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혼자 쇼핑하는게 그렇게 이상해보여요??

기분나빠 조회수 : 6,398
작성일 : 2016-01-26 10:38:27
기분나빠죽겠어요
저는 주로 혼자 쇼핑하는편인데요.
매번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되게 불쾌한느낌을 받을때가
있어요

대형마트나 백화점 갔을때..
물건을 어떤걸 사야할지 갈등하면서..
혼자 몇바퀴돌면 ..
저를 마치 쇼핑하러온사람이 아닌..
마치 다른 불순한의도(?)를 갖고 온 사람으로 볼때가
있는것 같거든요
특히 그 보안요원들이 저를 뚫어지게쳐다보면 기분이
상당히 불쾌해져서 짜증이솟구쳐요

진짜살면서 잔돈 10원하나라도 계산원이 더주면
일일히 돌려주고
정확하게 사는사람인데..
혼자 쇼핑하다가 점포 점원이나 보안요원이 내근처에 오면
기분확잡쳐요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혼자쇼핑하는 여자들 반갑지가
않은건가요?
앞으론 떼거지로 다녀야 환영해줄려나?
식품관쪽은 그런 느낌 안드는데..다른 층에선 좀 그런것같아요

그 사람들은 원래 모든 고객들을 잠재적 범인 (?) 으로
보는건지...
이거 저만의 느낌인가요?
아님 다른분들은 이런느낌 들었던적없으셨어요?

(참고로 옷차림과 상관없는것같아요
화려하게입던 평범하게 입던 그런느낌은있었거든요)
IP : 39.7.xxx.5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6 10:46 AM (218.235.xxx.111)

    저도 맨날 혼자 쇼핑하는데
    매장에서는 안좋아해요...혼자오는 사람들이 물건을 잘 안사나봐요(제느낌)

    보안요원들은 요새 많이 돌아다녀요(전 불쾌한거 못느꼈어요)

  • 2. ㄱㄱㄱ
    '16.1.26 10:48 AM (115.139.xxx.234)

    저도 백화점혼자갈때 많은데 한번도 그런 생각해본적없거든요..눈치가 없어서 몰랐나? 싶기도하고 마트도 혼자갈때 많은데 잘 모르겠네요~

  • 3. 분당댁
    '16.1.26 10:54 AM (219.248.xxx.211)

    안 이상해요...ㅎㅎ

  • 4. ᆢᆢ
    '16.1.26 10:55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전 개인매장 하는데요
    혼자오시는 분들이 구매를 잘해요
    우르르 같이 오는 분들은 서로서로 눈치보거나 시간보내기
    아이쇼핑이 많아요

    그리고 의심받는 이유는 이것저것 다 둘러보셔서 그런것 같아요 진짜로 제품이 필요하면
    이것저것 안둘러보고 필요한 것만 봐요
    가격도 비싼데 이것저것 다 살수는 없으니
    본인 필요한걸 집중해서 보는데
    이것저것 보는분는 아이쇼핑이죠

  • 5. 헐...
    '16.1.26 10:59 AM (175.209.xxx.160)

    원글님 자격지심인 거 같은데요? 저는 쇼핑은 항상 혼자 하는데 전혀 그런 느낌 못받았는데요? 보면 혼자서 쇼핑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특히 마트에 둘이 다니려면 오히려 번거롭죠.

  • 6. 주말에
    '16.1.26 11:04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장보러가면 저 여자는 또 혼자 장보러 왔따며 혼자 사냐는 둥 쑤군쑤군 거리는 아줌마들 흔히 봣어요. 남편달고 장보는게 엄청 자랑스러운가보다 했네요. 시식아줌마들 눈에 익은아줌마들도 몇몇은 그러고. 그래서 남편달고 쇼핑하면 호구잡혀 엄청 사들이나보다 했네요. 혼자 안다녀봐서 모르는 사람들은 함부로 이상하다하지마세요. 이나라에 여자 혼자만 다니면 못잡아먹어 안달인 저질들이 참 많아요. 주로 여자들이 여자 욕하는거 모 그리 즐거워하는지.

