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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걷다 왔어요.

혼자서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6-01-25 22:11:45

아주 오랫만에 한강 다녀왔어요.ㅎ

한강 반포지구 공원에 차 세워두고 잠수교 건너갔다가 왔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다리. 잠수교. 그런데, 동작대교나 한남 대교가 더 잘 보여요.


따라서 내가 좋아하는 잠수교를 보려면, 동작대교나 한남 대교를 걸어야겠어요. ^ ^



5년전쯤 정말로 추워서, 한강 20센티미터 가량 꽁꽁 얼었을 때 혼자 울면서 걷던 생각나고,


 ,

신혼때 한강변 좋은 아파트들 보면서 나는 이런데 못살겠지 눈물 바람하면서도, 희망과 꿈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았던 생각도 나고,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별반 달라지지 않아서


내가 놓고 도망칠 수도 없는, 내 삶이라서, 어떡하든 버텨봐야지... 뭐 그런 생각하면서, 새도 보고, 하늘도 보고. 햇살도 쬐고, 그 추위에도 운동하는 사람들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걸으며 실컷 울고 왔더니, 개운하네요.


다음번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다리 잠수교를 바라보며 동작대교나 한남 대교를 걸어야겠어요.


IP : 223.62.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6.1.25 10:15 PM (222.237.xxx.130)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토닥...
    뜨거운거 좀 끓여서 몸 녹이세요 ~~

  • 2. 원글이
    '16.1.25 10:28 PM (223.62.xxx.42)


    이렇게 추운 날인데도,
    이상하게 시원하고 정신이 확 드는게
    참 좋네요.

  • 3. ...
    '16.1.25 10:35 PM (182.215.xxx.10)

    저도 주말에 영하 십몇도일때 혼자 여의도 한강 공원을 걸었어요. 얼굴에 칼바람이 때리는 것은 좀 힘들었지만 꽁꽁 얼은 한강 구경도 재미있었고 기분이 상쾌해지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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