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운전인데 안가본 곳 가야할때는 가기도 전에 걱정이 태산..

갑갑하다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6-01-27 10:56:04

운전한지 두달 됐어요.

두달동안 시간은 길지는 않지만 매일 출퇴근 해서 불안도 조금 줄고 운전도 아주 약간 부드러워 진것도 느끼겠고

아무튼 같은길이라 걱정없이 다녔는데 가족중 운전하다 옆 쇠구조물을 슥 긁어서 휀다가 우그러졌어요.

공업사를 가야겠는데 갈 일이 두려워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보는 사람마다 차에 대해 한소리씩 하는것도 신경 쓰이고 해서 오늘은 기필코 가야겠다 결심 했어요.

그런데 아는 공업사도 없고 인터넷 검색해서 근처에 있는 곳 지도보니 대충 어딘지는 알거같고 멀지 않은데

한번도 내가 운전해서 가보지 않은 길이라 벌써부터 불안하네요.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없고 운전은 그나마 제가 젤 나은 상황입니다.ㅎㅎㅎ

IP : 122.100.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7 10:56 AM (119.197.xxx.61)

    다음이나 네이버 빠른길 찾기 해서 모의 주행해보세요
    네비에도 기능있어요

  • 2. ㅁㅁ
    '16.1.27 11:00 AM (39.115.xxx.198)

    저는 다음이나 네이버 길찾기 해서 로드뷰로 미리 훝어보고 갔어요.

  • 3. 11
    '16.1.27 11:00 AM (183.96.xxx.241)

    누가 옆에 있음 좀 맘이 편해지는데 암튼 가는 길 숙지하시고 가면 되죠 힘내세요~

  • 4. 저도
    '16.1.27 11:13 AM (152.99.xxx.239)

    그래요. 근데 초보들도 처음가는길 어려워하는데..한 15년 하신분들도 처음가는길은 어려워 하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주차장 없는곳은 가지도 못하고..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그렇게 위안 삼으세요

  • 5. 하하오이낭
    '16.1.27 11:14 AM (121.133.xxx.203)

    사년되고 교통사고 두번 받히고 나서 여전히 못해요 당연한거예요 네비 찍어보시고 주차 잘되는데로 다니시고 썬팅진하시면 다시 연하게 하시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운전 해야 는다는데 그냥 타고나는거 같기도 해요 여전히 어렵네요

  • 6. ㅋㅋ
    '16.1.27 11:20 AM (175.103.xxx.221)

    저 같은 분 여기 있네요 ㅎㅎ
    운전한지 15년인데 첨 가는곳은 검색하고 네비해서 갑니다
    네비 없었던 시절엔 전날에 남편이랑 미리 가보고 그 담날 운전해서 가고,,ㅎㅎ
    첨 가는 곳은 진짜 가기 싫고 넘넘 운전하기 싫다,,(여긴 시골이라 버스 없어요,,전철 탈려면 운전해서 나가서 전철타는데,,그건 또 싫음 )이런 마음이 들어서 남편한테 전날부터 가기싫다,,어케 가냐,,투정하고요,,
    진짜 어쩔 수 없이 혼자 가야할땐 진짜 맘 다잡고 간다! 하면서 가요,,ㅎㅎ

  • 7. 저도
    '16.1.27 12:54 PM (1.236.xxx.183)

    전날 네이버지도로 대충보고 가요.
    지나치면 좀 돈다 생각하고 무리하게 끼지말고
    천천히 다니세요.
    자꾸 새로운길. 밤에도 다니고하니 늘더라구요.

  • 8. 그냥
    '16.1.27 12:57 PM (218.155.xxx.45)

    못찾으면 돌아오지 하는 마음으로 낯선데
    막 가요.
    갔다가 아니면 말고 다음에 가지ㅎㅎ

  • 9. 감사합니다
    '16.1.27 1:05 PM (122.100.xxx.71)

    사실 낯설어도 자꾸 시도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렇게 걱정부터 되니 원.
    그래도 오늘 꼭 갈거예요. 늦어도 하나하나 시도 해보려구요.
    지도 검색해보니 제가 있는 곳에서 쭉 직진만 하면 되고 큰 사거리 두 개 지나고 큰 길 바로 옆인데
    그런데도 떨리는거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619 하루 물 마시기 4 . 2016/01/29 1,562
523618 올해부터는 시가 안가기로 남편과 이야기되어 좋았는데 5 나만속터지지.. 2016/01/29 2,453
523617 80년대 가수들 총집합 1989년 토토즐 5 상니 2016/01/29 1,086
523616 더민주 댓글 현수막.jpg 5 엠팍펌 2016/01/29 2,238
523615 대중탕에 갔다가 퍼머하면 머리잘 나올까요 1 /// 2016/01/29 886
523614 전문과외샘은 과외회사에 소속된분인가요? 4 학부모 2016/01/29 1,052
523613 정수기 설치시 구멍(?) 문의드려요. 6 망고스위티 2016/01/29 6,016
523612 회사 영수증납부한거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2 영수증 2016/01/29 452
523611 노처녀백수 선보기로 했어요 8 ... 2016/01/29 4,463
523610 중고장터에서 이런일 흔해요 ? 30 뭐 이런 ... 2016/01/29 7,234
523609 골택시 이용해보신분 2 군고구마 2016/01/29 511
523608 설에 쓸 전복 보관 어떻게 하나요? 4 모모 2016/01/29 1,017
523607 아몬드가루 유통기한 아시는분? 2 아몬드 2016/01/29 9,090
523606 기업형 임대아파트가 동네에 들어오면 2 .... 2016/01/29 933
523605 그네님..책좀 읽으시나봐요. ㄹ혜체가 많이 향상되었어요. 3 ㅇㅇ 2016/01/29 754
523604 서울에서 초등졸업하는 딸과 엄마랑 데이트하기 추천좀^^ 2 서울구경 2016/01/29 784
523603 그래도 늙으면 남편이랑 놀러다니는게 제일 편할꺼 같아요. 32 ... 2016/01/29 6,124
523602 쏘울 -기아차 는 왜 인기가 없나요? 20 관심 가는차.. 2016/01/29 4,246
523601 오타모반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오타쟁이 2016/01/29 3,085
523600 욕실 수리 후 옆 방의 검은곰팡이 5 곰팡이 2016/01/29 1,568
523599 루를 만들때 버터대신 포도씨유로해도 괜챦나요 2 요리 2016/01/29 724
523598 남편이 알바 하지말고 뭘 배우래요 49 몰라 2016/01/29 7,159
523597 하나의 생각에 쉽게 갇히는 아이 7 엄마 2016/01/29 912
523596 5세 남자아이 블럭**같은것들 오래 보내도 괜찮을까요? 7 2016/01/29 995
523595 나른한 오후 빠순이의 선곡 7 깍뚜기 2016/01/29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