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이란 영화를 봤어요.
재밋는 영화 검색하다가 봤는데,
제겐 그리 재미 있게 와 닫진 않았지만
그냥 잔잔한..
근데, 이 영화는 어떤것을 전하려 하는 것일까요
다른 인생을 훔쳐보며, 자신도 모르게 변화되는 주인공의 삶?
이 영화 보신분 계심
얘기 한번 들어 보고 싶습니다.
타인의 삶이란 영화를 봤어요.
재밋는 영화 검색하다가 봤는데,
제겐 그리 재미 있게 와 닫진 않았지만
그냥 잔잔한..
근데, 이 영화는 어떤것을 전하려 하는 것일까요
다른 인생을 훔쳐보며, 자신도 모르게 변화되는 주인공의 삶?
이 영화 보신분 계심
얘기 한번 들어 보고 싶습니다.
의심으로 감시하던 눈이, 사랑으로 지켜보는 눈으로 바뀌는...인생의 아이러니? 마지막 장면이 서점에 출간된 책, 자신을 도와준 익명의 사람에게 바친다는 그런 거였죠?
[NSA 도청 후폭풍 ‘국가의 시민감시’]“정보감시 휘두르며 제국의 길 걷는 미국, 도덕적 권위 잃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122244125&code=...
“슈타지를 다룬 영화 을 보면 국가가 개인을 감시한 것을 어떻게 추악하게 활용하는지 볼 수 있다. 슈타지는 도청을 통해 얻은 정보로 반체제 활동가의 부도덕성을 부각시켜 그를 파멸로 몬다든지, 아니면 그 사람의 약점을 잡아 애인을 감시하고 고발하게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감시 프로그램으로 얻은 정보를 그런 식으로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후임 대통령들까지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모든 사람의 모든 정보를 한군데 모아놓으면 언제든 쉽게 악용될 수 있다. 유타주에 있는 국가안보국 저장시설에 관여한 지인은 지금까지 모아둔 정보조차도 한 방의 아주 작은 부분만 차지할 뿐이라고 했다. 그들이 앞으로 모을 수 있는 정보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거다. 무섭지 않나.”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드러난..미국 NSA의 감시활동
-------------------------------
[NSA 도청 후폭풍 ‘국가의 시민감시’]“정보감시 휘두르며 제국의 길 걷는 미국, 도덕적 권위 잃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122244125&code=...
“슈타지를 다룬 영화 을 보면 국가가 개인을 감시한 것을 어떻게 추악하게 활용하는지 볼 수 있다. 슈타지는 도청을 통해 얻은 정보로 반체제 활동가의 부도덕성을 부각시켜 그를 파멸로 몬다든지, 아니면 그 사람의 약점을 잡아 애인을 감시하고 고발하게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감시 프로그램으로 얻은 정보를 그런 식으로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후임 대통령들까지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모든 사람의 모든 정보를 한군데 모아놓으면 언제든 쉽게 악용될 수 있다. 유타주에 있는 국가안보국 저장시설에 관여한 지인은 지금까지 모아둔 정보조차도 한 방의 아주 작은 부분만 차지할 뿐이라고 했다. 그들이 앞으로 모을 수 있는 정보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거다. 무섭지 않나.”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드러난..미국 NSA의 감시활동
-------------------------------
[NSA 도청 후폭풍 ‘국가의 시민감시’]“정보감시 휘두르며 제국의 길 걷는 미국, 도덕적 권위 잃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122244125&code=...
“슈타지를 다룬 영화 '타인의삶'을 보면 국가가 개인을 감시한 것을 어떻게 추악하게 활용하는지 볼 수 있다. 슈타지는 도청을 통해 얻은 정보로 반체제 활동가의 부도덕성을 부각시켜 그를 파멸로 몬다든지, 아니면 그 사람의 약점을 잡아 애인을 감시하고 고발하게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감시 프로그램으로 얻은 정보를 그런 식으로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후임 대통령들까지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모든 사람의 모든 정보를 한군데 모아놓으면 언제든 쉽게 악용될 수 있다. 유타주에 있는 국가안보국 저장시설에 관여한 지인은 지금까지 모아둔 정보조차도 한 방의 아주 작은 부분만 차지할 뿐이라고 했다. 그들이 앞으로 모을 수 있는 정보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거다. 무섭지 않나.”
