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 이불세트 필요한가요?
엄마는 출산한지 오래되서 전 출산 경험도 없고 주변 친구들이 거의 미혼이라 어디다 물어 볼 곳이 마땅찮아 82쿡 분들에게 지혜를 구합니다.
일단 베넷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기저귀 등등 오가닉 제품으로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구요.
아기 침댄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안 샀습니다.
그리고 아이 침구세트를 알아보니. 휴 기본 30만원씩 하더군요. 아이 물건이 어른 물건보다 배는 더 비싸다는걸 새삼 실감하고 있어요. ㅠㅠㅠ
그래도 엄마는 일단 아이 어린이집 들어가기 전까지는 필요하니 구입하자는 입장이구요.
침구세트 및 혹시 꼭 필요하게 장만해야 할 물건이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ㅜㅠㅠ
참고로 출산 예정일은 3월입니다.
1. .....
'16.1.26 8:00 PM (14.82.xxx.143) - 삭제된댓글저 샀어요.
꼭 필요하지는 않아요.
근데 가볍고 따뜻하고 정말 좋아요.
또 살거냐면 이제는 안사죠.
애기 욕조가 필요해요.
욕조에 걸쳐놓고 목욕시킬수 있는 받침대랑요.
애기 목욕이 제일 어렵거든요.
욕조에 그 받침을 걸치고 애기를 놓으면 애기가 절반만 물에 잠겨요.
그 상태로 목욕시키면 수월해요.
안그럼 한사람은 물에 젖은 애기를 안고 한사람은 씻기고 힘들어요.2. 쭈희
'16.1.26 8:01 PM (124.153.xxx.72)저는 전혀 필요없던데..아기침대도 필요없고요..
그냥 제옆에 눕혀서 이불덮여주고..
저렴하면 구입하겠지만 넘 비싸서..
전 선물받았는데도 안쓰여서 그냥 장농만 차지했네요..
근데 깔개는 있어야해요..아님 아기덮개로 이불대용으로
사용 많이하더군요..겉싸개요..3. 음
'16.1.26 8:03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제 경험에선 이불세트는 절대 필요없는 것 중 하나예요.
신생아땐 속싸개로 꽁꽁싸고, 속싸개 풀어도 질식할까봐 원래 애기한테 이불 덮어주는거 아니에요.
어린이집 갈때까지 이불 쓴 적없어요.4. ...
'16.1.26 8:06 PM (58.143.xxx.254)침구 필요 없구요. 겉싸개로 덮어주면 되어요. 어차피 애들은 이불 걷어차니까요.
네이버에 출산준비물을 몇 사람껄로 검색해보시면 온갖 것 다 사는 사람이랑 최소만 사는 사람이랑 있거든요. 그 중간 정도로 구비해두셔요.
3월생이면 한여름에는 유니클로 매쉬 바디수트 있어요. 그것만 네 장 사두고 돌려입혀요. 제 주변 봄 아가들 다 그렇게 여름 났네요.5. minss007
'16.1.26 8:07 PM (223.62.xxx.89)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아이 둘 키운 저로서는 전~혀 필요하지 않았어요!
아가들꺼는 특히 비싸더라고요 ;;
제 동생도 출산이 얼마 안 남아서 방가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필요한게 뭔지 생각해보고 이따~ 댓글 달아드릴께요♡6. 글쓴이
'16.1.26 8:13 PM (223.62.xxx.214)우와우와.
정말 감사합니다. 욕조세트 유니클로 매쉬 바디슈트 부터 장만해야겠네요. ^^7. 전 이불 잘 썼어요.
'16.1.26 8:13 PM (116.121.xxx.245)애 둘 키우면서 떨어질때까지 잘 썼어요.
요도 작아서 쉬해도 금방 빨아 마르고 이불도 사이즈 작아서 빨고 널기 편하고...
울 애들은 6살때까지 자기 요 깔고 이불 덮고 잤어요.
침대 생활 안해서 활용도가 높았던 거 같아요.8. ㅎㅎㅎㅎ
'16.1.26 8:18 PM (211.219.xxx.210)3월 초 출산예정이에요 ㅎㅎ
전 아기이불 이케아에서 저렴하게 (8만원 이하?) 장만했어요 .. 겉싸개 대용으로 쓸려구요..
