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봉이하고 만옥이의 사랑 이쁘지 않나요?

;;;;;;;;;;;;;;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6-01-27 13:07:09
개인적으로 정봉이랑 비슷한 성격인데
둘의 운명적 사랑 너무 재미있어요.
선남 선녀들 사랑이야기 맨날 보는거라 식상하지만
정봉이랑 만옥이의 마이너들끼리의 푸근한 사랑도
이쁘고 좋아요.
정봉이 제 이상형 ㅋㅋ
IP : 183.101.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7 1:17 PM (39.113.xxx.71)

    드라마보면서 서글프더군요 아이들이 아닌
    부모에게 감정 이입이 되는게 내가 늙은걸
    의미하니까요

    만옥이 아빠가 얼마나 속상할지 ㅜㅜ
    밤새며 장사해서 딸내미 공주처럼
    애지중지 키우고 그 옛날에 미국으로
    유학까지 보냈는데 ...
    나중에 요리대가가 된다고 해도
    그건 수십년 후의 일이고
    당장은 십년마다 대수술해야하고
    항상 몸조리해야하는 심장병 환자에
    백수인 사위라니 ㅜㅜ
    응팔보면서 만옥이 아빠가 불쌍했어요

  • 2. 돌돌엄마
    '16.1.27 1:21 PM (222.101.xxx.26)

    만옥아빠 시점에선 생각 못했는데 정말 그렇네요;;;;;

  • 3. ;;;;;;;;;;;;;;
    '16.1.27 1:26 PM (183.101.xxx.243)

    응팔 다 안봤는데 만옥이네 아빠는 무슨 장사하시나요?? 저도 현실을 볼나이기는 한데 드라마에선 그냥 애들 이야기만 몰입해서 봤거든요 첫댓글님글 ㅠㅠ

  • 4. ...
    '16.1.27 1:28 PM (211.172.xxx.248)

    동대문쪽 양복 원단집 크게 두세개 하는 걸로 막판에 나왔어요.

  • 5. ㅇㅇㅇ
    '16.1.27 1:36 PM (211.237.xxx.105)

    정봉이가 무슨 백수예요..
    7수인가 해서 성균관대 법대 들어갔는데 왜 백수인가요?
    졸업하면 뭔가 해도 하겠죠. 집도 꽤 살고.. 뭐 걱정인가요.

  • 6. 다시 복습해도
    '16.1.27 1:44 PM (1.238.xxx.210)

    이상해요.
    만옥아빠 양복 입고 금시계 차고 그랬고만 막방엔 갑자기 푸근한 동대문아찌가..
    더구나 원단장사가 식빵튀김을 맨손으로 집어 먹고 원단 만지질 않나...
    급조드라마....

  • 7. //
    '16.1.27 1:49 PM (223.33.xxx.84)

    94년엔 정봉이 이미 대학 졸업하고
    집에서 퀴즈방 접속하며 살림사는거에요

  • 8. ..
    '16.1.27 2:04 PM (182.222.xxx.219)

    당시 동대문 원단장사하시는 분들, 굉장히 부자였어요.
    특히나 만옥이 아빠처럼 지점까지 갖고 있다면 말 다했죠.
    제 먼 친척이 그런 일하셨는데, 8~90년대에 강남에 아파트가 몇 채더라고요.
    시장에서 장사할 때는 당연히 옷도 대충 입고 험하게 일하시겠죠. ㅎㅎ

  • 9. ...
    '16.1.27 2:08 PM (114.204.xxx.212)

    근데 몇번 만난것도 아닌데 ..
    미국가며 너무 애절...
    몇년 지나면 시들할만도 한데, 재회 하자마자 몇달뒤 결혼? 좀 드라마 스러웠어요

  • 10. ..
    '16.1.27 2:1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검은 그림자처럼 보였는데 잠바떼기 입는 사람이라니 ㅎ
    그리고 정봉이가 어때서
    만옥이도 돌대가리;; 아닌가요 ㅎ
    미국만 다녀오면 다 디자이너 되긴 하죠 ㅎ

  • 11.
    '16.1.27 2:18 PM (203.251.xxx.2)

    몇번 안 만났지만 서로에게 처음 느낀 감정이었고 그만큼 서로 좋아했어요.
    서로 좋아하는 상태에서 헤어졌다가 채팅으로 혹시? 란 느낌으로 나갔으니 반가울 수밖에요.
    그때까지 서로 생각하고,못 잊고있었겠죠.
    만옥이 아빠 직업은 각자 상상해서 그렇지 딱 집어서 나온 적 없었어요.
    밤에 나가는 일이니까 밤시장 옷,나이트클럽 이 정도 거론되지 않았나요?
    밤시장에서 옷장사 할 거라는 얘기도 많았으니 거의 맞았네요.

