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운전인데 안가본 곳 가야할때는 가기도 전에 걱정이 태산..

갑갑하다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6-01-27 10:56:04

운전한지 두달 됐어요.

두달동안 시간은 길지는 않지만 매일 출퇴근 해서 불안도 조금 줄고 운전도 아주 약간 부드러워 진것도 느끼겠고

아무튼 같은길이라 걱정없이 다녔는데 가족중 운전하다 옆 쇠구조물을 슥 긁어서 휀다가 우그러졌어요.

공업사를 가야겠는데 갈 일이 두려워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보는 사람마다 차에 대해 한소리씩 하는것도 신경 쓰이고 해서 오늘은 기필코 가야겠다 결심 했어요.

그런데 아는 공업사도 없고 인터넷 검색해서 근처에 있는 곳 지도보니 대충 어딘지는 알거같고 멀지 않은데

한번도 내가 운전해서 가보지 않은 길이라 벌써부터 불안하네요.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없고 운전은 그나마 제가 젤 나은 상황입니다.ㅎㅎㅎ

IP : 122.100.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7 10:56 AM (119.197.xxx.61)

    다음이나 네이버 빠른길 찾기 해서 모의 주행해보세요
    네비에도 기능있어요

  • 2. ㅁㅁ
    '16.1.27 11:00 AM (39.115.xxx.198)

    저는 다음이나 네이버 길찾기 해서 로드뷰로 미리 훝어보고 갔어요.

  • 3. 11
    '16.1.27 11:00 AM (183.96.xxx.241)

    누가 옆에 있음 좀 맘이 편해지는데 암튼 가는 길 숙지하시고 가면 되죠 힘내세요~

  • 4. 저도
    '16.1.27 11:13 AM (152.99.xxx.239)

    그래요. 근데 초보들도 처음가는길 어려워하는데..한 15년 하신분들도 처음가는길은 어려워 하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주차장 없는곳은 가지도 못하고..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그렇게 위안 삼으세요

  • 5. 하하오이낭
    '16.1.27 11:14 AM (121.133.xxx.203)

    사년되고 교통사고 두번 받히고 나서 여전히 못해요 당연한거예요 네비 찍어보시고 주차 잘되는데로 다니시고 썬팅진하시면 다시 연하게 하시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운전 해야 는다는데 그냥 타고나는거 같기도 해요 여전히 어렵네요

  • 6. ㅋㅋ
    '16.1.27 11:20 AM (175.103.xxx.221)

    저 같은 분 여기 있네요 ㅎㅎ
    운전한지 15년인데 첨 가는곳은 검색하고 네비해서 갑니다
    네비 없었던 시절엔 전날에 남편이랑 미리 가보고 그 담날 운전해서 가고,,ㅎㅎ
    첨 가는 곳은 진짜 가기 싫고 넘넘 운전하기 싫다,,(여긴 시골이라 버스 없어요,,전철 탈려면 운전해서 나가서 전철타는데,,그건 또 싫음 )이런 마음이 들어서 남편한테 전날부터 가기싫다,,어케 가냐,,투정하고요,,
    진짜 어쩔 수 없이 혼자 가야할땐 진짜 맘 다잡고 간다! 하면서 가요,,ㅎㅎ

  • 7. 저도
    '16.1.27 12:54 PM (1.236.xxx.183)

    전날 네이버지도로 대충보고 가요.
    지나치면 좀 돈다 생각하고 무리하게 끼지말고
    천천히 다니세요.
    자꾸 새로운길. 밤에도 다니고하니 늘더라구요.

  • 8. 그냥
    '16.1.27 12:57 PM (218.155.xxx.45)

    못찾으면 돌아오지 하는 마음으로 낯선데
    막 가요.
    갔다가 아니면 말고 다음에 가지ㅎㅎ

  • 9. 감사합니다
    '16.1.27 1:05 PM (122.100.xxx.71)

    사실 낯설어도 자꾸 시도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렇게 걱정부터 되니 원.
    그래도 오늘 꼭 갈거예요. 늦어도 하나하나 시도 해보려구요.
    지도 검색해보니 제가 있는 곳에서 쭉 직진만 하면 되고 큰 사거리 두 개 지나고 큰 길 바로 옆인데
    그런데도 떨리는거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333 jtbc뉴스 손석희님이 진행 안하시나요? 3 궁금 2016/02/04 2,074
525332 라디오스타 보셨나요 규현 정말.. 하 41 라디오스타 2016/02/04 28,327
525331 폐경될때 전달까지 규칙적으로 생리 잘 하다가 해당달에 갑자기 뚝.. 5 ... 2016/02/04 3,552
525330 음식을 제가 다 해서 기댁에 가는 경우.. 5 ... 2016/02/04 1,466
525329 일이 없는 상태인데 진상 거래처 일이라도 받는게 맞을까요? 8 .... 2016/02/04 1,002
525328 부천고 입학하게되었는데.. 어찌 해야할지...도움 말씀 부탁드립.. 8 방울맘 2016/02/04 2,730
525327 대학생새터에 들고가는 가방 2 새내기 2016/02/04 1,869
525326 요즘 왜이리 맞아죽는애들이 많나요 7 ㅇㅇ 2016/02/04 2,133
525325 이번 설 명절에 집에 친정식구들이 와요 3 뭘하지 2016/02/04 1,308
525324 반영구 눈썹 하고 몇일후부터 세안을 편하게 할수있나요 2 눈썹 2016/02/04 5,080
525323 정동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정동 2016/02/04 994
525322 다이어트때 과식하면 배아픈가요? 1 에구 2016/02/04 384
525321 올해 중학생 되는 남자아이 책가방 추천해 주세요~~~^^ 5 예비중 2016/02/04 1,019
525320 달리기 하면 얼굴 처지나요? (내기중) 9 ㅇㅇ 2016/02/04 7,515
525319 어린이집 아이의 특정 종교로 맘이 안좋네요~ 10 종교 2016/02/04 2,396
525318 백화점 현금 할인 되나요??? 4 할인 2016/02/04 3,371
525317 주택구입 월세 전세 1 하아... .. 2016/02/04 554
525316 택배기사가 물건을 자꾸 경비실에두고 가서 연락했더니 욕을.. 6 라라라 2016/02/04 2,495
525315 명절전 미리만들어 얼렸다 써도 되나요? 4 소피아 2016/02/04 1,755
525314 욱하지 않는법좀 알려주세요~ 1 ........ 2016/02/04 833
525313 초등졸업식에 저혼자가네요 20 졸업식 2016/02/04 3,853
525312 갑자기 손가락 네개의 감각이 언 것 처럼 느껴지는 증세가 뇌졸증.. 2 ... 2016/02/04 1,069
525311 인천 인테리어 사기 도움좀 주세요.. 5 워킹맘 2016/02/04 2,571
525310 이강윤의 오늘-팟방-오창석 인터뷰 1 청년 2016/02/04 546
525309 직딩엄마 고3딸 아침 고민입니다. 29 ,, 2016/02/04 4,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