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세 ㅜㅜ 남자한테 어필할수있는 스타일좀 알려주세요

흑흑 조회수 : 5,459
작성일 : 2016-01-26 20:24:28
올해 37세 노처녀입니다 ㅠ시집도 시집이지만..우선 남자를 만나야하기에 ㅠ남자들이 좋아하는 패션스타일이라든지. 헤어스타일이라든지...아니면 행동? 표정이나 뭐 기타 몸짓?? 뭐 아무거나라도 좋습니다.하나씩만이라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인기좀 있어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아니 소수에게라도 어필하고싶어요.남자가 보는 순간 사랑을 느끼는, 이끌리는 그런 여성되려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제가 잘 꾸미지도 못합니다. 화장도 자외선 차단제만 겨우 바르구요..패션도...아주 작은것이라도..디테일 하나만이라도 조언주세요. 아무거나라도 좋습니다 ㅠㅠ)
IP : 42.82.xxx.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6 8:26 PM (183.101.xxx.243)

    귀걸이,스타킹,스커트

  • 2. 여성성을
    '16.1.26 8:29 PM (1.176.xxx.65)

    강조하세요.

    몸매가 드러나게
    목선이나
    발목선이 드러나는 곡선의 옷을 입으세요.

    머리는 롤을 마시고
    긴머리보다는 등짝정도의 길이가 좋습니다.

    말과행동도 여성스럽
    유머나 개그 무리수를 쓰지마세요.
    너무 적극적으로 들이대도 안됩니다.

    수컷을 끌어들일려면 무조건 여성성입니다.

  • 3. 메이크업
    '16.1.26 8:30 PM (1.243.xxx.46)

    메이크업레슨받으시고요. 코디된 그대로 옷과 악세서리 구입하시는것 추천.(유명한 온라인사이트 참고하세요)
    운동하시고, 샤워후 향 좋은 바디로션 바르세요.

  • 4. 여자짓
    '16.1.26 8:33 PM (111.107.xxx.40)

    여자짓이요 ^^ 김숙 버전

    나이도 꽉 차셨으니 여러 남자한테 어필할수 있는 것보다
    맘에 드는 한두사람으로 좁혀서 공략하심이 어때요..

    얼굴이나 패션 당연히 중요하지만(특히 얼굴)
    뭐니뭐니해도 여자는 여자짓(?)이 최고인듯 싶어요
    남자들은 자기 보고 웃어주고 리액션이 크게 해주면
    자기 좋아해주는줄 알고 호감 가져요 해보세요

    그리고 이제부턴 결혼이 목표인지 연애만이 목표인지
    확실하게 정하는게 좋아요
    방향이 전혀 다르거든요
    결혼이 목표라면 결혼의지를 강하게 가져야
    결혼상대도 눈에 뜨이고 결혼으로 인연이 가게 됩니다
    의지가 없으면 다 스쳐가는 인연일뿐이에요

    주변에 결혼한 여자분들 잘 보세요
    패션이나 얼굴이 엄청나서 결혼했나요? 그 반대인 사람도 있죠
    결혼하려는 의지예요. 의지가 있으면 스스로 타협도 하게 되죠
    취업이나 입시처럼 적정선에 타협하는게 결혼이구요
    아니라면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 나타날때까지 기다리면됨

  • 5. 옷 잘입기
    '16.1.26 8:34 PM (124.53.xxx.190)

    싸구려 섹시느낌 말고요..
    원피스 입으시되 몸매가 좀 드러나게....
    머리 셋팅 하신후 자연스럽게 틀어 올리고 살짝 몇가닥
    내려주시기..
    스타킹 겨울이라고 너무 찐하고 두껍지 않은걸로..
    힐은 기본이고요..
    아니면 흰색 기본 블라우스에 블랙h라인 트임있는
    스커트..
    화장은 절대 스모키는 안 됨!
    다른 커뮤니티서 봤는데 모든 남성들의 한결같은
    로망 이라네요

  • 6. 웃음
    '16.1.26 8:36 PM (182.221.xxx.29)

    밝게 웃는 거 연습하세요. 웃으면 환해지는 느낌을 주는 사람있죠?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연습해 보세요.

  • 7. ..
    '16.1.26 8:47 PM (61.102.xxx.45)

    얼굴,머리,패션은 청순하게 하시고
    가슴선은 은근 강조하세요

  • 8. 여성스럽게
    '16.1.26 8:59 PM (112.173.xxx.94)

    무조건 여성스럽게요~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스튜어디스 생각해보세요
    그런 헤어스타일.화장.스타킹.구두. 액새서리로 해보세요.

