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봉이하고 만옥이의 사랑 이쁘지 않나요?
1. ..
'16.1.27 1:17 PM (39.113.xxx.71)드라마보면서 서글프더군요 아이들이 아닌
부모에게 감정 이입이 되는게 내가 늙은걸
의미하니까요
만옥이 아빠가 얼마나 속상할지 ㅜㅜ
밤새며 장사해서 딸내미 공주처럼
애지중지 키우고 그 옛날에 미국으로
유학까지 보냈는데 ...
나중에 요리대가가 된다고 해도
그건 수십년 후의 일이고
당장은 십년마다 대수술해야하고
항상 몸조리해야하는 심장병 환자에
백수인 사위라니 ㅜㅜ
응팔보면서 만옥이 아빠가 불쌍했어요2. 돌돌엄마
'16.1.27 1:21 PM (222.101.xxx.26)만옥아빠 시점에선 생각 못했는데 정말 그렇네요;;;;;
3. ;;;;;;;;;;;;;;
'16.1.27 1:26 PM (183.101.xxx.243)응팔 다 안봤는데 만옥이네 아빠는 무슨 장사하시나요?? 저도 현실을 볼나이기는 한데 드라마에선 그냥 애들 이야기만 몰입해서 봤거든요 첫댓글님글 ㅠㅠ
4. ...
'16.1.27 1:28 PM (211.172.xxx.248)동대문쪽 양복 원단집 크게 두세개 하는 걸로 막판에 나왔어요.
5. ㅇㅇㅇ
'16.1.27 1:36 PM (211.237.xxx.105)정봉이가 무슨 백수예요..
7수인가 해서 성균관대 법대 들어갔는데 왜 백수인가요?
졸업하면 뭔가 해도 하겠죠. 집도 꽤 살고.. 뭐 걱정인가요.6. 다시 복습해도
'16.1.27 1:44 PM (1.238.xxx.210)이상해요.
만옥아빠 양복 입고 금시계 차고 그랬고만 막방엔 갑자기 푸근한 동대문아찌가..
더구나 원단장사가 식빵튀김을 맨손으로 집어 먹고 원단 만지질 않나...
급조드라마....7. //
'16.1.27 1:49 PM (223.33.xxx.84)94년엔 정봉이 이미 대학 졸업하고
집에서 퀴즈방 접속하며 살림사는거에요8. ..
'16.1.27 2:04 PM (182.222.xxx.219)당시 동대문 원단장사하시는 분들, 굉장히 부자였어요.
특히나 만옥이 아빠처럼 지점까지 갖고 있다면 말 다했죠.
제 먼 친척이 그런 일하셨는데, 8~90년대에 강남에 아파트가 몇 채더라고요.
시장에서 장사할 때는 당연히 옷도 대충 입고 험하게 일하시겠죠. ㅎㅎ9. ...
'16.1.27 2:08 PM (114.204.xxx.212)근데 몇번 만난것도 아닌데 ..
미국가며 너무 애절...
몇년 지나면 시들할만도 한데, 재회 하자마자 몇달뒤 결혼? 좀 드라마 스러웠어요10. ..
'16.1.27 2:1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검은 그림자처럼 보였는데 잠바떼기 입는 사람이라니 ㅎ
그리고 정봉이가 어때서
만옥이도 돌대가리;; 아닌가요 ㅎ
미국만 다녀오면 다 디자이너 되긴 하죠 ㅎ11. 음
'16.1.27 2:18 PM (203.251.xxx.2)몇번 안 만났지만 서로에게 처음 느낀 감정이었고 그만큼 서로 좋아했어요.
서로 좋아하는 상태에서 헤어졌다가 채팅으로 혹시? 란 느낌으로 나갔으니 반가울 수밖에요.
그때까지 서로 생각하고,못 잊고있었겠죠.
만옥이 아빠 직업은 각자 상상해서 그렇지 딱 집어서 나온 적 없었어요.
밤에 나가는 일이니까 밤시장 옷,나이트클럽 이 정도 거론되지 않았나요?
밤시장에서 옷장사 할 거라는 얘기도 많았으니 거의 맞았네요.12. ..
'16.1.27 2:24 PM (14.38.xxx.247)다시만난게 피씨통신인데..
