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한지 두달만에 그만두면 너무한거죠?

고민입니다.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6-01-26 00:46:38

제가 작년 12월부터 일을 시작했어요.
보수가 적은데도 급한 마음( 나이가 많아 자리를 고를 수가 없는 처지)에 그냥 하긴 했는데 마땅치 않은 마음이 좀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바로 집앞 건물에서 공고가 난걸 봤어요. 게다가 경력도 나이도 보지 않는다고 하네요.
착각인지 모르겟지만 지원하면 될 것도 같은데 만약 되면 지금 다닌는 곳을 그만둬야 한다는 얘기인데 도리가 아닌 건가요?
계약서는 쓴 거 없구요. 지금 다니는 곳은 환경이 너무 낡았고 보수도 아주 작아서 일할 맛이 안나요....그래도 두 달만에 그만 두는건 너무 한거 같기도 하고....어찌해야 할까요?
IP : 122.36.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직장도
    '16.1.26 12:52 AM (183.100.xxx.240)

    직원도 서로 자유롭게 옮겨다니는데요.
    인수인계만 잘 하면 되죠.

  • 2. 참~
    '16.1.26 12:53 AM (220.121.xxx.96)

    그만 둔다고 말하세요
    사정있어 못다니겠다고
    이직한곳도 다니다보면 그러겠지만 나이먹으면
    제대로된곳 찾기 쉽지 않아요
    저 없어서 못할것같아도 다합니다
    정사람 못구하면 월급을 올리던가해서 쓸수도있고
    그럼 다음 들어오는사람 더 받을수도있고

  • 3. 괜찮아요.
    '16.1.26 12:59 AM (124.49.xxx.56)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 분들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셔야 하니까, 적어도 한 달 전에는 알려주세요. 대략 이직하고자 하는 곳에 면접보시면서 다음달에 출근할 수 있다고 하시고 시간 계산을 해보셔야 합니다.
    오래 근무할 수 없다면 사람 구할 수 있는 시간 정도를 주시면 괜찮아요. 한 달 전에 얘기하셔도 그렇게 중요한 업무가 아니면 더 빨리 정리해주는 회사가 많거든요. 그러면 이직하기전에 남은 시간 조금 쉴 수도 있고 좋아요.

  • 4. ...
    '16.1.26 2:52 AM (210.97.xxx.128)

    회사도 직원 마음에 안들거나 사정 어려워지면 가차없이 자르는데 뭘 망설여요
    서로가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399 이집트콩이 정말 맛나요. 7 잡곡밥 2016/01/27 1,815
522398 플루 쓰시는 분들 질문 1 ... 2016/01/27 657
522397 치인트 백인호 진짜 피아노 잘치는거예요? ... 2016/01/27 1,453
522396 우리집은 저없음 어찌살까요 6 엄마 2016/01/27 2,189
522395 오래된 바디 로션이랑 오일 써도 될까요? 2 ㅇㅇㅇ 2016/01/27 3,171
522394 문재인 대표가 김병기 국정원 처장을 영입한 이유 9 .... 2016/01/27 2,168
522393 영어유치원 비용을 어찌들 내는지... 39 ... 2016/01/27 26,475
522392 동네 중형 마트의 잦은 계산 실수 2 ll 2016/01/27 1,808
522391 베스트에 영유 글...보고 한참 뭔가 했네요 12 흐음 2016/01/26 3,586
522390 싸인 볼 수 있는 곳요 2 뮤뮤 2016/01/26 586
522389 상대방 장점 찾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2016/01/26 477
522388 짬뽕라면 면은 기름이 좀 적나요 ? 라면 2016/01/26 376
522387 디자인벤처스 로맨틱 침대 새가구냄새 너무 심해요 10 가구냄새 2016/01/26 5,127
522386 치인트 3 ... 2016/01/26 1,647
522385 갑자기 꽃힌 80만원대 자켓, 이 지름신을 어찌해야..ㅠ 8 지름신. ㅠ.. 2016/01/26 2,307
522384 차갑게 식은 곤드레밥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3 sos 2016/01/26 1,027
522383 공주에서 점심 먹을만한 곳 있을까요? 8,9천원 정도 8 davido.. 2016/01/26 1,321
522382 예전에 이상형이 박수홍, 지석진이라하면.. 5 뻘글 2016/01/26 1,718
522381 베이비시터 구하기 정말 어렵네요... 22 한숨 2016/01/26 14,080
522380 교내. 시도 대회준비요 과학의달 2016/01/26 437
522379 남자에게 밥이란 무엇인가?? 12 2016/01/26 3,110
522378 CNN, 조현아 기내소란을 계기로 ‘땅콩회항’ 방지법 시행 light7.. 2016/01/26 1,171
522377 유부남이 한잔 더 하자는건? 2 제목없음 2016/01/26 2,703
522376 요리블로그 찾아주세요!! - 2016/01/26 609
522375 시베리아 횡단열차 4 안나 2016/01/26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