 될거래요
애가 돌이후 키백분율 꾸준히 50프로여서 걱정안했는데
뼈나이가 3년 빨라 성인 최종키가 그렇대요
그 말 들은 이후로 하루하루가 괴롭고 우울해요
남편은 안그럴수도 있다고 희망을 가지라지만
이미 들은 최종키는 머리속을 떠나지 않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아요

IP : 221.146.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7 6:55 PM (175.121.xxx.16)

    의사말을 너무 철썩같이 믿으시네요.
    참고만 하세요.

  • 2.
    '16.1.27 6:56 PM (125.187.xxx.57)

    어째요? 성장호르몬 주사도 소용없데요?
    150대도 너무 작은데 ㅠㅠ 140대후반이라니 ㅠㅠ

  • 3. 속는셈치고
    '16.1.27 7:29 PM (14.34.xxx.210)

    우유 많이 먹이세요!
    진짜 키 커져요.

  • 4. ...
    '16.1.27 7:38 PM (175.121.xxx.16)

    하루하나씩 삶은 달걀을 먹이세요.
    단, 비율이 좋게 큰다는 장담은 못드려요.

  • 5. 음...
    '16.1.27 7:43 PM (115.133.xxx.158)

    의사가 하는말을 너무 믿으시네요...

  • 6. ㅇㅇㅇ
    '16.1.27 7:44 P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

    초딩내내 매일 500미리 이상우유를 먹었어요.
    집이 우유대리점이라서

    저희집에서 저만 키가 무지 많이 자랐는데요.
    일년에 10센치자란적도 있어서요.

    우유나 뼈성장에 좋은거 많이 먹이면 좋을꺼같아요

  • 7. ..
    '16.1.27 8:00 PM (223.33.xxx.73) - 삭제된댓글

    150대인데 전 다행히 외모로 칭찬받았고 그래선지 키컴플렉스는 없었는데 대학 때 140대인 여자애를 본 적이 있는데 그 애는 항상 13센치 신고다녔는데도 느낌이 항상 작다 그랬거든요
    전 학교다닐 때 잘 안 먹었는데 그 애도 입이 엄청 짧았던 기억이 나요 많이 먹으면 키 잘 커요 병원도 웃기네요 의사가 예언자도 아니고 전 아직 의학이 그 정도 발전했다고 생각 안 해요

  • 8. ....
    '16.1.27 8:15 PM (211.244.xxx.123)

    의사말 너무 믿지마시고 골고루 잘 먹이세요
    운동도 시키시고 잠 푹자게하고...
    키성장에 도움되는 우유 치즈 종류 잘 먹고 고기도 성장기때 많이먹이고 하면 의사가 얘기한것보다 훨씬 더 클거에요
    걱정하지 마시고요~

  • 9. ...
    '16.1.27 8:19 PM (122.40.xxx.85)

    잘 먹이고 잘재우고 운동시키세요.
    2.5킬로로 태어난 우리애도 제 키보다 더 잘크고 있어요.

  • 10. ....
    '16.1.27 8:24 PM (39.119.xxx.103)

    140후반대라니 150 조금 못미친다라는거 잖아요 . 잘 먹이고 운동 시키면 더 커질겁니다..미리 너무 걱정마세요..

  • 11. ..
    '16.1.27 8:49 PM (121.134.xxx.126)

    그정도면 호르몬 치료 권하지 않나요?
    뼈나이가 그정도로 이상하면 보험적용됩니다.
    요즘 의술 좋아요. 치료하면 정상치로 돌아옵니다.

  • 12. 원글이
    '16.1.27 9:12 PM (221.146.xxx.73)

    성호르몬은 정상이라 추적관찰 예정이고 성장호르몬은 거의 최대치로 나오고 있대요 ㅠㅠ

  • 13. ..,
    '16.1.27 10:09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제 친구딸이 초3때 대학병원에서 검사하니
    최종키가 150으로 나왔어요
    지금 초5인데 162 랍니다
    운동 많이하고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안먹였대요

  • 14. 딜라이라
    '16.1.27 10:58 PM (1.230.xxx.178)

    단 음식 입에 대지 못하게 하시고(캴슘 몸 밖으로 배출)
    요가 시키고 의자생활만 하게 하세요.

  • 15.
    '16.1.28 2:35 AM (175.253.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키가 큰편이라 키에 대한 질문을 자주받는데, 키가 유난히 작은분들은 대부분이 성장기에 잘 안먹고 입이 짧았더라구요. 잘 먹게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293 여러분은 늙으면 요양원 당연히 가실껀가요? 66 ㅡㅡ 2016/06/19 9,877
568292 오븐 살까요? 장 단점 알려주세용~ 7 희망 2016/06/19 1,885
568291 해외봉사는 보통 어떤 직업이 가나요? 카톡 프사에.. 5 궁금 2016/06/19 1,446
568290 그림 개인이 도용 ㅎㅎ 2016/06/19 503
568289 부추가 남자 정력에 좋다고 하잖아요, 여자도 마찬가지일까요? 6 ........ 2016/06/19 3,075
568288 나이트 갔다 온 울신랑..ㅠ 2 민쭌 2016/06/19 2,858
568287 코스트코냉동 아보카도 정말 맛없는데 그냥 바나나랑 갈아 1 몽쥬 2016/06/19 3,706
568286 바디워시 향좋은거 추천해주세요. 6 살빼자^^ 2016/06/19 3,300
568285 중3 학원 고민 4 초짜엄마 2016/06/19 1,093
568284 세월호 잠수사 고 김관홍씨 조의금 모금 13 light7.. 2016/06/19 1,477
568283 남편과의.문제 상담을.할곳이 없네요 21 uic 2016/06/19 4,229
568282 이중적인 시동생네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7 겉과 속 2016/06/19 2,573
568281 힐러리 클린턴 재산이 트럼프와 비슷하다네요 7 억만장자들의.. 2016/06/19 4,768
568280 웬지 건강한 아침을 먹은 이 기분 (별 내용 없어요^^) 9 2016/06/19 2,795
568279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 칼 꽂는 사람이 많나요?? 20 ㅁㄴ쇼 2016/06/19 7,959
568278 덕수궁 앞 던킨도넛이 아지트인가요? 4 2016/06/19 3,816
568277 가발 쓰시는분들 헤나염색 해보세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19 2,212
568276 그냥 주절주절..(냉텅) 5 아줌마 2016/06/19 1,081
568275 딸이냐 아들이냐 (남매 두신 분들 꼭 읽어 주세요) 38 .. 2016/06/19 6,179
568274 옷 어디서 샀어요?라는 질문후 똑같은 옷입고 나타나는 사람 18 탱고레슨 2016/06/19 6,026
568273 나이가 드니까 찬물이나 찬거에 민감해지네요;;; 8 현이 2016/06/19 1,832
568272 자식에게 맞는 부모심정은 11 ㅠㅠ 2016/06/19 3,556
568271 김관홍 잠수사를 기리는 박주민 의원의 추도사 5 ... 2016/06/19 1,353
568270 남자유형-연애고민이예요 28 2016/06/19 4,573
568269 영국 사시는 분들이나 사정 아시는 분들 브렉시트 어찌 될것 같나.. 9 브렉시트 2016/06/19 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