    나이가 있으시니 생머리 늘어뜨리는거보다는
    윗분들 조언처럼 머리 롤 마시구요..
    단정하게 약간 아래로 청순하게 묶으시거나
    업스타일 잘하시면 그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옷은 원피스가 좋은거 같아요.
    너무 타이트 섹시 이런거 말고
    단정하되 몸선이 약간 드러나는거요.

    저는 여성성이 목선과 쇄골선이 최대로 드러나는 곳이라 생각해요.
    보트넥 원피스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화이팅입니다!

  • 9. ...
    '16.1.26 9:03 PM (121.168.xxx.170)

    바지입지말고 항상 스커트...몸매드러나는 블라우스...
    화장은 진하진 않게 꼭하고 헤어스타일은 웨이브 있는 단발...
    백은 여러개로 그때 그때 맞게...뚱한표정 짓지말고...
    무엇보다 남자랑 얘기할때 웃음기 있고 친절하며 벽을두지마세요~
    나이가 많으니 무조건 주변에 남자 만날수 있는데에 계시고요.

  • 10. ..
    '16.1.26 9:17 PM (112.149.xxx.183)

    제가 37살 2월에 만나서 7월 결혼했는데요;;
    그전까진 눈만 높았고 철벽녀에다 크게 결혼에 관심도 없고 썸도 없었는데..35살 무렵부터 결혼하자 맘 먹고 적극적으로 변신했죠. 일단 나이가 나이니 만큼 팍 눈을 낮춰 내 수준에 넘어올 만한 남자들을 주로 공략;;
    얼굴은 평범, 머리는 약간 길었고 몸매는 원래 날씬했기에 남자 만날 땐 최대한 화장 등 멋내고 힐 신고 무조건 무릎 약간 위 샤랄라 원피스만 입었네요. 여성여성하고 어려보이는 게 젤 중요. 웃음은 기본에 나이가 나이니만큼 애처럼 굴지 않고 스킨쉽도 관계도 적극적으로 과감히..암튼 인생 최대로 잘 나갔구요; 오래지 않아 결혼도 금방 하게 됐는데 막판에 파토..심기 일전 해 주위서 해주는 선이니 소개팅이니 절대 사양 않고 몽땅 만났고..계속 인기는 좋았어요. 그러다 37 초 만나 적당하다 싶어 순식간에 결혼..

  • 11. ㅇㅇ
    '16.1.26 10:11 PM (42.82.xxx.51)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TT

  • 12. 여성스럽게
    '16.1.26 10:15 PM (112.173.xxx.94)

    아..원글님..그런데 스타일도 스타일이지만
    무조건 이뻐야하는거 아시죠?
    이목구비 바꿀수 없지만 피부는 좀 신경쓰세요.
    남자들은 자기한테 없는걸 좋아한대요.
    하얗고 보들보들해보이는 피부 이런거요.
    화장도 색조 진하게 하면 화장진한줄 알더라구요.
    아이섀도 이런거 생략하고 마스카라 정도 하시던지
    입술만 좀 붉고 촉촉하게 하시던가 하세요
    이이섀도 색 진하고 아이라인하면 무조건 화장 진하게 보더라구요^^;;
    핸드크림 꼭 바르시구요.
    언제 손 잡을지 몰라요 ㅋㅋ

  • 13. ^^
    '16.1.26 10:34 PM (121.162.xxx.229)

    남자한테 어필할수있는 스타일 감사합니다.

  • 14. ㅇㅇ
    '16.1.26 10:43 PM (42.82.xxx.51)

    어깨까지 내려오는 기장머리에
    파마하거나 셋팅롤말아서 푸는거 괜찮죠?

    화장은 아이라인 잘 그릴줄모르는데
    섀도만 연하게하고
    입술 핑크바르고 귀걸이 꼭하고
    제가 원피스는 하나도 없는데요
    윗도리티에 짧은 치마 입으면 거의 원피스같아보이겠죠?

  • 15. 향기
    '16.1.26 10:49 PM (180.230.xxx.129)

    호불호갈리는 진한 향 말고 레몬처럼 상콤한 향기를 폴폴~ 더하세요.
    하늘하늘한 흰색 블라우스.
    스커트에 힐.

  • 16. 님아
    '16.1.26 11:06 PM (223.33.xxx.204)

    티에 짧은치마는 참아주소서-_-

  • 17. 옷은
    '16.1.26 11:12 PM (14.52.xxx.25)

    원피스 종류를 제일 좋아 하더라구요.
    쉬폰 원피스, 랩스커트...
    헤어 스타일은, 어깨 기장 머리면 C컬 파마 해 보세요.

