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 광주태전동 살기 어떤지요?

2년있다가 조회수 : 4,343
작성일 : 2016-01-26 12:08:08

지금은 분당에서 전세로 살고 있구요

2년있다가 아이 고등학교 들어갈때 경기도 광주 태전동쪽으로 아파트를 살까 싶은데

어떨지요.


아이는 공부를 잘하지 않아서 학군등은 별로 신경안씁니다.


그래도 주변환경들이 안전하고 쾌적한지 교통이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IP : 59.12.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리버드
    '16.1.26 12:12 PM (115.136.xxx.220)

    태전동에 광남고 있어서 거기 다니면 좋아요. 아이들 대체로 착하고 예의 발랐어요. 태전동 청소년 센터도 바로 옆이고 분ㅂ푼당과 가까워서 쇼핑도 분당으로 많이 다니죠. 광주 시내도 10분거리여서 이마트 가깝구요.

  • 2. ..
    '16.1.26 12:13 PM (121.157.xxx.113)

    살기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출구가 바로 앞이니 분당이나 성남 가기 편하고 주변에 편리시설
    있고 다만 출퇴근 시간이나 눈오는날에는 교통대란이 일어나죠.
    아마도 분양 받아 입주하시는것 같은데 그때쯤이면 지옥일거라 여기 사는 사람들
    미리 걱정입니다. 도로 확장은 안되어 있고 마구잡이로 아파트 분양하니까요.

  • 3. 원글
    '16.1.26 12:23 PM (59.12.xxx.41)

    앗 얼리버드님 정말 감사드려요.
    단비같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분당처럼 아이들하고 살기 안전하고 쾌적했으면 바랄게 없겠어요~

  • 4.
    '16.1.26 12:26 P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친정은 도곡동 신혼집은 분당
    그리고 광주서 10년이네요..

    태전동은 공기가 그리 좋진 않습니다.

    저희는 공기 하나 땜에 이곳에 살고 있는데,
    평수 너른 집에서 별장같은 삶을 누리긴 하지만
    쇼핑/외식/ 등등 일상의 모든 것이 분당에서 이뤄지네요.

    하다못해 아디르 발레/몬화센터도 다 분당으로 다녔구요.

    경기 광주 아이들 학업성취도 수준이 분당 아이들하곤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라
    저희 아이가 여기서 군계일학인데.. 그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죠. ^^

  • 5.
    '16.1.26 12:27 PM (122.34.xxx.218)

    친정은 도곡동 신혼집은 분당
    그리고 광주서 10년이네요..

    태전동은 공기가 그리 좋진 않습니다.

    저희는 공기 하나 땜에 이곳에 살고 있는데, (시내쪽)
    평수 너른 집에서 별장같은 삶을 누리긴 하지만
    쇼핑/외식/ 등등 일상의 모든 것이 분당에서 이뤄지네요.

    하다못해 아이들 발레/몬화센터도 다 분당으로 다녔구요.

    경기 광주 아이들 학업성취도 수준이 분당 아이들하곤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라
    저희 아이가 여기서 군계일학인데.. 그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죠. ^^

  • 6. 원글
    '16.1.26 12:38 PM (59.12.xxx.41)

    ..님, 님 감사드립니다.

    마음같아서는 돈만있으면 분당에 살면 좋은데 말이죠 ㅜ ㅜ
    저는 장롱면허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분당쪽으로 출퇴근을 해야해서 걱정이네요.
    공기도 안좋군요.

    감사 감사 드립니다.

  • 7. ...
    '16.1.26 1:26 PM (39.122.xxx.25) - 삭제된댓글

    거기 살던 분들 용인에 분당선되는 데로 나오시더라구요.
    죽전은 못가시고 그 아래로 구성,신갈 이 쪽으로요.
    왜 그런지는 짐작이 가요.

  • 8. ...
    '16.1.26 2:48 PM (14.35.xxx.135)

    3월에 분당이매 광주간 경천절 개통됩니다
    분당까지 10분이라던가
    이매에서 판교까지도 연결되구요

  • 9. 첨언
    '16.1.26 7:08 P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광주가 분위기가 참 특이한? 마을 같아요.
    시골도 아닌, 도-농 복합도시도 아닌

    오죽하면 광주서 10년 살면서 산보/산책하러
    분당 율동/중앙/골안사 뒷산 . . 으로 나갈까요.

