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있어야지

얄미워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6-01-27 13:53:56
우리 시누올때마다 초등학생 조카가 이뻐서 용돈 십만원씩 쥐어주는데 우리 애들은 내복 한장 안사옵니다
이번에도 왔다갔는데 이제껏 주던게 있어서 안줄수도 없고 주는데 진짜 생각할수록 괘씸하네요 아니 솔직히 내가 조카한테 용돈주면 우리 애들 아무리 어리다해도 만원짜리 한장씩만 쥐어줘도 내가 이렇게 섭섭한 마음 안들텐데요
맨날 돈 쪼들린다고 노래노래하면서 자기 아들은 브랜드 옷만 사서 입히고 울 애들은 뭐 하나 주는것도 없고 올때마다 빈손으로 덜렁덜렁...
조카는 이쁘니까 애가 뭔죄라고 하면서 용돈 주는데 담부턴 눈 딱 감고 안주려구요 진짜 얄미워......
IP : 223.33.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7 1:56 PM (175.121.xxx.16)

    그런경우 주고받는게 싫은 겁니다.
    앞으로 주지 마세요.

  • 2. ㅁㅁ
    '16.1.27 1:5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걸 왜 당연으로 만드셨나요
    그것도 가끔 챙겨줘야 고맙네하지 늘이되면
    그냥 당연이됩니다
    그리고 초딩에 십만원이면 너무 과했구요

  • 3. 그냥
    '16.1.27 2:0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안주면 됩니다. 전 딩크여서 돌려받을 이이도 아예 없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시누이 아이들 입학할 때나 가끔 만날 때 용돈을 주면 애나 어른이나 어째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를 안합니다. 그래서 이젠 안줘요.

  • 4. ripplet
    '16.1.27 2:0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안주면 됩니다. 전 딩크여서 돌려받을 아이도 아예 없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시누이 아이들 입학할 때나 가끔 만날 때 용돈을 주면 애나 어른이나 어째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를 안합니다. 그래서 이젠 안줘요.

  • 5. 그냥
    '16.1.27 2:0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안주면 됩니다. 전 딩크여서 돌려받을 아이도 아예 없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시누이 아이들 입학할 때나 가끔 만날 때 용돈을 주면 애나 어른이나 어째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를 안합니다. 그래서 이젠 안줘요.

  • 6. ...
    '16.1.27 2:22 PM (114.204.xxx.212)

    우리도 그래요
    받는건 좋아 헤헤 거리며 주는건 인색
    줘봐야 일이만원인데, 졸업 입학 어찌나 모른척 하는지 더러워서 말 안해요
    앞으론 확 줄이거나 주지마세요

  • 7. 원글
    '16.1.27 2:33 PM (223.33.xxx.13)

    진짜 돈 일이만원에 사람 치사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ㅠㅠ
    제 친구들도 다 뭐라하더라구요 초등학생한테 무슨 십만원이나 주냐면서 ... 오는길에 주스라도 한통 사오면 그 마음이 좋아서라도 기꺼이 기쁜마음으로 조카 용돈줄수 있는데 맨날 빈손으로 덜렁덜렁 들어오는거만 봐도 얄밉고 짜증나서 이제 저도 치사하게 나갈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816 중2 아들과 집에서 다운 받아볼 영화 많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감사합니다... 2016/03/15 905
537815 폭력에 대한 추억,, 또는 악몽 2 과연 2016/03/15 885
537814 결혼 후 친정엄마와의 관계.. 6 불효녀 2016/03/15 6,457
537813 이혼하자고 했다가 난처하다는 글 보니까. 13 ㅇㅇㅇㅇ 2016/03/15 5,142
537812 무릎이 간지러움을 느끼면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5 .. 2016/03/15 3,171
537811 유튜브 들어가지나요?? 1 유튜브 2016/03/15 398
537810 HPV는 치료방법이 없나요? 1 ㅇㅇ 2016/03/15 6,951
537809 뒷목에 굵은 주름선이 하나 있는데 어떤 병의 징후일까요? 목뒤에 2016/03/15 1,912
537808 술집여자 글만 보면 와서 부르르~ 18 ㅇㅇ 2016/03/15 2,488
537807 소금에 절인 다진 청양고추 대박 18 맛있어 2016/03/15 8,156
537806 도와주세요, 침대 엉엉엉 1 ^^ 2016/03/15 835
537805 223.62.xxx.10 파킨슨병 친척분은 안녕하신가요? 1 ㄴㄴ 2016/03/15 919
537804 서울에서 안면도까지 가기 힘들까요? 2 dd 2016/03/15 1,614
537803 술집여자 글 지웠네 ㅋ 9 뿜음 2016/03/15 1,375
537802 치과에 스케일링 하러 가려는데 조언 좀... 5 치과 2016/03/15 1,957
537801 순천만.. 지금 가도 괜찮나요? 2 순천만 2016/03/15 1,148
537800 일하다가 불에 데였는데요 4 휴..아프네.. 2016/03/15 719
537799 구글은 아무래도 상금 11억에 날로 먹네 4 뭐냐 2016/03/15 2,742
537798 전복죽이 비린데 뭘 넣어야할까요? 2 커피한잔 2016/03/15 1,216
537797 독감은 아닌데 열이 떨어지지 않아요 7 ㅜㅜ 2016/03/15 1,767
537796 시댁제사.. 49 장손며늘 2016/03/15 4,998
537795 김광진 의원 트윗 13 미치겠다 2016/03/15 2,328
537794 타이핑할 때 숫자키보드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3 타이프 2016/03/15 584
537793 나는 발렌타인 데이 잘 챙겨 줬는데.. 7 ㅇㅇ 2016/03/15 1,433
537792 이해찬 "저는 부당한 것에 굴복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19 저녁숲 2016/03/15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