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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패키지시 어떤 음식 챙겨가시나요?

... 조회수 : 5,701
작성일 : 2016-01-26 22:23:13
오늘 해외여행 내용으로 핫한데..
저도 하나 보태요

저흰 해외여행시
기내캐리어 하나는
소주와 컵라면으로 채워나갑니다.
ㅡ.ㅡ

전 그나라 술도 맛보고 싶은데
애아빠가 늘 소주는 포기를 안해요
컵라면은 소주안주로...
음식이 맞지않을이의 비상식으로요...


김치도 싸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깻잎같은 밑반찬같은것도 매번 식당 식사시에도
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다들 어떠신가요?
나라별로 챙겨가시는 부식도 달라지고
노하우 같은것들 있으신지요 ..

IP : 116.123.xxx.25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액체
    '16.1.26 10:25 PM (112.154.xxx.166)

    기내 액채 반입이 되나요?저희는 김 고추장 컵라면 정도요.음식을 그다지 가리지 않아 현지식을 잘 먹어 다시 가져오기도 해요

  • 2.
    '16.1.26 10:26 PM (211.187.xxx.28)

    애 때문에 김 누룽지 갖고가고
    제껀 육포 잔뜩이랑 가루유산균이요

  • 3. ㅇㅇ??
    '16.1.26 10:27 P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술 알콜은 반입 허용량이있을텐데요
    위험을 감수하고 가져가세요????

  • 4. 그런거좀
    '16.1.26 10:28 PM (14.52.xxx.171)

    가져가지 마시지 ㅠㅠ
    호텔에서 한국사람은 무조건 구석으로 몰고 끼리끼리 앉혀놓는 이유를 몰랐는데
    정말 고추 고추장 김치 깻잎 김...다 꺼내놓고 냄새 피우더라구요
    소주 그거 며칠 안 먹으면 어때서 ㅠㅠ
    좀 말리세요

  • 5. ...
    '16.1.26 10:28 PM (39.121.xxx.103)

    전 안챙겨가요..여행가서 현지식 먹는것도 재미고 한국오면 다시 못할 경험이잖아요.
    패키지가면 한식당도 데려가지않나요?
    그리고 현지식당에 싸온 음식 꺼내먹는거 정말 보기 안좋아요.
    거의다 한국식 양념냄새,발효냄새 강한것들..
    이건 에티켓이라 생각해요.

  • 6. ..
    '16.1.26 10:28 PM (116.121.xxx.111) - 삭제된댓글

    패키지 많이 다니는편인데 한번도 뭐 싸가지고 간적 없었어요..

    다른분들 보면 캔깻잎, 김, 팩으로 포장된 볶은김치 그런거 식사때 꺼내놓고 드시는거
    보았고..
    컵라면은 아침마다 등장하는 것같고..

    그래서 조만간 나가는데 그때는 김 가져가려고요..

  • 7. 액체님
    '16.1.26 10:29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핸드캐리만 안 되지, 수하물로 보내는 가방에 액체 넣는건 상관 없어요

  • 8. ..
    '16.1.26 10:31 PM (39.121.xxx.103)

    액체는 수하물로 보내는거 가능하죠.
    하지만 소수는 술이잖아요.
    반입 면세양이 정해져있어요.

  • 9. 원글님 기내 케리라고 쓰셨어요
    '16.1.26 10:31 P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ㄴㄴㄴㄴㄴㄴㄴ

  • 10. ...
    '16.1.26 10:33 PM (39.121.xxx.103)

    정말 기내 ㄷㄷㄷ
    10년이상 해외 안가보셨나보네요...

  • 11. ??
    '16.1.26 10:36 PM (119.14.xxx.20)

    정말 어찌 소주를 그리 많이 가져가실 수 있죠?
    대부분의 국가들이 술반입량은 엄격하게 제한하던걸요.

    저도 김,튜브고추장 정도는 냄새가 심하지 않으니 괜찮지만, 나머지 밑반찬류는 좀 삼가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12. ....
    '16.1.26 10:38 PM (58.149.xxx.126)

    안 챙겨갑니다. 반입도 금지되어있고 있어도 민폐고 냄새 나면 더 챙피.

  • 13. **
    '16.1.26 10:39 PM (121.172.xxx.84)

    패키지 여행은 가끔 한식당 가니
    음식 때문에 힘들지는 않던데요.
    음식 안맞는 분들 있겠지만
    김치나 깻잎처럼 냄새나는 것은
    안가지고 가면 좋겠어요.

    식당에 퍼지는 김치 냄새가 그렇게 고약할 줄이야.
    심지어 숙소 안에서 드신 분들 때문에
    냄새가 밖으로 새어 나와서 호텔 측에서 인솔자에게
    항의한 적도 있어요.

