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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나온애들 보니까

ㅇㅇ 조회수 : 22,522
작성일 : 2016-01-26 13:16:37

너무 쳐지지 않으면

영유동안 적어도 한국 공교육으로 중1,중2 독해책정도

되는 수준을 읽을정도로 졸업하고

이쯤대면 초등학교때 챕터북들 읽고

중1전후로  고교수준 리딩들어가고 그러면서

토플로 쓱...



결국 어지간하면 중딩때 토플이 70 또는 100도 넘고..



결국 영유 안나온애랑 안나온애랑

시테크에서 차이가 나네요...



20대에 1억이 있는것과

50대에 1억은 갖는 기회자체가 다르죠..



저렇게 어린나이에 일찍 앞서서 좋은 기회들을

선점하도록 하는거...



IP : 58.123.xxx.9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6 1:23 PM (183.98.xxx.95)

    영어 유치원졸업생 100%로 모두 그 능력에 된다면
    영어 유치원을 공립화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 수준에 이르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 2. 이건 모...
    '16.1.26 1:24 PM (14.63.xxx.70)

    병신도 가지가지네.

  • 3. 그래도
    '16.1.26 1:26 PM (110.70.xxx.34)

    영유 나왔다고 다 잘 하는거 아니예요 영유 나와도 이후 그만큼의 투자와 관리 그리고 본인 욕심이 있어야지요
    형편은 아닌데 남하는거 다 따라하면 어찌 사나요
    역으로 20대에 1억 없는거랑 50대에 1억없는건 어때요?

  • 4. .....
    '16.1.26 1:27 PM (59.86.xxx.122)

    지방에서 태어나고 자라 sky 영어 관련학과에 입학했던 사촌동생이 충격을 받았던 게 바로 그 부분이었죠.
    사촌동생도 그닥 후진 집안에서 자란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 강남 출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 및 영어구사에 관련된 배경지식은 도저히 따라잡을수가 없더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생활자체가 영미문화권에 속해서 반은 미국인인 아이들과 영어 좀 잘 하는 토종 한국인인 자신과의 격차는 일 이년의 어학연수로 따라잡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준비했던 장기간의 어학연수도 포기하고 임용고시 봐서는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자리잡더군요.

  • 5. 전직 영유교사
    '16.1.26 1:27 PM (125.142.xxx.182) - 삭제된댓글

    다는 아니고 50%는 초등전에 중학영어정도는 어느정도 마스터 합니다
    문법은 아니지만 어휘라든가 문장구사 회화 등등
    영유 다녀도 별 메리트 없다는건 하위 50%이야기

  • 6. 극소수
    '16.1.26 1:28 PM (139.214.xxx.8)

    국제학교 다녀도 극소수 제외하고 그저그렇드만ᆢ
    영유가 중1중2??

  • 7. ...
    '16.1.26 1:29 PM (218.236.xxx.94)

    영유 상위 1% 가 그렇다면
    하워 2~3%는 스트레스로 실어증 원형탈모....

  • 8. 체스터쿵
    '16.1.26 1:31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공상과학소설뺨치는 영유드립이네요 ㅋ
    일상대화도 못이어나가는 아이들이 태반인데 ㅋ
    단어도 몇단어 알려나? --?
    뭘 기대하시는건지 ㅋㅋㅋㅋ

  • 9. ㅎㅎㅎ
    '16.1.26 1:32 PM (14.52.xxx.171)

    영유 나오면 중1,중2요??
    초등전에 중학영어를 마스터한다구요?50%가요??
    언어능력 자체가 떨어져서 그렇게 못해요
    가령 어려운 단어 외워봤자 그게 한국말고 뭐라고 대답은 해도 그 뜻 자체를 모른다는 거죠
    정말 책을 많이 읽었거나 언어영재급이나 되야 중등과정 마스터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 10. 체스터쿵
    '16.1.26 1:33 PM (223.62.xxx.218)

    영유 장사가 요즘 잘 안되나보네요

  • 11. 영유
    '16.1.26 1:33 PM (110.70.xxx.34)

    선생님 하셨다는 분 말마따나 하위50프로도 안되는 영유 못간 아이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용써도 안된다는 패배의식에 살아야하는건지 우리나라에선 된장 발음처럼 들리는 반기문 영어를 듣고 외국인 교수들이 아주 고급영어를 구사한다고 하던 이비에스 다큐를 봤어요 도대체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에 한해서 무한 피해의식이 있는것 같아요

  • 12. ...
    '16.1.26 1:34 PM (175.214.xxx.152) - 삭제된댓글

    영유 다녀서 그정도 되는 애들 1프로나 될까요?
    3년 다녀서 알파벳 대소문자도 구별 못하는 애도 봤어요.. 애들도 천차만별이라....

  • 13. 에이
    '16.1.26 1:38 PM (211.216.xxx.231)

    그정돈 아니던데 ㅋㅋㅋㅋ 그냥 우리때 중1 수준? 요즘 중딩은 그정도 영어 초딩때 배우죠.

  • 14. 영유 보냈어요
    '16.1.26 1:39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하위권 애들도 많고 그래서 맘고생하는 엄마들 많아요. 그래도 아예 안하는것보다는 낫지만 들어간 돈 생각하면..... 다만 중상위권 이상인 아이들은 뒤늦게 시작한 아이들이 따라가기 힘들어요. 영유때 수준에 맞춰서 학원이 결정되고 계속 유지해가며 공부하니까요. 그리고 영유 보내는 애들중에 1,2년 어학연수도 가는 애들도 많으니 차이는 더 나겠죠.

  • 15. dd
    '16.1.26 1:4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절대 아닙니다.
    키워놓고 보니 영어유치원 아무 것도 아니예요.
    돈 아까워 죽겠네.
    한국유치원 다닌 큰애가 영어 훨씬 잘해요.

    게다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됩니다.
    영어에 돈 과하게 처발르는 일 없어질 거예요.

  • 16. 여기 영유 얘기 쓰기만 해도
    '16.1.26 1:45 PM (121.161.xxx.232)

    영유 못 보낸 엄마들 열폭합니다. 아프고 아쉬운 부위 건드린거라 그래요. 그냥 아는 사람들끼리 정보 나누는데 올리는게 나아요. 관심없다 별로다 하면서 영유 구경도 못해본 듯한 댓글 엄청나게 달립니다.

  • 17. 이해불가
    '16.1.26 1:46 PM (139.214.xxx.8)

    우리나란 공교육에서 영어해결할 생각은 전혀 없나요?
    이것도 미국눈치 보기인가요?
    영미권국가들 영어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어마어마 하다던데,,
    우리보다 힘있고 잘사는 사람들 먹여살리는 꼴,,
    필리핀 인도 하다못해 세계서 제일 못산다는 부탄도 공교육에서 영어를 다 해결하는데,,,
    경제부국에 머리회전 좋다는 우리나란 왜?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 18. dd
    '16.1.26 1:51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영어유치원 다닐 때보니
    영유 다니는 거 가지고 자부심 쩌는 여자들 꽤 있더군요.
    무슨 스카이, 아이비리그 따놓은 당상인냥.

    어릴 때나 그러지
    중학교만 보내 보세요.
    영어 잘 할 수 있는 방법 많아요.
    외고 다니는데
    같은 반에 전교 1등 하는 애는
    영어유치원 안 나왔고
    학원도 다니다 말다 했고
    영어책만 많이 읽었답니다.

  • 19. 아이고 유치부가 중2 ??
    '16.1.26 1:53 PM (112.152.xxx.85)

    ㅎㅎㅎㅎ

  • 20. 영유는 대학 잘보내려고
    '16.1.26 1:53 PM (121.161.xxx.232)

    영어 점수 잘 받으려고 보내는거 아닙니다. 답답하네요.

  • 21. 가능하면 보내는게 좋죠
    '16.1.26 1:59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언어는 빨리 노출되면 될수록 나쁠건없는거같아요.
    요즘도 그러는지모르겠지만, 몇년전만해도 대학가서 다 어학연수가는게 당연시됬었잖아요. 20살넘어서 어학연수 1-2년으로 얼마나 늘겠어요. 돈 들어가는건 똑같은데...
    안다니고 잘하는 경우도있지만 영유나와서 잘하고 흥미갖는 경우가 더 많을거에요

  • 22. dd
    '16.1.26 2:00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이어서 쓰는데요.
    저는 외국에서 살다 와서 어쩔 수 없이 영어유치원 보냈어요.
    하여간
    그때 애들 페이스북에서 다 만나는데
    그 중 외고 떨어진 애가 절반이예요.
    외고가 영어 내신만 보기 때문에
    영어 내신 잘나오는 애들 수두룩합니다.

    물론 영어유치원 보내면 좋죠.
    특히 외국으로 학교 보내실 거면 보내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입시 생각하면
    생각하는 것만큼 결과 안 나와요.

    입시 시스템이 토플 만점 가까이 받아도
    스카이 떨어지는 거 다반사예요.

    외국 경험 없고
    영어유치원 경험 없는 애들 중에
    영어 잘하는 애들 정말 많아요.
    요즘 웬만한 유치원에서 다 영어 교육 하지 않나요?
    사촌동생한테는
    한국 유치원 보내고
    초등들어가면서 영어 학원 보내라고 조언했네요.

  • 23. ㅇㅇ
    '16.1.26 2:01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영유는 대학잘보내고 영어점수 잘나오라고 보내는게 아닙니다 답답2222

  • 24. 중2는 개뿔
    '16.1.26 2:02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국어도 못하는데 영어중학과정을 한다구요?