    시골인데 풋풋하게 시골답게 컨트리라이프>를 즐길 공간고 없고
    냉동-물류 창고/ 소규모 공장들 널부려저 있구요

    다만 집이 워낙 넓어 집밖으로 거의 안 나가고
    뒷산에서 딱따구리 버꾸기 온갖 희귀조가 울어대니 그 맛에,
    공기 좋은 맛에 사는데

    아이들 교육은 다 분당 나가서 이뤄지긴 하지만
    - 학원을 최소화 해서 집에서 다 홈스쿨링으로 충당하니 가능 -

    가끔 왜 이렇게 사나.. 싶으면서도
    분당 이사갈 껄 생각하면
    또 뭔가가 넘 비좁은, 바글바글한 느낌이구
    아이들도 경쟁 치열하구

    여기서 누릴만할 걸 잘 누리고 이용하면
    살만한 듯도 싶구요 .. ;

    아뭏든 좀 기묘한 동네 같아요.
    이곳 토박이 애 엄마들은 대화도 잘 안되어요.
    사고 체계도 다르다는.. ;;

    그러나 공기-풍경은 좋다는..

  • 10. 첨언
    '16.1.26 7:10 PM (122.34.xxx.218)

    광주가 분위기가 참 특이한? 마을 같아요.
    시골도 아닌, 도-농 복합도시도 아닌

    오죽하면 광주서 10년 살면서 산보/산책하러
    분당 율동/중앙공원/골안사 뒷산 . . 으로 나갈까요.

    시골인데 풋풋하게 시골답게 컨트리라이프?를 즐길 공간고 없고
    냉동-물류 창고/ 소규모 공장들 널부려져 있구요

    다만 집이 워낙 넓어 집밖으로 거의 안 나가고
    뒷산에서 딱따구리 버꾸기 온갖 희귀조가 울어대니 그 맛에,
    공기 좋은 맛에 사는데

    아이들 교육은 다 분당 나가서 이뤄지긴 하지만
    - 학원을 최소화 해서 집에서 다 홈스쿨링으로 충당하니 가능 -

    가끔 왜 이렇게 사나.. 싶으면서도
    분당 이사갈 껄 생각하면
    또 뭔가가 넘 비좁은, 바글바글한 느낌이구
    아이들도 경쟁 치열하구

    여기서 누릴만할 걸 잘 누리고 이용하면
    살만한 듯도 싶구요 .. ;

    아뭏든 좀 기묘한 동네 같아요.
    이곳 토박이 애 엄마들은 대화도 잘 안되어요.
    사고 체계도 다르다는.. ;;

    그러나 공기-풍경은 좋다는..

  • 11. 친정이
    '16.1.26 11:32 PM (58.231.xxx.76)

    광주 태전동
    토박이시죠.
    저도 30년을 살던.
    그냥 내 동네니까 좋지
    들어가서 살라하면 그닥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829 "교통사고합의- 실손보험" 관계 여쭤봐요. 4 미쏘 2016/06/17 995
567828 아내와 나 사이 6 라디오에서 2016/06/17 1,894
567827 노래제목 쫌~~~ 3 광고음악 2016/06/17 657
567826 고등학생 제주 갈때? 1 메이 2016/06/17 742
567825 마리오보타가 이번엔 성당 설계했네요 1 asd 2016/06/17 1,165
567824 평양냉면이 이런 맛일까요? 12 ;;;;;;.. 2016/06/17 2,892
567823 수영을 처음 배워보려는데요. 9 초보 2016/06/17 1,714
567822 그물망 수세미..삶아도 될까요.. 4 살림 2016/06/17 1,437
567821 초등 저학년 아이 있으신 분들 9 냠냠 2016/06/17 1,416
567820 새차 브레이크가 너무 부드러운데... 11 새차 2016/06/17 2,376
567819 조금전 부서에 200만원 들어 왔으니 어떻해 했으면 좋겠냐는 글.. 14 200만원 .. 2016/06/17 3,766
567818 제이슨 윈터스 허벌티...에 대해 아시는 분??? 알고픔 2016/06/17 1,884
567817 식빵 , 제과점과 마트 왜 다르죠? 7 2016/06/17 2,703
567816 요 생크림 어떤가요?? 4 생크림 2016/06/17 912
567815 전 왜 다 좋을까요? 8 2016/06/17 1,572
567814 아버지가 근육암이라고 하시는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ㅇㅇㅇ 2016/06/17 2,087
567813 관심도 없는 박유천 내용 올리는 사람들 국정충 맞죠? 29 kj 2016/06/17 1,527
567812 코스트코 일산점에 어린이 크록스 신발 있나요~~~ 질문이요~ 2016/06/17 639
567811 조언부탁드려요 16 도닦는사람 2016/06/17 2,805
567810 미국은 고문도 민영화하네요 1 미국이본진 2016/06/17 1,030
567809 어쒸 ㅡㅡ,, 12 김흥임 2016/06/17 4,313
567808 실링팬 지름신이 제게 오셨습니다. 10 눌러주세요 2016/06/17 2,818
567807 단거 많이 먹으면 키 안큰다는 말 맞나요? 11 .... 2016/06/17 5,964
567806 차량검사 안받아서 과태료가 무려 30만원이 나왔어요ㅠ 8 ㅇㅇ 2016/06/17 2,098
567805 중국에 주재원 가는데 강아지 데리고 갈 수 있을까요? 6 ... 2016/06/17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