  • 14. ...
    '16.1.26 10:41 PM (211.36.xxx.136)

    튜브 고추장이요

  • 15. 한식
    '16.1.26 10:56 PM (175.223.xxx.154)

    소주 해외여행 꼴랑 며칠 여행가면서도 안먹으면 죽을것 같으면 뭐하러 돈써가면서 해외로 나가는지 모르겠음. 한국사람들하고 같은 호텔 묵기 창피함. 공항에서 고스톱판 소주판 벌이는 꼴갑보면 중국인 욕도 못함.

  • 16.
    '16.1.26 11:00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요즘은 그런거 가져가면 눈총.
    해외여행 처음인가보다 그러면서.
    좀 그러지마요.
    외국호텔들은 뭔죄.
    우리는 모르지만 그들은 힘들어함요.

  • 17. ...
    '16.1.26 11:00 PM (116.123.xxx.250)

    ㅎㅎ
    아이고..

    기내캐리어로의 표기는
    가방 크기가 20인치 기내용 작은거라는 얘기였는데
    폰 자판을 숫자로 바뀌기 귀찮아서 한글로 짧게 쓴다는게
    비행기 한번 못 타본사람으로 오해받앗네요

    머 나라마다
    술 반입양이 다른건 참고하고 잏습니다 ..~~^^

  • 18. 진짜
    '16.1.26 11:02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창피해죽겠어요.
    냄새나서.
    그래서 자유여행합니다.

  • 19. ...
    '16.1.26 11:14 PM (116.123.xxx.250)

    대만이라 그랫을까요?
    아님 우연히 패키지 묶엿던 분들이 나이가 있으셔서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셨을까요?
    이번 겨울 삼십명 넘게 한팀이었는데
    호텔 조식 빼고는
    매끼니에 컵라면과 반찬들이었어요

    저흰 그동안 숙소에서
    밤에 뒷풀이?하며 소주랑 라면이랑 기타 현지 음식을
    먹곤 했는데

    다른 분들
    어떤가 여쭤본거예요...

    가방만
    기내용 작은 사쥬고
    물론 화물로 보내죵...

  • 20. 꽃 시리즈
    '16.1.26 11:14 PM (14.52.xxx.171)

    안보는 이유가 이거...
    아무데서나 김치찌개 끓이고 라면 먹고 ㅠㅠ

  • 21.
    '16.1.26 11:15 PM (14.52.xxx.25)

    수제 쿠키 구워가서 간식으로 먹습니다.
    반찬류는 가져가본적 없어요.

  • 22. ...
    '16.1.26 11:20 PM (116.123.xxx.250)

    아..
    호텔에 컵라면
    냄새가 밸까요?

    애아빠의 완강한 주장도 있지만
    초딩 중딩 애들때문이라도 컵라면은
    포기가 안됫는데
    이글 보여주며

    이번기회에
    식구들좀 꼬셔봐야겠네요

  • 23. ㅇㅇ
    '16.1.26 11:21 PM (175.193.xxx.172)

    한국음식 전혀 안가지고 나가요
    이왕 나간거 그 나라에서 꼭 먹어봐야히는 특산물이나 맛집에서 먹고 와야죠
    호텔조식은 다양하니 야채.과일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구요
    점심은 여행하다가 맛집들어가서 먹구요
    술도 나라별 대표하는 술 맛보면 될 것 같은데요
    저는 술은 잘 못 마시지만 그 나라 맥주는 꼭 마셔봤네요.

  • 24. ...
    '16.1.26 11:27 PM (39.121.xxx.103)

    컵라면이 먹는 사람에겐 냄새가 고약하지않아도 다른 사람들에겐 아주 안좋아요.
    편의점 들어가서 라면 먹고있으면 그 냄새 정말 안좋지않던가요?
    외국까지 비싼 돈 들여가서 한국소주 먹고 한국음식 싸가지고가서 챙겨먹고
    원글님 가족들에게도 마이너스죠.
    그 나라 술도 마셔보고 그 나라 과일,과자,먹거리도 한번 사 먹어보고..
    그래야 여행 아니던가요?

  • 25. .....
    '16.1.26 11:35 PM (14.82.xxx.143) - 삭제된댓글

    전 나가서는 온전히 사먹자 주의라 안가져가구요.
    애 아빠는 해외학회 같은데 나갈때 신라면 한박스랑 구이김 몇박스는 꼭 챙겨달라고 하더군요.
    본인도 외국생활 오래해서 그런지 그런데서 만나는 유학생이나 거기 사는 아는 사람들 주고 온다구요.
    애들 며칠가는데도 컵라면 싸주는 학부형도 있더라네요.

