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직장생활 무던하고 감흥없는 사람이 잘하나요

하하오이낭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6-01-27 07:35:09

 

감정 기복 흔치 않은사람요 그래프로 치면 오십으로 쭈우욱

 

 

보면 그런거 같아요 오히려 흥분잘하고 하는편이고 발랄한데 이런사람들이 더 힘들어 하는듯해요

 

 

무던한언니들은 무던한건지 아예 봐도 모른척인지 거의 모른척해요 

 

 

 

봐도 모른척이 맞는건 같아요 눈에보이는거 안볼순없으니

 

결혼생활도 직장생활과 동일한가요?

 

 

미혼이라 궁금해요

IP : 121.133.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7 7:40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무던한 사람은 직장생활뿐 아니라 인간관계도 잘하더라구요.

  • 2. 남편을
    '16.1.27 7:54 AM (112.173.xxx.196)

    보니 그렇네요.
    괴팍성질 마눌도 잘 참아주고 회사생활도 잘해요.
    힘든 일 있어도 힘들다 표현 별루 없구요.
    20년 넘게 봤는데 평소 불만이나 불평 하는 꼴을 별루 못본것 같아요

  • 3. penciloo2
    '16.1.27 7:55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타고날거에요 그것도 성격이라..
    저도 지난 결혼생활 따져보면 이혼거리 수두룩하더라고요
    근데 모르고 지나간게 많았네요
    주말마다 시댁출동
    시누 땅 사정해서 사줬다가 땅값이 올르니 다시달라고해서 산 가격받고 다시준거.
    막내시누 학비,옷 남편이 저 몰래 부담하다 제가 알게됐는데 그냥 문제삼은 적이 없었고 등등
    지금 젊은 사람들에겐 용서가 안되는 일들이 수두룩...
    오히려 늙으신 시어머니 안됐어서 칠보반지며 시댁 가전제품 구입담당이 저희였어요
    그래도 그냥저냥 살았네요
    억울하다,왜그랬을까 보담 그래서 내삶이 풍족했나보다 생각해요

  • 4. ^^
    '16.1.27 9:28 AM (1.254.xxx.124)

    읽고 보니 그런거 같네요.
    저희 남편도 싫은것도 좋은것도 미운 사람도 없는 편이예요.
    그러니 스트레스도 없고 밥잘먹고 잘자고 회사 잘다녀오고.... 무덤덤 그자체입니다. 일도 질려 하지않고 무던히 잘하고요. 재미라고는 손톱만큼도 없지만 살기는 편해요.
    친구들 중에도 별로 큰애살이 없는 애들이 신기하게도 아직 일을 하고 있다니까요.

  • 5. 무던
    '16.1.27 10:52 AM (111.107.xxx.254)

    무던하고 감흥 없는 사람들은
    뭘해도 시큰둥 깊이 빠지지 않고
    해결하기 때문에 인생에 큰 트러블이 없죠
    그러나
    정열적으로 뜨겁게 사는 사람들이 볼때는
    저럴려면 왜 태어났나 싶을 정도로
    감정 기복이 없고
    결국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른채 생을 마치더라구요

    그저 살아있는게 목적이라면 추천하지만
    삶은 살아 있는게 아니라
    살고 있는 거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773 볼륨매직이 결이 찰랑하는 파마 맞나요 좀알려주셔요 6 돼지털 2016/03/12 2,630
536772 교복 쟈켓 , 세탁기로 돌렸는데, 아무 이상 없네요? 21 2016/03/12 3,896
536771 임신한 며느리에게 남편식사 잘 챙기라는 시모,,, 33 2016/03/12 7,839
536770 변액 유니버셜을 종신연금으로 5 고민중 2016/03/12 1,388
536769 토요일 출근합니다 1 투딸 2016/03/12 595
536768 169 이혼 2016/03/12 21,048
536767 모직 양복바지 집에서 중성세제로 세탁해도 될까요? 5 ... 2016/03/12 4,467
536766 남자들은 지자식보다 여자가 더 좋은걸까요? 26 ... 2016/03/12 7,841
536765 인공지능 기계 하나 집에 키운다면.. 7 ㅇㅇ 2016/03/12 952
536764 저도 재취업조건좀 여쭤볼게요.. 4 000 2016/03/12 1,127
536763 월급 135만원에서 4대보험 제하면 3 얼마 2016/03/12 2,901
536762 초등 엄마와 여름방학 한달살이 가능한 외국추천 해주세요~ 11 여름방학 2016/03/12 2,233
536761 평택 원영이 친부 직업이뭔가요? 37 2016/03/12 39,097
536760 신은경도 어떻게 보면 방임..아동학대의 일종이잖아요. 17 고양이 2016/03/12 4,861
536759 구례 산수유축제 가 볼만 한가요? 3 궁금해 2016/03/12 1,689
536758 수면부족으로 인한 편두통을 민간요법으로 낫게하는 법 없어요? 11 ㅠㅠ 2016/03/12 1,788
536757 상가주택을 20억에 팔라고 하네요,. 14 고민 2016/03/12 8,702
536756 전 일본 민주당 칸나오토 총리, '탈핵전도사 변신' 후쿠시마 2016/03/12 469
536755 1202대 vs1명 알파고-이세돌 바둑대결 불공정논란 3 집배원 2016/03/12 1,229
536754 '짝퉁' 압수품 피의자에 돌려준 경찰들…檢 송치 공무원 뇌물.. 2016/03/12 781
536753 몇년전 티비 프로를 보는데,,저런 스펙도 변호사를 하는군요 4 .. 2016/03/12 2,559
536752 진상은 어디든 존재.... 그냥 2016/03/12 881
536751 남편이 이해가 안 돼요 7 저는 2016/03/12 3,088
536750 바질페스토에 잣이 들어간다네요. 15 바지런씨 2016/03/12 6,291
536749 (펌) 문재인지도부를 흔들었던 민집모 공천현황 4 열받아~ 2016/03/12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