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 혼자 식사하는 나.

맹랑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6-01-26 20:24:06

남편은 출근이 빠르고 퇴근은 늦어요. 술자리도 많은 편이고요.

반면, 저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고, 9시30분 출근이라서 남편 출근할때 잠자리에서 일어나죠.

프리렌서 강사라 점심은 거의 혼자 먹어요. 한달에 한두번 수강생 또는 직원들과 식사해요.

저녁식사도 저 혼자. 한달에 한두번 친구만나서 먹고요.

이 생활 5년 됐어요. 결혼후로 쭈~욱 이런 패턴이에요.

주말엔 남편과 함께 식사하지만, 혼자 밥먹기 참 외롭네요.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사람들 만나서 말하는건 귀찮고 힘든데, 이 외로움은 또 뭘까요....

마음이 참 간사하네요.


IP : 1.243.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6 8:34 PM (175.223.xxx.155)

    아 ㅠ 제얘긴줄 저도 그래요 나오라고해도 나가기는 싫지만외롭네요

    주말부부라 금요일엔 남편이 오는데 집밥먹고싶다하고
    저는 모처럼 외식을 하고픈데 집밥먹고싶어하는 남편땜에 결국은 집밥이네요 뭔가 허해요 늘 ㅠㅜ
    제가 바삐움직이고 활기차야하는데 잘안되구요 ㅜ

  • 2. 티비 보며 드세요
    '16.1.26 10:43 PM (211.37.xxx.17)

    본방할 때 보지 말고 아껴뒀다가

    즐겁게 천천히 진수성찬 차리고 이쁘게 세팅해서.

    전 적당히 차리고 늘 혼자 먹는데 외로워본 적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946 책임회피가 심한 사람들 어찌 대처하세요? 흐음 2016/01/30 608
523945 시부모에 대한 도리 중 질문 70 ... 2016/01/30 5,909
523944 안 좋은 일에 어떻게 됐냐고 묻는 거요 4 ㅇㅇ 2016/01/30 1,502
523943 시그널 어제 못봤는데 2 시그널 2016/01/30 1,080
523942 인터넷하면 이상한 팝업이 떠요.. Ads by DNSUnlock.. 4 팝업 2016/01/30 1,491
523941 예비 초5 남아 일산지역 변성기 확인 병원 병원 2016/01/30 1,029
523940 코감기에 약국 약 잘 듣는거 있을까요ㅠ 6 2016/01/30 2,378
523939 방통대 잘아시는분 10 *** 2016/01/30 3,242
523938 구정에 포르투갈 가는데 날씨 어떤가요 4 2016/01/30 996
523937 현재 여대생들 여고생들 여중생들 며느리 도리 할까요? 25 바뀔까? 2016/01/30 5,195
523936 미디롱헤어 웨이브 어떻게 하세요 고데기 2016/01/30 689
523935 그 가을날의 다람쥐는. . . 5 기억 2016/01/30 936
523934 뒤늦게 응팔보고 택이한테 빠졌어요 20 ㅇㅇ 2016/01/30 3,365
523933 넷이 이인분. 시키면 8 넷이이인분 2016/01/30 2,415
523932 데친곤드레 냉동 얼마까지 괜찮나요 나물홀릭 2016/01/30 492
523931 나쁜 남자와의 로맨스, 누가 원하는가? 치인트 2016/01/30 744
523930 세탁소가 세탁을 안하고 주는 것 같아요 26 드라이클리닝.. 2016/01/30 9,182
523929 이명때문에 고막주사 맞아보신분.. 14 .. 2016/01/30 8,137
523928 변하는친구..또는..어떤상황에의해 달라진친구...많나요? 4 아이린뚱둥 2016/01/30 1,251
523927 32평 아파트12자 장롱들어가나요? 8 오늘계약 2016/01/30 2,395
523926 나이 든 사람들의 의무 1 샬랄라 2016/01/30 765
523925 인터넷쇼핑 고수분들 .불량상품 교환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 3 ghffl 2016/01/30 579
523924 제 머리 스타일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 6 대책 2016/01/30 1,551
523923 전업주부인데 주말에 신랑이 밥 먹고 설겆이 안 하고 나가는거 58 나이든새댁 2016/01/30 14,810
523922 서비스업을 하는 신랑 회사가 지역카페에 악플이달렸는데 9 뚱띵이맘 2016/01/30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