  • 25. dd
    '16.1.26 2:03 PM (124.49.xxx.62)

    영어실력은 영유랑 상관없이 꾸준히 영어를 언어로 접하는 노력과 큰 상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26. 여기서
    '16.1.26 2:04 PM (183.98.xxx.33)

    아마 중12 수준이라는 건 교과서 수준을 이야기 하는 걸 거에요. 그건 맞죠.
    우리나라 중 1,2 영어교과서가 미국 교과서 초 2,3학년 정도 수준이라고들 하니깐.
    그리고 영유 나온다고 다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위의 어느 분처럼 한국유치원 나온 첫째가 더 잘 한다 처럼 다들 그렇게 되는 건 아니고 그분 둘째가 너무 못 하는 거였겠죠.

    왠만큼 하는 애들이면 그래도 잘 해요.
    잠수네 방식으로 늦게 시작한다고 매일 dvd를 2시간씩 반복해서 보고 챕터북 음성파일을 졸린데도 매일 1시간씩 듣고 말은 하지도 못 하는데 꾸역꾸역 책만 주구장창 읽어서 리딩레벨은 높은데 쓰기는 거의 안 되는 영어 잘 하는 일유 나온 애들보다 낫다고 봐요.
    들이는 시간도 훨씬 적구요
    20대 일억 50대 일억 비유 좋네요

  • 27. dd
    '16.1.26 2:0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영유는 대학잘보내고 영어점수 잘나오라고 보내는게 아닙니다
    ?????????????????????

    그러면 영어유치원 뭐하러 보내나요?
    커리큘럼이 좋아서 그러거나 정서적인 부분 때문이라면
    한국 유치원 못지 않을 텐데요.

  • 28. dd
    '16.1.26 2:05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영유는 대학잘보내고 영어점수 잘나오라고 보내는게 아닙니다
    ?????????????????????

    그러면 영어유치원 뭐하러 보내나요?
    커리큘럼이 좋아서 그러거나 정서적인 부분 때문이라면
    한국 유치원이 훨씬 나을 수도 있어요.

  • 29. ㅇㅇ
    '16.1.26 2:09 PM (180.230.xxx.54)

    저는 영유 보내고 싶은데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는 없네요.
    제일 가까운게 차 타고 20분.. 그 다음 가까운게 40분..
    그렇다고 이사를 하기에는 여기서 하는 일이 있고.. 고민이에요.
    지방이라서 이사한다고 해도 근처 도시들이 영유가 확 좋은게 많이 있는 도시들도 아니고

  • 30. ....
    '16.1.26 2:13 PM (110.70.xxx.85)

    애 영유 1년 보내봤는데
    학기 마지막즈음 학부모 참관 수업 가보니
    12명 중 3명 정도가 자연스럽게 말하고
    리딩 시원하게 하는 수준이예요
    나머지 9명은 아직 입도 못 떼고
    엄마 앞에서 혹시 잘못할까 눈치나 보고....

    3명은 언어쪽 재능이 있을 수도 있고
    타고나길 공부능력 출중할 수도 있고 그렇죠
    나머지 9명은 사실 영유 왜 보내나 싶긴 한데
    엄마 욕심인거죠
    그래도 듣는 귀라도 뚫리겠지
    1년 더 하면 나아지겠지..이런 마음인거죠

    영유고 뭐고 어차피 나중엔 공부머리있는 애들이 잘하는거라..

  • 31. ㅇㅇ
    '16.1.26 2:19 PM (116.39.xxx.32)

    다른나라 언어를 배운다는건 그나라 문화, 지식을 쉽게 받아들이기위함이지, 단순히 국내 대학잘가려는게 목적이 아니죠.
    하다못해 면봉하나까지 외국에서 인터넷으로 사는 시대인데, 글로벌 언어를 익히는게 나쁠이유있나요.
    쉽게 가부감없이 시작할수있으니 영유가는거구요.
    솔직히 늦게 시작하면 거부감이 없을수가없어요.
    저도 학창시절 늘 상위권성적이었지만, 지금 영어로 얘기하는거 너무 두렵고 영어는 항상 저에게 약점이네요.
    국내대학입학이 목적이면 영유 안보내도 되죠. 당연히
    수능영어는 우리때처럼 중학교때부터 시작해도 되요

  • 32. 영유
    '16.1.26 2:27 PM (116.33.xxx.87)

    영유보냈고 쭉 그 코스로 가는데요...아이들 영어수준 우리때랑 전혀달라요. 방학때 미국에 가끔 보내는데 수업과 친구사귀는데 전혀 문제없어요. 그렇다고 한국어를 못하지도 않아요. 사실 리터러시교재는 영어교재들이 더 잘되어있어서 책을 읽는다는게 결국 독해인데 그부분 훈련이 훨씬 잘되어있어요. 읽기 쓰기 다요..

    다만...꼭 영유를 안보내도 이정도로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 33. 아주
    '16.1.26 2:28 PM (114.200.xxx.65)

    특별한 몇몇 이야기죠.. 저는 과외샘인데 저한테 수업받은 많은 아이들이 영유 출신이었어요.
    그런데 이 아이들 중고등인데 심히 일반 아이들보다 더 떨어지고 이해력 딸리는 아이들 많았어요.
    또 한 명은 영유 출신이긴 한데 현 중1, 수능과정 무리없이 소화해냅니다.
    영유의 공부법이 맞는 친구가 있고 오히려 그 나이때 무리한 과정에 앞서 국어의 시기도 놓치고 뇌가 다 꼬이는 상황이 되는 아이도 있고..
    이제껏 경험상 비율적으로 따지자면 성공대실패의 확률이 1:9라고 봅니다.

  • 34. ...
    '16.1.26 2:31 PM (221.157.xxx.127)

    울아이도 영유나왔는데 그중 성공하는애는 어차피 열명중 한두명 정도네요. 영유안나온애도 엄마표와 윤선생하다가 초4부터 학원보내더니 첨엔 레벨차이가 좀 났으나 중등 되어선 다 따라잡네요 애가 똑똑하니

  • 35. 영유
    '16.1.26 2:32 PM (116.33.xxx.87)

    잘려서 올라가네요. 이어서 쓰자면..

    제 주변에 영유안보내고 잘하는 친구들은..
    부모가 영어과외하거나 영어능통자 거나...대단한 의지력을 가진경우..초등 고학년되니 금새 따라오더라구요.이런친구들은 초등저학년때까지는 국어에 집중하다가 초등고헉년부터 무섭게 책읽기 시키더니 어느순간 애들이 말문이 터지더라구요.

    이런경우 말고는 걱정만 하다가 나중에 손쓸수없게 되는경우도 있고 , 아이가 능력이 되면 바로 입시영어로 외우기들어가는데 아이가 흥미잃거나 손놔버리는경우도 봤어요.

    전 제 영어실력이 안되고 의지력도 없어서 영유보낸거구요.

    뭐 가끔씩 남의나라 말을 왜 우리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데 아이가 외국친구랑 페이스북하고 외국어로 먼저나온 소설들 번역되기전에 원서로 보고 제 어릴적이랑 노는물이 좀더 국제화 된 걸 보니 이아이가 사는 세상은 나랑 다른 세상이겠구나 싶어요. 지구촌이 정말 하나더라구요. ㅠㅠ

  • 36. 영유
    '16.1.26 2:33 PM (183.98.xxx.33)

    영유 나와서 한국식 과외를 하는 애들은 영어 못 하는 애들이죠
    쉽게 말해서 ile, peai, 이안, 덕스 정도 다니는 애들 영유 일유 비율 따져보세요. 그리고 걔들 중학교 영어 수준 보고 얘기하세요
    물론 내신이야 한두개 틀릴 수도 있겠죠 근데 그거 말고 아이의 실력 을 보라구요. 내신은 원래 한국식으로 그냥 책 외우면 되는 거고. 그깟내신 백점...
    저런데 다니다가 중3막판에 성문종합 우리 시절에 종합반 유명강사들 이제 할배 원장되어 있는 곳 찾아서 두어번 강의 들으면 끝이에요

  • 37. 영유
    '16.1.26 2:39 PM (116.33.xxx.87)

    그런데..이모든게 단지 영유때문은 아니었고...영유의 장점이라면 좋은선생님 만나고 학습에 부담없이 영어를 배웠다는거.? 그리고 아이 스스로의 자신감과 흥미인것 같아요.
    이과쪽으로 뛰어난 아이가 아니라서..그리고 경쟁심이 있는아이라서 뭔가 하나 선점하는게 필요했거든요.
    자기가 영어는 잘한다는 자신감 (물론 일찍시작해서 그런거지만)이 제 아이한테는 동력이 되었고 나중에도 좋은영향들을 많이 끼쳤어요. 그 외의 영어실력에 관한 부분은..한국어로 따지면 읽기독립이 빨랐다는거? 영어를 배우면서 음가를 익혀서 한국말도 자연스럽게 익혔고 읽기독립이 순식간에 되면서 양쪽 책을 무지하게 읽었어요. 그림책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였구요.

  • 38. ..
    '16.1.26 2:41 PM (119.94.xxx.221)

    영유는 2년이상이 좋고
    언어적 재능이 있는 아이가 유리하고
    나머진 그냥 그래요.

    울 아들이 어려 말이 늦었고
    말수가 적은편이었는데 영유 1년 다녔고
    초등 저학년때 청담어학원에서 메가반이었는데
    외국나와보니 영어수준이 바닥. ㅠ

    수학, 과학은 잘한 편이라
    각종 경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으니
    공부머리는 있는편이었는데도 영유 효과를 못봤죠.

    이젠 이중언어 구사하지만 그때 생각하면
    영어의 감을 전혀 못잡았었다고 기억하더라구요.
    케바케라고 봐요.

