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자녀들 렌즈/화장/치마길이 등에 어느정도 개입 하시나요?

질문 조회수 : 990
작성일 : 2016-01-27 18:47:39
저는 많이 보수적인 편이라
학생 신분에 어울리지 않은 것들은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인데
님들은 어느정도 허용하시나요?
그런 문제로는 전혀 트러블 없으신가요?
IP : 211.201.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27 6:5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불량복장이 본인들한테 안어울린다고
    아예 따라하지도않았고

    아들이 방학때 염색한다고하면 좀더화려한컬러 해보자고
    부추켯고
    유치하든 뭣이든
    누릴수있는때란게 정해져있다고
    도둑질빼곤 다 해보라는 마인드라 부딪칠일이 없었어요

  • 2. ..
    '16.1.27 6:55 PM (182.212.xxx.142)

    예비고1
    타협이 안되요
    방은 너저분하게 해놓고
    눈꺼풀 까 뒤집고 쌍거풀테이프 붙이고 있는거 보면
    화내고 싶지만 꾹참고 문닫아줘요
    보기 싫어서
    엉덩이 다보이는 임산부 치마같은옷 입고가길래
    혼내서 바지입혀내보내긴했는데
    제가 직장맘이라 안보이면 어찌 하고 다닐런지

  • 3. ...
    '16.1.27 7:14 PM (112.223.xxx.51)

    화장은 학교에는 하고 가지 말자고 달랬고 (그래도 가끔 비비 바르고 갔지요;)
    서클렌즈는 눈에 안 좋으니 그건 잔소리 엄청 했고 (그래도 몰래 한번 사더군요)
    치마 길이는 쌍팔년도 치마길이 고수하는 학교라 오히려 같이 욕해줬고...
    방학 때야 화장을 하든 귀를 뚫든 냅뒀어요.

  • 4. ..
    '16.1.27 7:17 PM (118.41.xxx.17)

    자녀분과 대화해보시구
    적정선을 정하셔서 공식적으로 규정하세요
    그러면 자녀분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따를테니깐요
    한창 꾸미고 싶어할 나이인데 너무 억압하시면
    그것 또한 안좋은거 같더라구요

  • 5. ..........
    '16.1.27 7:2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중1부터 시작해서 중2때 피크, 엄마랑 아이랑 제일 치열하게 싸웠구요..
    서서히 포기?하고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 둠
    중3 되니까 조금씩 제정신 돌아오더니
    이번 예비고1 겨울방학때는 수학 영어 학원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연애, 써클렌즈, 화장, 염색, 치마길이 등등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중학교때 하고 싶은거 다 해 보는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귀찮다고 남친도 안 사귀고, 써클렌즈는 하드렌즈로, 화장은 썬크림 틴트 정도, 염색은 머리 상한다고 안 한다고..

  • 6. ..
    '16.1.27 8:24 PM (182.212.xxx.20)

    써클렌즈..깔별사드림
    친구들이 안어울린다고 그래서 안끼더라구요
    화장품은..알아서사오는데 가끔 틴트나 팩트처럼 생긴 선크림 사다주면 입이찢어지지만 색조는 학교에는 되도록안하는걸로 합의..틴트는 바릅디다
    치마길이..좀 짧지않니?정도로만 주의줍니다
    작고말라서 젤작은사이즈 사줬더니 저절로 짧아지더라구요
    귀뚫고싶다고 해서 비싼총알로 뚫어드리고
    염색은 방학때만 파마는 밑부분만 해주고
    인터넷으로 골라놓은 보세옷 사전심의해서 결제해줍니다

    트러블없이 사춘기잘보냈네요

  • 7. ...
    '16.1.27 9:19 PM (114.204.xxx.212)

    우린 오히려 치마 늘려입는 지라...
    다른건 괜찮은데 메니큐어를 좋아해서 알록달록 ㅡ
    워낙 범생이고 가끔이라 , 학교에서도 별 말 없나봐요
    귀는 중학교때 뚫고, 염색은 방학때 갈색으로 한번 했어요
    고등학교 오니 오히려 프리해서 놀랐어요 치마 길이, 염색만 잡네요
    저도 별 상관안해요 벌점도 지몫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996 3800제 인강문의 6 마r씨 2016/02/03 2,528
524995 왜... 애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걸까요. 6 ... 2016/02/03 2,954
524994 열받아요. 이제겨우 육아지옥 탈출했는데. . . 11 홍홍 2016/02/03 5,563
524993 감기때문에 수영등록 취소 하고 왔어요 1 000 2016/02/03 899
524992 헤드헌터나 인사과 직원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5 이직 2016/02/03 1,247
524991 목동 하이패리온1vs 보라매 주상복합 vs 과천 4 궁금 2016/02/03 2,187
524990 대학생 되는 조카한테 샤넬 가방 줘도 될까요? 18 2016/02/03 7,734
524989 8키로 뺐는데 '어디가' 빠졌냐네요.. 19 울까.. 2016/02/03 4,060
524988 급한데요.홍합손질이요 2 날개 2016/02/03 617
524987 설날 차례 지내고나서 뭐하실껀가요? 2 놀까말까 2016/02/03 916
524986 5키로쯤 되는 고구마 한번에 삶아 냉동해도 될까요? 6 ... 2016/02/03 1,900
524985 보라매쪽 학군 1 학군 2016/02/03 1,257
524984 아이 졸업식에 친구엄마가 온다니 부담 스러워요 2 yj 2016/02/03 2,086
524983 알바할 때 왜 필요한가요 5 보안카드 2016/02/03 1,274
524982 남편한테 올해부터 성묘 절대 안따라간다고 말했어요 5 제목없음 2016/02/03 2,502
524981 기가 막힌 한 어머니의 사연-김종대페이스북 1 11 2016/02/03 835
524980 그날 제주공항엔... 2 한심 2016/02/03 1,910
524979 메뉴 고민입니다.. 2 뭐하지? 2016/02/03 737
524978 남편은 아이들 입학ㆍ졸업식에 절대 오지 않네요 11 2016/02/03 2,004
524977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세우실 2016/02/03 462
524976 서울 전세값이 계속 고공행진하는 이유가 뭔가요? 8 단순무식 2016/02/03 2,447
524975 아이가 A형독감에 걸렸어요. 4 ㅍㅍ 2016/02/03 2,301
524974 폴리에스터95%폴리우레탄5% 원피스면 신축성이 있는건가요? 3 우레탄이 얼.. 2016/02/03 6,681
524973 고등학교 전학 가능한가요? 5 민트 2016/02/03 1,617
524972 교수님께 드릴 선물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6/02/03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