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학년, 올 생리가 나오는데, 어떤걸 준비 하나요?
중학교 들어가서 하길 바랬지만,
외동딸이고 경험이 없어서 어째야 할지~~
울딸도 겁내하고 저도 어리둥절 하네요~~
위생팬티는 어디서 사나요?
생리대는 어떤걸 하는지요?
키가 155 고 37 키로라 안심했는데요
뭘 어째 해야 하는지요?
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나이 많은 엄마라~~ㅠ
1. 마나님
'16.1.26 6:55 PM (116.126.xxx.49)올3 월에 중학교에 입학해요~~
2. 예비중맘
'16.1.26 7:09 PM (125.177.xxx.45)저희 아이는 작년 11월에 시작했는데 1년전부터 위생팬티 첨이첨이로 6개 구입했고, 생리대는 화이* 팬티형 오버나이트 구입해서 체육시간에 입혔고, 나머지는 그냥 화이* 중형 사줬어요.
3. 아이둘
'16.1.26 7:11 PM (39.118.xxx.179)저희 아이는 영어캠프에서 시작했는데 친구들이 생리대도 줬다고.
이미 아이들이 많이하고 있어서 별로 놀라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위생팬티는 마트에 가면 있을거구요
생리대는 주로 날개 달린 중형 많이 쓰더라구요4. 위생팬티
'16.1.26 7:13 PM (122.42.xxx.166)백화점 속옷코너가면 있구요
당황하지말고 축하해주세요
생릳니 뒷처리 깔끔하게 하는 방법과
생리혈 묻은 팬티 정도는 알아서
손빨래 하도록도 가르치세요
가끔 공중화장실서 눈 찌뿌리게
뒷처리하는 여자늘 있잖아요
그리구 아직 신체적으로 발육이
덜된듯한데 보통 초경서부터
2년 내에 다 크는 경우가 많아요
잘 자고 잘먹고 많이 뛰게 하세요5. 중학교 교사인데요^^
'16.1.26 7:13 PM (112.186.xxx.197) - 삭제된댓글예쁜 파우치에 생리대 넣어서
꽃 한송이라도 선물로 주시면서
"이제 진짜 여자가 되었네. 축하해"
라는 말을 꼭 해주세요~~
부모의 그런 행동이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게 하더라구요.
난 정말 축복받을 만한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구나!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요.
여자아이들 상담하다보면 엄마가 첫 생리때 장미꽃 하나라도 사준거, 케이크라도 사다준거에 감동받고 좋아하더라구요.ㅎㅎ6. amu
'16.1.26 7:15 PM (1.231.xxx.63)처음엔 아이들이 실수를 좀 하는 편이라 팬티형 오버나이트가 많이 유용하더군요. 그런데 계속 팬티형 입는것도 불편하니까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체육시간이나 꼭 필요할때만.
그런데 화이* 은 피부자극이 좀 심한것 같아요. 순면느낌나는 날개형 중형 제품을 더 추천합니다.7. amu
'16.1.26 7:16 PM (1.231.xxx.63)아 그리고 생리대 처리하는 방법 - 잘 접어서 포장지에 도로 넣거나 그게 힘들면 휴지에 꼭 싸서 버리는. 아주 상식적인 방법. 꼭 가르치세요. 요즘 애들 정말 어이없게 뒷처리 하더라구요.
당연하다고 넘어가지 말고 하나하나 다 가르쳐줘야하더군요.8. 마나님
'16.1.26 7:29 PM (116.126.xxx.49)네, 감사합니다
아빠도 평소에 농담 많이 하는데
신랑도 놀랐는지 덤덤해 하네요
아직은 어린데~
맘이 이상하요~~
지금 케잌이랑 꽃이랑 위생팬티 등 사러가야겠어요~~9. 11
'16.1.26 7:35 PM (183.96.xxx.241)진심 축하해주시고 뭣보다 생리대뒷처리 꼭 알려주세요 집에선 면생리대 쓰는 것도 추천해요 생리대 잘 먹게 해주면 젤 좋죠 사춘기라 잠도 마니 잘거예요
10. 입는 오버나이트
'16.1.26 7:36 PM (119.64.xxx.134)제 딸은 입는 오버나이트 좋은가봐요. 밤에도 입고 자고 많이 나올 때는 아예 입고 가더라구요. 본인 말로는 그 위에 다시 생리대 한데요. 너무 공기가 안통할까 걱정이긴 한데 불안한 것 보기는 나은가봐요~
11. 윗분
'16.1.26 7:38 PM (1.231.xxx.63)저희 딸도 그랬는데... 계속 그거 입고 있으면 나중에 피부트러블 생겨요 ㅠ.ㅠ 필요할때만 사용하고 바로 갈아주어야지 마냥 입고 있으면 안좋아요 ㅠ.ㅠ
12. 나무안녕
'16.1.26 8:27 PM (39.118.xxx.202)분비물있고나서 얼마만에 초경했나요?
