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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익은 별처럼 박혀 있고
나는 박힌 별이 돌처럼 아파서
이렇게 한 생애를 허둥거린다.
- 문정희, ≪비망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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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1/26/2015012711111111.jpg
2016년 1월 2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1/26/201501279999999.jpg
2016년 1월 27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27989.html
2016년 1월 27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9e6a6a89283040baa1961909fda58e00
꿀도 과다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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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잘생긴 것은 몸이 건강한 것만 못하고, 몸이 건강한 것은 마음이 바른 것만 못하다.
- 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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