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첫남자면 좀 억울한가요?

... 조회수 : 13,752
작성일 : 2016-01-26 21:15:54
연애결혼이든 선봐서건 평생 남자가 남편하나면 만족감이 더 클까요 아님 억울할까요?

요즘에야 한남자랑만 관계하고 결혼하는 사람이 드물테지만...

연애글 댓글보면 연애 많이 못해보고 결혼한걸 아쉬워하는 기혼분들이 많아서 문득 궁금하네요

IP : 121.168.xxx.17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큐큐
    '16.1.26 9:18 PM (220.89.xxx.24)

    몇사람을 거치는 것보다 한큐에 좋은 사람있음 결혼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 2. 전혀
    '16.1.26 9:23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안억울해요..
    피임약 먹을 필요도 없고 성병 걱정도 없고 자궁경부암 걱정도 없어요.
    물론 남편도 내가 처음이라서요..

  • 3. ..
    '16.1.26 9:24 PM (180.224.xxx.155)

    제가 첫남친과 결혼했는데요..억울함보단 해보지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죠
    연애경험이 적으니 딴 남자는 어떤가...싶은 생각도 들구요

  • 4. 큐큐
    '16.1.26 9:25 PM (220.89.xxx.24)

    그래도 결혼은 하셨잖아요?? 요즘은 결혼못한 사람도 많은데요??

  • 5. ...
    '16.1.26 9:26 PM (220.75.xxx.29)

    제가 그 경우인데요

    남편은 참 좋은 사람이고 저를 많이 사랑해주지만 그래도 뭔가 쫌...
    친구들은 제가 복에 겨워 그렇다는데...
    그래도 딸들은 좀 다르게 살았으면 싶고 또 걔들은 자기 앞가림 확실하게 하면서 결혼 안하고 살아도 상관없구요.

  • 6.
    '16.1.26 9:26 PM (118.32.xxx.70)

    제가 그런 경우인데 억울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스스로 로맨틱하다고 생각하고 만족합니다.
    그런데 연애를 해봤건 안해봤건 남편과 현재 사이가 나쁘면 누구라도 억울하겠죠?
    경험이 없으면 내가 다른 남자도 못만나보고 이런 놈하고 평생사니 억울할꺼고, 경험이 많으면 그 많은 남자중에 하필 이런 놈을 골랐을까하고 억울할거예요.

  • 7. .....
    '16.1.26 9:28 PM (119.67.xxx.194)

    괜찮은 배우지 만나 산다면 그렇게 억울할 것까지야 없지 않나요.
    남편이 별로면 더 많은 남자를 만나볼 것을 하는 생각이 들 테고요.
    현재 내 생활의 만족도에 따라 ....

  • 8. 음...
    '16.1.26 9:30 PM (175.209.xxx.160)

    저는 남편 전에 몇명 사겼는데요, 그 추억도 참 좋아요. 남편이 첫남자였다면 좀 아쉬울듯 해요. ^^

  • 9. 아뇨
    '16.1.26 9:31 PM (183.98.xxx.95)

    정말 잘한 일~~

  • 10. 점둘
    '16.1.26 9:35 PM (1.235.xxx.186) - 삭제된댓글

    억울하기 보다 아쉬움이죠
    건축학개론 뭐 이런류의 영화보고
    옛사람 첫사랑 이런거 떠올릴 상황에
    남편은 추억에 젖어도 난 그럴것이 없으니까
    괜히 심술나서 막 꼬집고 그럽니다 ㅎㅎ

    경험없이 한큐에 좋은 걸 찾아내기가 쉬운 게 아닌데
    난 참 행운이구나 싶고요
    남편조차 딸한테 엄마처럼 살면 안된다고
    연애권장 합니다

  • 11. 전혀
    '16.1.26 9:41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그런 느낌 없어요.
    깔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소리 하면 듣는 사람 다들 특이하다 하던데....
    이 남자 만나려고 스쳐지나간 괜찮은 남자들도 많은데, 그들과 한번씩 연애했다고 상상하면
    생각만으로도 피곤하고 정신사나워요.
    한번 연애했다 안됐으면 평생 결혼은 못했을 성격이라서...
    처음부터 작정하고 결혼 할만한 사람 골랐어요. 성격이죠.