  • 39. 아리따운맘
    '16.1.26 2:43 PM (116.126.xxx.214)

    머리 좋은 똑똑한 애들은 당연히 뭘 시켜도 다 잘합니다

    어려서 영유 다니고 영어책 독서 꾸준하게 하고 cd도 많이 듣고 하면 그 유창성을 영유 안 다닌 아이들이 못 따라 간다는 얘기겠지요
    제대로 가르치는 곳에서 배우고 집에서도 영어 독서 많이하면
    문법 공부 따로 안해도 잘 하더라구요
    기본기 제대로 갖추면 인토네이션도 되고요

    울아이 저 닮아서ㅠㅠ 공부머리가 평범한 아이인데..이제 초2올라 감!!
    2015 수능 문제중 어렵고 난해하고 오답률 높다는 문제 5 문제중 4문제를 맞추던데요
    저희 아이는 영어 독서를 많이 했어요 하루 2시간정도는 영어책 독서 합니다. 요즘은 해리포터 퍼시잭슨 재미있게 보고 또 보고 있네요

  • 40. dd
    '16.1.26 2:4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외국 애들이랑 페이스북 하고, 토론 사이트에서 토론하고
    이런 풍경이 우리한테나 대단해보이지
    요즘은 그렇게 하는 애들 많아요.
    방학 때 컨퍼런스 다녀오고 미국 무슨 주에서 어떤 이슈로 서명하는데 해주고
    저한테도 해달라고 하고 그럽니다.
    제 말의 요지는
    이런 건 영어유치원 안 나와도 잘하는 애들은 다 잘한다고요.

    그깟 내신이요?
    그깟 내신으로 대학 가고 외국 대학도 그깟 내신 잘 받는 애들이 좋은 대학 갑니다.
    조기유학 붐이 왜 시들해졌는데요.
    금쪽같은 자식 일인데
    각자 잘 알아서 판단하세요.

  • 41. 아리따운맘
    '16.1.26 2:47 PM (116.126.xxx.214)

    영어도 독서 안 하면.. 그냥 그래요

    독서가 정말 중요해요

    독서 많이 시키세요..

    공부머리 평범한 축에 속하는 아이도 독서로 조금씩 성장 하는게 눈에 보여요

  • 42. ㅎㅎ
    '16.1.26 2:49 PM (14.52.xxx.171)

    시험이나 대학이 목적이 아니라면 영유를 왜 보내시는지....
    영유공개수업 가보시면 전인교육이나 영미권 문화때문이라고 말 못하실텐데요...
    저 영유 나온 아이 있고 외고다닌 아이도 있고 어학연수도 6개월에 천만원 넘게 들여 보내봤는데요
    제일 헛짓이 영유에요
    제가 교육에 쓴돈 중 최고로 바보같은게 대입논술 그다음이 영유...
    니 애가 바보라서 그렇다는 말은
    똑똑한 애는 영유 안가도 잘한다는 말로 받아칠게요

  • 43. 아리따운맘
    '16.1.26 2:52 PM (116.126.xxx.214)

    영어 내신 때문에 영유 보내는 분들은 생각보다 적어요

    보통 나중에 커서 아이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하는 마음으로 영유 보내는 분들이 더 많아요
    교과만 생각하면 영유 안보내도 되요
    나중에 유학 보내세요

  • 44. ,,
    '16.1.26 2:59 PM (118.208.xxx.194)

    한국인이 불행한이유중 한가지,, 이글과 덧글에 보이네요,,ㅎㅎ

  • 45. ...
    '16.1.26 3:06 PM (121.134.xxx.126)

    영어시험과 대학시험때문에 영유보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자란 시기는 글로벌로 먹고 살아야 할거 같아서 최소한 영어프리토킹은 자유롭게 되어야 할거 같아서 보냈어요.
    제가 늦게 깨달아서 첫째는 영유 못보내고 둘째만 보냈구요.
    살면서 제일 후회되는게 첫째 영유 안보낸거예요.
    일주일에 5일을 5시간이상 2년동안 영어만 한다는거..굉장한 거예요.
    첫째 둘째 계속 자라면서 절대로 그 갭이 좁혀지지 않더군요.
    물론 학교성적은 둘다 잘나옵니다.
    하지만 실전영어에서 말이죠. 그냥 우리가 보기에 영어 주절주절 거리는 수준이 아니고
    영유나온 둘째는 외국학교에서 토론해도 전해 밀리지 않고 거기애들 리딩수준보다 오히려 높게 나오더군요. (사정상 외국학교 3년다님)
    그동안 우리 첫째는 계속 끙끙거리면서 어쨌든 따라가려고 노력하는게 너무 안스럽고 안타까웠어요.
    3년내내 첫째는 노력중. 둘째는 현지 아이들보다 더 잘 적응하며 즐겁게 학교 다님.

    보낼여력 되시는 분들 영유 꼭 보내세요.
    우리 아이들 크면 한국에서 일자리 못구할지도 몰라요. 그럼 외국에 나가서 살아야죠.
    그때 가장 큰 장벽이 언어입니다.
    저도 한국에서 박사까지 하고 전문직으로 있지만 아이들하고 이번에 나갔다오면서 제일 느낀건 언어의 벽이예요. 제가 영어만 잘 되었어도 거기서 취직해서 살았을거예요.

  • 46. ...
    '16.1.26 3:18 PM (211.49.xxx.190)

    원글과 댓글들 보니 우리나라를 존속시킬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미국의 한 주로 편입시키지요뭐.
    외국에서 살아보고 박사까지 했다는 댓글도 시야가 그것 밖에 안되는지 원

  • 47. ...
    '16.1.26 3:58 PM (118.219.xxx.182)

    저희 애 친구들 중 영유 나온 애들 보면 물론 언어감이나 학습력이 뛰어나서 효과를 본 경우도 있겠지만,

    특히 느린 성향의 아이들 중 영어 효과도 미미한데다가 입학해서 기초생활이나 받아쓰기, 다인수 학급의 교우관계 등 기본적인 것을 따라가기 너무 힘들어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2~3년 배운 영어인데 비용과 시간 대비
    중, 고등학생 시기까지 영어를 멀리 두고 봤을 때 그렇게 엄청난 차이로 느껴지지는 않아요.

    오히려 유년기에는 심리적인 안정, 모국어 중심의 균형잡힌 사고력, 독서 등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가성비 대비 강추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 48. 글로벌시대인데
    '16.1.26 4:02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안하면 자기손해죠.
    서적만해도 우리나라랑 비교불가인데 정보나 지식 습득에서 훨씬 유리하잖아요.
    외국여행만가도 입도 뻥끗못하는 사람이랑 외국어에 자신있는 사람이랑 여행의 질이 달라지구요.
    영유간다고 모든게 해결되진않지만, 확률상 영어를 거부감적게 받아들일수있고, 영유보내는 엄마들 대부분이 다른부분이나ㅜ후속적인 부분도 계속 신경씁니다.
    영어가 최고냐 잘못해석하고ㅜ비아냥거리는 댓글도 있지만, 영어는 미국언어이면서 동시에 전세계 통용언어에요.
    글로벌화는 점점더 가속화되고있고요.

  • 49. ㅡㅡ
    '16.1.26 4:15 PM (180.182.xxx.95) - 삭제된댓글

    이런거 보면.. 요즘 영유가 장사가 안되나 싶네요..

  • 50. ...
    '16.1.26 5:02 PM (211.46.xxx.253)

    영유 안 나와도 저런 아이들 많아요.. 휴

  • 51. 영어내신이야
    '16.1.26 5:11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교과서 달달외우고, 학원 한두달만 다녀도 백점이죠
    누가 내신이나 수능땜에 영유 보내나요.
    영어 빨리 기본기잡아놓으면 나중에 영어공부에 시간을 덜 할애하니 그거 바라고 보내는 분들도 있긴하지만요

  • 52.
    '16.1.26 5:13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영유 안나와도 잘 하는 애들 많아요
    초등 들어가서 abc 배웠어도 피아이 덕스 잘만 다닙디다 중학교 영어시험은 올백이구요

  • 53.
    '16.1.26 5:14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영유 안나와도 잘 하는 애들 많아요
    초등 들어가서 abc 배우고 윤선생 학습지 했어도 피아이 덕스 잘만 다닙디다 중학교 영어시험은 올백이구요

  • 54. 최상위
    '16.1.26 5:28 PM (121.151.xxx.146)

    지역 수학 영재로 선발된 애들 중 영유 출신 많아요. 얘들이 최상위 차지하겠죠 계속

  • 55. ...
    '16.1.26 5:29 PM (121.134.xxx.126)

    왜 제글에 미국편입 얘기가 나올까요? 저 미국다녀왔다고 안했는데요?
    어딜가든 외국인들에게 제1공용어는 영어예요.
    그리고 외국에서 직장잡으면 매국노가 되나요? 다국적 기업에서 외국에 진출해서 한국인들이 일하면 애국이 아닌건가요?
    시야가 좁다고 뭐라 하시니 그럴수도 있지만.
    저 외국에서 2년, 3년 두번 나눠서 살았어도 영어가 내언어처럼 자연스럽게는 안되더군요.
    영어만 잘 되었다면 다양한 직업을 가져볼 수 있지만 언어가 안되니 한국에 안주하게 되요.
    한국기업들도 한국본사 인력을 자꾸 줄이는 시대입니다. 언제든 삼성도 현대도 외국으로 옮길 수 있어요.
    외국에 살아보니 언어가 능통하면 어떻게든 기회가 만들어 질수 있는 곳이 많더군요.
    한국인들은 특히 성실하니 더욱 그렇구요.