  • 26. 해외 살다왔고 해외여행 자주
    '16.1.26 11:46 PM (223.62.xxx.15)

    가는데요 외국 나가서 한국음식 거의 안먹어요
    거의 그 나라 음식만 먹으려고 노력해요
    한국음식은 한국가면 매일 먹잖아요 ㅎㅎ
    한식당 요즘은 외국 어딜가도 잘 찾을 수 있어서 ㅎㅎ
    패키지 여행은 초등때 미국 가족여행 갈때만 간 기억이...

  • 27. ㅜㅜ
    '16.1.26 11:51 PM (220.85.xxx.210)

    패키지 한식당 가는거 정말 싫어요
    여행은 그나라 문화를 알려고 가는데
    억지춘향으로 맛을 낸 어색한 한식당
    좀 안가면 좋겠어요
    가격도더 비쌀텐데 말입니다

  • 28. ....
    '16.1.26 11:55 PM (118.176.xxx.233)

    저도 여행하면 가능한 현지 음식을 먹자는 주의라서.
    대만이면 스낵이 발달한 나라인데 숙박장소 근처 마트 같은데서 좀 바가지 쓰더라도
    현지 음식 맛 보시는 게 어떨까요.

  • 29. 제리맘
    '16.1.27 12:08 AM (14.52.xxx.43)

    대만패키지 음식도 매운거 새콤한거 다양하고 김치가 반찬으로 나오는 곳도 많던데 사실 현지음식 맛보고 즐기기가 좋지 않나요?

  • 30. ..
    '16.1.27 12:10 AM (1.233.xxx.136)

    패키지는 꼭 고추장 가져가요.입에 안맞는 음식도 고추장이랑 먹으면 먹을만해요
    자유여행 갈때는 아무것도 안가져가요,맛있는거 사먹을수있어서

  • 31. 도대체
    '16.1.27 1:04 AM (211.244.xxx.52)

    며칠 여행가는데도 한국 음식 싸가는 시람들은 왜 외국을 가는건지.

  • 32. 저도
    '16.1.27 1:30 AM (182.231.xxx.57)

    꽃보다 씨리즈 볼때마다 호텔방에서 음식 해먹는거 너무 싫어요
    나라마다 돌아다니며 한국을 대표해서 민폐끼치는듯...제발 쫌

  • 33. 글쎄요,,,
    '16.1.27 6:39 AM (59.6.xxx.151)

    여행이 답사
    가 아니라 짐 늘리면서까지 한국음식을 들고 가는게 가끔 의아해요
    칠순 넘으신 부모님은 미숫가루만 챙겨드려요

  • 34. ᆞ.
    '16.1.27 8:15 AM (175.223.xxx.239)

    비상용으로 고추장과 햇반 추천~~
    지난주에 유럽에서 왔는데 음식에 지쳐서
    저녁에 애들이 식사를 거부하는 사태가~~
    호텔에서 햇반 데워달라고 하니 뜨겁다고
    접시에 올려서 주더군요.
    별다섯개짜리였는데 친절하게~~ ㅎㅎ
    라면은 냄새 나지만 장과 햇반 정도는 추천^^

  • 35. 컵라면
    '16.1.27 10:15 AM (59.14.xxx.80)

    컵라면은 챙겨가요. 현지식도 잘먹긴 하는데, 가면 국물이 먹고싶을때가 있더라구요.
    동남아쪽은 국물요리가 많아서 안챙겨가는데, 유럽갈땐 꼭 챙깁니다.

  • 36. 저도
    '16.1.27 10:15 AM (221.167.xxx.92)

    고추장이랑 햇반이요,...해외여행시에 튜브 고추장 넣으면 맛있어져요...

  • 37. 여기 저 같은 분들 많네요
    '16.1.30 6:11 AM (105.159.xxx.183) - 삭제된댓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패키지로 여행중인데
    저랑 남편만 빼고 다들 김치 장아찌, 무말랭이 깻잎 등등 다 바리바리 싸오셔서 호텔에서 드시더라구요.
    오늘 그분들이 드시고 간 자리에서 종업원이 굉장히 역한 표정 지으며 접시 들어 냄새맡고 절레절레 흔들며 치우던데 처음으로 민망했어요

    저도 외국나가면 그나라 음식을 하나라도 더 맛보자 주의라 컵라면 조차도 안 싸갔는데 다들 정말 당연하다는듯 싸오시고 꺼내시니까 내가 이상한가? 싶어요 원글님이 말하시는 분위기도 뭔지 잘 알겠구요
    82 들어오니 좀 위안이 되네요 저 같은 분들 많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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