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유치원 비용을 어찌들 내는지...

... 조회수 : 26,332
작성일 : 2016-01-27 00:06:00
돈 많은 사람 많나봐요.
백만원이 넘는 돈 매월 내면서 2년..그것도 애들 둘 이상 되면 진짜 큰 돈인데...
너무 신기해요.

강남권 아파트 전세 사는 분들도 그돈을 다 어디서 났는지...
살면 살수록 궁금하네요.
그 많은 단지들 전세도 8억 이상씩 하는데...
그냥 전 항상 어리둥절하네요 @.@

IP : 114.108.xxx.3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1.27 12:10 AM (182.222.xxx.79)

    저희 큰애 친구는 세명을 영유보내고
    영어학원을 이어 보내고,
    기타등등,못해도 세명 오백은 들거예요.
    평범한 샐러리맨은 어림 없죠,

  • 2. 강남거주자
    '16.1.27 12:14 AM (118.220.xxx.90)

    그런 집들은 크게 세부류에요.
    1. 시댁 또는 친정이 엄청 잘 살아서 강남집부터 자동차까지 다 해결해주고
    열심히 손주들 교육 시켜주는 며느리에게 또는 딸에게 손주 교육비도 무한 제공한다..
    2. 자수성가형_ 의사들이 주로 많죠.
    3. 평범한데 어떻게든 전세든 월세든 애들 교육을 위해 살면서 아슬아슬 한달 두달 살아가면서
    애들 대학졸업하면 외곽으로 빠진다는 집...
    저희는 2번인데도 아까웟 둘 다 안보냈네요..

  • 3.
    '16.1.27 12:15 AM (175.223.xxx.172)

    영유비 싼거죠
    고등 영어과외비가 주2회 60부터예요
    수학도 그렇고
    하루 종일 봐주고 밥도 주고 비싼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 4. 월급
    '16.1.27 12:17 AM (66.249.xxx.218)

    그냥 대기업 월급쟁이로는 힘들죠.
    저희가 월급쟁이하다 사업하게 됐는데 이게 돈의 단위가 다르고 수입이 커지더라구요. 진짜 느낀게 월급쟁이 평생해서 이 돈 언제 만져보겠나? 하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대대로 잘 사는집, 조부모의 경제력, 아님 부모가 일반 회사원 이상으로 벌어야 가능하겠죠.

  • 5. ...
    '16.1.27 12:18 AM (219.248.xxx.242)

    엄마가 월백 벌어 아이 사교육으로 월백 다 쓰는 집도 있어요.
    있으면 당연하고 없는 집도 사교육에 정말 돈 많이 쓰는 듯

  • 6. ...
    '16.1.27 12:20 AM (114.108.xxx.35)

    가성비를 따지자면 안 비쌀 수도 있지요.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보다 제 요지는 우야됐든 밥을 유기농으로 세끼 다 해주든 원어민 교사가 하루종일 전담마크 해주든..백만원 넘는 돈을 낼수 있는 경제력이 많은 사람이 그리 많다는게 놀랍다는거에요.
    물론 제 주변도 다들 그리 살지만 이름만 대면 아는 집안이나 부모 맞벌이에 의사 판사 집안...펀드매니저를 남편으로 둔 대기업 과장 이상...다 이래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참 많다는게 신기하다...이건데...쓰다보니 알겠네요. 그런 사람이 많다는건가보네요 ^^;;;

  • 7. ..
    '16.1.27 12:24 AM (49.173.xxx.253)

    대기업과장이라 그래봤자 월급 4백만원 근처인데 그게 무슨 고수입자라 영유를 보낸답니까.
    연봉 1억그래봤자 680만원이고 거기서 백만원쓰고 생활비 쓰고나면 저축은 뭘하겠어요. 저희집 실수령 800근처라도 영유 못보내요.

  • 8. ㅋㅋ
    '16.1.27 12:26 AM (122.36.xxx.29)

    부동산 투기등으로 돈번 시댁이나 친정에서

    아이 한명당 매달 2백만원씩 사교육비 보내준답니다.

    이상 잠실 갤러리아@@@ 에 전세사는 집 사정 말씀드리옵니다.