    자식들에게 앞으로 살아갈 도구 한가지 더 갖게 해주자는건데 까칠하게 답하시는 분들 이상하네요.
    82가 유독 영유얘기만 나오면 뭐 득달같이 매도하는건 알지만요.

  • 56.
    '16.1.26 5:41 PM (14.52.xxx.171)

    옛날에 영어학원은 커녕 사전도 없던 시절에도 역관들이 존재했죠
    중국땅도 안 밟고 중국어를 하고
    선교사 만나서 심부름 하면서 역관이 되고...
    윗님..다 커서 2년 3년 살아도 영어 안돼요
    아마 님 첫애와 둘째의 차이는 어느 시기에 미국을 갔느냐 일겁니다
    영유 시절에 5일 5시간 수업의 질을 논하기 전에 ,,,그때 했던거 초4-5 정도면 한달에 끝낼수도 있다는거죠
    원어민과의 토크요??그건 주변머리 문제에요
    누구나 각자 소신대로 아이 교육 시키는거니 그냥 제 의견은 이렇다 말씀드리는거지만
    혹여라도 여기 댓글들 보고 없는 살림에 빚이라도 내서 영유 보내면서 애만 들들 볶을까봐 또 글 남기고 갑니다
    솔직히 저 제 주변에서 그런 젊은 엄마 많이 봐요
    왜 영유 나왔는데 폴리나 청담가서 레벨이 그거냐,발음이 저 모양이냐,...
    초4 정도가면 다 자기 역량대로 갑니다,지켜보니 이 말은 진리인것 같아요

    물론 영유 보낼 형편이면 부모도 많이 배우고 집도 잘 살거고 그러니 쭉 교육에 신경을 더 쓰지않겠냐,,라는 가정도 통하긴 할겁니다

  • 57. ...
    '16.1.26 5:56 PM (121.134.xxx.126)

    윗님..
    그렇게 얘기하면 요즘도 산골에서 교과서만 봐도 의대가는 애도 있고 서울대고 잘가고 그래요.
    집에서 과외한번없이 스카이가는 애들도 많구요.
    저만해도 시골에서 학원한번 안다니고 최고대학나와서 박사까지 했구요.
    하지만 애들한테 투자해보니. 같은 길을 가도 쉽게가는 방법이 있더군요.
    그리고 잘 하는 애는 조금만 더 시야를 틔어주고 좀만 더 방향을 잡아주면 놀랄만큼 수월하게 성장해요.

    이것저것 다 안해도 잘하는애는 잘한다..
    이런얘기만 할거면 많은 엄마들이 왜 정보에 목을 매고 아르바이트까지하면서 애들 학원보내고 하는걸까요.
    효율이란걸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초4-5정도면 한달에 영유시절 영어를 끝낼수 있다고요?
    ㅎㅎ ㅎ
    평균적인 효율을 생각하셔야죠.
    제동기 중에는 1년에 사시와 행시를 다 붙은애도 있습니다만. 그런 케이스를 갖고 모두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하면 안되는거죠.

  • 58. 초등 4-5학년때가
    '16.1.26 6:13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완벽하게 바이링구얼이 될수있긴하죠.
    근데 딱 그때 외국생활을 해야 가능한데 그렇게 못하잖아요.

    노력하고 공을 들인 아이랑 그렇지않은 경우 차이가 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59. 최고대학
    '16.1.26 6:30 PM (14.52.xxx.171)

    나와서 박사까지 하신 분이 제 말의 핵심을 잘 파악 못하시네요
    교육은 개인의 소신인데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너무 이런 말 믿고 무리하지 말란 소리에요
    지금도 산골에서 의대 가고 서울대 가고 다 해요
    오히려 그런 애들이 지균이나 기균으로 더 쉽게 갑니다 ㅎㅎ
    서울대 간 애가 100이면 100명의 기회비용이 다 달라요
    제 말의 요지는 엄마가 줏대를 가지자는 겁니다

  • 60. ...
    '16.1.26 6:41 PM (121.134.xxx.126)

    님도 제말뜻을 잘 파악못하시네요.
    제가 누구든 영유보내라고 썼던가요?
    분명 첫글에 여유되시는분들 보내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애가 영유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안보내보고 어찌 압니까? 그래서 교육이 힘든거 아닌가요?
    지나가면 다시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니까.
    제글은 같은 길을 가도 효율적이고 수월한 길이 있다는 겁니다.

    영어를 잘하면 확실히 앞날에 기회가 많습니다.
    서포트해줄수 있으면 경험상 해주는게 좋다는 거구요.
    교육은 어차피 가장 기본이 자기애를 파악하는 겁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영유를 나온애들이 같은 고지를 수월하게 가는 거니 추천드리는 거구요.
    예외케이스나 특이한 케이스를 일반화하는게 아니구요.

  • 61.
    '16.1.26 9:00 PM (59.13.xxx.191)

    싫다
    영어 잘하면 기회가 많은 것도 사실이요
    영어만 잘한다고 다 잘되는것도 아닌것도 사실이요 왜냐면 미국은 거지도 영어 잘하니까
    형편 되면 영유 나와서 그것고 그냥 영어만 하는 선생있는 그냥 그런 영유아니고 교육학 전공에 수준높은 선생들이 선생이 포진하고 한국인 선생님과 잘 연계된 영유면 더 좋고 그리고 집에선 영어 독서랑 원어민 수업 계속 이어주고 또 영어가 다가 아니니 다른 과목도 뒤떨어지지 않게 좋은 선생 붙여주고 ㅋㅋㅋ
    이런거 좋은거 모르는 사람 여기 있나요?
    그런데 여기 논조가 개천에서 용나긴 글렀고 예전처럼 중고생 사교육 뒷받침 하나 못하나 정도가 아니라 이젠 4살 5살 영유 보낼 수 있느냐 아니냐로 애들 인생 결정나는 것 처럼 흘러가니 점점 분위기 험악해지는거 아닌가요?
    이 추운날 취업이 코앞이고 제 코가 석자인데 소녀상 지키는 아이들이 있고 그런 세상이예요 글로벌 시대에 영어잘하면 더 많은 기회를 갖을수 있으면 좋죠 그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그런데 형편이 안되는 사람 그래서 못보내는 사람또는 안보내는 사람은 무슨 기회조차 없거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처럼 취급을 하니 그렇죠
    미국에서 태어나 올해 28인 조카는 예일대 로스쿨 재학중입니다 제 기억이 언니가 아이들 중고등까지도 부모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오는 한계가 영어에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언어란게 그런거예요 조카 학부도 이름만 대면 아는데 나오고 에세이에 상도 많이 받은 아이인데도 그래요

  • 62. 아이고
    '16.1.26 9:01 PM (119.14.xxx.20)

    아시다시피 요즘 해외파 엄청 많아요.
    영유보다 더한, 오랜 시간 현지 살다 온 아이들 엄청 많다고요.

    제 주변에 말은 영어권에서 태어났냐고 할 정도로 잘하지만, 입결은 그냥저냥인 경우 많이 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국에선 대학을 잘 가야 해요.
    명문대 가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대학 진학을 할 순 있어야 된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위 어느 댓글에도 있지만, 그러면 해외대 보내고, 해외에서 정착하면 되지...하시겠죠?
    하지만, 몇 년 전부터 해외파들도 학부는 무조건 한국대로 진학하는 추세예요.

    예전엔 외국인이나 다름 없는 12년 특례들은 거의 한국 명문대 아주 쉽게 갔어요.
    왜냐...그런 아이들은 한국대를 거의 안 갔으니까요.

    요즘은 경쟁 엄청 치열해 12년 특례도 쉽게 한국 명문대 못 가요.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 했던 일이죠.

    왜 그러겠어요?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러는 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영어 잘하면 기회의 폭이 넓어진다는 말엔 동의합니다만...그렇다고 영유가 해답은 아니죠.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독서량이 많다고 해도 영어책에 몰입한 탓에 그 시간만큼 한국어 책은 안 봤을 거 아닙니까...

    영어 전공할 거면 몰라도...
    영어책만 봤다고 모든 게 다 해결되는 건 아니에요.

  • 63. 영어
    '16.1.26 9:33 PM (89.70.xxx.140)

    유치원에서 아무래 독서를 많이 한들 어디까지 하겠습니까.... 어린아이들이 청소년 책 읽고 하는거 넘 안좋아요.
    원어민들도 그렇게 안시켜요. 내용봐가면서 아이 나이에 적합하지 않으면 아이가 똑똑해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엄마들이 경쟁이 되서 우리애 뭐 다 뗏다고 자랑하는데 이게 나중에 아이한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읽을 수는 있지만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과는 달라요.
    또 안되는 애 잘못시키면 한국어도 영어도 어설프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뭐든 지나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64. qas
    '16.1.26 10:33 PM (121.146.xxx.155)

    영유 나왔다고 한국 중1,2 수준 책 읽으면, 미국애들은 초등학교 입학할 때 한국 고1,2 수준 책 읽겠네요.
    설마 요즘 중1, 중2 영어교과가 하이 제인, 하우 아 유? 이런 걸로 알고 계신 건 아니죠?