굳이 유기농 쓸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유니클로 신생아 세트는 (모자,바디수트, 침받이) 2/1에 판매한다고 해서
구경가볼려구요 ㅎㅎ9. ㄴ논
'16.1.26 8:19 PM (210.178.xxx.203)노노
속싸개 많이 쟁여두시고요,
수면조끼라고 입는 이불이 있어요.
울 애기 19개월인데 이불 한번도 안써봤어요.10. .....
'16.1.26 8:25 PM (14.82.xxx.143) - 삭제된댓글잠깐만요.
바디수트는 아직 사지마세요.
애기옷.내복.겉옷 할거없이 선물 엄청 들어와요.11. 덮는
'16.1.26 8:26 PM (112.173.xxx.196)이불이나 따로 하나 있음 요긴하고 정말 요셑트 이런 건 불필요 하더라구요.
12. 노노노요
'16.1.26 8:27 PM (123.215.xxx.26)이불셋트 저도 선물로 받았는데 크게 쓰임은 없었어요
차라리 방수요를 사두면 나중에 배변훈련할때까지 쓰임이 더 많을 듯 해요 특별히 오가닉 제품 필요 없구요
아기 침대는 요즘 렌탈도 잘 되어있어요 뒤집기 하기 전까진 혼자 재우기도 좋아서 매우 만족해요13. 행복한새댁
'16.1.26 8:37 PM (220.77.xxx.210)전 색깔알록달록한거로 5만원대 요, 이불, 베게 사서 첫째쓰고 둘째도 쓰네요^^
그냥 막 빨아쓰는 저렴이 샀어요ㅎ베넷옷은얼마못입으니 내복도 구매해주심 좋을것같아요~14. 글쓴이
'16.1.26 8:40 PM (223.62.xxx.214)이케아 , 유니클로 , 수면조끼등등 꿀팁 등이 가득하네요. 감사합니다.
여태 삽질하고 있었는데 진작 여쭤볼걸 그랬어요.15. ......
'16.1.26 8:41 PM (112.150.xxx.143)이불세트 선물 받았는데
다 커서 한 네살쯤부터 썼는데
그것도 걷어차요
전 그라코 아기침대 -> 범퍼침대로
남매 둘 잠자리 따로 마련해서 잘 썼어요
유니클로 메쉬 바디수트는 저도 추천이요
유니클로 브랜드를 싫어해서 몰랐고
선물받은건데 선물 받은 옷 중에 베스트3에요16. ..
'16.1.26 8:44 PM (66.249.xxx.218)범퍼침대 특대형이요
뒤집기 시작하면 굴러다니면서 자니 가림막이 필요합니다
특대형 사면 엄마도 같이 누울 수 있어서 좋아요
못 뒤집는 신생아 때는 침대가 낫고요
산후 조리 중에 바닥에서 애 안아올리면 엄마 허리 뽀개집니다 ㅎㅎ
그래서 아기 침대는 잠깐 대여해서 쓰기도 합니다
이불은 필요없는 거 같아요 속싸개 덮어주는게 나은듯
요는 두 장 정도 있음 좋을 거 같고요17. 점둘
'16.1.26 8:51 PM (1.235.xxx.186)뭐니뭐니 해도 출산준비물 1호는
카시트라고 말하고 싶네요
병원에서 퇴원후 산후조리장소로 이동할때부터
바로 쓰셔야지 안고 이동하지 마세요
저 옛날에는 바운서랑 일체형이 좋았는데
요즘은 더 좋은 게 있는지 찾아보세요
카시트는 아가방 이런 브랜드 말고
전문브랜드로 사시고요
저고리랑 내복은 병원 조리원 사은품이나
지인 선물로 넘쳐 날 거고요
집이 넓다면 침대 있으면 아주 편해요
아기침구는 너무 비싸니
그냥 싱글사이즈 얇은 침구 접어서 방수패드
올려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18. ......
'16.1.26 8:57 PM (218.159.xxx.217)전 큰애 임신해서 이불세트 샀는데
10년동안 요긴하게 잘썼어요.