  • 9. ...
    '16.1.27 12:29 AM (121.134.xxx.126)

    요즘은 나라에서 누리과정을 지원해줘서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우리애들 어릴때는 일반유치원도 비쌌어요. 돈 좀 더 보태 영유보내지머. 그렇게 보냈네요.
    강남 아파트 단지안 유치원이 제 기억으로 80만원정도 들었구요.
    영유는 130정도 들었던거 같네요. 그래도 나중에 크면 영어과외비가 덜 든다는 생각으로 보냈어요.
    초등들어가니 생활비가 확 줄어들긴 하더군요.
    그래도 결과는 만족합니다. 제가 집에서 아무리 꾸준히 시켜도 아이 영유나온 정도 레벨로 올리려면 몇년을 씨름했을거라 생각해요.

  • 10. ...
    '16.1.27 12:30 AM (183.101.xxx.81)

    남편 치과의사
    저 약사 자격증 있는 의사
    애 둘 월 100만원씩하는 놀이학교 보내고
    하원도우미까지
    한달에 300넘게 들어요.

  • 11. ...
    '16.1.27 12:33 AM (114.108.xxx.35)

    그냥 대기업 과장이라도 보내는 집도 보긴 했지만 제가 말한 대기업 과장은 남편이 펀드매니저에요...ㅋ
    그럼 둘이 월천은 넘으니까 보낼 수도 있겠지요.
    월 실수령 800도 훌륭하신대요?

  • 12. 어휴
    '16.1.27 12:43 AM (125.129.xxx.212) - 삭제된댓글

    뭘 궁금해하세요

    돈다발이 넘치는 사람들중에 사교육 맹신자 광신도 여자들이 휩쓸려서 보내는 영유.

    세상에 명박이때 영어 올인한답시고 되도안한 부흥 일으키기 전만해도
    영어 유치원 하~~~나도 안다녀요 애들 사는데 아무 지장없고
    자라서 직장가지고 열심히 자기 삶 사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무슨 영유가 뭐라고 돈없으면 안보내면 되고
    굳이 보낼려고 아득바득 기쓸 필요가 하나도 없는 최고 쓸데없는 사교육이 영유라고 봅니다

    그냥 일반 유치원에 보내는게 아이 정서상 백퍼센트 낫다고 봅니다

  • 13. ㅇㅇㅇ
    '16.1.27 12:44 AM (39.112.xxx.81)

    지방서 사립보낸 엄마
    한달 생활비 2000까지도 쓰는집 봤고500은 적게 쓰는편이고 보통은 한달에 천은 쓰더라는 이야기 들었어요
    대부분은 친정시댁 다 잘사는집 사업하는집이 많고 이런집의 경우 한달 학원비 한과목 백은 기본잡고 간다고 이야기도 듣긴했네요

  • 14. 어휴
    '16.1.27 12:44 AM (125.129.xxx.212)

    뭘 궁금해하세요

    돈다발이 넘치는 사람들중에 사교육 맹신자 광신도 여자들이 휩쓸려서 보내는 영유.

    세상에 명박이때 영어 올인한답시고 되도안한 부흥 일으키기 전만해도
    영어 유치원 하~~~나도 안다녀도 애들 사는데 아무 지장없고
    자라서 직장가지고 열심히 자기 삶 사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무슨 영유가 뭐라고 돈없으면 안보내면 되고
    굳이 보낼려고 아득바득 기쓸 필요가 하나도 없는 최고 쓸데없는 사교육이 영유라고 봅니다

    그냥 일반 유치원에 보내는게 아이 정서상 백퍼센트 낫다고 봅니다

  • 15. ...
    '16.1.27 12:49 AM (114.108.xxx.35)

    제 친구가 사립초등부설 유치원 선생님인데 어렸을때의 인성교육을 매우 중요시 여기면서 영어유치원 보내면 안된다고 했었어요. 저도 영유 보낼 생각은 없지만(돈도 없슈) 보낸 분들은 다들 만족하대요~그럼 또 보내고 싶은 이 마음...
    그나저나 일반유치원도 50만원은 한다든데 사실인가요...헥

  • 16. ...
    '16.1.27 12:51 AM (39.119.xxx.77)

    두아이 지방사립 보내는 기댈 언덕없는 생계형전문직인 집인데요. 다른 사교육은 하나도 안...아니 못 시키구요.
    가끔 학교가면 쪼매 기죽긴해요. 그리고 이리 보내는게 우리 형편에 맞는건가 종종 고민에 빠지기도하구요. 아무리 다른거 안시켜도 소소하게 돈이 더 나가긴해서요.

