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중형 마트의 잦은 계산 실수
축산코너 수산코너 다 들어와있는.
100g당 얼마 하는 쌈채소를 담았는데 채소 담당 직원은 뭘 눌렀는지 8천원이 넘게 찍혔더라고요
계산대에서 발견하고 다시 가서 정정 했고요.
또 어떤 날은 봉지에 담아놓고 균일가 5천원 하는 사과를 샀는데
영수증에 보니 7천원으로 찍혀있어서 이것도 재계산.
축산코너에서 고기를 샀는데 이건 계산할때 못 보고 집에 ㅇ와서 팩 뜯다가 봤어요
삼겹살 샀는데 목살로 찍어서 금액이 더 나왔더군요.
분명히 삼겹살이라고 얘기하고 아저씨도 삼겹살..이라고 하면서 담아줬는데.
전화 하니 나중에 오면 차액 만큼 고기를 주겠다고.
그리고 다음날 갔더니 뭐 필요한 고기 없으시냐고, 고르시면 차액만큼 더 주겠다고.
그런거 따지기 싫어 고기를 좀 샀지만
기본은 우선 돈으로 주려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세 번 다 고의성은 없는거 알겠는데 요 근래 한달 새에 이런 일이 세번이나 생기니 못미덥고
이래서 대형마트가 편하다 싶고 그러네요
1. 저두요
'16.1.27 12:15 AM (59.16.xxx.64)비 오는 날
몇 가지 사서 집에 와서 영수증 보니
삼다수 2리터 여섯 병 찍혀있어서
식겁해서 다시 가서 환불 받아오구
가격 안써진 물건이 많아서
대충 담으면 바가지 옴팡 써요2. 정말요?
'16.1.27 1:06 AM (39.7.xxx.3)사지도 않은게 찍혀있으면 그건 너무 심하네요
그리고 제가 대형마트가 낫다고 한건
대형마트도 계산 실수 있을 수 있는데 후처리가 깔끔하고 확실해서 그게 편한거 같아요3. ..
'16.1.27 1:06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의도적인게 아닌가 싶을 만큼 자주 그러는곳이 있었어요
이유도 가지가지..
한 예로 진열대엔 1000원이라 써있었는데 계산서엔 1200원 찍히는 품목도 여럿, 왜 이러냐 하면 전산 입력을 안해놔서 그랬다 하고
엉뚱한 물건이 찍혀있기도 하고...
특정 마트애서 자주 구랬던 경험이 있어요4. 전 반대로
'16.1.27 2:37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계산하시는 분이 50대셨는데
5천원냈는데 5만원권으로 착각하시고 4만 얼마 주셔서~~아이고 5천원입니다 하고
평소에 잔돈을 늘 더주시는 바람에
저러시다 나중에 결산할때 돈 안맞고 비고 그럴텐데 걱정스러워요.
저처럼 그런쌩돈은 재수없는 돈이라 생각해서 바로바로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앗싸 이득이다~하고 말없이 챙겨가는 사람이 하루에 두셋만 되어도 손해가..........5. 전 반대로
'16.1.27 2:3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계산하시는 분이 50대셨는데
5천원냈는데 5만원권으로 착각하시고 4만 얼마 주셔서~~아이고 5천원입니다 하고
평소에 잔돈을 늘 더주시는 바람에
저러시다 나중에 결산할때 돈 안맞고 비고 그럴텐데 걱정스러워요.
저처럼 그런쌩돈은 재수없는 돈이라 생각해서 바로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앗싸 이득이다~하고 말없이 챙겨가는 사람이 하루에 두셋만 되어도 손해가..........6. 전 반대로
'16.1.27 2:3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계산하시는 분이 50대셨는데
5천원냈는데 5만원권으로 착각하시고 4만 얼마 주시고
평소에 잔돈을 늘 더주시는 바람에
저러시다 나중에 결산할때 돈 안맞고 비고 그럴텐데 걱정스러워요.
저처럼 그런쌩돈은 재수없는 돈이라 생각해서 바로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앗싸 이득이다~하고 말없이 챙겨가는 사람이 하루에 두셋만 되어도 손해가..........7. 전 반대로
'16.1.27 2:39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계산하시는 분이 50대셨는데
5천원냈는데 5만원권으로 착각하시고 4만 얼마 주시고
평소에 잔돈을 늘 더주시는 바람에
저러시다 나중에 결산할때 돈 안맞고 비고 그럴텐데 걱정스러워요.