본 영화예요.
소설 1984와 닮아 있지만 1984가 거대한 권력 앞에 힘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나약함을 그리고 있다면
이 영화는 무엇으로도 훼손할 수 없는 인간의 한 측면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어요.
늘 냉정하고 배타적인 태도로 삶을 대하던 주인공의 내면에도 사실은 거대한 고독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게 슬펐죠.
주인공이 그 부부? 연인을 도운 이유는 양심이나 도덕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처절한 외로움 때문이었다고 생각했어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정리가 되는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2391 | 싱크대 교체 조언 구합니다 | ㅇㅇㅇ | 2016/01/28 | 718 |
522390 | 대학선택 부탁드려요~ 15 | 고민 | 2016/01/28 | 2,227 |
522389 | 더민주당에서 박정희의 경제발전을 인정했네요 15 | ... | 2016/01/28 | 1,218 |
522388 | 며칠전에 올라온 나주곰탕글? 3 | ... | 2016/01/28 | 1,687 |
522387 | 뽀로로 검색하다보니 스페인어로도 나와있네요. | ㄴㄴ | 2016/01/28 | 481 |
522386 | 형님의눈물 81 | 고민 | 2016/01/28 | 24,332 |
522385 | 큰 머그컵은 어디서 사나요? 4 | ........ | 2016/01/28 | 1,078 |
522384 | 초6에 이사를 가면 바로 전학 가야되나요? 5 | ........ | 2016/01/28 | 1,194 |
522383 | 21살 아들 윗 앞니 두개 브릿지 추천 하시는데 3 | *** | 2016/01/28 | 1,582 |
522382 | 짬뽕라면에 계란 풀어넣으면 이상하려나요? 7 | ,, | 2016/01/28 | 6,574 |
522381 | 동사무소 공익이 하는 일이 뭔가요?? | 공익 | 2016/01/28 | 3,056 |
522380 | 주방수전 줄(?)에서 물이 새는데... 9 | 문의. | 2016/01/28 | 2,093 |
522379 | 남편 월급이 올라서 적금을 부우려는데요... 4 | 쫑알엄마 | 2016/01/28 | 2,187 |
522378 | 한번 나간 무릎은 어차피 회복불가일까요? 28 | 50대입니다.. | 2016/01/28 | 3,630 |
522377 | 샌드위치 만들때 어떤 치즈가 맛있나요? 1 | 열매사랑 | 2016/01/28 | 1,069 |
522376 | 더민주당 지지자들도 정말 웃긴게..ㅋㅋ 24 | ........ | 2016/01/28 | 1,475 |
522375 | 남편 서랍에서 비아그라 아류가 나와서 제가 치웠는데.. 4 | 의부증이네요.. | 2016/01/28 | 4,079 |
522374 | 셀프인테리어... 1 | 릴리 | 2016/01/28 | 637 |
522373 | 설 선물로 볶음고추장 어떨까요? 5 | 설... 명.. | 2016/01/28 | 925 |
522372 | 요즘 돌 선물은 어느정도선에서 하나요? 1 | ^^* | 2016/01/28 | 519 |
522371 | 삼성물산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3 | 음 | 2016/01/28 | 2,356 |
522370 | 베이비시터 구해보신 분 10 | 초보맘 | 2016/01/28 | 1,258 |
522369 | 고전수필 조침문은 어떻게해서 1 | 고전 | 2016/01/28 | 435 |
522368 | 식탁의자나 나무 가구 굴곡진데 끼인 더러움은 어떻게 닦아내나요?.. 3 | ;;;;;;.. | 2016/01/28 | 818 |
522367 | 근력운동 잘아시는분들 질문이요 8 | 궁금 | 2016/01/28 | 1,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