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에게 밥이란 무엇인가??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16-01-26 23:07:51
김정민 부인-루미코?? 가 쓴 요리책에 보면 그남자를 잡고 싶다면 위장을 잡아라?! 하는 말이 있대요 --;; 그만큼 밥이 중요한가바요 ㅜㅜ

82글 많이 읽는지라 남자들 밥밥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결혼 해 보니 밥차리는게 여자 숙명-_- 같이 넘 괴로웠어요

오늘 간만에 국 새로 끓이고 생선굽고 튀김 하나 했더니 흐뭇해하더라구요.. 반찬은 요새 계속 먹는건데 ㅋㅋ
신기하더라구요 ㅎ

간단하면서 있어보이는 거 머 없을까요.... 생색좀 내게요
IP : 223.62.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남편
    '16.1.26 11:31 PM (211.215.xxx.5)

    같은 경우는 밥주는 사람한테 복종한다고..ㅎㅎ
    밥밥 지겹습니다~
    남자들은 단순해서 기본 욕구만 충족되면 말 잘듣는 듯요 ㅠㅠ

    전 요즘 마파두부 나 버섯덮밥.. 일품요리로 때우고 있어요...

  • 2. ...
    '16.1.26 11:33 PM (59.15.xxx.61)

    남자가 나에게 멋있고 맛있는 음식 사주면 좋지 않나요?
    하물며 맛있는 음식을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즘 우스개로 제일 맛있는 음식은? 하면
    '남이 해준 밥'이 정답이래요.
    집에서 남편이 음식 못해도 라면이라도 끓여주면 기쁘던데....
    저녁에 불고기 조금해서 버섯을 아주 많이넣고
    국물 좀 있게 끓여서 밥 비벼 먹으니 대만족이었어요.

  • 3. ㅇㅇ
    '16.1.26 11:43 PM (180.182.xxx.160)

    제목을 잘못뽑으신듯
    남자가 아니라 남편이죠
    남편이 아내에게 원하는건 딱세가지래요
    먹인다
    재운다
    그냥둔다
    이럼 집안이조용 말도잘들음

  • 4.
    '16.1.26 11:50 PM (223.62.xxx.75)

    평생 밥 해야하는게 까마득하네요

  • 5. ...
    '16.1.26 11:53 PM (59.15.xxx.61)

    가끔 남편에게 라면이나 파스타, 토스트 정도는 해달라고 하세요.

  • 6. 근데
    '16.1.27 12:02 AM (211.187.xxx.28)

    저도 밥 좋아해요 ㅎㅎ
    다들 그렇지 않나요...? 사람이라면? 맛있는거 해주면 다 좋죠

  • 7.
    '16.1.27 12:08 AM (112.121.xxx.166)

    그런 남자에게 잡히면 평생 졸업없는 고생.
    같이 벌면 같이 요리하는 게 좋죠. 서양처럼.

  • 8. 플럼스카페
    '16.1.27 12:16 AM (182.221.xxx.232)

    배 부르면 만사형통! 맞추기 어려우면서도 단순하기도....

  • 9. ..
    '16.1.27 12:50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성의껏 한상 차리면 좋아하긴 해요.

  • 10. 근데 사실
    '16.1.27 1:34 AM (221.138.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 남자가 계속 맛있는거 먹여주면
    상당히 상냥해지거든요.(인정)
    .
    .
    .
    .

    물론 그것만으론 안되지만.(자백)

  • 11.
    '16.1.27 2:06 AM (203.226.xxx.180)

    멍멍이도 아니고...... 밥 주는 사람에게 복종이라. ㅎ

    남자들에게 밥은
    저는 할 줄도 모르면서 어디서 계속 저절로 생겨나는 줄 아는
    그들은 모르는 고급 기술과 노동력의 산물이죠.....

  • 12. ,,,,
    '16.1.27 2:25 AM (39.118.xxx.111)

    밥주는사람에 복종 ,,, 진리

  • 13. aaaaaa
    '16.1.27 8:44 AM (218.144.xxx.243)

    남자를 공략하려면 위장부터 공격해라는 서양에도 있는 오래 된 속담이에요.
    밥만 주면 따라오는 게 많은데 직장 일 지겨워도 매일해야하는 일이듯
    직장 개념으로 밥 차려주는 거 저는 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전업일 경우에요.

  • 14. ...
    '16.1.27 2:17 PM (122.35.xxx.182)

    남자는 두가지 욕구가 가장 강함
    성욕과 식욕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16 남편이 바람핀걸 알고 저도 채팅앱을 했는데 22 ... 2016/06/17 13,863
567715 더민주,전기-가스 개편반대"피해와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 5 국민몫 2016/06/17 861
567714 뱀같은 여자 1 딸기체리망고.. 2016/06/17 2,894
567713 최민수 보살이네요... 41 .... 2016/06/17 25,752
567712 겨드랑이 관리 ㅁㅇ 2016/06/17 1,092
567711 빈폴티 색상좀 봐주세요^^ 3 컬러 2016/06/17 1,011
567710 유럽여행가려는데 동행이 없네요 6 고민 2016/06/17 2,379
567709 삶의 방식으로서 다이어트에 대한 긴 생각 11 종신 다이어.. 2016/06/17 3,789
567708 박유천 인상이 안좋은가요? 21 그렇게안봤는.. 2016/06/17 6,578
567707 5.5일 월250으로 딜하고 들어왔는데 계약서에 다르게 적혔네요.. .. 2016/06/17 971
567706 어제 책추천글 ... 빛의 제국 4 홍이 2016/06/17 1,915
567705 박유천 인상이요 18 딸기체리망고.. 2016/06/17 6,507
567704 경찰은 박유천 수법이 상습적이고 지속적 범죄일거란 견해인듯 35 ㅇㅇ 2016/06/17 23,330
567703 강북에도 쌍꺼풀수술(매몰)잘 하는 병원 있을까요? 사연도 봐주세.. 7 속상한맘.... 2016/06/17 2,070
567702 뮤직드라마"몬스타"노다지 발견한 느낌 ㅋ 1 moony2.. 2016/06/17 933
567701 왕십리역사안 맛집 6 약속 2016/06/17 1,995
567700 이재명 시장님 옆에 이분 누구세요? 4 ^^ 2016/06/17 1,650
567699 애가 유치원생인데 손톱을 반년째 안 깎아줬어요 10 .. 2016/06/17 4,781
567698 동생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6 ,,,,, 2016/06/17 2,434
567697 혜문스님이 밝힌 임우재 인터뷰 내막. 9 사실은 ? 2016/06/16 5,198
567696 중이염이 심해 터질경우 어떻게 되는지..ㅡㅜ 27 .. 2016/06/16 4,033
567695 조카귀엽다고 외모가지고 놀리는 고모.. 10 ........ 2016/06/16 2,689
567694 찹쌀떡을 저녁에 사놨다가 다음날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1 혹시 2016/06/16 950
567693 단점도 있지만, 저는 진지하게 82가 좋아요♡ 23 해맑음 2016/06/16 2,275
567692 오해영 14화.. 6 ㅇㅇㅇㅇ 2016/06/16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