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중형 마트의 잦은 계산 실수

ll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6-01-27 00:04:21
대기업 슈퍼마켓은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 중형 마트예요.
축산코너 수산코너 다 들어와있는.

100g당 얼마 하는 쌈채소를 담았는데 채소 담당 직원은 뭘 눌렀는지 8천원이 넘게 찍혔더라고요
계산대에서 발견하고 다시 가서 정정 했고요.

또 어떤 날은 봉지에 담아놓고 균일가 5천원 하는 사과를 샀는데
영수증에 보니 7천원으로 찍혀있어서 이것도 재계산.


축산코너에서 고기를 샀는데 이건 계산할때 못 보고 집에 ㅇ와서 팩 뜯다가 봤어요
삼겹살 샀는데 목살로 찍어서 금액이 더 나왔더군요.
분명히 삼겹살이라고 얘기하고 아저씨도 삼겹살..이라고 하면서 담아줬는데.
전화 하니 나중에 오면 차액 만큼 고기를 주겠다고.
그리고 다음날 갔더니 뭐 필요한 고기 없으시냐고, 고르시면 차액만큼 더 주겠다고.
그런거 따지기 싫어 고기를 좀 샀지만
기본은 우선 돈으로 주려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세 번 다 고의성은 없는거 알겠는데 요 근래 한달 새에 이런 일이 세번이나 생기니 못미덥고
이래서 대형마트가 편하다 싶고 그러네요
IP : 110.70.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6.1.27 12:15 AM (59.16.xxx.64)

    비 오는 날
    몇 가지 사서 집에 와서 영수증 보니
    삼다수 2리터 여섯 병 찍혀있어서
    식겁해서 다시 가서 환불 받아오구

    가격 안써진 물건이 많아서
    대충 담으면 바가지 옴팡 써요

  • 2. 정말요?
    '16.1.27 1:06 AM (39.7.xxx.3)

    사지도 않은게 찍혀있으면 그건 너무 심하네요

    그리고 제가 대형마트가 낫다고 한건
    대형마트도 계산 실수 있을 수 있는데 후처리가 깔끔하고 확실해서 그게 편한거 같아요

  • 3. ..
    '16.1.27 1:06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의도적인게 아닌가 싶을 만큼 자주 그러는곳이 있었어요
    이유도 가지가지..
    한 예로 진열대엔 1000원이라 써있었는데 계산서엔 1200원 찍히는 품목도 여럿, 왜 이러냐 하면 전산 입력을 안해놔서 그랬다 하고
    엉뚱한 물건이 찍혀있기도 하고...
    특정 마트애서 자주 구랬던 경험이 있어요

  • 4. 전 반대로
    '16.1.27 2:37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계산하시는 분이 50대셨는데
    5천원냈는데 5만원권으로 착각하시고 4만 얼마 주셔서~~아이고 5천원입니다 하고
    평소에 잔돈을 늘 더주시는 바람에

    저러시다 나중에 결산할때 돈 안맞고 비고 그럴텐데 걱정스러워요.

    저처럼 그런쌩돈은 재수없는 돈이라 생각해서 바로바로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앗싸 이득이다~하고 말없이 챙겨가는 사람이 하루에 두셋만 되어도 손해가..........

  • 5. 전 반대로
    '16.1.27 2:3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계산하시는 분이 50대셨는데
    5천원냈는데 5만원권으로 착각하시고 4만 얼마 주셔서~~아이고 5천원입니다 하고
    평소에 잔돈을 늘 더주시는 바람에

    저러시다 나중에 결산할때 돈 안맞고 비고 그럴텐데 걱정스러워요.

    저처럼 그런쌩돈은 재수없는 돈이라 생각해서 바로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앗싸 이득이다~하고 말없이 챙겨가는 사람이 하루에 두셋만 되어도 손해가..........

  • 6. 전 반대로
    '16.1.27 2:3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계산하시는 분이 50대셨는데
    5천원냈는데 5만원권으로 착각하시고 4만 얼마 주시고
    평소에 잔돈을 늘 더주시는 바람에

    저러시다 나중에 결산할때 돈 안맞고 비고 그럴텐데 걱정스러워요.