  • 12. ..
    '16.1.27 2:24 PM (14.38.xxx.247)

    다시만난게 피씨통신인데..
    그당시 피씨통신 했던 사람들도 일부였고..
    그시간대에 그채팅방에서 그렇게 다시 만난다는게 쉽지않으니
    운명이라고 느꼈을듯

    영화 접속이후로 채팅이며 벙개며 너무 흔해졌지만
    피씨통신 했을때만해도.. 그런식으로 사람을 만나는게 진짜 신기했었음

  • 13. ...
    '16.1.27 2:30 PM (218.236.xxx.94)

    같은 드라마 본거 맞나요?
    정봉이랑 미옥이가 결혼한건 맞지만 몇년후에하는지는 안나왔는데...
    그리고 미옥아버지 양복은 입은거 안나왔구요..
    정봉이 판막 대수술했는데... 10년마다 대수술은 아닐꺼예요
    남자들은 임신지장 염려 없으니 기계판막 넣잖아요

  • 14. ㄷㅈ
    '16.1.27 2:41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좋았어요 둘이 잘 어울리고 정봉이 넘 훈훈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713 경북대 컴퓨터학부~ 9 고딩맘 2016/06/07 3,294
564712 제천에서 가볼 곳과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6/07 1,230
564711 이자 없어지는 대신 신불자로 n년 살면서 원금만 갚기 어때요? 1 ㅜㅜ 2016/06/07 1,132
564710 싱크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 5 냄새 2016/06/07 2,141
564709 개인변호사무실과 로펌 3 그러게 2016/06/07 1,401
564708 운동않고 시원한 맥주? 6 2016/06/07 1,664
564707 고등영어 교재 선정에 도움좀 주십시요 15 엄마 2016/06/07 2,022
564706 빨래건조기 소음 큰가요?? 5 .. 2016/06/07 4,225
564705 지금 현대홈쇼핑 김학래 팔보채 ? 6 어떤가요? 2016/06/07 3,189
564704 엉덩이 바로 밑 허벅지 날씬해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8 허벅지 고민.. 2016/06/07 4,509
564703 시어머니는 이해 못하겠어요 16 며느리 2016/06/07 5,533
564702 밖으로만 도는 남편..@ 18 zz 2016/06/07 6,169
564701 아래 음식점위생글보니 문득드는 생각이.. nn 2016/06/07 772
564700 왜 신안이 싸잡아 욕을 먹냐면요.. 38 이유가있습니.. 2016/06/07 6,435
564699 현금 20억 있으면 미국 뉴욕이나 뉴저지에 수익형 부동산 2 궁금이 2016/06/07 3,505
564698 '황금알' 스크린도어 광고 22년 독점, 유진메트로컴 7 역시이명박 2016/06/07 1,381
564697 미국유학 준비중 ... 예방접종확인은? 6 예방접종 2016/06/07 1,833
564696 대구 경신고 한달학비랑 점심저녁 식비 다 합하면 얼마즘되는가요?.. 예비고맘 2016/06/07 1,478
564695 혹시 여기 의료진이나 잘 아시는분 읽어봐주세요 1 ... 2016/06/07 750
564694 영재교육원??? 4 초등맘 2016/06/07 1,599
564693 형제 있지만 남이나 마찬가지인 관계로 지내는 분들 계세요? 24 ... 2016/06/07 6,375
564692 오래된 삭과와 유통기한 3일지난 야쿠르트 2 akf 2016/06/07 936
564691 역류성 식도염 있으면, 목 이물감도 생기잖아요 7 ㅇㅇ 2016/06/07 2,963
564690 . 49 글쎄 2016/06/07 8,334
564689 토지 공시지가는(다른 사람) 2 사랑 2016/06/07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