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한지 두달만에 그만두면 너무한거죠?
고민입니다.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6-01-26 00:46:38
제가 작년 12월부터 일을 시작했어요.
보수가 적은데도 급한 마음( 나이가 많아 자리를 고를 수가 없는 처지)에 그냥 하긴 했는데 마땅치 않은 마음이 좀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바로 집앞 건물에서 공고가 난걸 봤어요. 게다가 경력도 나이도 보지 않는다고 하네요.
착각인지 모르겟지만 지원하면 될 것도 같은데 만약 되면 지금 다닌는 곳을 그만둬야 한다는 얘기인데 도리가 아닌 건가요?
계약서는 쓴 거 없구요. 지금 다니는 곳은 환경이 너무 낡았고 보수도 아주 작아서 일할 맛이 안나요....그래도 두 달만에 그만 두는건 너무 한거 같기도 하고....어찌해야 할까요?
IP : 122.36.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 직장도
'16.1.26 12:52 AM (183.100.xxx.240)직원도 서로 자유롭게 옮겨다니는데요.
인수인계만 잘 하면 되죠.2. 참~
'16.1.26 12:53 AM (220.121.xxx.96)그만 둔다고 말하세요
사정있어 못다니겠다고
이직한곳도 다니다보면 그러겠지만 나이먹으면
제대로된곳 찾기 쉽지 않아요
저 없어서 못할것같아도 다합니다
정사람 못구하면 월급을 올리던가해서 쓸수도있고
그럼 다음 들어오는사람 더 받을수도있고3. 괜찮아요.
'16.1.26 12:59 AM (124.49.xxx.56) - 삭제된댓글그런데 그 분들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셔야 하니까, 적어도 한 달 전에는 알려주세요. 대략 이직하고자 하는 곳에 면접보시면서 다음달에 출근할 수 있다고 하시고 시간 계산을 해보셔야 합니다.
오래 근무할 수 없다면 사람 구할 수 있는 시간 정도를 주시면 괜찮아요. 한 달 전에 얘기하셔도 그렇게 중요한 업무가 아니면 더 빨리 정리해주는 회사가 많거든요. 그러면 이직하기전에 남은 시간 조금 쉴 수도 있고 좋아요.4. ...
'16.1.26 2:52 AM (210.97.xxx.128)회사도 직원 마음에 안들거나 사정 어려워지면 가차없이 자르는데 뭘 망설여요
서로가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1223 | 제가 요즘 가드닝에 꽂혔는데... 5 | ... | 2016/06/28 | 1,801 |
571222 | 허리디스크에 돌침대가 더 낫나요? 2 | SJmom | 2016/06/28 | 4,406 |
571221 | 중학생 애들 래쉬가드 어떤 브랜드 사나요. 5 | . | 2016/06/28 | 2,712 |
571220 | 늦게 자는것도 습관이겠죠? | 늦게 | 2016/06/28 | 582 |
571219 | 내가 좋아하는 멋진 국가(anthem)는 28 | 나라노래 | 2016/06/28 | 4,167 |
571218 | 물 많이 마시고 소변 많이 보는 강아지 6 | .. | 2016/06/28 | 2,590 |
571217 | 아이 짝꿍이 반에서 손꼽히는 개구쟁이만 된다면....... 4 | 초등 | 2016/06/28 | 879 |
571216 | 남자 와이셔츠 사이즈 질문 3 | 사이즈 고민.. | 2016/06/28 | 1,977 |
571215 | 우리 예지원 커플 얘기도 해요^^ 12 | ㅇㅇ | 2016/06/28 | 5,759 |
571214 | 경비아저씨 퇴직선물 뭐가 좋을까요 23 | .... | 2016/06/28 | 3,084 |
571213 | 한달간 냉동한 전복으로 죽끓여도 되는거죠? 1 | 혹시 | 2016/06/28 | 1,137 |
571212 | 말이 조리있게 안되는 이유 28 | 눈누난나나 | 2016/06/28 | 9,299 |
571211 | 깔끔한 집 유지하려 아둥바둥하는 내 자신이 가끔은 안타까워요 21 | 이게뭐야 | 2016/06/28 | 6,897 |
571210 | 오해영요~ 8 | ,, | 2016/06/28 | 2,699 |
571209 | 오해영 드라마 정말 맘에드네요 49 | ㅎ | 2016/06/28 | 9,500 |
571208 | 오해영 마지막에 나온 노래~ 9 | haniha.. | 2016/06/28 | 2,418 |
571207 | 목동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 5층 6 | ... | 2016/06/28 | 4,463 |
571206 | 가만히 보니 내가 참... 7 | 북카페 | 2016/06/28 | 1,856 |
571205 | 힘든 사건, 실패 끝엔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9 | .... | 2016/06/28 | 1,683 |
571204 | 도봉구 방학동, 창동에서 도봉산 봉우리 잘 보이는 아파트들이 어.. 8 | ... | 2016/06/28 | 1,884 |
571203 | 도경이 그옷이에요 6 | . | 2016/06/28 | 3,113 |
571202 | 백남기사건 청문회 실시ㅡ병원앞에 모인 의원들 18 | 좋은날오길 | 2016/06/27 | 1,226 |
571201 | 채식주의자 영화는 원작만 못하네요 4 | 원작 | 2016/06/27 | 2,056 |
571200 | 달걀을 조리해서 냉동보관할 방법이 있나요? 7 | 에그머니나 | 2016/06/27 | 2,241 |
571199 | 주말에 5일반찬 소분해놓으니 좋네요! 2 | 오 | 2016/06/27 | 2,6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