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파먹기'가 유행이라길래
저도 시작해봤습니다.
냉장실도 냉장실이지만
냉동실에서 놀라운 발굴작업이... ㅋㅋ
손대기 싫어서 일단 넣어둔 식재료
큰 포장 샀다가 못먹은 식재료
있는지도 몰랐던 식재료
심지어 유통기간 3년 지난 거까지 가득합니다.
장류와 분말 종류까지 다 먹는게
최상급 난이도 냉장고 파먹기라는데
어쨌든 서서히 진도가 나가
냉동실에 빈 공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장보는 습관도 반성하고
당장 마트 갈 때 내는 돈이 적어지니
냉장고가 금고이자 은행이었구나 싶습니다.
경기도 좋지 않다는데
겨울 나기 전에 냉장고 완전히 털어보려고 합니다.
냉장고 관리 잘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한번 해보세요. 진짜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