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흙수저이면
여기에 조건이 40이넘으면 아이안낳는게
훨씬현명한결정일까요?
제가 아동복지쪽에있는데 다쓰러져가는집에
엄마나이가 무려48세인데도 5살난아이가
무척 똑똑하고 이쁘게생겼어요
그래도 저아이가 제대로 클수있을지 걱정이되더라구요
부모들이야 그아이보는모습에 살겠지만요
1. ㅎㅎ
'16.1.27 11:47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흙수저여도 뭔가 확고한 생각이 아님
본인들에겐 좋으니 다들 낳고 살더군요.2. .......
'16.1.27 11:58 AM (39.113.xxx.71)안 낳는게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죠.
입장바꿔 내가 자식이라면 나같은 부모 아래에서
태어나고 싶을까? 그렇게 생각해보면 답 나와요3. ..
'16.1.27 12:4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본인이 그런 집에 나고 자라서, 태어난 게 원망스럽다 싶으면요.
그러면 안 낳지 않을까요?
그런 집에 나고 자라도,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면 낳을 것 같구요.
그렇게 나은 자식이 나를 이렇게 키울 거면 왜 낳았냐 하는 것은 나중 문제구요.
없이 살아도 긍정적이고 유쾌한 부모 밑에서 살면요,
가난 자체가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 핑계를 가난에 대는 거죠.
가난이 생각보다 큰 죄가 있는 것은 아닌 거죠.4. ..
'16.1.27 12:46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본인이 그런 집에 나고 자라서, 태어난 게 원망스럽다 싶으면요.
그러면 안 낳지 않을까요?
그런 집에 나고 자라도,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면 낳을 것 같구요.
그렇게 나은 자식이 나를 이렇게 키울 거면 왜 낳았냐 하는 것은 나중 문제구요.
없이 살아도 긍정적이고 유쾌한 부모 밑에서 살면요,
가난 자체가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 처했어도 긍정적이고 유쾌하더군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 핑계를 가난에 대는 거죠.
가난이 생각보다 큰 죄가 있는 것은 아닌 거죠.
처절하게 가난해서 거기서 살아가는 비결을 터득한 사람은
나머지 생을 살아가기가 중간층 보다 살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해요.
삶이 힘든 사람이 가난한 집 출신이라고 보기 힘든 거죠.5. ...
'16.1.27 12:50 PM (211.172.xxx.248)자식 낳는거 부모 이기심이에요.
키워준건 고맙지만 낳아준거 자체를 왜 고마워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6. ..
'16.1.27 1:07 PM (112.149.xxx.183)네. 현명하죠. 가난하지 않아도 인생 고해인데 짐을 얹어주고 나오게 할 수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5954 | 케이팝스타 3 | 어머나 | 2016/04/10 | 1,412 |
545953 | 대구 사람이 광주를 지켜보는 마음 3 31 | 자식들이 살.. | 2016/04/10 | 1,980 |
545952 | 문재인 호남행 이후 국민당 지지율에 영향이 있나보네요 3 | eee | 2016/04/10 | 1,495 |
545951 | 오늘 kpop 재밌네요~ 6 | ㅎㅎ | 2016/04/10 | 1,583 |
545950 | 발목을 삐었는데 ..뜨거운수건찜질 해도 될까요? 9 | ,,, | 2016/04/10 | 1,390 |
545949 | 재수생 )집중이 잘안된다는데 영양제 어떤거 좋을까요? 16 | 재수맘 | 2016/04/10 | 3,508 |
545948 | 헉 일박이 실망 37 | ᆢ | 2016/04/10 | 7,818 |
545947 | 남자가 머리 쓰다듬어주는거 4 | ㅇㅇ | 2016/04/10 | 3,430 |
545946 | 남편이 정말 싫어요. 9 | 남남 | 2016/04/10 | 4,032 |
545945 | 이수정은 잘하는거 그냥 부르지.. 13 | 케이 팝 | 2016/04/10 | 3,670 |
545944 | 노다메와 치아키는 서로를 잊을수 있을까요 3 | ㅇㅇ | 2016/04/10 | 1,455 |
545943 | 초등 체험학습 9 | 샤방샤방 | 2016/04/10 | 1,725 |
545942 | 눈앞에 은박지 1 | ㅇㅇ | 2016/04/10 | 492 |
545941 | 광주 서구을 천정배 후보 운동원 클라스.jpg | 와아 | 2016/04/10 | 1,368 |
545940 | 집착이 정신병 수준인 남편 8 | 초 | 2016/04/10 | 6,030 |
545939 | 오늘의 82에서의 문화충격.. 104 | 82를 보고.. | 2016/04/10 | 28,787 |
545938 | 리얼미터 이택수"문재인의 호남행은 효과를 거뒀다&quo.. 14 | 222222.. | 2016/04/10 | 1,885 |
545937 | 내일 혼자 부암동에 갈일이 있는데요.. 7 | 치즈케이키 | 2016/04/10 | 1,689 |
545936 | 초등 남아들 사이에서 인기 8 | Jh | 2016/04/10 | 3,031 |
545935 | 와이드팬츠 다들 입으세요? 13 | ^^ | 2016/04/10 | 7,005 |
545934 | 문재인님 저녁 일정 분당 안산 14 | 만나시길 | 2016/04/10 | 1,510 |
545933 | 미니멀리즘, 체력 달리는 직딩아줌마는 4 | 힘드네요 | 2016/04/10 | 2,706 |
545932 | 40명 등급 8 | 고등학교 | 2016/04/10 | 1,468 |
545931 | 베스트글에 남자들 재혼이요.. 8 | .. | 2016/04/10 | 5,085 |
545930 |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2 | ㅇㅇ | 2016/04/10 | 2,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