  • 12. 연애는
    '16.1.26 9:47 PM (218.39.xxx.35)

    소소하게 했는데 우리땐 손잡은 정도라
    남편이 첫 남자에요

    불만은 없는데 다른 사람은 어떨까 궁금하긴 해요 ㅋ

  • 13. 좋아요
    '16.1.26 9:49 PM (14.52.xxx.171)

    솔직히 내 아들도 딸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 14. 저도
    '16.1.26 9:51 PM (1.228.xxx.48)

    좀 억울하다기 보다는 궁금해요
    정말 사람마다 다른가?
    낮져밤이 밤이낮져가 진짜일까 하구요
    그래서 딸들은 저처럼 안살길바래요

  • 15. 무슨
    '16.1.26 9:52 PM (223.62.xxx.169)

    이남자저남자 만난게 추억거리는커녕 정신사나울듯해요
    인생은단순하게사는게가장행복한겁니다

  • 16.
    '16.1.26 9:53 PM (14.47.xxx.73)

    전 좀 아쉬워요
    혼전순결 지킨다고 했더니 지켜준 전남친이 순진하다 싶어요.
    결국 늑대가 데려가는거 같아요 ㅜ ㅜ

  • 17. 추억이
    '16.1.26 9:53 PM (39.7.xxx.196)

    없는것같아 약간 아쉽긴하지만 억울할 정도는 아녜요ㅋㅋ 걍 그러려니 합니다.

  • 18. ㅜㅜ
    '16.1.26 9:54 PM (175.118.xxx.71)

    저도 첫남자고 행복하지만 제 딸은 안그랬으면 좋겠는데..그렇다고 몸을 함부로 굴리라는게 아니라 다양한 남자 만나 다양한 형태의 연애를 해보았으면 합니다 주변에 이런 여자들이 여우같이 남편 내조를 잘해서

  • 19. ...
    '16.1.26 9:54 PM (58.230.xxx.110)

    과거가 전혀 찔리지않는다?는 안심정도...
    그냥 문화재려니 하고 삽니다...

  • 20. ...
    '16.1.26 9:55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안 억울해요.. 피차일반이라ㅋ

  • 21. 아름다운 **
    '16.1.26 10:03 PM (125.187.xxx.57) - 삭제된댓글

    전혀 안억울해요
    울남편이 첫남자라 얼마나 다행인가요?ㅎ
    목숨하고 바꿀만큼 소중한 내남자에게 전부를 줄수있어서 정말 행복하네요

    정말 잘한일 ^^*

  • 22. ㅎㅎ
    '16.1.26 10:05 PM (50.62.xxx.162) - 삭제된댓글

    옶어로효효

  • 23. ...
    '16.1.26 10:08 PM (1.236.xxx.38)

    저는 워낙 사람을 쉽게 만나지 못하는 사람이고
    관계에 무게를 많이 두는 편이라
    아마 다시 돌아간다 하더라도
    연애는 많이 못할거 같아요...그래서 그냥 만족하기로 ㅋ

  • 24. 아름다운 그녀
    '16.1.26 10:10 PM (125.187.xxx.57) - 삭제된댓글

    전혀 안억울 하네요~
    내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울남편이 첫남자라서 넘 행복한데요.
    내가 너무 잘한일중 하나*^^*

    울딸은 운명같은 남자 빨리 만나서 예쁜사랑 했으면~
    여러남자 사귀지 말고 ㅎ 뭐 딸이 성인되면 알아서 하겠지만요

  • 25. 남편이 여자경험 많았다면
    '16.1.26 10:16 PM (223.33.xxx.250)

    억울하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좋은데요

  • 26. 아름다운 그녀
    '16.1.26 10:18 PM (125.187.xxx.57) - 삭제된댓글

    전혀 안억울 한데요 네버네버 ㅋ
    울 남편이 첫남자라서 정말 행복합니당
    내가 참 잘한 일 중 하나*^^*

  • 27. @@
    '16.1.26 10:34 PM (110.70.xxx.153)

    전 여대나와서 대학내내 사귄사람도 없고 회사에
    취직해서 남자와 얘기하면 재미있다는걸 처음 알았고
    남자랑 놀러가본적도 없구요 추억이 전혀 없네요
    그런데 겁이 많고 생각 많아서 다시 돌아간다 해도
    예전과 비슷할듯 해요ᆢ 남편이 순진하다고 귀하게
    여기긴 하답니다ㅋㅋ

  • 28. 억울해요
    '16.1.26 10:53 PM (1.240.xxx.48)