아주 작은거 말고 좀 큼직한거로..
안에 방수패드가 되어있어서 별도 방수요 필요없고..
지금도 요는 그거 깔고 이불은 떨어져서 버렸네요19. juice
'16.1.26 11:50 PM (114.206.xxx.65)이불세트 정말 필요없구요..
욕조도 나중엔 결국 짐 되더라구요.큰 대야 2개면 충분한거 같아요^^20. minss007
'16.1.27 1:50 AM (211.178.xxx.159)카시트, 슬링, 아기띠, 방수요, 가재수건, 브라운 체온계
아기로션, 큰수건(목욕시킨후), 속싸개(아기잘때 덮어주기도 좋아요), 배냇저고리보단 그냥내복이 더 실속있었어요
물론 배넷저고리도 두세벌정도 있었어요
습도계, 아기낳은지 오래되서 더이상 생각이 안나네요^^;;21. ...
'16.1.27 7:09 AM (175.211.xxx.105)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1838 | 해외 패키지시 어떤 음식 챙겨가시나요? 30 | ... | 2016/01/26 | 5,694 |
521837 | 동감이라는 영화 기억나세요? 15 | 아련 | 2016/01/26 | 2,340 |
521836 | 연말정산 대학생교육비가 안나와요.... 2 | 9999 | 2016/01/26 | 2,822 |
521835 | 후회가 되는 지난 결정, 큰 아쉬움 어떻게 해결하세요? 3 | 슬픔 | 2016/01/26 | 1,037 |
521834 | 결혼10년차 남편에 대해 마음이 차가워져요 2 | 마음 | 2016/01/26 | 1,889 |
521833 | 60세 이하 부모님 연말정산 관련 여쭈어요 1 | ᆢ | 2016/01/26 | 947 |
521832 | 오나미 집 마음에 드네요 5 | 최고의사랑 | 2016/01/26 | 12,208 |
521831 | 드디어 빚 다 갚았어요. 축하해주세요. 107 | 아.... | 2016/01/26 | 16,415 |
521830 | 어제 택배배달 맛집 찾으시던분 .... 5 | 택배맛집 | 2016/01/26 | 1,371 |
521829 | 아이 이마 흉터 크면서 좋아질까요? 6 | ㅠㅠ | 2016/01/26 | 3,110 |
521828 | 박신양 나오는 배우학교 잼있을것 같지 않나요? 20 | ㅋㅋ | 2016/01/26 | 3,381 |
521827 | soft open뜻이 뭔가요? 2 | 다누림 | 2016/01/26 | 3,428 |
521826 | 곱창은 왜 비쌀까요? 3 | ... | 2016/01/26 | 1,421 |
521825 | 폐암 초기진단을 받았습니다. 67 | 하늘사랑 | 2016/01/26 | 24,170 |
521824 | 꿀 선물 4 | 요즘 | 2016/01/26 | 935 |
521823 | 체력약한 완벽주의자가 전업주부가 되면 애한테 좋을까요...? 14 | ㅇㅇㅇ | 2016/01/26 | 3,513 |
521822 | 봄방학 한달 9살 아이 몸과 마음 살찌우려면 | .. | 2016/01/26 | 461 |
521821 | 날씨도 춥고 외롭네요 3 | 푸 | 2016/01/26 | 769 |
521820 |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보세요? 6 | 제목도 싫고.. | 2016/01/26 | 1,265 |
521819 | 패션을 모르나봐요 ... 2 | ... | 2016/01/26 | 1,648 |
521818 | 최고의 사랑합니다 | 고우고우~!.. | 2016/01/26 | 674 |
521817 | 파주 운정고... 12 | 궁금맘 | 2016/01/26 | 4,543 |
521816 | 역류성식도염 있으신 분 좀 봐주세요... 6 | 이상해요 | 2016/01/26 | 2,442 |
521815 | 접근하는 사람들 어떻게 가려내죠 친구만들기 고민 12 | ㅇㅇ | 2016/01/26 | 3,374 |
521814 | 지금 티비엔 택시 정팔동룡나오고있어요 3 | 한마디 | 2016/01/26 | 1,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