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 봄~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한국영화네요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6-01-26 18:54:31

  2014년 제작, 흥행 실패, 그러나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

  전혀 모른 채 집에 있는 홈 티브에 무료영화에 올라와 있고 감상평이 좋아서 보기 시작.

 

  박용우, 김서형, 그리고 모델같은 몸매의 신인여배우....

  지금은 아스라한 어떤 사라져 가고 있는 시절의 감성과 풍경을 그린 아름다운 영화네요.

  한국의 풍경을 보여주는 영상미도 수려하고 주인공들의 연기도 잔잔하니 좋고

  보고 나면 뭔가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꼭 보세요!

  영화 ~봄~


   임권택 감독의 한국적인 미를 그려낸다는 영화보다 더 한국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IP : 61.105.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이 없네요.
    '16.1.26 6:57 PM (126.11.xxx.132)

    제목이 뭔가요.

  • 2. 제목이
    '16.1.26 6:58 PM (58.229.xxx.40)

    영화제목이뭐에요?

  • 3. 제목이
    '16.1.26 6:58 PM (124.53.xxx.190)

    영화...?예요...?
    추천 감사합니다~

  • 4. ㅋㅋㅋ
    '16.1.26 6:59 PM (58.229.xxx.40)

    추천감사합니다 무료영화라니 봐야겠네요^^

  • 5. 아..
    '16.1.26 6:59 PM (124.53.xxx.190)

    봄 이라고 수정 하셨네요^^

  • 6. ...
    '16.1.26 7:27 PM (122.46.xxx.160)

    저도 봤어요...
    케이블에서 중간부터 보다가 엘쥐유플에 올라있어서 첨부터 봤어요

    그 신인여배우가 간신에 나온 배우라네요
    간신 스틸사진과는 너무 달라서 못알아봤어요
    봄이 데뷔작이라는데 참 연기 잘하더라구요

    꼭 어릴때 보던 tv문학관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주인공 셋 다 자연스러운 연기에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들..
    보고 나서 참 좋은 느낌이 남았어요..
    뭔가 힐링 되는 느낌이요..

    한물간 조각가와 그의 아내, 조각가의 누드 모델이 된 젊고 아름다운 시골 아낙...
    다들 아는 스토리로 전개되겠구나 싶지만 뻔하지 않은 얘기와
    나름 충격적 반전도 있는 영화죠

    저도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 7. 아줌마
    '16.1.26 8:42 PM (122.37.xxx.213)

    김서형 참 곱게 나오더라구요. 남편 기다리며 빙그르르 춤출때 그 장면이 너무 멋졌어요.

  • 8. 원글
    '16.1.26 9:53 PM (61.105.xxx.119)

    언제부터인가 한국영화에서 문학성이 사라졌어요. 몇몇 영화에서나 겨우 명맥을 잇고 있었죠.
    거친 폭력과 잔혹함, 마초가 지배하는 한국영화판에서 문학성과 서정성이 숨쉬는 영화입니다.
    TV 문학관같은 잔잔한....

    김서형은 그 시절 어느 양반가 안방마님같은 기품을 보여주고요, 신인여배우는 맑고 순수한 눈망울과
    조각가의 모델로 발탁될 만큼 아름다운 동양화같은 몸매, 그러나 너무나 처연한 삶이 대비되는
    캐릭터...
    사이사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흘러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995 강동구 도서관 고양이..상태가 위중하다고 하네요ㅠㅠ 18 여인2 2016/01/30 3,029
523994 이 밤에, 분식집 스탈 비빔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큰일이다 2016/01/30 443
523993 아 울친정엄마는 저한텐 남같고 동생들한테만 엄마같네요 6 ..큰딸 2016/01/30 1,614
523992 한살림 3 용인댁 2016/01/30 1,675
523991 진짜 집에서 빤스만 입고 마시는 술이 최고네요 22 ... 2016/01/30 5,392
523990 제사 지내는거 좋아하는 언니 5 시엘 2016/01/30 2,194
523989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아파트 전세 or 월세? 4 아파트 2016/01/30 1,407
523988 건강명언 2 ... 2016/01/30 1,982
523987 ‘위안부’ 할머니 아픔 다룬 ‘귀향’…“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난.. 4 샬랄라 2016/01/30 495
523986 회계사 노무사 자격증 나이들어도 취업잘되나요? 6 ㄹㅇㄴ 2016/01/30 9,978
523985 이시간에 남편이 친구데려온다고 하면 뭐라고 하시나요? 13 ㅇㅇ 2016/01/30 3,204
523984 양파 스프 맛집 아시나요? 6 ㅁㅁ 2016/01/30 2,306
523983 고열인데 어느병원에 2 감기 2016/01/30 784
523982 레버넌트 봤는데, 너무 지쳐요 25 에고고 2016/01/30 6,749
523981 들큰한 맛나는 시판된장있나요 푸훗 2016/01/30 552
523980 연봉 5500정도 되시는 분들 저축은 얼마나 하시나요? 7 이사 2016/01/30 6,146
523979 쿵푸팬더 잼낫어요 2 .. 2016/01/30 1,256
523978 면접보러가는데 들러리느낌!! 2 그럼에도불구.. 2016/01/30 1,229
523977 시그널이 응답 보다 시간이 짧은거에요? 1 ccc 2016/01/30 1,405
523976 저출산 문제 획기적 대책... ... 2016/01/30 566
523975 댓글들 보면 제정신들인가 싶네요 52 진짜 2016/01/30 17,318
523974 또라이 상사 때문에 3 도라이 2016/01/30 1,308
523973 방이 좁아서 장농프레임은 베란다에 뒀는데 버리면 후회할까요? 3 장농프레임 2016/01/30 1,225
523972 지마켓, 옥션에서 노트북 사는거 안전(정품)한가요? 4 궁금 2016/01/30 1,255
523971 설음식 간단하고 푸짐한거 뭐가 있을까요?? 7 .. 2016/01/30 3,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