  • 65. 다들
    '16.1.26 10:34 PM (115.136.xxx.71)

    자기 경험에 근거해서 말할 수밖에 없는 걸 잘 알지만,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네요. 그런데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는데 저 위에...."사실 리터러시교재는 영어교재들이 더 잘되어있어서 책을 읽는다는게 결국 독해인데 그부분 훈련이 훨씬 잘되어있어요. 읽기 쓰기 다요.." 이 부분 때문에 로그인 했는데요, 이거 좀 위험한 결론인 것 같습니다. 리터러시에는 문화적 요소가 들어가 있어요. 한국어 리터러시와 영어 리터러시의 저층에는 문화적 맥락 요속 두텁게 깔려 있어서 글쓴 분처럼 속단하기란 참 어려운 문제인데, 용감하시네요. 해당 전공으로 박사학위 받은 사람들도 쉽게 하기 어려운 단언인데, 재외국민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경우 대학에서의 읽고, 쓰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학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영어 잘 읽고 쓴다고 이와 함께 한국어 잘 읽고 쓴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간접적인 영향 관계는 있을 수 있겠지만요. 아직 어린 아이 키우는 어머님들께서 잘못 받아들이실 수 있을 것 같아 남깁니다. 저는 영유 안 보냈고, 아이는 초1부터 영어 천천히 시작했는데 기회가 있어 미국 중학교에 다니다 왔는데....첫 텀에 평점 만점 맞고 ESL 과목 면제 받았습니다. 제 애가 특출나게 머리가 좋은 건 아니고, 책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많이 읽은 건 있습니다. 한국어 책이요.

  • 66. ..
    '16.1.26 10:39 PM (219.248.xxx.242)

    주변 아이들 보니 2년 다녔어도 그 돈 영유 전기세 된 아이도 있고 1년 다녔어도 잘하는 아이는 잘 하더라구요. 그런데 전자의 경우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학교가서 기본적인 국어를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진짜 이도저도 안된 경우..잘하는 애는 초등학교때 꽤 난도있게 영어 공부 들어갔구요...결론은 돈도 돈이지만 자식 능력 봐가며 보내야 하는 것 같아요.

  • 67. .....
    '16.1.26 10:39 PM (118.176.xxx.233)

    제 친구 부모가 유학 중에 태어나서 대여섯살에 한국 돌아왔을 때에는 재잘재잘 말이 많으면서 영어 밖에 못 했데요. 그런데 한국에서 몇년 지나서 영어는 완전히 까먹고. 별로 특출나지는 않았어요. 발음은 좋았지만.

  • 68. 프리토킹이요?
    '16.1.26 10:40 PM (74.77.xxx.3) - 삭제된댓글

    지금 미국에서 5학년에 다니고 있고 6개월 만에 친구들과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친구도 많이 사궜지만
    그래봤자 교실안 교실밖 애들 사이에서 하는 영어회화가 뭣이 잘한다고 할 수 있으랴...
    생각하는데요?
    영유는 더하지 않나요? 앉혀놓고 고나이때가 할 수있는 쉬운 영어,
    그것도 선생님이 던져주는 교실안 지시적인 영어가 대부분.
    좋은 것은 영어책에 거부감을 갖지 않고 술술 읽는다는 것인데 그건 영유 나오지 않아도

  • 69. 프리토킹이요?
    '16.1.26 10:41 PM (74.77.xxx.3) - 삭제된댓글

    지금 미국에서 5학년에 다니고 있고 6개월 만에 친구들과 하고 싶은 말 거의 다 하고 친구도 많이 사궜지만
    그래봤자 교실안 교실밖 애들 사이에서 하는 영어회화가 뭣이 잘한다고 할 수 있으랴...
    생각하는데요?
    영유는 더하지 않나요? 앉혀놓고 고나이때가 할 수있는 쉬운 영어,
    그것도 선생님이 던져주는 교실안 지시적인 영어가 대부분.
    좋은 것은 영어책에 거부감을 갖지 않고 술술 읽는다는 것인데 그건 영유 나오지 않아도
    가능하지 않나요?

  • 70. 아리따운맘
    '16.1.26 10:52 PM (116.126.xxx.214)

    영어책 많이 읽는 아이들은 한글책도 많이 읽어요
    울아이는 영어책 2시간 보면 한글책 1시간 읽어요

    주변에 보면 한글책도 안 읽는 애들은 영어학원 당연히 안 봐요

    아주 특출난 아이 아니면 영유 2년 나와서는 중학교 교과 잘 몰라요
    영유 3~4년차 다닌 아이들은 자연스레 알고(단 한글독서는 기본 영어 독서로 배경지식이 많아야 하죠)


    뗐다 읽다.. 이런 기준은
    단순하게 아이가 읽는다고 그렇게 얘기 안해요.. 책에서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이나 문장들 내용과 뜻 등을 물어보고 아이가 이해하고 답하면 이정도 수준 되는구나 가늠하는거죠

    두살터울 애둘 모두 영유 보내서 주변에 영유 보내고 있고 보냈던 엄마들이 대부분인데.. 전부 한글독서와 한글 이해가 기본이라는거 모두 알고 있어요

  • 71. 학원 다닌다고
    '16.1.26 11:05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다 잘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내신학원 다닌다고 다들 내신 1등급 받던가요?
    수학학원 다닌다고 수학 백점 받던가요?
    같은 학원을 다니고 같은 유치원을 다니고 같은 학교를 다녀도 항상 1등도 꼴찌도 존재하죠.
    같은 영유를 다녀도 언어적 감각이 뛰어나고 영어에 관심 많고 스스로 연습해보는 아이가 잘 하겠지요.
    영유 다닌 아이가 영유 안다닌 아이보다 영어를 잘 할 확률이 좀더 높을 수는 있겠지만 절대적인건 아니지요.

  • 72. ...
    '16.1.26 11:09 PM (182.221.xxx.172)

    영어사교육강사지만..영어 잘하게 해줄려고 영유? ㅎㅎ
    그냥 웃음나네요.
    영유 교재나 한번 보고 말씀하시는 건지..
    그 수준이나 커리큐럼 진도나
    초등아이 인지력에 한달이면 끝난다 절대 과장아니죠.
    영유 나와서 성공하는 애들은 그냥 놔둬도 언어지능이 뛰어난 경우죠. 그런 애들을 어릴때부터 달달 볶고..다른 정서적이나..한국어능력 발달의 부족분은 어떻게 메울지..
    그럼 또 이래요..
    아니다 노래 부르며 율동 배우며 즐겁게 다닌다.
    딱 깨놓고
    한국말 하는 7살 아이가.
    자기 모국어 수준으로 영어 듣고 내뱉을 수 있나요?
    하루종인 영유 안에서 얼마나 답답하고 짜증날지 생각해보세요. 진정으로..즐거울 수 있겠나요?
    영어 모르는 성인이 외국 나가서 기본영어밖에 모르는데
    하루종일 영어권대학에서 수업듣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기분이 어떨꺼 같나요?
    여기서 높은 자존감이...올바른 자아형성이 가능하겠냐구요.
    영어만 보지마세요
    저도 유치원생 자녀 키우지만..영어 기계 만드는 게 아니예요..영어는 말 그대로 도구잖아요..컨텐츠가 중요하지..도구가 더 중요한가요?
    해외본사가 많아지니까 영어 더 잘해야지..
    이게 무슨 일차원적인 계산입니까?
    답답한분 들이 많으시네요.
    하긴 그래야 그 비싼 영유들이 밥 먹고 살아가야할테니..

  • 73. 학원 다닌다고
    '16.1.26 11:11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는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다들 영어회화는 잘하지만 영어성적은 별개였어요. 토플이나 sat 점수 역시...회화 잘한다고 영어를 잘한다고 볼 수는 없구요, 토플이나 sat 같은 경우 고득점 받으려면 개인적인 노력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외워야할 단어량도 엄청나게 많고, 단순히 영어만 잘해서는 고득점 어려워요.
    우리가 한국말 잘한다고 국어시험도 잘 보는건 아니잖아요.
    유아기에 영어 조금 빨리 익히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부러워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74. ..
    '16.1.26 11:19 PM (119.201.xxx.167) - 삭제된댓글

    전 영유 찬성하는 입장이구요...중1,2 수준은 모르겠는데 저희애는 영유2년했고 지금 초3인데 미국 6학년레벨의 책 읽고 테스트해도 그정도 레벨이 나옵니다...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읽고싶은 책 원어로 읽을 수 있고 그정도로 전 만족해요.

  • 75. ..
    '16.1.26 11:20 PM (119.201.xxx.167)

    중1,2 수준은 모르겠는데 저희애는 영유2년했고 지금 초3인데 미국 6학년레벨의 책 읽고 테스트해도 그정도 레벨이 나옵니다...제가 영어가 전혀 안되서 전 영유 잘보냈다고 생각하고요...
    애가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읽고싶은 책 원어로 읽을 수 있고 그정도로 전 만족해요.

  • 76. 올리버
    '16.1.26 11:26 PM (115.140.xxx.37)

    큰애 놀이학교. 현2학년 해리포터 읽음 둘째 영유7세 올라감,
    영유 궁금하고 큰애 영어 엄마표로 하던게 꾀가나 둘째 영유 보냈는데요, 6.7세 때 모국어 기반이 잘잡혀. 한참 호기심 폭발 할때 국어 수준이 앞서가고. 영어가 뒷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둘째 영유 보낸거 요즘 후회중. 영어감있는 애라 반에서 제일 잘하고. 일년 더 다니면 원글님 말처럼 중 1.2 년 영어 쉽게 할듯 하지만 영어 외에 다른부분 살짝 아쉽습니다.
    영어 엄마표 귀찮아 보냈더니 국어 수학 일유 다니는 애들만큼 하려면 엄마가 신경써야 합니다. 영어 마저도 영유 보냈다고 하나도 집에서 안봐주면 말짱 헛것입니다.
    일반유치원 보내며 영어는 엄마표로 책읽기가 답입니다, 영유 별거 없더이다,영어든 공부들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돈이 아니라 엄마의 '품이 그나이때는 필수고'더 커서는 아이 스스로의 의지가 필수더라구요. 괜히 돈없어 내아이 영어 뒤쳐진다 피해의식에 젖지 마시라고 적습니다.어려서는 스스로 발전하려는 의지. 누구나 다있는 인간으로서의 호기심을 모국어로 자극해주고
    스스로 독서를 통해 개척하게끔이 최대 목표인듯 합니다.