  • 7. 전혀요^^
    '16.1.26 11:05 AM (207.244.xxx.12) - 삭제된댓글

    쇼핑도 혼자가 편하죠.

  • 8. 주말에
    '16.1.26 11:05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장보러가면 저 여자는 또 혼자 장보러 왔다며 혼자 사냐는 둥 쑤군쑤군 거리는 아줌마들 흔히 봣어요. 남편달고 장보는게 엄청 자랑스러운가보다 했네요. 시식아줌마들 눈에 익은아줌마들도 몇몇은 그러고. 그래서 남편달고 쇼핑하면 호구잡혀 엄청 사들이나보다 했네요. 혼자 안다녀봐서 모르는 사람들은 함부로 이상하다하지마세요. 이나라에 여자 혼자만 다니면 못잡아먹어 안달인 저질들이 참 많아요. 주로 여자들이 여자 욕하는거 모 그리 즐거워하는지. 원글님 왠만하면 평일에 가세요. 평일에 장보러 따라다니는 남자들 별로 없어요. 퇴직한거 같은 노년 부부 말고는 뭐 다 여자혼자 장보니까요. 진상많은 주말은 피하시는 것도

  • 9. 난 자주 혼자 다니는데
    '16.1.26 11:08 AM (124.199.xxx.166)

    시간 틈 내서 보이면 들어가니까요.
    부러워 하던데.
    저랑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을 사시는건지.

  • 10. 그냥
    '16.1.26 11:09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혼자 착각?하시는거 아니에요?
    아님 남을 너무 의식하거나..

  • 11. 쇼핑은 혼자서..
    '16.1.26 11:15 AM (218.234.xxx.133)

    친구하고 수다떨면서 쇼핑해도 좋겠지만 저는 사고 싶은 물건 있을 땐 혼자서 해요.
    이 집 가보고 저 집 가보고 아까 집 또 가보고 그러는데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 눈치보느라 그렇게 못하니까
    내 직성이 풀릴 때까지 돌아다녀보고 발품 팔려면 혼자 다녀야 해요. 그렇게 사야 후회가 없더라고요.

  • 12. 그냥 혼자만의
    '16.1.26 11:18 AM (115.140.xxx.66)

    생각이신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필요없는 부분까지 신경쓰고 살면 힘들어요.
    편하게 사세요.

  • 13. 전 의식 안하는데..
    '16.1.26 11:25 AM (192.100.xxx.11)

    원글님도 의식하지 마세요.

  • 14. 그렇군요
    '16.1.26 11:28 AM (39.7.xxx.59)

    제성격이
    워낙에 남의식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더 그런가봐요

  • 15.
    '16.1.26 11:29 AM (211.114.xxx.77)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공감이 안가네요.

  • 16. 아뇨
    '16.1.26 11:34 AM (39.7.xxx.165)

    전혀 이상하지않아요 ㅎㅎ

  • 17.
    '16.1.26 11:36 AM (1.234.xxx.93)

    혼자 잘 다니는데 원글님 같은 느낌 받은적 한번도 없어요. 이상하네요.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 18. 쇼핑은 원래
    '16.1.26 11:42 AM (223.33.xxx.204)

    여성 혼자 하는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_-;;
    저도 혼자 쇼핑 잘 하는데 그런 경험 전혀 없고요
    오히려 아이 동반해서 둘이 마트 장 볼때엔 그런 느낌 받네요ㅎㅎㅎㅎ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요
    아이 동반한 부모가 벌이는 절도행각이 그렇게 많은가? 시선 느낄때마다 매번 기가 차요
    제일 짜증나는 건 장난감 포장들
    장난감 포장이 얼마나 비상식적으로 되어있는지 대부분 잘 모르실텐데요
    철사로 둘둘 감아놓고 나사로 조여놓고..
    몇겹씩 매번 손에 상처를 입거나 안간힘을 써가며 위험하게 장난감을 개봉해야 해요
    보안이 취약하면 개선을 할 것이지.. ㅠㅠ
    돈내고 물건 사는 소비자한터 저 무슨 취급인지 진짜 열통터집니다