    저처럼 그런쌩돈은 재수없는 돈이라 생각해서 바로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앗싸 이득이다~하고 말없이 챙겨가는 사람이 하루에 두셋만 되어도 손해가..........

  • 7. 전 반대로
    '16.1.27 2:39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계산하시는 분이 50대셨는데
    5천원냈는데 5만원권으로 착각하시고 4만 얼마 주시고
    평소에 잔돈을 늘 더주시는 바람에

    저러시다 나중에 결산할때 돈 안맞고 비고 그럴텐데 걱정스러워요.
    긴장해서 바로 영수증 확인하고 돈 제가 더 드리고 와요 ㅎㅎ

    저처럼 그런쌩돈은 재수없는 돈이라 생각해서 바로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앗싸 이득이다~하고 말없이 챙겨가는 사람이 하루에 두셋만 되어도 손해가..........

  • 8. ditto
    '16.1.27 11:27 AM (39.121.xxx.69) - 삭제된댓글

    대형 마트에도 간혹 그런 경우가 있어서 저는 계산 즉시 계산대 근처 구석에서 영수증 확인하고 방향 돌려요 계산대 직원이 기분 나쁠 수 있지만.. 그래도 서로 두번 번거로운 걸 방지하는 차원에서...1년에 두세 번은 정정내지는 내 생각이 틀린 경우가 꼭 생기더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737 출혈에 연근먹기 3 ㅇㄱ 2016/03/09 1,634
535736 생기부 발급은 학생이 신청해도 되는 건가요? 중학교 2016/03/09 527
535735 며칠전에 교통사고로 글을 올렸어요... 5 속상해요.... 2016/03/09 1,510
535734 정말 일반고에서 한종(수시)으로 대학 가는 애들이 18 고등학교 2016/03/09 3,699
535733 여름에 모기들.. 보통 아파트 몇층까지 들어오죠? 9 아파트 2016/03/09 2,223
535732 정부가 말하는 테러의 진실 눈팅코팅 2016/03/09 398
535731 기사 댓글에 처변불경이란 게 뭔 뜻인가요. 3 . 2016/03/09 798
535730 선교사의 죽음에 대해 쓴 글중에 7 ㄹㄹ 2016/03/09 1,206
535729 올레길중 경치좋고 난이도 하 인곳 추천바래요 5 올레길 2016/03/09 1,265
535728 자동차 보험 싸게 드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4 왕왕초보 2016/03/09 947
535727 강아지 꼬리는 왜 자르나요 23 ㅇㅇ 2016/03/09 4,819
535726 용인정 표창원 후보 당선가능성 높나요? 8 두근 2016/03/09 1,713
535725 보* 라는 여성복 메이커 뭘까요? 3 메이커 몰라.. 2016/03/09 1,399
535724 .. 새눌이랑 합당을 하는게 어때요 4 .... 2016/03/09 609
535723 다이어트 시작, 정말 살 빠지네요~~!! 5 다이어트 2016/03/09 4,483
535722 아파트에 살면서 제일 아까운건.. 16 아파트 2016/03/09 7,500
535721 위안부·계엄군 빠진 초등 교과서에 교육청 '역사교육 바로잡기' .. 3 세우실 2016/03/09 547
535720 "열심히 할수록 새누리 돕는 꼴..현실 직시해야&quo.. 10 샬랄라 2016/03/09 792
535719 공부 잘 할애는 대략 언제쯤 표나나요? 21 궁금하네요 2016/03/09 5,105
535718 위, 대장 내시경 동시에하면 수면으로 해야겠죠? 4 결정 2016/03/09 1,572
535717 초등 아이가 열없이 잔기침 계속하네요 7 ... 2016/03/09 2,644
535716 햄프씨드 드셔보신 분 계세요? 3 정말? 2016/03/09 2,390
535715 박경림 티비 나오면 채널 돌려버려요. 24 네모 2016/03/09 6,118
535714 마흔 넘어 결혼하시는 분들, 출산계획 갖고계시나요? 22 어쩌나 2016/03/09 4,329
535713 캐롤... 3 내일 2016/03/09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