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할때요.. 어떨때... 상대방이 답답하면 대화를 아예안해버리나요?

아이린뚱둥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6-01-25 23:02:07
대화할때요.. 어떨때... 상대방이 답답하면 대화를 아예안해버리나요?

저는..공감능력이 뭔가부족하다고느낄때..

이사람한테 백날해도..말안통해서;;;말안하는데..하;;;ㅠㅠ



상대방이 어떤사람일때에 ...답답함을 느끼고 아예 말을안해버리나요?

IP : 121.64.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25 11:0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말을해보든지 들어보면
    벽에 공이 튕기듯 튕겨져나오는 사람있어요
    절벽이구나 싶으면 입 닫죠

  • 2. ...
    '16.1.25 11:16 PM (223.62.xxx.87)

    대화는 오고 가고 하는것인데
    상대방 발언에 코멘트없이
    자기 말만 계속 하는 사람은
    입을 닫고싶어져요
    입을닫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안 만나고 싶어져요

  • 3. ㅇㅇ
    '16.1.25 11:30 PM (59.30.xxx.218) - 삭제된댓글

    말을 하면 에이~설마....말도 안돼... 이러면서
    다 거짓말일거라고 내말 안믿는 사람요.
    자기가 아는게 다라고 믿는 우물안의 개구리요

  • 4. ..
    '16.1.25 11:33 PM (118.41.xxx.17)

    전 그래서 엄마랑 대화자체를 안해요
    어떤 생각이나 의견을 묻는 대화를 하면
    항상 싸우면서 끝나거든요;;
    어렸을때부터
    고민을 얘기하면 남일 얘기하듯이 알아서 해야지 이런식이고
    진로 얘기하면 대화중단 아니면 다른 대화주제로 바뀌는 패턴
    커서는 제가 생각이 확실히 잡히기 시작하면서
    더 싸우는거 같애요 말하기 싫고 싸우면서 에너지 낭비하기 싫죠

  • 5.
    '16.1.25 11:34 PM (110.70.xxx.61)

    말도 안되는 소리를 사실인냥 떠벌리는 사람들이랑 정말 말하기 싫어요
    첨엔 다 믿고 호응해주고 가슴아파해줬는데
    나중에 보니 중요한 알맹이는 쏙 빼고 완전 자기 위주로 해석해선 블라블라..
    같이 동조해주다 내 스스로가 더 한심하게 느껴져서
    그런 말하는 사람들과는 말하기가 싫어요

  • 6. 꽁알엄마
    '16.1.25 11:48 PM (121.175.xxx.250)

    흔히 말하죠 코드가 안맞다고
    대화도 운동에서 공주고받듯 오고가고 해야잖아요?
    내 대화의도는 이게 아닌데 싶을때가 상대방이 자기멋대로버럭흥분또는가르침 나에겐 전혀공감안되는 조언 등등 웃자고 한말에 죽어라 진지할때는
    괜히 말꺼냈다 싶어요
    저도 요즘 같이퇴근하는 친구에게 대화의 벽을 많이 느끼고지하철안의 시간이 지루했는데
    얼마전 82어떤분이 댓글에 그사람은 항상그래왔는데
    다른 생각이 드는건 나의 기분탓이라더군요
    난 그사람을 항상좋게만보고 친해지려고 모든걸 포용하다가 좀 익숙해질사이일쯤 하나둘씩 코드가 안맞는걸 느끼며나는 지쳐가는듯해요

  • 7. ...
    '16.1.26 1:17 AM (59.20.xxx.63)

    달 얘기 하는데 달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뭐라하는 사람.
    본인이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일도 시도도 안해보고 남에게 기대어 쉽게 얻으려는 사람.
    이사람은 원래 그랬었던 사람인데 제가 잘 못 알아본 탓인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 8. 쐬주반병
    '16.1.26 10:28 AM (115.86.xxx.72)

    고집이 너무 세고,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요.
    고집이 세도 너무 센 사람은 자기만의 사고에 갇혀서, 상대방의 얘기를 듣고 이해하려고 하지를 않아요. 자기 말이 최고라고 생각하죠.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상대방의 말에 어떻게 문제 제기를 할까, 어떻게 말꼬리를 잡고 늘어질까를 생각해요. 그러면서 시작하는 말이, 그건 니 생각이고....아마 그렇지 않을껄..이라면서 꼬인 속내를 내보이는 사람들이요.
    이런 사람들과 같이 있으려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그냥 듣기만 해요.
    틀린 말을 하더라도 그냥 듣기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574 그눔의 비타민이 뭐라고.. 8 비타민 2016/05/19 2,064
558573 드라마 일주일 만에 보니 내용연결이 안돼요 1 .... 2016/05/19 816
558572 시대착오적인 '애견 체험&전시' 동물이 물건인가요.. 12 --- 2016/05/19 882
558571 이번 강남역 사건을 봐도 그렇지요 일반화시키는건 아니지만 1 불안 2016/05/19 788
558570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과대학 아시는분? 9 마모스 2016/05/19 11,502
558569 고생하는 남친/남편에게 어떻게 힘을 보태주시나요?? 3 화팅 2016/05/19 974
558568 물빠진 30만원짜리 실크 원피스 5 ㅠ.ㅠ 2016/05/19 2,489
558567 초딩 1,2 책상은 샀는데 의자는 고르기 넘 힘드네요. 좋다 하.. 4 책상의자 2016/05/19 1,036
558566 [부동산] 재건축 아파트 조합 설립 되면요, 3 궁금 2016/05/19 1,624
558565 중학교 아이들 공부 시간 및 수행 조언 부탁드려요 5 초보 맘 2016/05/19 1,328
558564 보수정권8년.가장 심각한문제라 생각되는거요 5 ㅇㅇ 2016/05/19 841
558563 며칠전에 올라 왔던 노래방에서 여직원들 도우미 안부르니 상금주.. 9 충격 2016/05/19 3,315
558562 옛날 어릴 적 먹던 그리운 음식 있으세요? 6 음식 2016/05/19 1,810
558561 일산 사는 분들...건영빌라 어떤가요 15 ... 2016/05/19 11,054
558560 아침부터 나무에서 새가 떨어져 죽는걸 봤는데 찝찝하네요. 13 .... 2016/05/19 3,017
558559 와.. 제주도 렌터카 비용 성수기 비수기 차이 대박이네요~ 2 렌터카 2016/05/19 2,703
558558 초등4 담임샘이 학교로 오라네요? 36 2016/05/19 6,067
558557 자녀들 보험 어떤거 가지고 계시나요? 6 ㅡㅡ 2016/05/19 1,003
558556 창문없으면 이동식 에어콘 사용불가능인가요? 3 ?? 2016/05/19 1,157
558555 아니 무슨!! 하우스 볼려고 기다렸는데!! 3 올리 2016/05/19 964
558554 후리지아와 캄파가 말라죽어가는데요 화초 2016/05/19 449
558553 똑바로 누워 자면 누구나 입이 벌어지지 않나요? 14 궁금 2016/05/19 4,112
558552 잠에서 깨며,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ㅠㅠ 2016/05/19 587
558551 오므론 혈압계 종류 추천좀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5/19 4,260
558550 미세먼지 주범 경유차.결국 세금 올리네요 10 웃김 2016/05/19 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