  • 19. 죄송하지만
    '16.1.26 11:59 AM (112.162.xxx.61)

    좀 예민한것 같아요
    저도 맨날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혼자 다니는데 그런 느낌 가진적 한번도 없어요
    내가 너무 무딘건가 싶기도 하지만 혼자 다니는게 뭐 고르고 할때도 편하고 같이 가도 이것저것 동선 맞춰야하니까 더 번거럽던데~

  • 20.
    '16.1.26 12:03 PM (220.85.xxx.50)

    원래 쇼핑은 혼자 하는 거 아니었나요? ㅎㅎㅎㅎ

    아무도 신경 안 써요.
    저는 누구랑 같이 다니면 더 피곤하고 힘들더라고요.

    쇼핑은 늘 혼자 갑니다.

    하지만... 마트는 남편이랑 꼭 같이 갑니다.
    제가 카트 운전도 잘 못하고,
    짐꾼도 필요하니까.

  • 21. ..
    '16.1.26 12:21 PM (14.63.xxx.220)

    저도 여럿이 가면 더 못사요 혼자갔을때 사죠..대형마트는 거의 혼자가는데

  • 22. ^**^
    '16.1.26 12:48 PM (144.59.xxx.226)

    쇼핑과 한증막은 절대적으로 혼자 가요!

    아예 처음부터 그날 백화점서 놀자고 아이쇼핑을 한다면 친구와 동행을 하지만,
    (이런 경우도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지만)

    정작 내물건을 사러 갈때는 어디를 가던 혼자 갑니다.
    그래야 시간도 절약이 되고, 충동적인 구매도 안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의 눈을 의식할 여유도 없지요.

  • 23. 그런 느낌 받은 적 없는데
    '16.1.26 12:51 PM (14.38.xxx.142)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SPA매장 전부 다 혼자 다녀요.

  • 24. ...
    '16.1.26 12:52 PM (211.36.xxx.31)

    깜짝 놀랬어요.
    왜 보안요원이 쳐나보나요?
    저 여자 혼자왔다고 수근댄다고요???

    전 장보는데 항상 혼자 다니는데요..

    내가 장보는데 너무 집중했나???

  • 25.
    '16.1.26 1:03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여자혼자 외출 못하게 하는 이슬람 국가도 아니고
    남편없이 장본다고 쑤군거리고 흉본다니
    충격 이네요

  • 26. 글쎄
    '16.1.26 1:05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매날 혼자쇼핑 하는데
    암시롱도 안읂데요ᆢ
    자격지심 아닌가요

  • 27.
    '16.1.26 1:06 PM (119.196.xxx.194) - 삭제된댓글

    혼자 자주 쇼핑 하는데
    아무렇지도 안구만요
    자격지심 아닌가요

  • 28. ㅇㅇ
    '16.1.26 1:58 PM (211.184.xxx.184)

    주로 혼자 다니는데 전혀요. 그런 생각 안해봤는데, 그런 느낌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사뿐히 무시해 주세요.
    무슨 상관인가요. 내가 혼자 쇼핑하겠다는데.

