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지겹네요
(기분나빠 안잘랐지만)
이젠 손녀들 머리 길다고 자르라고 난리네요
짧은머리 좋으면 자기만 그리하면되지
며느리, 손녀가 자기 소유물인가...
아... 짜증나네요...
같이 사는데 숨막혀 죽을것같아요
1. ...
'16.1.26 1:18 PM (223.62.xxx.105)같이 사는데
그 입이나 다물면 얼마나 좋아요.
저도 합가경험있어
그마음 알아요.
하나마나한 소리 하루 종일 지절지절.
혐오스러워.2. 우리시어머니가
'16.1.26 1:19 PM (121.155.xxx.234)거기 또 한분있네요.. 제 머리가지금은단발이지만
좀 길땐 하나로 묶고나녔죠.. 우리딸이 초등때 머리만
어쩌다 풀고 삔꽂고 가면 머리를 손으로 잡으시며
자르라고... 시아버지도 똑같이 풀어헤친 머리만 보면
그래요.. 반면 동서딸이 오면 아무말 안 하시고..
고등인 지금도 머리 풀고 가면 컷트로 자르라는둥
이상한 소리 해요..머리끈 하나 안사줬으면서요.3. 남의 머릴 왜 자르라마라야
'16.1.26 1:20 PM (175.116.xxx.54)진짜 이상하네
4. ..
'16.1.26 1:27 PM (180.230.xxx.90)저도 이번 설에 중딩 딸아이에게
머리 어디까지 기르려고 그러니
하시면 꼭 한 말씀 드리려고 벼르고 있어요.
저 갓 결혼해서도 왜 머리 안 자르냐고 어디까지 기를거냐고
하지더니 이제는 손녀에게도 그러시네요.
그렇다고 저나 딸아이나 많이 긴 것도 아니에요.
어깨,브래지어선 둥간 쯤 ㄱㄹ인데도 볼 때마다 그러시니 이젠 아이도 너무 싫어해요.5. 혹시 우리올케?
'16.1.26 1:32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합가는 아니니 아니겠네요
본인 스탈 중요 하지요
그런데 다른사람보기에 거북할수도 있어요
지금 머리상태는 길고도 차분하신거죠
우리올케는 처음 인사 온 날도 머리산발을
해서 오더니 아이낳고 아이 젖먹일때도
노상 풀어 헤쳐 놨어요
애 얼굴에 올케머리 다 들러붙고
뒤로 업거나 할때도 애 얼굴에 거슬거리고
근데 그거 안 고치더라고요
뒤로 묶으라고 해도 그만
오죽하면 울엄마가 망사핀도 사다줬다는~~~
애도 엄마닮아 반곱슬에 뻗친 머리면
미용실 델고가서 쫙쫙 펴주거나 묶어주거나
하면 좋잖아요
둘다 풀어 헤치고 있어요
조카는 어쩌다 밥먹을일 있을때보면 밥이랑 머리랑
같이 먹고 ㅜㅜ
누가보믄 전설의 고향 찍는줄 알아요
하~~~~진짜 옆에서 보기 속터지대요
간수하기 힘들면 잘라라도 주던가
에휴 그것도 지멋이니 어쩔수도 없고~~~6. ...
'16.1.26 1:33 PM (223.62.xxx.79)위에 시누님.
냅두세요.7. 원글
'16.1.26 1:39 PM (61.76.xxx.115)귀신산발이면 억울하지나 않겠네요
손녀머리길이 어깨 닿을랑 말랑 한 길이예요
그걸 못참아서 자르라고 난리니 그러는거죠
상식적인 이야기면 저도 따르지요
왜 자기 취향을 다른 사람이 다 따라야되는거냐구요
항상 똑똑한척 고귀한척 하면서 제대로 할줄 아는것도 없으면서... 잔소리는 끝도없고...
같이살다 숨막혀 죽을것 같네요8. 냅두죠
'16.1.26 1:41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그럼요
냅둬야지 제가 머리를 뽑겠어요
벌초를 하겠어요
다만 그나마 자주보는거 아닌데 볼때마다
속터져서요
요즘엄마들 특히나 딸들 얼마나 예쁘게 꾸며주며
키우나요 그런거보면 우리조카가 좀~~~~
안타까워요9. 참
'16.1.26 1:57 PM (117.111.xxx.17)이상해요
자기머리도아닌데 함부로 말씀들하시구10. ...
'16.1.26 2:38 PM (39.112.xxx.27)에구 정말 이상한 사람도 다있네요
11. ....
'16.1.26 2:52 PM (112.220.xxx.102)분가하세요...........
12. 답답
'16.1.26 2:55 PM (59.31.xxx.242)저는 목뒤로 머리카락이 닿는게
싫어서 긴머리일때도 항상 똥머리고
지금은 보브단발인데요~
남이사 머리를 풀든말든 상관마시라
하지만 옆에서 보는 사람은 답답할듯해요
저 위 댓글에 올케분~
댓글 읽는 내내
그상황이 상상되서 깡쫑하니
묶어주고 싶네요.13. ..
'16.1.26 3:13 PM (121.124.xxx.9)그게요. 남이사 내가 뭘하든 하는 마인드가 틀린 것은 아닌데요.
그 주위 사람에게는 또 그게 자기 사는 환경이 되니까 환경적 동물로서
정서적 영향을 받지 않는 것도 아니거든요.
영향을 안 받도록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게 첨 개개인의 성향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긴 있어요.
호호14. ^^;;
'16.1.26 3:13 PM (49.169.xxx.8)저희 시어머니는 저희 아이 긴머리도 아니고 목덜미에 제비초리 보기 싫다고
서랍에서 막쓰는 커다란 가위를 꺼내서 싹뚝 잘라 버렸어요. 너무 황당했네요
저희 아이 ... 그때 돌도 안되던 때 ....
제 앞에서 순식간에 그 큰 가위를 아이 목덜미에 대고 싹둑 .....
너무 시원해 하시던 시어머니15. SJSY
'16.1.26 5:39 PM (106.243.xxx.109)우리시엄니같은분 여기계시네요 ㅎㅎ 저도 머리 맘에안든다고 자꾸자르라하고 발목양말 맘에안든다고 저몰래갖다버리고 ㅎㅎ 신혼방오셔서. 인테리어 인형 마귀붙는다고 몰래 가져가서 버리고 옷도 몰래태워버리고 갖은 잔소리 들었네요 그냥 제가 맘에 안든다고 말로하시지 왜그리도 갖은 트집은 다잡으신건지....
16. ㅁㅁㅁㅁ
'16.1.26 6:38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저도 그 맘 알아요..
며느리 손주까지 다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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