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푸들 숫놈인데요
미용을 극도로 싫어해요...
1년에 한번은 애견샵가서 밀어주는데, 정말 파김치가 되어 옵니다.
집에서 조금씩 제가 손봐왔는데,
얼마전 시어머니께서 강아지 미용?을 해주신다고 하시고는 가위로 찝었네요 ㅠㅠ
그 후로 울 강아지 가위만 들면 난리 납니다.
애견샵에서는 마취해서 미용하자는데, 너무 안 내키구요...
그대로 두기에는 털이 마구 엉켜서, 볼 수가 없구요.
이발기로 겨우 조금조금 밀어보는데, 한계가 있네요.
울 강아지처럼 미용 정말 싫어하는 녀석 키우시는분들 어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