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엔 식초 좀 넣고 헹군다음 맹물로 마무리 하구요.
지금까지 6개월쯤 했는데 정말 신기한게 연휴때 며칠 머리를 안감아도 떡도 잘 안지고 머리 냄새가 안나요. 오히려 살짝 향긋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못 믿으시려나? ㅎㅎㅎ 안 감은 머리에서 나는 특유의 톡 쏘는 기름내 있잖아요. 그게 싹 없어졌어요. 안감은 머리 냄새는 자연의 섭리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삼푸가 정말 안좋긴 한가봐요. 저도 나름 계면활성제나 화학성분 최소화한 유기농 샴푸만 골라쓰고 했는데..
머리카락도 좀더 튼튼해진 것 같고 탈모도 많이 줄었어요.
머리 가려움증이나 과다 피지분비, 냄새로 고민하시는 분들 꼭 해보세요.
밑에 em 용액으로 머리, 목욕하시는 분 글 읽고 저도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