초4아이가 어제 팬티에보니 안보이던 분비물이 보여서 걱정이네요13. 언니
'16.1.26 9:02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면생리대 추천요..
이건 엄마가 먼저 써보면 딸들한테도 추천하게 되요
너무 좋거든요
저는 아마 시작할때부터 면생리대 썼다면
생리란 불결한 것 밖으로 티나면 안되는 것 부끄러운 것 이라는 인식이 없었을 것 같아요..14. ...
'16.1.26 9:08 PM (61.74.xxx.243)저는 각종 위생용품이랑 같이 루나레나의 비밀편지라는 책 선물했어요. 아이 말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15. 마나님
'16.1.26 10:57 PM (116.126.xxx.49)성장기다보니 머릿냄새가 너무 심했는데 ,하루 ,이틀에 한번씩 샤워 했는데요
요근래 유난히 머릿내가 진동하더라고요
그거 생리 시초라네요
후배 엄마들이 먼저 겪어본 결과 그렇데요
저도 요며칠 우리딸 머릿내 진동해서 힘들정도였어요
유난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6594 | 박영선 어떻게 떨어뜨릴 수 있을까요? 13 | 알바아님 | 2016/03/12 | 1,986 |
536593 | 오늘 서울날씨 왜 이래요? 3 | ... | 2016/03/12 | 2,288 |
536592 | 청소년교통카드 1 | 아기사자 | 2016/03/12 | 679 |
536591 | 연어를 드신 깡패 고양이 7 | ..... | 2016/03/12 | 2,122 |
536590 | 글 다시 올려봅니다 1 | 수학 | 2016/03/12 | 439 |
536589 | 초등입학 원래 학교에서 티비 많이 보여주나요?? 4 | 티비 | 2016/03/12 | 1,052 |
536588 | 갈비탕 고기가 질긴거는 덜 끓여서인가요? 5 | 질문 | 2016/03/12 | 2,341 |
536587 | 미치게만드는 중학생아들 그냥 내려놓을까요 13 | 사춘기 | 2016/03/12 | 7,255 |
536586 | 집 앞 무단주차 신고해도 되나요? 5 | ... | 2016/03/12 | 1,754 |
536585 | 시그널 대기중입니다 42 | ㅇ | 2016/03/12 | 2,161 |
536584 | TV말고 시그널 볼수 없나요? 1 | 시그널 | 2016/03/12 | 511 |
536583 | 초등교사분 15년차가 월급이 7 | ㅇㅇ | 2016/03/12 | 7,444 |
536582 | 마마무 노래 잘해서 좋네요. 3 | ... | 2016/03/12 | 1,248 |
536581 | 결국 남편과 싸웠어요 11 | 후우 | 2016/03/12 | 5,302 |
536580 | 여섯살 아이가 자꾸 혼자서 돌아다녀요 14 | sara | 2016/03/12 | 4,233 |
536579 | 박영선 김한길은 서로 밀어주기로 하고 두 당에 따로 있는듯 | 소설한번 쓰.. | 2016/03/12 | 530 |
536578 | 피칸파이 제일 맛있는 곳이 어딘가요? 4 | 피칸 | 2016/03/12 | 1,613 |
536577 | 29살여자인데 꾸미는데 드는 비용 5 | 굼금 | 2016/03/12 | 3,186 |
536576 | 하자보수 잘해줬던 건설사 어디였나요? 5 | 빠빠시2 | 2016/03/12 | 1,402 |
536575 | 고현정 시누이랑 무지 사이 안 좋았나 보네요. 23 | 432543.. | 2016/03/12 | 42,565 |
536574 | 레이저후 얼굴이 점점 검어지는것 같은데 6 | 프락셀 | 2016/03/12 | 6,260 |
536573 | 시그널의 아역 4 | 유정이 | 2016/03/12 | 2,138 |
536572 | 파파이스 89회 경제강연 참 좋네요!다들 들어보셔요 6 | 참좋다. | 2016/03/12 | 955 |
536571 | 통번역 분야는 이제 전망이 없겠죠? 18 | 고민 | 2016/03/12 | 6,192 |
536570 | 내일 앞에만 털있는 조끼 어때요? 1 | 결혼식 | 2016/03/12 | 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