  • 17. 전 셋
    '16.1.27 12:54 AM (211.36.xxx.232)

    세명 다 영유 보낸 대기업 외벌이 연봉1억 정도.강북
    양가 들어가는 돈 없고 대출 없어서 세명 영유 보냈어도 크게 무리 없었어요
    사교육비는 월평균 200정도였고
    생활비 200-300사이면 충분했어요
    나머지는 저축했구요.
    항상 가계부가 400만원대였는데 특목고 특강이 너무 비싸서 지난달 카드값만 600찍고. . ㅜㅜ
    영유 보낸건 절대 후회안해요.
    본인들도 만족하고. . . 영어 안해뒀으면 지금 우리애도 다른 애들처럼 학원에 치여 살고 있을 듯 . . .

  • 18. 전 셋
    '16.1.27 12:55 AM (211.36.xxx.232)

    정서 문제는. . .
    친구들이 다 순한 편이어서 스트레스 안받고 좋아하더라구요. 선생님도 세심하게 봐주시고. . .
    우리 애들은 일반유치원보다 더 좋아했어요

  • 19. 그래서
    '16.1.27 1:01 AM (125.129.xxx.212)

    엄마가 줏대가 있어야죠

    엄마가 먼저 명확한 기준 가치관이 딱 잡혀 있어야
    다른 여자들 엄마들 하는거에 안휩쓸리고 자기 아이 딱 기준잡아서 키울수 있는거에요

    엄마부터 딱 강하고 독립적이고 명확한 인식이 안박혀있으면
    그저 남들 하는거나 기웃대고 남들 이거 하면 다해야하는지 알고 그렇게 되는거에요

    영유 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명확한 본인들의 기준이 있어요

  • 20. 인성교육은 집에서
    '16.1.27 1:02 AM (211.36.xxx.43) - 삭제된댓글

    보면 영유 나온애들이나 외동아이들은 다 인성에 문제있는것처럼 얘기하는 분들이 있던데 일반유치원 나온 애들은 다 인성 좋아요? 형제 있는 집 애들은 다 인성 좋아요?

  • 21. ...
    '16.1.27 1:04 AM (220.75.xxx.29)

    맨날 정서타령은...
    영유 시작된지가 언젠데 거기 나와서 정서불안한 아이 널렸겠네요.
    강남에 영유 출신이 얼마나 많은데요?

  • 22. ...
    '16.1.27 1:10 AM (114.108.xxx.35)

    정서 아니고 인성이요.
    우리나라 인성교육이 훌륭하진 않다 하더라도
    보낸 엄마들이 학원 같다는 영어유치원 보다 일반 유치원 인성교육이 조금 더 낫지는 않을까 싶네요.
    뭐 그건 제 친구 생각을 기반으로 한 제 추측이지만요.
    암튼 요지는 그냥 난 그 돈 없는데 돈 많은 가정이 참 많다...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빌딩이 몇갠데 ㅋㅋ 돈 많은 분들이 많겠지요~혼자 궁금하다 결국 답 뻔한 궁금증이었네요.