    참고로 엄마표로할때 영어책읽기 쭉하다보면 말도 트입니다.쓰기도 되구요.

    공부는 돈으로 하는게 아니다. 의지다 ^^

  • 77. ㅋㅋㅋ원장님!!!
    '16.1.26 11:35 PM (175.197.xxx.40)

    여기서 이렇게 학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면 조롱당합니다. ㅋ

    계산은 님이 말한대로죠. 그런데 문제는 애들입니다.

    말 그대로 애들이죠.

    우리 애들은 님이 짠 그런 계획대로 움직이는 기계가 아니예요. ㅋ

    님이 짠 건 님같은 어른한테나 통할 계획이고 애들은 아동 수준인데 애들의 모국어 사고 능력과 독해 능력를 뭉개고 외국어로 세상을 헤매도록 할 건가요? 멍청해서 잔인하네요.

  • 78. 여기 지어낸 얘기 많이 올리는 원글인가보다
    '16.1.26 11:37 PM (124.199.xxx.166) - 삭제된댓글

    무학이신듯.
    어찌 그리 영어에 대해 모를 수가!

  • 79. 여기 지어낸 얘기 많이 올리는 원글인가보다
    '16.1.26 11:38 PM (124.199.xxx.166) - 삭제된댓글

    무학이신듯.
    어찌 그리 영어에 대해 모를 수가!
    배움이 짧고 삶이 힘들고 무료하니 여기서 만선 타면 인정받는 느낌인가 보다.
    햇빛 좀 보고 살아요.
    지하실에서 나와서.

  • 80. ..
    '16.1.26 11:57 PM (211.18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과 영유 예찬론자들 충격받을얘기좀할게요~
    저 마흔하나고 95학번~수능 두번째세대에요.
    중1때 처음 영어접했고 그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수능 외국어영역 딱 한개 틀렸습니다ㅎ
    비결이 궁금해요? ㅎㅎ
    위에 여러 명이 얘기했네요.
    잘찾아보세요
    그리고 제일중요한거.
    할놈은 하고.결국은 지하기 나름입니다.
    아. 영어과외한번안받아봤구요

  • 81. ....
    '16.1.27 12:02 AM (221.157.xxx.127)

    댓글 읽다가...영유3년 나오면 초1때 리딩레벨은 영미권 애들보다 높아요..걔들 유치원때 그냥 놀잖아요.영어로 말은 잘하지만 책 읽는 수준이 높진 않죠..이제 막 읽기 배우기 시작하고 ..그래서 우리나라 영유나온 초1들은 미국애들 3~학년 읽는 수준으로 읽어요.다만 초등 입학후에는 영어접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초5~6땐 그냥 같은학년정도 따라가면 성공한거구요..영유7세말쯤 중등독해교재도 수업시간에 공부하는것 보고 기겁하겠던데 애는 안어려워 하더라구요..초등입학후 일기쓰기 시키니 애가 영어로 쓰다가 아 맞다 하고 지우고 다시 한글로 쓸 정도로 영유3년 다니면 영어로 읽고 쓰고 말하기가 수월해지긴 합니다.다만 외국서 살다와도 안하면 다 까먹는데 영유3년 다닌걸 초등입학후 학원 매일 돌린다 쳐도 스피킹이 예전 같지 않은 느낌이 들긴 했어요..유창성이요..단어나 어휘는 당연 갈수록 늘지만.

  • 82. ..
    '16.1.27 12:07 AM (211.187.xxx.135) - 삭제된댓글

    이어서 한마디만 더.
    전그래서 애의 인프라를 구축해주는것보다는
    할놈은 한다. 의 그. 할 놈. 으로 만들어주는것에 더신경씁니다.
    애가 아홉살인데 ..아무것도못하면서 영어에만 신경쓰는 친구엄마보면 한심해요.
    동기부여. 이게사실 핵심입니다.
    전 이게사실 저만의 영어성공비법이라 생각해서.주변에 얘기안합니다. 괜시리 오해살수도있고..
    근데 여기다풀고싶네요.

  • 83.
    '16.1.27 12:08 AM (175.223.xxx.172)

    미국 초딩때 살다와도 원글 말하는거처럼 못해요
    토플 70.100?
    진짜 웃기고 자빠졌다

  • 84. ㅎㅎㅎ
    '16.1.27 12:40 AM (119.192.xxx.2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사립초 다녀서 여기 영유 출신들 널렸는데요.
    영유 다니는 동안 영어를 얻지만 잃는 부분도 커요.

    영유 아이들은 집에서 따로 국어와 수학은 공부시켜야 해요.

    부모가 맞벌이라 신경 못쓴 영유 출신 아이들 학교 입학해서 뒤늦게 한글 공부 시킨다고 난리예요.
    영어만 잘하고 전반적인 학습은 뒤쳐지는 아이들 여럿있어요.

    초등 저학년인 중학 영어 수준이요?
    인지아 우리말 수준이 따라가지 못해서 그정도 못해요.

    한동안 아이 학교에서 이멀젼 수업한다고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 가져다가 수업했었는데
    대부분 멍~~~
    영유출신들도 멍~~~

    우리말 수업도 제대로 못하는 초딩애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이 제대로 될리가 없지요.

  • 85. 이거
    '16.1.27 12:40 AM (125.129.xxx.212)

    어디 되도안한 곳에 영어유치원 차려놓고 원생 좀 받았으면 소원이 없겠는
    영어유치원 원장이 쓴 글이에요

    딱봐도 촉이 옵니다

    한심한 원글이
    장사가 그리 안되더냐 ㅉㅉ

  • 86. ㅎㅎㅎ
    '16.1.27 12:41 AM (119.192.xxx.29)

    아이가 사립초 다녀서 여기 영유 출신들 널렸는데요.
    영유 다니는 동안 영어를 얻지만 잃는 부분도 커요.

    영유 아이들은 집에서 따로 국어와 수학은 공부시켜야 해요.

    부모가 맞벌이라 신경 못쓴 영유 출신 아이들 학교 입학해서 뒤늦게 한글 공부 시킨다고 난리예요.
    영어만 잘하고 전반적인 학습은 뒤쳐지는 아이들 여럿있어요.

    초등 저학년이 중학 영어 수준이요?
    인지나 우리말 수준이 따라가지 못해서 그정도 못해요.

    한동안 아이 학교에서 이멀젼 수업한다고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 가져다가 수업했었는데
    대부분 멍~~~
    영유출신들도 멍~~~

    우리말 수업도 제대로 못하는 초딩애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이 제대로 될리가 없지요.

  • 87. 토플 70~100
    '16.1.27 12:55 AM (116.126.xxx.214)

    0 님 놀랍게도 그게 현실이예요

    지능 높고 욕심많고 성실하고 재력 환경까지 다 되는 아이들

  • 88. 초 2에 해리포터 본다는 분들
    '16.1.27 1:06 AM (110.8.xxx.39)

    초 2 올라가는 아이가 해리포터 본다는 분들, 아이가 시리즈 전권을 봤다는 얘기인가요?
    딴지 아니고 궁금해서요.
    제 아이는 초 4 올라가는데, 시리즈 6 - 혼혈왕자(the half blood prince)부터는 그닥 재미있어하지 않더라고요. 무섭고 슬프다고.
    그냥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거라면(그저 읽기만 하는 거라면) 읽을 수도 있겠지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시리즈 6부터는 권장연령이 내용상 정서상 초 고는 되어야 하는 거던데.
    혼혈왕자 출생 스토리(학대받으며 자란 여자 마법사가, 좋아하는 머글남에게 마법을 걸어 사기(?) 결혼하고, 그 마법에서 풀린 남자가 버리고 떠나자, 아이는 나 몰라라 한 채 거의 자살하다시피 죽고...등등)부터가 몹시 어두운데다, 그렇게 고아원으로 간 볼드모트가 그 어린 나이부터 아이들을 조종하고 죽이는 이야기 등등 거의 호러 수준의 이야기들도 나오니까요.
    렉사일 지수야 1권과 200 정도 차이밖에 안 나지만, 단순히 재미로만 보기에는 6권부터는 내용이 많이 어두운데요...? 초 2도 아니고 초 2 올라가는 아이가 설마 시리즈 7권까지 다 봤다는 얘기인 건지 궁금해서요.

    아, 그리고 영유 보내는 것에 대해 찬반의견이 분분한데요,
    제 지인의 의견도 하나 보태자면,
    영어책 자유롭게 읽는 기초를 닦아주자고 영유 보냈다고 하더군요.
    영유 안 가고도 영어책 얼마든지 읽게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거 할 수 있는 엄마들(능력이든 의지든 시간이든)이 과연 얼마나 되겠느냐고.

    저는 첫째 영유 안 보냈고, 둘째 8개월 보내다 때려치웠는데(옆에 앉은 애가 하도 때려서... 그 애때문에 그 반 애들 셋이 나왔습니다. 그 애한테 고마워해야하는 건지...^^;; 어쨌든 그래서 노트북 8대 값 갖다 바치고, 영어책 한 줄 못 읽고 장모음 배우다 나왔습니다 ㅎㅎ), 첫째는 한국식 영어만 하려 하고(책 읽는 거 힘들어합니다), 둘째는 영어책도 한글책도 다 잘 봅니다.
    영유 다니고 안 다닌 차이가 아니라(6세때 8개월이면 알파벳 배우고 사이트워드에 단모음 장모음 배우는 게 고작이었거든요...) , 제가 읽게 하고 칭찬하고 격려한 차이라고 격렬히 생각하는 바입니다만.
    첫 애때는 영어에 영자도 안 꺼냈었으니까요.