긴장해서 바로 영수증 확인하고 돈 제가 더 드리고 와요 ㅎㅎ
저처럼 그런쌩돈은 재수없는 돈이라 생각해서 바로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앗싸 이득이다~하고 말없이 챙겨가는 사람이 하루에 두셋만 되어도 손해가..........8. ditto
'16.1.27 11:27 AM (39.121.xxx.69) - 삭제된댓글대형 마트에도 간혹 그런 경우가 있어서 저는 계산 즉시 계산대 근처 구석에서 영수증 확인하고 방향 돌려요 계산대 직원이 기분 나쁠 수 있지만.. 그래도 서로 두번 번거로운 걸 방지하는 차원에서...1년에 두세 번은 정정내지는 내 생각이 틀린 경우가 꼭 생기더러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4919 | 옛날 드라이클리닝 없던 시절 3 | ᆢ | 2016/02/03 | 1,332 |
524918 | 솔직히 박근혜가 대통령된것은 이정희 덕분 아닌가요?? 34 | ... | 2016/02/03 | 2,147 |
524917 | 가수 조용필씨 외모 31 | 어리연꽃 | 2016/02/03 | 4,346 |
524916 | 스웨덴에서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 2 | 제제 | 2016/02/03 | 597 |
524915 | 성장판 검사 결과 예상키대로 컸나요? 49 | 고등이상 두.. | 2016/02/03 | 9,769 |
524914 | 아이한테 억지로 입에 뭘 넣어주려는 사람을 겪었어요.. ㅠㅠ 2 | ..... | 2016/02/03 | 1,125 |
524913 | 북어국에 환장하는 분 5 | 북어 | 2016/02/03 | 1,951 |
524912 | 수지 vs 죽전 vs 동탄 23 | 전세 난민 | 2016/02/03 | 7,342 |
524911 | 1학년 돌봄 추첨 떨어졌는데..어찌해야 할까요?ㅠㅠ 4 | 알타리무 | 2016/02/03 | 1,232 |
524910 | 고2국어 vs 고3국어...차이 많나요? 1 | 에비고등 | 2016/02/03 | 1,278 |
524909 | 얼마나 관리를 안했으면 30대에 지방간에 당뇨가 42 | ... | 2016/02/03 | 7,816 |
524908 | 5만원이상 무료알림서비스 신청할까요? 정말 무료인지... 5 | 신용카드 | 2016/02/03 | 1,017 |
524907 | 네비게이션 이거 좋더라... 추천 부탁해요 12 | 이제다시 | 2016/02/03 | 1,300 |
524906 | .... 76 | 조기사춘기 | 2016/02/03 | 18,605 |
524905 | 압력솥 밥할 때 누룽지 없이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 질문요 | 2016/02/03 | 3,263 |
524904 |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소리가 3 | ㅇㅇ | 2016/02/03 | 852 |
524903 | 제가 지인들에게 밥을 한번 샀는데, 싫은사람것도 같이 사는 바람.. 15 | ........ | 2016/02/03 | 5,086 |
524902 | 성당 다니시는분들께 묵주기도 질문드려요 1 | ;;;;;;.. | 2016/02/03 | 929 |
524901 | 10년차 주부 결로 곰팡이 관리 1 | 결로 | 2016/02/03 | 1,936 |
524900 | 관세사 좋은 직업인가요? 7 | fdsfs | 2016/02/03 | 4,472 |
524899 | 눈썹 잘못 밀어서 길러야 하는데.. 한달이면 될까요? | 눈썹 | 2016/02/03 | 1,305 |
524898 | 해외로 자주 남편분이 출장다니시는분 계시나요 19 | 고민 | 2016/02/03 | 4,251 |
524897 | 숭실대와 부산대요 36 | 조언주세요 | 2016/02/03 | 7,248 |
524896 | 간호학과 선택이요 16 | .. | 2016/02/03 | 4,665 |
524895 | 도로에 일부러 누워서 차량에 치인 경우요 11 | 몰라서 | 2016/02/03 | 2,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