  • 23. 그래서
    '16.1.27 1:11 AM (125.129.xxx.212)

    강남에 영유 출신이지만 인간이 인간꼬라지 같지 않은것들이 많은거죠
    중고때 이미 빠싹 영악하거나 성격 이상한애들 극도의 이기적인 아이들
    다 강남에 많아요
    특히 강남에서 딱 고우물만 알아서 자기동네 벗어남 죽는줄 알고
    강남이 최곤줄 알면서 다른 지역 사람들 딴나라 취급하는 그런애들 되게 많아요
    지 부모들한테 배운것들이 고대로 답습되기도하고
    강남에 문제애들이 좀 많은지 아세요 인성적으로 빵점인 애들도 수두룩해요

  • 24. 그래서
    '16.1.27 1:12 AM (125.129.xxx.212)

    단순 정서불안의 문제인줄 아나
    정서란건 그런게 아닙니다
    온갖 사회성을 다 포함하는 개념이에요
    일반 유치원에서 온갖거 다 경험하면서 일반적으로 크는게 백번 인간되는데 나아요

    영유같은 기형적으로 치우친 유치원 다니면 낭패봅니다

  • 25. 강남.
    '16.1.27 1:18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무슨 명품 가죽 이랍시고 가방 지갑 만들어 파는 아줌마

    타사이트에서 듣기론 반포출신 압구정 유부녀인데....학교다닐때 사람차별 심하고 이기적이었다고

    그런여자가 다시 또 강남사는 유부녀되고 아이엄마고 하니 애들도 그러겠죠

  • 26. 아직
    '16.1.27 1:22 AM (86.143.xxx.202)

    아이가 어린데 외국에서 사립 보내고 있어요. 공립 들어가면 오전밖에 수업이 없어서 제가 힘들어서요;; 돈은 어마 무시해서 한달에 180만원은 드는거 같아요. 한국 들어가면 영어 안 까먹게 영유 보내고 싶어요. 또 돈이 엄청나게 들겠지만 너무 아까워서요. 근데 외벌이 월급쟁이 주제에 3살짜리를 사립 어린이집에 보내고 하는데는 사실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렇긴 해요;; 시댁이 많이 넉넉하셔서 훗날 저희 노후 걱정은 안되거든요. 그래서 남편도 그냥 버는 돈 악착같이 모으자 그렇지 않더라구요. 아마 대기업 직원이 영유 보낸다 하면 저희같은 사유가 아닐까 싶어요.

  • 27. ㅜㅜ
    '16.1.27 1:26 AM (112.153.xxx.64)

    전 강북살지만요. . ㅜㅜ
    강남애들이 더 인성이 나쁘다니요. ㅜㅜ
    평균내면 그래도 잘사는 동네 애들이 더 예의바르고 순하고 그래요.
    저도 못사는 동네도 살아봤고 잘사는 동네도 살아봤어요. .

  • 28. ㅜㅜ
    '16.1.27 1:27 AM (112.153.xxx.64)

    인성은 몇시간 유치원 선생님이 교육시키는게 아닙니다.

  • 29. ㅜㅜㅜㅋ
    '16.1.27 1:27 AM (122.36.xxx.29)

    윗님 예의 바른척하면서. 어른앞에선 네네 하면서

    또래들끼리 있을때 아주 못된 애들도 있어요.

    어른기준에서 보면 안되요

  • 30. 에휴
    '16.1.27 1:31 AM (112.153.xxx.64)

    그런애들도 있겠죠. ㅜㅜ
    제가 말하는건 평균적인 분위기요
    오프에서 말할때는 그런거 부정할 사람 아마 하나도 없을겁니다.
    잘살아야 여유와 배려. 예의가 더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더 열심히 살려하구요. 우리 애들은 여유롭게 ㅇ살아가길 바래서요

  • 31. ...
    '16.1.27 1:32 AM (223.62.xxx.2)

    음... 대기업 과장 외벌이라도 대출 없고 양가 도와드리지 않아도 되고 아이 하나면 한달 100-150만원 영유 보내도 되지 않나요? 저축해야 해서 못보내는 건가요? 아이 영유 보낼까 생각 중인데.. 어느 정도 형편이면 분수에 맞는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 32. 솔직히
    '16.1.27 1:42 AM (39.7.xxx.246) - 삭제된댓글

    대기업과장이 영유 보내는건 오바죠..ㅎㅎ
    대기업다니는사람들은 꼭 전문직이랑 동급인줄알아요
    실상 알지도못하면서...아니면 알고도 존심세우는건지

  • 33. ...
    '16.1.27 1:48 AM (118.223.xxx.155)

    저희도 2번인데 세금 연말정산 때문에 영유비 지급목록 뽑아달라 했는데 금액이 어마어마해서
    정말 새삼 깜짝 놀랬어요…내가 이렇게 돈지*을 하고 살 줄은 몰랐던 거죠. 영유비 이모 도우비 =300만원
    한달에 기본으로 깔려 있으니 정말 만만치 않아요. 하지만 예비초가 되어서 영어 학원 준비하실 때
    대비해서 영어 공부는 시켜놓아야 하고 손놓고 있다간 받아주는 학원 없으니 (시험봐야 해서)
    나중에 놀래지 마시고 지금부터 뭐라도 시키셔야 해요.