  • 89. 놀고 있네
    '16.1.27 1:07 AM (125.129.xxx.212)

    무슨 중딩때 토플 700이 넘고 만점을 넘본다고?

    지능높고 욕심많고 성실하고 재력 환경?
    웃기시네
    절대로 아니라고 본다 절대로.

    이런애가 설사 있다해도 그애는 절대 지능이 안높을수도 성실하지 않을수도 욕심없을수도
    오로지 재력만 있는 환경일수도.

    뭘 갖추긴 다 갖춰요
    돈 맹신하면서 지능 높다고 성실하다고 다 가져다 부치는거지.

    그리고 저런애들 절대 없어요 중딩때 토플 만점 받으면 뉴스에 나와요
    장난하냐?

  • 90.
    '16.1.27 1:22 AM (14.52.xxx.171)

    전 영유 안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토플 110 넘는 애들 중학교에 몇명씩 있기도 해요
    중등때 만점이라도 뉴스엔 안나와요
    토플이고 탭스고 고득점은 거의 중고등학생입니다
    그래서 탭스같은건 학생들 시험보는 달에 보면 상대적으로 고득점이 쉬워지죠
    어른되면 점수가 오히려 내려가요
    저희애도 증등때 112-5였는데 대학가서는 90점대 나올때도 있던데요 뭐...
    저희앤 영유 안나왔어요,그래도 미국대학가서 바로 영강 다 들어요
    아무리 영어가 중요하다고 해도,영어로 밥먹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ㅠㅠ

  • 91.
    '16.1.27 1:22 AM (116.125.xxx.180)

    어이없음

    필리핀 애가 한국 유치원 3년 다니구 수능 만점 받는다는 소리하고 있는 이야기같이 허무맹랑하네요

    미국 살다와도 따로 공부해야해요

    저 아는 애 미국에서 유치원 나와서 한국서 리터니만 다니는 학원 오래 다녀도 영어 못하더라구요

    곧 과외할거래요 이제 초딩 고학년되서 말이죠

  • 92.
    '16.1.27 1:26 AM (116.125.xxx.180)

    14.52님 그애들 점수 영유가 만들어준거 아니잖아요?
    중딩때 학원에서 만들어준거지...

  • 93. ….
    '16.1.27 2:13 AM (118.223.xxx.155)

    우리 아이가 이제 막 영유 2년 마친 상태인데요 좀 더 세월이 흘러야 판단이 될 것 같아
    현재로선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 94. ....
    '16.1.27 2:15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참 미안한 얘기지만 영유와 영어실력은 별개!
    명품입고 명품들고 다닌다고 저절로 몌뻐지나요 ㅋㅋ
    그냥 돈많으면 최고 비싼 영유보내시고 자뻑하시면 되고 명품관심없고 내실이 중요한 사람은 영어배움과 익힘 그리고 명문대 보내고자하는 내신과 수능 고득점의 우리 실정에 가장 중요한 실력 향상의 기회가 도처에 널려있으니 실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하면되지요... 영유 또는 초딩 어학원 몇년 보내봐야 중학교 들어가서 스스로 의욕을 보이면 한달만에 다따라잡고 점수휙득 능력은 앞질러가요. 아요ㅎㅎ 써먹을데도 없는 고비용의 영유 명품선호하는 것과 다름없는 자기만족이죠. 명문대갈 아이 법관 검사 의사될 아이들은 영유와 절대 상관없이 수많은 변수와 복합구성요인의 산물이지요. 그중 가장 크게 와닿는 것은 우리 아이의 잠재력임을 부정하실라나~~~^^

  • 95. 대치동 영어
    '16.1.27 8:34 AM (175.223.xxx.239)

    대치동 중등 영어 강사입니다
    위에 성공대실패 1:9라고 하신 분 동감합니다
    발음들은 하나같이 좋죠 다만 읽어도 해석을 못하고 기본적인 암기도 안되고 발음 좋다고 우쭐하느라 단어 수준이 1학년에서 안 벗어나요. 90%의 영유 나온 중딩들이 이렇습니다. 부모들은 안달복달이죠 왜 점수가 이것밖에 안 나오느냐 교과서 읽혀보면 솰라솰라 읽는데. 읽기만 하고 내용 이해도 못하고 그 내용을 기억도 못하고 소화도 못하고 끄집어내지도 못해요. 왜 그럴까요? 곰곰이 생각해보심이.

  • 96. 영재고
    '16.1.27 9:45 AM (112.153.xxx.64)

    주변 현실적인 현황
    영유나온다고 다 잘하는건 아닌데요. .
    수과학 영재원 친구들 대부분 영유 나왔더라구요
    영재과고 준비반 아이들도 대부분 영유나와서 영어 잘해요.
    대신 영재과고 준비하는 애들은 중2.3학년때 영어공부 안하고 내신만 영어100점 유지하도록 하고. .
    영재학교 준비하는 애 중에 한두명 정도는 영어 잘 못하는 경우도 있긴 있어요
    내신은 당연 백점 가까이 나오는데 자기들 끼리 얘기해보면 내신은 다 백이어도 영어 수준 다 가늠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97.
    '16.1.27 9:48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경제-사회적 수준이 높은 외가/친가를 두고
    고학력-고소득 전문직종 엄마 아빠가 일상 대화의 1/2 이상을 영어를 섞어 사용하며
    타고나길 유전적 학습능력이 우수하고, 발달도 또래를 앞지르고
    한국 중-고의 내신, 수능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영미권-유럽의 조기 유학이 목표인 그런 최상위층 아이라면

    고품격(?) 교육이 이뤄지는 영어 유치원이 있다면 -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
    아마 한 반에 30명 애들 우글우글에 교사 1명인 그런 일반유치원과 출발부터가 다르게
    월등하게 차별된 교육을 받아 일찌감치부터 날개를 달게 될지도 모르겠죠.....

    그러나 제가 지극히 평범한 한국의 공립초등학교에서 관찰한 바 ,
    절대 다수의 아이들이 영유건 고급 어학원이건 (월 30~50 육박하는)
    그저 보내놓고 [애가 뭐가 되도 되겠지~] 하는 마인드를 가진 엄마 아래에서는
    아무 것도 "될 수 " 없단 생각이 듭니다.

    영유/리터니들을 치고 나오는 애들.....
    엄마가, 부모가 어릴적부터 끼고 철저한 교육을 시켜온 애들이지요.

    영유 또는 어학원은 매일 5시간 혹은 격일 3시간이에요..
    나머지 집에 있는 시간과의 비율을 따지면 빙상의 일각일 뿐인데
    엄마가, 부모가 어찌 삶의 환경을, 분위기를 만들어주느냐의 문제이지
    학원에서 아이를 다듬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지요..

    어디 비단 영어 만의 문제겠어요?
    전반적인 모든 학습이 그렇고
    나아가 아이의 진로-적성과 관련된 모든 것이 학교나/학원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결국 엄마 할 탓입니다.

  • 98.
    '16.1.27 9:51 AM (122.34.xxx.218)

    경제-사회적 수준이 높은 외가/친가를 두고
    고학력-고소득 전문직종 엄마 아빠가 일상 대화의 1/2 이상을 영어를 섞어 사용하며
    타고나길 유전적 학습능력이 우수하고, 발달도 또래를 앞지르고
    한국 중-고의 내신, 수능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영미-유럽권 유서 깊은 명문대 조기 유학이 목표인 그런 최상위층 아이라면

    고품격(?) 교육이 이뤄지는 영어 유치원이 있다면 -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
    아마 한 반에 30명 애들 우글우글에 교사 1명인 그런 일반유치원과 출발부터가 다르게
    월등하게 차별된 교육을 받아 일찌감치부터 날개를 달게 될지도 모르겠죠.....

    그러나 제가 지극히 평범한 한국의 공립초등학교에서 관찰한 바 ,
    절대 다수의 아이들이 영유건 고급 어학원이건 (영유는 월 100, 어학원은 월 30~50만원 육박하는)
    그저 보내놓고 (이렇게 쏟아붓는데) [애가 뭐가 되도 되겠지~] 하는 마인드를 가진 엄마 아래에서는
    아무 것도 "될 수 없단" 생각이 듭니다.

    초딩 중반기 이후부터 영유/리터니들을 치고 나오는 애들.....
    엄마가, 부모가 어릴적부터 끼고 철저한 교육을 시켜온 애들이지요.

    영유 또는 어학원은 매일 5시간 혹은 격일 3시간이에요..
    나머지 집에 있는 시간과의 비율을 따지면 빙산의 일각일 뿐인데
    엄마가, 부모가 어찌 삶의 환경을, 분위기를 만들어주느냐의 문제이지
    학원에서 아이를 다듬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지요..

    어디 비단 영어 만의 문제겠어요?
    전반적인 모든 학습이 그렇고
    나아가 아이의 진로-적성과 관련된 모든 것이 학교나/학원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결국 엄마 할 탓입니다.

  • 99. 크하하
    '16.1.27 10:00 AM (39.7.xxx.129)

    영유 둘 다보낸엄마로써 영유나와 그끈을 놓지 않고 쭉 가다보면 토플 저점수 나온다는군요. 지인아이 예비중일 아이엘이 시험봤다 떨어졌지만 커트라인이 토플 90
    커트라인이 저렇다는건 저 언저리 되는아이들이 쭉 해온 아이들은 가능하다는거죠. 물론 케바케에요. 큰애는 워낙 글짓기실력이 뛰어나 덕스보내는데도 스트레스 별로없이 잘다니지만, 말하기는 주변머리의 문제라 못해요. 하지만 나중에 쌓인게있다보니 한두달 배낭여행보내면 말하기는 할수밖에 없는 상황에선 적응이 빠르리라 생각해요.