  • 29. aka
    '16.1.26 2:00 PM (119.165.xxx.33)

    저도 마트 백화점 아울렛 등 쇼핑이랑 미장원은 늘 혼자 다니는 편인데 전혀 그런 느낌 받지 못했어요.
    죄송하지만 너무 남을 의식하고 예민하신게 아닌지‥

  • 30. ...
    '16.1.26 2:17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그냥 구경만 할때는 그냥 두엉셩 정도가고 쇼핑할땐 전항상 혼자인데...누가 뭘살지 알고 혼자 쇼핑하는 사람 의심해요...말도 안돼는 소리

  • 31. ...
    '16.1.26 2:19 PM (220.93.xxx.103)

    전 거의 혼자 쇼핑하는데 제가 뭘 잘 살 것같이 생겼는지 자꾸 권해서 문제인데...
    이상하게 본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 32. ...
    '16.1.26 3:27 PM (39.112.xxx.27)

    저언혀 이상안해요
    저도 혼자 쇼핑 잘하는데요
    신경 딱 끄시고 즐거운 쇼핑하세요

  • 33. @@@
    '16.1.26 4:58 PM (119.70.xxx.27) - 삭제된댓글

    명품이나 덩치가 큰 물건 쇼핑할땐 몇바퀴 돌고 고민하고 그래도 이상하게는 안보는데...

    비교적 저렴하고 작은 물건 쇼핑할때 몇번이나 왔다갔다 이런 고객은 되게 수상스럽게 보는거 있어요.

    직원이 딱히 뭐라고 말은 안해도, 내주변을 의도적으로 맴돌고 주시하고 그러던데...기분 더럽죠.

    여자 혼자 있음 만만히 여기는건 어디서나 다 그런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903 과거의 김지미랑 엄앵란중에 누가 더 인기 있었을까요..?? 8 ,,, 2016/01/27 2,248
521902 팬티 - 두 사이즈 큰 거 사면 입기 불편할까요? 6 속옷 2016/01/27 1,169
521901 타고난 외모중에 전 속눈썹 긴게 참 좋네요 4 ... 2016/01/27 2,061
521900 초등4학년1학년 시력이예요 3 알려주세요 2016/01/27 2,205
521899 린나이 쿡탑 쓰시는 분 ^^* 2016/01/27 639
521898 새벽 6시 수영 잘 다닐 수 있을까요? 12 ... 2016/01/27 3,920
521897 오사카 유니버셜 해리포터 가보신 분 계신가요? 13 ... 2016/01/27 2,439
521896 오늘도 세탁금지라는데.... 14 세탁하고파 2016/01/27 2,795
521895 안과에선 누진다초점렌즈를 안권한다네요 9 .. 2016/01/27 3,847
521894 초보운전인데 안가본 곳 가야할때는 가기도 전에 걱정이 태산.. 9 갑갑하다 2016/01/27 1,500
521893 동그랑땡에서 쓴맛이.. ㄱㄱ 2016/01/27 379
521892 겨울 이불 세탁이 힘들어요. 4 고민중 2016/01/27 1,542
521891 서울에 보톡스 잘놓은곳 아시나요 오후의햇살 2016/01/27 378
521890 빚내서 싱크대를 바꿨는데 매일 매일이 행복합니다~~ 58 ,, 2016/01/27 19,951
521889 경찰,최민희 의원 선거법 위반 내사.. 보복성 내사인가? 3 녹취록폭로보.. 2016/01/27 611
521888 공무원 선발 '애국심 검증' 세우실 2016/01/27 558
521887 공지영 작가님 혹시 예전 분당 사시던 아파트 알고 계시는분 있으.. 5 나니노니 2016/01/27 3,247
521886 약사님 계신가요 - 카베진, 장복해도 괜찮을까요? 5 궁금 2016/01/27 10,880
521885 자궁근종수술 5 보양식 2016/01/27 1,892
521884 씽크대밑에 배선이 복잡해요,, 샤방샤방 2016/01/27 493
521883 전라도 여행을 가려고 해요. 15 맛집 찿아서.. 2016/01/27 1,893
521882 식품 건조기 쓰고 계시는 분들 6 건조기 2016/01/27 1,638
521881 카톡차단하면 1 카톡 2016/01/27 1,156
521880 이희호.안철수 대화 녹음..안철수쪽 실무진이 녹음했네요. 31 aprils.. 2016/01/27 3,129
521879 ˝위안부 지원단체들이 할머니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 [제국.. 3 세우실 2016/01/27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