그당시 피씨통신 했던 사람들도 일부였고..
그시간대에 그채팅방에서 그렇게 다시 만난다는게 쉽지않으니
운명이라고 느꼈을듯
영화 접속이후로 채팅이며 벙개며 너무 흔해졌지만
피씨통신 했을때만해도.. 그런식으로 사람을 만나는게 진짜 신기했었음13. ...
'16.1.27 2:30 PM (218.236.xxx.94)같은 드라마 본거 맞나요?
정봉이랑 미옥이가 결혼한건 맞지만 몇년후에하는지는 안나왔는데...
그리고 미옥아버지 양복은 입은거 안나왔구요..
정봉이 판막 대수술했는데... 10년마다 대수술은 아닐꺼예요
남자들은 임신지장 염려 없으니 기계판막 넣잖아요14. ㄷㅈ
'16.1.27 2:41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좋았어요 둘이 잘 어울리고 정봉이 넘 훈훈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0769 | 미녀공심이 머리처럼 하면 미친년 소리 들을까요? 17 | 딸기체리망고.. | 2016/06/26 | 2,707 |
570768 | 올리브 비누 em 원액 풀어서 샴프 대용 1 | ㅗㅗ | 2016/06/26 | 1,082 |
570767 | 요즘 목욕탕 다니세요? 14 | ... | 2016/06/26 | 5,022 |
570766 | 옷을 잘 입으려면? 9 | oo | 2016/06/26 | 3,639 |
570765 | 노희경의 내가 사는 이유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 . | 2016/06/26 | 1,009 |
570764 | 강남패치라는 걸 보니 한국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네요 21 | .... | 2016/06/26 | 21,251 |
570763 | 망고랑 같이 넣음 맛있을 과일? 8 | 앙고 | 2016/06/26 | 1,431 |
570762 | 방금 디지탈 갤럽에서 전화로 | 무상급식 | 2016/06/26 | 523 |
570761 | 퀘퀘한 사과ㅠ 어따쓰나요? 5 | 사과 | 2016/06/26 | 986 |
570760 | 시원한 음악 하나 투척합니다. | breakt.. | 2016/06/26 | 668 |
570759 | 김성민 장기적출 너무이른거아닌가요? 29 | 김성민 장기.. | 2016/06/26 | 21,128 |
570758 | 서울대,홍대미대 4 | ... | 2016/06/26 | 2,517 |
570757 | 2년 영어권국가 유학시기 4 | 알려주세요 | 2016/06/26 | 1,398 |
570756 | 김성민씨 사망사건을 보며 9 | 애도와 분노.. | 2016/06/26 | 8,583 |
570755 | 사람을 돌맹이에 매달아서 산채로 수장..끔찍한 역사네요 8 | 한국전쟁 | 2016/06/26 | 3,723 |
570754 | 미세먼지=중국 4 | 카레라이스 | 2016/06/26 | 1,180 |
570753 | 보통 어머니들 양산 밝은색 좋아하세요? 6 | 선물 | 2016/06/26 | 1,789 |
570752 | 좀전에 아들 장가보내신다는 어머니 댓글상처받지 마시고 힘내세요~.. 16 | 화이팅 | 2016/06/26 | 5,504 |
570751 | 오사카 여행을 가는데요 좀 도와주세요.. 6 | ㅇㅇ | 2016/06/26 | 2,171 |
570750 | 하루에 키위 2개 먹으니 좋네요 2 | ㅁㅁ | 2016/06/26 | 4,002 |
570749 | 홍상수,김민희 1년전부터 주위엔 다 알려진얘기라던데... 1 | ㅇㅇ | 2016/06/26 | 5,368 |
570748 | 박유천 미끼에 묻힌 3가지뉴스 5 | 쥬쥬903 | 2016/06/26 | 1,389 |
570747 | 미모가 따라줘야 하는 직업은 어떤게 있을까요 25 | 제목없음 | 2016/06/26 | 9,586 |
570746 | 배우 고현정이 홍상수 감독에게 했던 말 20 | 주동식 | 2016/06/26 | 44,611 |
570745 | 미국 국방부,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 1 | 동해 | 2016/06/26 | 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