    담에 태어나면 이남자저남자 문란히 살고싶어요

  • 29. 전혀 안억울함ㅎㅎ
    '16.1.26 11:00 PM (223.33.xxx.204)

    저 올해 서른여섯 된 젊다면 젊은 사람인데요ㅎㅎ
    이십대에 만난 첫 남자랑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사는 거
    만족감 진짜 큽니다
    제일 예쁘던 때를 기억하는 남자, 그때의 나로 바라봐주는 남자랑 같이 사는 거 좋고요
    처음을 같이 했던 연애시절의 기억 때문에 남편은 더 뭐랄까.. 보호자로써의 책임을 더 느끼는 것 같아요 ㅎㅎ
    동갑이고 학벌 비슷하고 사회적 위치나 경제적인 면도 비등한데 그게 그렇게 되네요
    전 아주 만족해요
    그런데 뜨겁던 연애시절이나 신혼의 기억 없이
    무미건조한 상대와 평생 땡이라면;; 그런 인생은 엄청 불쌍할 것 같아요

  • 30. 아름다운 그녀
    '16.1.26 11:24 PM (75.157.xxx.9)

    전혀 안억울 한데요
    울남편 내 목숨보다 사랑해서 남편이 첫남자라 넘 행복해요
    내가 제일 잘한일 중 하나*^^*

    울 남편이 참 많이 아끼고 사랑해줘서 만족감이 큽니당 ㅎ
    울딸은 일찍 운명의 남자를 만나 꿀같은 사랑했으면 좋겠네요 ㅎ

  • 31. 과거
    '16.1.26 11:28 PM (14.52.xxx.6)

    억울해도 뭘 어쩌겠어요. 과거에 발목 잡혀 사는 게 젤 어리석은 것.

  • 32. minss007
    '16.1.27 1:19 AM (211.178.xxx.159)

    남편이 많이 예뻐해줘서
    하나도 안 억울하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58 매일 하루 시작할 때/ 마칠 때 꾸준히 하는 나만의 습관 있으세.. 3 습관 2016/01/27 1,680
521857 프로폴리스 맛 3 전재 2016/01/27 1,325
521856 보통 절식하는 분들 기초대사량 이하로 드시나요? 8 .. 2016/01/27 2,991
521855 장터? 5 하늘 2016/01/27 875
521854 옵세르바토리, 세월호 시위 관련자 탄압 중단 촉구 청원 light7.. 2016/01/27 401
521853 치인트 웹툰 보신분이요(스포 싫으신분 피해주세요) 17 궁금 2016/01/27 4,955
521852 이집트콩이 정말 맛나요. 7 잡곡밥 2016/01/27 1,725
521851 플루 쓰시는 분들 질문 1 ... 2016/01/27 583
521850 치인트 백인호 진짜 피아노 잘치는거예요? ... 2016/01/27 1,372
521849 우리집은 저없음 어찌살까요 6 엄마 2016/01/27 2,104
521848 오래된 바디 로션이랑 오일 써도 될까요? 2 ㅇㅇㅇ 2016/01/27 3,057
521847 문재인 대표가 김병기 국정원 처장을 영입한 이유 9 .... 2016/01/27 2,086
521846 영어유치원 비용을 어찌들 내는지... 39 ... 2016/01/27 26,325
521845 동네 중형 마트의 잦은 계산 실수 2 ll 2016/01/27 1,726
521844 베스트에 영유 글...보고 한참 뭔가 했네요 12 흐음 2016/01/26 3,504
521843 싸인 볼 수 있는 곳요 2 뮤뮤 2016/01/26 514
521842 상대방 장점 찾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2016/01/26 398
521841 짬뽕라면 면은 기름이 좀 적나요 ? 라면 2016/01/26 302
521840 디자인벤처스 로맨틱 침대 새가구냄새 너무 심해요 10 가구냄새 2016/01/26 5,055
521839 치인트 3 ... 2016/01/26 1,587
521838 갑자기 꽃힌 80만원대 자켓, 이 지름신을 어찌해야..ㅠ 8 지름신. ㅠ.. 2016/01/26 2,244
521837 차갑게 식은 곤드레밥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3 sos 2016/01/26 973
521836 공주에서 점심 먹을만한 곳 있을까요? 8,9천원 정도 8 davido.. 2016/01/26 1,258
521835 예전에 이상형이 박수홍, 지석진이라하면.. 5 뻘글 2016/01/26 1,665
521834 베이비시터 구하기 정말 어렵네요... 22 한숨 2016/01/26 1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