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도 않아요.
일기 일주일에 두개. 독서기록장도 마찬가지고요.
방학내내 키즈까페니, 태권도니, 스키니 지 하고싶은건 다 했는데요.
내일모레 개학이라 갯수만 겨우 맞춰서 독서기록장 쓰자고 했더니...
(많지도 않고, 이걸로 상주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읽은 내용에 대해서 한 두세줄정도 쓰면 땡입니다. )
몸을 배배 꼬고 그 세줄을 못써서 앉은채로 1시간 가까이.ㅇ...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나눴고. 문장화할수있도록 대화로 정리까지 해줬고
멍때리며 시간관리안되는것같길래 타이머까지 재서 앞에 놔줬고...
옆에 앉아서 지켜보는데
사리가 나올것같아요
숙제안해가면 떄려주는 선생님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정신좀 차리게요.
차라리 그냥 안해가게 놔둘까요?:
많지도 않은데 기본 성실함에 대한 문제인것같아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뾰족한 수 없을까요..
초등 저학년 남자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