  • 34. ....
    '16.1.27 2:49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요즘 부모들은 인생의 전부가 내자식이고 너무 소중해서 어쩔줄 몰라 우쭈쭈만하지 인성교육 거의 불가능해요ㅠ
    집단 사회생활을 배울수 있는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인성교육은 치명적이죠~~ 후일 자식들에게 인연끊고 싶은 못된 시어머니로 누명쓰고 나쁜 자식에게 상처받지 않으려면 영어보다 500배 중요한게 후세들 인성교육이죠...

  • 35. 평범
    '16.1.27 4:34 AM (211.210.xxx.213)

    그냥 맞벌이 회사원이고 결혼 초반부터 수입이 월 천은 넘어서 크게 부담은 없었어요.
    저희 아이는 일반 유치원 다니다가 영어유치원으로 옮겼어요. 영어 유치원 다니는 친구들보고 아이가 가고 싶다고 해서 옮겨서 양쪽 다 경험했구요. 일반 유치원 보낼 때 질투심 심한 일부 엄마들 몰려다니면서 욕하거나 따돌리고 비교하는 모습 많이 봤어요. 그 엄마들 아이들이 가장 인성바닥이었어요. 아이들 학교 입학 후에도 동네 시끄럽게 하는 아이들 다 그런 집 애들이구요.

  • 36. 유치원
    '16.1.27 6:45 AM (125.208.xxx.75)

    에서 무슨 인성교육 그렇게 많이 한다고요. 어짜피 좋다고 소문난 유치원 생각보다 돈 많이 내고 지원자도 많아 가고 싶다고 보낼수 없어요.
    일반유치원 보낸다고 뭐 대단한 인성 가진 애 되는것도 아니고 영유 다닌다고 영어능통 되는것도 아니예요. 그런데도 영유보내는 이유는 학생대 선생님 비율좋고, 비싸니 학생 한명 빠지면 손해가 막심한지라 애들한테 신경 많이써서 그래요. 외벌이 연봉 약 일억인데 비슷한 집들 반정도 영유 보내는거 같아요. 특히 저희처럼 외동이면 부담이 많이 되지는 않아요

  • 37. 글쎄요
    '16.1.27 7:41 AM (99.238.xxx.25)

    영유보내면 인성교육에 안좋다...
    이 얘기가 가장 웃겨요.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는지...
    못보내는 자들의 위안 같아요.

  • 38. 인성이 뭐길래
    '16.1.27 7:44 AM (61.81.xxx.22)

    유치원에서 얼마나 인성교육을 한다고
    영어유치원 얘기만 나오면 인성이 어쩌고
    전 공부 싫어해서 한글도 안 가르치고
    맨날 노는 유치원 보냈는데
    인성인성하는거 좀 웃겨요

  • 39. 아이하나
    '16.1.27 8:19 AM (211.36.xxx.28)

    아이하나면 크게 무리없는 가정 많을듯요

    대기업 1억에 세명은 놀랍네요

  • 40.
    '16.1.27 8:22 AM (175.118.xxx.94)

    대기업맞벌이정도면 보낼수있을걸요
    제친구는 친정에서 돈주세요
    임대료만 월천들어오는데
    삼남매나눠주시더라구요
    맞벌이안해도 친정부자니까
    세상부러울게없더구먼요

  • 41. .....
    '16.1.27 8:41 AM (14.82.xxx.143) - 삭제된댓글

    지방 사립초.
    우연히 알게됬는데 생활비 칠백정도 쓰는사람이 있었어요.
    다들 놀라던데요.
    천정도는 있어야 한달 돌아간다고..
    일단 아이당 학비를 백은 드는거로 잡아놓고 사교육비는 추가 방학에 특강료 캠프하면 엄청 난거죠.