    그에반해 둘째는 정말 글만 읽어요. 너무나 잘ᆢ위에 대치동 강사분 말씀 들으니 팍 와닿네요. 보시면 자매라도 케바케에요. 더이상 의미없이 글만읽는 폴리는 그만 보내고 (영유 이번졸업) 한권을 읽어도 제대로 심화되는 큰애다니는 학원으로 갈아타는데ᆢ이게 적응은 잘할지 어떨지 참 고민이 많아요. 각자의 능력이에요.
    영유안나와도 따라잡는다는 분ᆢ내 아이가 그럴수있다는 그게 착각이면요. 그런아이가 분명있어요. 그러나 수학영재만큼 드물구요. 그러니 저는 아니라는 전제하에 스트레스 없이 영어에대해 습득되는 (학습목표가아닌) 영유 추천해요. 물론 한국책읽기 디게 중요해요. 엄청이요. 제목표는 나중에 해외취업 시켜 나가도 되는정도의 영어 만드는게 목표라 영어 배우게 해요. 좁은 취업문 시장 나가면 기회도 더 많겠죠. 어쨋든 영어잘하면 삶에는 플러스 이지 않을까요?

  • 100. 영어
    '16.1.27 10:28 AM (59.13.xxx.191)

    유치원이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습득하게 하나요?
    아무리 아이라지만 스트레스가 왜 없겠어요 그냥 어른들 시각으로 그냥 저냥 버티니 그러려니 하는거지
    당장 우리부터 말한마디 못알아듣는 곳에서 반나절만 있어보세요 아무리 분위기 화기 애애해도 반나절 낮잠자야 되며 피곤하고 머리아파서

  • 101. 물론 영어
    '16.1.27 10:29 AM (59.13.xxx.191)

    실력이 늘면 스트레스야 줄어들겠죠

  • 102. 한국말 가르키세요.
    '16.1.27 11:07 AM (58.151.xxx.37)

    에고...영유가 요즘 장사가 안되긴 하는 모양이네요.
    애들 한창 언어 습득하고 그 언어를 바탕으로 사고력이 성장하는 시기에 영어라니요.
    집에서도 모두 영어로 대화하시고 사고도 영어로 하시는게 아니면 제발 자제 좀 하세요.
    그깟 영어 발음 조금 좋게하려고 애 백치 만들일 있어요?

  • 103. ..
    '16.1.27 11:15 AM (211.187.xxx.135) - 삭제된댓글

    영유안나와도 따라잡는 게 드문일이라구오?
    저위엣분ㅎㅎ
    제가 중일때부터 영어시작했고 수능 영어 거의올백맞았다는 댓글이인데요.
    우습네요.
    핵심은 동기부여해주는거고.
    그럼으로써 지하기나름.으로 만들어주는겁니다.
    이런말재수없을지모르지만
    전솔직히영어공부 쉬웠어요
    재미있고관심있으니 하면서
    나만의 비법?을 알았다고나할까요.
    솔직히 회화는 따로배워야하나
    입시영어에서 올백 맞긴 너무너무쉽습니다.
    아주단순하거든요.
    제가그걸알기에
    이학년 제아이는 그냥집에서 해요 쉬엄쉬엄.
    앞으로도당분간은 비싼어학원?영어학원?보낼생각없고요

  • 104. 맞아요
    '16.1.27 11:21 AM (14.52.xxx.171)

    토플은 중등학원이 만들어주는 점수지
    영유랑 상관이 없어요
    근데 중등토플 만점이면 뉴스 나온다니까 드린 말씀이구요 ㅎㅎ

    전 딱 두가지만 말하고 싶은게
    본전 생각날 경제력이면 보내지마라
    수업하는거 동영상이든 뭐든 며칠만 지켜봐라
    이거에요
    학원보내는것도 허세가 분명 있는데 영유 사립초 국제중크리 타다가 이혼하고 망한 사람까지 봤어요 ㅠㅠ

  • 105. 영어강사
    '16.1.27 11:27 AM (1.230.xxx.178)

    영유 보내지 마세요.헛돈 날리는 짓이고 저는 영어 조기교육에도 회의적입니다.외국어 잘 하려면 모국어가 바탕에 잘 깔려 있어야 합니다.

  • 106. ..
    '16.1.27 11:29 AM (211.187.xxx.135) - 삭제된댓글

    잠수네? 그것도 좀봤는데.
    하루 두세시간씩 애 영어노출시키는거
    그것도 애잡는거고요.
    진도나가는건 좀빨라질수있으나
    결국 대학입시를위해 시키는 영어라면
    굳이 그렇게까지 닥달하며 애잡을필요있을까싶습니다.
    늦게시작하더라도
    동기부여만 충분히되있고 국어실력출중한 아이라면
    무조건따라잡습니다.

  • 107. dma...
    '16.1.27 11:31 AM (59.29.xxx.73)

    왜 영어의 목적이 수능이어야 합니까? 그럴거면 당연히 보낼필요 뭐가 있겠어요? 나중에 달달 외우면 돼지... 누가 모르나요?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다른거지... 수능 만점맞은거 쉬운거 누가 모르나요?
    목적이 그거 하나라면 보낼필요 없으세요.

  • 108. 헛돈만 날리면 다행인데
    '16.1.27 11:31 AM (58.151.xxx.37)

    여유 있는 사람들 영유 보내서 헛돈만 날리면 다행인데,
    한창 언어 기초가 형성되고 사고력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뻘짓해서 애에게 악영향 갈 수도 있어요.
    애 돈으로 발라서 어찌 해보려고 하시 마시고, 많이 안아주시고 같이 놀아주시고 대화 많이 하세요.
    그게 애한테 가장 중요한 교육입니다.

  • 109. ..
    '16.1.27 11:32 AM (211.187.xxx.135) - 삭제된댓글

    이게 제가 알게된 나름비법이라면 비법입니다.
    잠수네도 결국 비효율적방법일수있다는거에요.
    위에 영어강사분이 제가하고싶은말하셨네요.
    제댓글이 자꾸끊겨 올라가는데.
    일단 제가 수능영어 거의올백맞고
    입시영어 쉽다고 할수있는 나름의 비법?이라면 비법을 말씀드린거에요

  • 110. ..
    '16.1.27 11:35 AM (211.187.xxx.135) - 삭제된댓글

    달달외워요?ㅎㅎ
    모든 영어지문이 다똑같이나옵니까ㅎㅎ
    천차만별이고 고도의독해력을 요하는것도있는데ㅎㅎ
    그리 쉬우면 수능영어만점자 차고넘치겠네요?ㅎㅎ

  • 111.
    '16.1.27 11:38 AM (116.126.xxx.214)

    답답하네

    영유만 나와서 다 되면 안 보낼 사람이 있겠어요??!!

    도움이 된다는거고 월등한 실력을 만드려면 그외로 노력해야 하는데..
    3년정도 정말 제대로 가르치는 영유 다니고 꾸준하게배우면
    나중에 유학 안가도 되는 모든 실력 되요
    내실만 제대로 쌓으면 인토네이션까지 되니까요

    비꼬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나요???영유 보내는 분들은 다 허영심에 허세에 그냥 보내는 바보인가요?
    영유 보내는 사람들중 전문직이나 고학력 부모가 제일 많습니다

    영유 나오고 제 아무리 영특한 지능을 가져도 한글독서 영어독서 그외 공부 안하면 발전 없어요
    결국 뒤 쳐져요

  • 112. ..
    '16.1.27 11:44 AM (211.187.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아는 외대동시통역사분께들었어요.
    조기교육시키지마라고.
    모국어충분히된담에 시키라고요.
    들을분만 귀담아들으세요ㅎ

    제댓글들 다 좀이따 삭제할게요

  • 113. ..
    '16.1.27 11:49 AM (119.201.xxx.167)

    뭐 남의 교육관에 왈가왈부 할 거 없이 영유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보내면 되고 아니다 싶으신 분들은 안보내면 되는거 아닐까요....

  • 114. ..
    '16.1.27 11:52 AM (211.187.xxx.135) - 삭제된댓글

    사실
    독해연습하는데도 요령이있는데..
    알려드릴까싶으나.
    하도 영어조기교육은 무조건! 외치는분들이많으니
    별로얘기하고싶지않네요.
    독해력 쉽게끌어올리는 비법?도
    제가 관심있어서 열심히하다보니 알게된거구요.
    한마디만할게요.
    핵심은 동기부여에요.
    동기부어안된애.
    결국은 나가떨어지고 부모는돈지랄하게되는겁니다

  • 115. 맞아요 맞아
    '16.1.27 1:23 PM (14.52.xxx.171)

    윗님 말이 딱 정답 ㅎㅎㅎ

  • 116. 보내는 엄마들은 보통 그냥 보내는거예요.
    '16.1.27 9:45 PM (121.161.xxx.232)

    가성비 본전 이런거 따지는 사람 별로 없어요. ㅡ ㅡ 그냥 일반 유치원 애들 너무 많아서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데 여기는 8명에 원어민과 이중언어 선생님 둘 붙고 식사랑 간식 잘 나오고 몬테소리, 체스, 발레, 음악, 체육 영어교사 따로 붙고 시설 월등하니 보냈어요. 영어구사는 요즘 기본으로 그냥 깔고가는거라 발음도 중요해서 어려서부터 3년 보낸거고...지금 예비 중인데 기말 전과목 올백 받았어요. 백프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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