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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부적절 대응 논란..'매점·식당 끝난뒤에 주자'

제주공항공사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6-01-27 13:15:0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7958.html

공항공사 부적절 대응 논란
저가항공사는 선착순 탑승
장시간 대기로 북새통 가중

26일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23일 오후 제주공항이 폐쇄된 뒤 열린 제주도와의 대책회의에서 “승객들에게 빵과 생수를 공급하겠다”는 제주도의 제안에 대해 “오후 10시 이후 공항 내 편의시설이 문을 닫은 뒤 나눠주자”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를 “밤 10시 이전에 승객들에게 빵과 음료를 나눠주면 공항 내 매점과 식당의 영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했다. 결국 준비된 빵과 물은 밤 9시 전후에 승객들에게 전달됐다.

공항공사는 또 “승객들이 편하게 쉬거나 잘 수 있게 스티로폼을 공급하겠다”는 제주도의 제안에 대해서도 “스티로폼이 부서져 안전이나 청소 등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제주도가 준비한 스티로폼은 이날 밤 승객들에게 배포됐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공항공사 부적절대응논란
    '16.1.27 1:32 PM (222.233.xxx.22)

    제주도 “승객에 빵·생수 공급하겠다” 공항공사 “매점·식당 끝난뒤에 주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7958.html

  • 2. 참나
    '16.1.27 3:45 PM (112.164.xxx.43) - 삭제된댓글

    제주도민들 김포에서 못 내려와서 서울에서 힘들게 잇던 사람들 많습니다.
    그사람들은 누가 물이라도 하나 해줬나요
    몇백명도 아니고 몇천에서 몇만명을 어째요
    공항 폐쇠된거 알면서도 공항으로 몰려든 사람들을요
    그리고 그때는 여기 정말 비상이었답니다
    차도 못다니던
    비판도 비판이지만 난생 생각지도 못한 일 겼은 거라구요
    누가 공항에 몇만명이 몇일씩 못 갈거로 예상이나 하겠어요
    재난 물품도 몇백명이지 그렇게 많이 누가 생각이나 하겠냐고요
    난생 처음인데
    다들 얼마나 고생 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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