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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마 흉터 크면서 좋아질까요?

ㅠㅠ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16-01-26 22:04:52
8살 아들래미, 6개월전에 넘어지면서 모서리에 이마를 찧어서
열바늘 넘게 꿰맸는데 흉터 연고 열심히 바르고 신경쓴다 했는데도 워낙 뼈까지 보일정도로 파인 상처라 그런지
지금은 3*25mm정도 패여있는 흉터가 생겼어요ㅠㅠ
옆에서 보면 훅 들어가있는게 보입니다..
크면서 퍼져서 좀 좋아질거라고 하는데
피부과를 가서 보여나 싶기도 하고..고민되네요
요즘은 남자 연예인들 클로즈업된 화면 보면 흉터부터 보여요ㅠㅠ
선배님들은 어떠셨나요?클때까지 기다려야 봐야할까요?
IP : 218.157.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가
    '16.1.26 10:09 PM (182.212.xxx.142)

    9살에 넘어져서
    턱아래 뼈까지 다보일만큼 찢어졌거든요
    아마 열바늘까진 아닌거 같은데 꿰맸어요
    지금 고3이니까 거의 십년이 되었는데
    제가가끔 보면 희미하게 있어요
    나여기 흉터있어라고 말안하면 모를 정도에요
    의사가 턱아래니 잘안보이고
    가로로 찢어지는게 세로로 찢어지는거 보다
    나은거다라고 위로를 하더라구요

  • 2. ..
    '16.1.26 10:09 PM (119.201.xxx.167)

    제 남동생은 90년대초반에 눈 밑이 찢어져서 전신마취해서 수술할만큼 상처가 컸었는데 지금은 아주 열심히 봐여 보일 정도예요. 당시엔 연고도 좋은거 없었는데 크니까 많이 옅어지더라구요...
    정 심하면 성형해주면 되지란 마음으로 넘 걱정마시고 흉터재생연고 잘 발라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3. 저는
    '16.1.26 10:23 PM (99.238.xxx.25)

    30년전쯤(완전 옛날사람 같네요ㅜㅜ)이마,정확하게는 눈썹 위쪽이 찢어져서 3~4바늘 봉합했는데 여전히 흉터가 있어요.제 생각에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피부과나 성형외과 진료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4.
    '16.1.26 10:25 PM (39.118.xxx.16)

    좀 큰다음 성형외과 에 가보시는게 ‥

  • 5. 같은 이유로
    '16.1.26 10:52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프락셀 치료 받게 하고 있으나 마음의 위로일뿐 아이 이마 꼬매줬던 성형외과 전문의 말은 완벽한 흉터치료는 없다.
    본인 양미간 꼬맨 흉터도 보여주면서 자외선 피하고 연고정도만 열심히 발라주라고 하심요;;;

  • 6. minss007
    '16.1.27 12:59 AM (211.178.xxx.159)

    82에서 본 글인데
    레이져가 살의 단차?를 채워주는 그런시술을 받으셨는데
    효과가 좋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앞으론 기술이 더 좋아져서 아이가 조금 더 클때쯤이면
    더욱 획기적인 시술이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얼굴쪽은 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 관리하시는게 흉터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또하나의 방법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저희아이 눈옆 찢어졌을때 서울시내 왠만한 성형외과 검색해서 꿰매어주려 전화했는데
    소독, 드레싱 정도만 해주겠다고 했었거든요
    거의 10년 안됐지만요
    그래서 할수없이 대학병원가서 꿰매었는데 흉터부분까지 신경써서 여러달동안 치료받아서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 ㄱ런가 찾아봐야 할 정도로 좋아졌어요
    저는 여의도성모병원 갔었구요

    아무튼~ 아이들 키우며 얼굴에 사고나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바짝 신경써서 치료해주고
    또 앞으로 좋은시술 나올때 또한번 신경써서 해주면 좋을듯 싶어요

    어느글인지 찾을래니 잘 안찾아지는데
    확실히 살을 채워주는 시술을 받았다는 댓글 본 기억이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

  • 7. 우리애도
    '16.1.27 11:45 AM (112.150.xxx.146)

    이마를 찢어와서 제가 맘고생 했네요.
    꽤 많이 꿰맨것도 비슷하구요 ㅠㅠ

    잘하는 피부과 찾아가보세요.
    레이저로 흉터치료하는거 받았거든요.
    흉터부분을 다시 레이저로 미세한 상처를 주어서 상처가 안도드라져보이게 하는거라는데
    많이 비싸지도 않았어요.
    1회당 5만원.

    이거 많이 받아도 상처없을때랑 같지는 않겠구나 라는 이성적인 생각이 들기는 한데
    그래도 엄마로서 할수있는거는 해본다는 위안이 된달까요. ㅠㅠ
    지금 두번 받았구요
    지금은 분홍색으로 많이 티나는데
    의사선생님 의견으론 크면 거의 안보일거라구...
    말이라도 고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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