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6년 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522
작성일 : 2016-01-27 08:12:25

_:*:_:*:_:*:_:*:_:*:_:*:_:*:_:*:_:*:_:*:_:*:_:*:_:*:_:*:_:*:_:*:_:*:_:*:_:*:_:*:_:*:_:*:_:*:_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익은 별처럼 박혀 있고
나는 박힌 별이 돌처럼 아파서
이렇게 한 생애를 허둥거린다.


                 - 문정희, ≪비망록≫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6년 1월 2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1/26/2015012711111111.jpg

2016년 1월 2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1/26/201501279999999.jpg

2016년 1월 27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27989.html

2016년 1월 27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9e6a6a89283040baa1961909fda58e00




꿀도 과다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고 하죠.




 
―――――――――――――――――――――――――――――――――――――――――――――――――――――――――――――――――――――――――――――――――――――

얼굴이 잘생긴 것은 몸이 건강한 것만 못하고, 몸이 건강한 것은 마음이 바른 것만 못하다.

              - 김구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850 베이킹할때 소다도 넣는건가요?? 3 ??? 2016/05/30 988
    561849 은밀한 살인자라는 미세먼지, 뉴스보다보니 다 내탓이네요 11 ... 2016/05/30 2,858
    561848 2016년 5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30 572
    561847 연애에 관심없는 20대 자녀들.. 다른 어떤 것에 취미가 있나요.. 8 궁금 2016/05/30 3,877
    561846 류준열은 못생겼는데 키는커보이네요 18 오호 2016/05/30 5,782
    561845 미국 중산층이 몰락한 이유 - 한국과 동일 / 전세계적 기획 6 세계기획 2016/05/30 3,277
    561844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춤 솜씨 6 목각인형 2016/05/30 1,423
    561843 검정머리가 촌스럽나요?? 22 벌써6월이눈.. 2016/05/30 10,864
    561842 남편때문에 속이 부글부글해서 잠이 안오네요 13 2016/05/30 3,989
    561841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8 ... 2016/05/30 1,573
    561840 이란 혼성 졸업파티 하던 대학생들에 99대 태형 2016/05/30 1,502
    561839 얼마 전 김밥 여쭤본 초짜 후기 올려요~! 11 얌냠 2016/05/30 3,460
    561838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2016/05/30 4,633
    561837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늙었나봐요 2016/05/30 1,631
    561836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414
    561835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81
    561834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648
    561833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319
    561832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자자 2016/05/30 1,693
    561831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저화질이라 2016/05/30 3,978
    561830 대청소 하면서 집안 물품 버릴려고 하는데 7 버리기 2016/05/30 2,710
    561829 미국맘님들 셔츠보는법 알려 주세요. 2 미국옷사이즈.. 2016/05/30 993
    561828 중딩 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2 사춘기 2016/05/30 14,960
    561827 초행길 삼양목장 운전 문의 7 강릉여행 2016/05/30 1,172
    561826 오바마.. 150m 옆 한국인 위령비는 지나쳤다 21 미국원폭 2016/05/30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