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회가 되는 지난 결정, 큰 아쉬움 어떻게 해결하세요?

슬픔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6-01-26 22:18:24

물론, 어차피 지난 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게 제일 좋지만요.


저는 최근에 좀 그런 일들이 많았는데,

특히, 인생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일이요.


그 과정에서, 처음에 좀 트러블이 생겼을 때, 결국 상황으로 인해 헤어지게 됐을 때 등

제 스스로 생각하고, 어떤 방향이 더 맞는 건지 성숙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했어야 하는데,

바보처럼, 다 큰 성인이면서 주변 사람 조언에 따라..

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맘에도 없는 행동과 말을 하고,

그랬던 거요.


그게 너무 미안하고, 아쉽고, 후회가 되고 그러네요.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가 없지만,

눈물날 만큼 아파요.


이런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핸들해야 할까요




IP : 222.107.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6 10:22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경험치 쌓았다 생각하는수밖에요. 전 1년은 정말 죽도록 괴로웠고 3년 다 되가는 지금에야 조금 무뎌졌어요 ㅠㅠ

  • 2. minss007
    '16.1.27 12:45 AM (211.178.xxx.159)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받아들이니
    마음이 편해졌답니다

  • 3. ...
    '16.1.27 1:02 AM (125.130.xxx.249)

    어쩔수 없죠..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으로 눌러야죠.
    전 18년 됐지만.
    그때 그사람. 그 연애.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4. 생각
    '16.1.27 6:47 AM (122.42.xxx.166)

    날때마다 자꾸 다른 생각하려 애써요.
    처음엔 잘 안되지만 반복하다보면 전환이 가능해지더라구요.
    애정문제 뿐 아니라 후회스럽지만 돌이킬 수 없는 모든 일은
    곱씹지 않고 자꾸 딴 생각으로 돌려요.
    제일 싫은 사람이, 십년 전 일도 곱씹으면서 후회하고 한탄하는 사람..
    남편이란 자가 그러네요 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410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4 ㅇㅇ 2016/06/06 1,862
564409 청주 야구부 사건 아시나요? 11 야구부 2016/06/06 7,660
564408 안심 구워먹고 남은 것 냉장보관? 냉동보관? 2 궁금 2016/06/06 1,044
564407 제가 뭘하겠다면 왜 늘 반대만 5 ㅇㅇ 2016/06/06 1,558
564406 제이미 올리버 도마요 5 ;;;;;;.. 2016/06/06 1,605
564405 강아지 몸무게...(강아지 기르시는분들께 질문요) 7 선선한 바람.. 2016/06/06 1,354
564404 급해요 국민연금 진짜 압류 하나요? 23 .... 2016/06/06 18,007
564403 비염 있으신 분들 요즘 어떠세요? 8 ㅛㅛ 2016/06/06 2,066
564402 안과의사가 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라식 라섹 위험성 61 ... 2016/06/06 30,070
564401 전세 재계약을 하려는데요 ... 2016/06/06 935
564400 술자리 나오라는 전화에 시달린 섬마을 여교사의 5년간 관사생활 6 ㅁㅁㅁㅁ 2016/06/06 4,460
564399 분양당첨이 되었는데 입주전 집을 사게되면 어떻게되나요? 2 아파트 2016/06/06 1,217
564398 신안군흑산도는 학교 폐쇄해야죠 31 .. 2016/06/06 6,992
564397 이재명 성남시장 작심하고 정부에직격탄을 날렸네요 19 집배원 2016/06/06 3,127
564396 강아지피부병 7 .. 2016/06/06 1,480
564395 주택은 분리수거를 안하네요 ??? 8 놀람 2016/06/06 2,612
564394 뚱뚱해도 결혼 다하죠? 25 럭키 2016/06/06 9,666
564393 다이어트는 개나 사람이나 힘드네요ㅠㅠ 6 ㅇㅇ 2016/06/06 1,384
564392 아픈데 아들이 한 번도 몰라줘서 서운하다는 글 읽고.. 14 그냥 2016/06/06 3,198
564391 드라마 신의 해요 8 ... 2016/06/06 1,585
564390 쉬어도쉬어도 자도자도 피곤해요ㅠㅠ 8 건강 2016/06/06 3,475
564389 아베 직구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직구하기 2016/06/06 791
564388 좁은부엌에서 밥해먹기 힘드네요 2 2016/06/06 1,993
564387 엄마아빠 있는데 뭐가심심해! 2016/06/06 1,040
564386 사건 축소하려는 세력있어요 무시하세요 2 2016/06/06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