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흙수저이면

ㄴㄴ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6-01-27 11:24:05
앞으로도 경제적인 발전이없다싶으면
여기에 조건이 40이넘으면 아이안낳는게
훨씬현명한결정일까요?
제가 아동복지쪽에있는데 다쓰러져가는집에
엄마나이가 무려48세인데도 5살난아이가
무척 똑똑하고 이쁘게생겼어요
그래도 저아이가 제대로 클수있을지 걱정이되더라구요
부모들이야 그아이보는모습에 살겠지만요
IP : 117.111.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27 11:47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흙수저여도 뭔가 확고한 생각이 아님
    본인들에겐 좋으니 다들 낳고 살더군요.

  • 2. .......
    '16.1.27 11:58 AM (39.113.xxx.71)

    안 낳는게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죠.
    입장바꿔 내가 자식이라면 나같은 부모 아래에서
    태어나고 싶을까? 그렇게 생각해보면 답 나와요

  • 3. ..
    '16.1.27 12:4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런 집에 나고 자라서, 태어난 게 원망스럽다 싶으면요.
    그러면 안 낳지 않을까요?
    그런 집에 나고 자라도,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면 낳을 것 같구요.
    그렇게 나은 자식이 나를 이렇게 키울 거면 왜 낳았냐 하는 것은 나중 문제구요.
    없이 살아도 긍정적이고 유쾌한 부모 밑에서 살면요,
    가난 자체가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 핑계를 가난에 대는 거죠.
    가난이 생각보다 큰 죄가 있는 것은 아닌 거죠.

  • 4. ..
    '16.1.27 12:46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런 집에 나고 자라서, 태어난 게 원망스럽다 싶으면요.
    그러면 안 낳지 않을까요?
    그런 집에 나고 자라도,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면 낳을 것 같구요.
    그렇게 나은 자식이 나를 이렇게 키울 거면 왜 낳았냐 하는 것은 나중 문제구요.
    없이 살아도 긍정적이고 유쾌한 부모 밑에서 살면요,
    가난 자체가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 처했어도 긍정적이고 유쾌하더군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 핑계를 가난에 대는 거죠.
    가난이 생각보다 큰 죄가 있는 것은 아닌 거죠.
    처절하게 가난해서 거기서 살아가는 비결을 터득한 사람은
    나머지 생을 살아가기가 중간층 보다 살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해요.
    삶이 힘든 사람이 가난한 집 출신이라고 보기 힘든 거죠.

  • 5. ...
    '16.1.27 12:50 PM (211.172.xxx.248)

    자식 낳는거 부모 이기심이에요.
    키워준건 고맙지만 낳아준거 자체를 왜 고마워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 6. ..
    '16.1.27 1:07 PM (112.149.xxx.183)

    네. 현명하죠. 가난하지 않아도 인생 고해인데 짐을 얹어주고 나오게 할 수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016 인테리어 한달 했는데 이웃에 뭐 돌리면 좋을까요? 20 .. 2016/03/07 2,810
535015 우체국에서요 3 아기사자 2016/03/07 811
535014 초1 영어 질문이요 3 초1맘 2016/03/07 1,054
535013 어러분 조언부탁드려요 1 조언 2016/03/07 418
535012 어떻게들 씻으세요? 특별히 신경쓰시는게 있다면.. 15 2016/03/07 3,089
535011 월요일...모두 화이팅! 2 괜찮은인생 2016/03/07 422
535010 더민주, 김진표·표창원·김부겸 등 15명 공천확정 4 ... 2016/03/07 1,035
535009 작년에 만든 매실효소로 식초 만드는 법 있나요? ........ 2016/03/07 1,783
535008 노원.마들쪽 맛있는 빵집없나요?? 7 2016/03/07 1,573
535007 수학 반복해서 성공하기 정말 어렵지 않나요 5 리체 2016/03/07 1,848
535006 한겨레는 정부를, 조선일보는 유족들을 비난했다 샬랄라 2016/03/07 470
535005 과외선생님 구하기(?) 만나기 (?) 어려워요.ㅜㅜ 3 중3아들 2016/03/07 1,385
535004 앞으로의 유망업종은 뭘까요? 자격증으로 직업을 가질수 있을까요?.. 7 ,,, 2016/03/07 2,990
535003 [속보] 국민의당, '야권 통합' 놓고 안철수 vs 김한길 충돌.. 8 .. 2016/03/07 1,387
535002 고등학교 총회에 가면 8 고딩맘 2016/03/07 2,452
535001 출산 후 살이 너무 쪘어요... 7 으휴 2016/03/07 1,939
535000 유방조직검사시 약복용 1 무무 2016/03/07 836
534999 초등4학년 여아.다양한 글 읽을수 있는 어린이잡지 추천해주세요 2 마이마이 2016/03/07 1,726
534998 중2 남녀학생 짝. 3 ㅇㅇ 2016/03/07 920
534997 중학 입학때 노트북사고 고등까지 쓸수 있을까요 4 가격비교 2016/03/07 711
534996 가족 회식비요 식구많으면 어떻게 해요 7 가족 2016/03/07 1,296
534995 엘지 가스건조기 첫 개시 4 와우 2016/03/07 2,527
534994 통영에 대한 질문 24 싱맘 2016/03/07 2,945
534993 김항길이 백기투항할듯 5 .. 2016/03/07 1,738
534992 파피씨드 파는 곳 아시는 지요 2 an 2016/03/07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