  • 18. ......
    '16.1.26 11:24 PM (218.39.xxx.235)

    원피스 백화점 매장가서 많이 입어보시고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 하나 장만하셔서 입으세요~더 시간이 되시면 손톱도 핑크색이나 누드톤으로 해보시구요~

  • 19. juice
    '16.1.26 11:48 PM (114.206.xxx.65)

    화장도 중요하지만 기본피부관리 잘 해서 피부만 좋아도 어려보이는거 같아요.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상대방 얘기 잘 들어주고 잘 웃어주는거..^^

  • 20. 00
    '16.1.27 12:40 AM (84.144.xxx.33) - 삭제된댓글

    남자가 밥먹고 술마시려고 여자 만나는 거 아니잖아요. 그건 친구들이랑 더 재밌죠.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내 눈에 꽉 차는 이쁜 여자여야 합니다. 반드시.
    여성성, 여자의 선을 보여주세요. 넘 대놓고 말고 줄듯 말듯.

  • 21. 김사랑이요
    '16.1.27 8:26 AM (118.217.xxx.54)

    남초에서 나이가 많아도 이견없이 다들 좋아하는 배우가
    김사랑이에요. 한번도 이견이 나온걸 못봤음.

    그런데 누구나 김사랑처럼 쭉빵이 되긴 어려우니까
    일단 김사랑 헤어스타일하고 화장한번 보세요.
    눈코입이 큰 스타일은 아닌데 눈은 가느다란 아이라인
    피부화장은 약간 물광에 두텁지않게
    블러셔도 과하지않고 립도 과하지않죠.
    헤어가 윗분들이 얘기하신 롱헤어에 약간의 컬.

    거기에 원피스 같은것 잘입더라고요.
    몸매가 살짝부각되는 스타일류가 아무래도 어필하겠죠.
    김사랑 인생사진 이런걸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 22. ..
    '17.4.4 12:56 PM (115.137.xxx.76)

    37세 패션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165 초등저학년 아이들 책 읽어주기 재밌나요? 2 .... 2016/04/11 681
546164 전세기간중인데 세입자분이 전세보증대출받고싶어하세요 6 질문드려요 2016/04/11 1,346
546163 강원도 여행 코스, 음식 추천 부탁해요^^ 1 달콤 2016/04/11 1,166
546162 변액 10년이 넘었는데요 9 보험 2016/04/11 2,989
546161 맛없는 빵 레시피 찾아요 17 빵빵 2016/04/11 2,539
546160 저희 시부모는 어떤 분이실까요? 13 .. 2016/04/11 3,401
546159 미술 가정집수업 하는데,,, 5 ㅇㅇ 2016/04/11 1,742
546158 학원비 반환 4 학원 2016/04/11 1,013
546157 세월호727일)2년. .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 8 bluebe.. 2016/04/11 331
546156 고모땜에 미치겠네요 10 123 2016/04/11 3,955
546155 남편이 교수인 분들 - 교수는 바람나기 쉽나요? 22 ddd 2016/04/11 31,016
546154 문재인 여수 실시간 검색어 1위~~ 11 ㄷㄷㄷ 2016/04/11 2,233
546153 지금 실시간 여수 완전 난리법석 14 .... 2016/04/11 5,641
546152 드뎌 여수가 미쳤다 2 여수 2016/04/11 1,564
546151 나물가래떡 만들어보신분 계시나요? 떡순이 2016/04/11 387
546150 에뛰* 화장품 하나 사고는 정말 어이없는 일이 생겼어요.... 3 땡땡이 2016/04/11 3,137
546149 멜로 영화 보면서 가장 짠한 장면이 1 멜ㄹ 2016/04/11 790
546148 진중권, 박지원의 거짓말 저격 트윗. 22 미친노인 2016/04/11 2,583
546147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면 당일은 호전 되는게 없나요? 6 ,,, 2016/04/11 1,426
546146 밥할때 플라스틱냄새가나요.. 1 새로산 쿠쿠.. 2016/04/11 1,847
546145 이런 영화 같은 장면을 나만 보다니..여수행진 2 피리부는사나.. 2016/04/11 1,026
546144 집에 있는게 무섭고 밖은 더 무서워요 4 나 머피? 2016/04/11 2,700
546143 공부 하기 싫어하는 아이 6 2016/04/11 2,516
546142 [시민단일화] 전국 야권 대표 후보 목록 나왔어요!!!!! 4 .. 2016/04/11 543
546141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전 세계에 추모 물결” 2 light7.. 2016/04/11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