  • 42. 예비고3아들
    '16.1.27 8:41 AM (182.222.xxx.32)

    영유 안나왔어요.
    중딩 3년 내내 영어 올 100점이었고 고딩 2년 올 100점
    모의 1등급입니다.
    학원은 중딩까지만 다녔구요.
    영어유치원 다닌 아들 친구들 다 별볼일 없던데요.

  • 43. ㅇㅇ
    '16.1.27 10:50 AM (175.215.xxx.165)

    공부는 마라톤. 결국 후반에 잘하는게 최종승자. 그 요인이 조기교육일수도 있고 유전자일수도 있고 애 근성이 좀 늦게 트이는 애잉수도 있고. 알수없다는.

  • 44.
    '16.1.27 11:04 PM (14.52.xxx.171)

    영유 왜 보내나 하는 엄마지만
    인성은 유치원에서 가르치는게 아니에요
    아니 왜 자기들은 손놓고 유치원에서 인성교육 안한다고 난리?? ㅎㅎㅎ

  • 45.
    '16.1.27 11:38 PM (223.62.xxx.37)

    영어유치원도 나름이겠죠.
    영역구성잘되어 있고 일반 교육과정도 배울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제가 본 영유는 솔직히 돈있어도 안보내고 싶네요.
    영어만 잘하면 돼. 그저 공부면 모르겠지만.
    교실에 덩그라니 책상 있고 계속 수업.
    애들 삐딱하게 앉아 있고
    인성이 아니라 일반 제대로 된 유치원 가면
    기본생활습관은 배우고 하는데 영어빼곤 엉망이던데요.
    아주 비싼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097 제목도 모르고 보는 일일 드라마 2 .. 2016/01/27 898
522096 통관시 문의드려요 나나30 2016/01/27 334
522095 목욕탕 세신언니한테 무시당했어요ㅜㅜ 44 ㅜㅜ 2016/01/27 31,347
522094 세월호652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시기를! 10 bluebe.. 2016/01/27 433
522093 대학선택 41 비비 2016/01/27 3,828
522092 무슨 자격증 만들기가 돈이 이렇게 많이 드나요??ㅜㅜ 3 We 2016/01/27 1,696
522091 살아보니.....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 뭐던가요? 69 ㅎㅎㅎ 2016/01/27 21,092
522090 정부출연연구소 다니는 남자 8 ........ 2016/01/27 2,759
522089 더블웨어를 능가하는 디올 파운데이션 있을까요? 1 ... 2016/01/27 1,991
522088 애들 중고딩되니 7 ㅇㅇ 2016/01/27 2,376
522087 최근 광명 이케아 다녀오신 분~ 7 이것저것 2016/01/27 2,236
522086 노인대상 글쓰기 강좌가 있나요? 1 2016/01/27 556
522085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노래 너무 좋아요.. 23 이적 2016/01/27 4,266
522084 초록우산 재단 괜찮나요? 3 82쿡스 2016/01/27 1,082
522083 갱년기 좋은식품 알려주세요 7 ㅇㅇ 2016/01/27 2,619
522082 여자들 약속 하루전날 취소 진짜 미치겠네요 12 ... 2016/01/27 15,719
522081 세련된 예쁜 털모자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4 겨울 2016/01/27 1,100
522080 홍차 종류 좀 알려주세요~~ 10 홍차 2016/01/27 1,737
522079 응팔 뒷북중 입니다. 16 . . 2016/01/27 1,768
522078 롯데카드 설계사 계시나요 마포구 2016/01/27 704
522077 손혜원 홍보위원장의 페북글 33 잘보신듯 2016/01/27 2,562
522076 아직도 수시 추합이 돌고있나요? 3 .. 2016/01/27 2,311
522075 이사 한번 하는데 돈이 많이 드네요. 2 .. 2016/01/27 2,741
522074 사람사귀기 어렵네요 3 아이고 2016/01/27 1,664
522073 저만 인생이 고단한걸까요‥ 22 루비 2016/01/27 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