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걷다 왔어요.

혼자서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6-01-25 22:11:45

아주 오랫만에 한강 다녀왔어요.ㅎ

한강 반포지구 공원에 차 세워두고 잠수교 건너갔다가 왔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다리. 잠수교. 그런데, 동작대교나 한남 대교가 더 잘 보여요.


따라서 내가 좋아하는 잠수교를 보려면, 동작대교나 한남 대교를 걸어야겠어요. ^ ^



5년전쯤 정말로 추워서, 한강 20센티미터 가량 꽁꽁 얼었을 때 혼자 울면서 걷던 생각나고,


 ,

신혼때 한강변 좋은 아파트들 보면서 나는 이런데 못살겠지 눈물 바람하면서도, 희망과 꿈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았던 생각도 나고,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별반 달라지지 않아서


내가 놓고 도망칠 수도 없는, 내 삶이라서, 어떡하든 버텨봐야지... 뭐 그런 생각하면서, 새도 보고, 하늘도 보고. 햇살도 쬐고, 그 추위에도 운동하는 사람들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걸으며 실컷 울고 왔더니, 개운하네요.


다음번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다리 잠수교를 바라보며 동작대교나 한남 대교를 걸어야겠어요.


IP : 223.62.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6.1.25 10:15 PM (222.237.xxx.130)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토닥...
    뜨거운거 좀 끓여서 몸 녹이세요 ~~

  • 2. 원글이
    '16.1.25 10:28 PM (223.62.xxx.42)


    이렇게 추운 날인데도,
    이상하게 시원하고 정신이 확 드는게
    참 좋네요.

  • 3. ...
    '16.1.25 10:35 PM (182.215.xxx.10)

    저도 주말에 영하 십몇도일때 혼자 여의도 한강 공원을 걸었어요. 얼굴에 칼바람이 때리는 것은 좀 힘들었지만 꽁꽁 얼은 한강 구경도 재미있었고 기분이 상쾌해지고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633 테헤란 타임스, 한국 정부 이란에 250억 달러 투자 1 light7.. 2016/05/05 898
554632 이런 가맹점주 어떻게 해야하나요? 1 2016/05/05 724
554631 국내선 비행기도 기내에 액체류 반입 안되나요 ? 2 ```` 2016/05/05 1,655
554630 늦되거나 지능 낮고 공부가 떨어지는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께 드.. 30 자녀교육은 .. 2016/05/05 7,982
554629 싸움의 기술(대화의기술)이 필요합니다. 12 오늘밤 2016/05/05 4,007
554628 다들 멀리만 가니 서울 시내 도로가 텅 비었다네요 8 ㅎㅎ 2016/05/05 2,550
554627 초등학교 여름방학 몇일부터에요? 1 2016/05/05 763
554626 트로피 박스 처분 어떻게. . .? 1 . . 2016/05/05 803
554625 요즘 애들은 다리가 어쩜 저리 이쁠까ㅡ 35 ㅜㅜ 2016/05/05 17,442
554624 롯데야구 보시는분 계시죠? 12 우울모드 2016/05/05 1,327
554623 대학병원에서...주치의 불친절하고 맘에 안들땐.... 병원 2016/05/05 1,490
554622 고학년인데 추리소설,판타지소설만 읽어요 5 길잃음 2016/05/05 1,195
554621 피클과 장아찌의 차이점이 뭔가요 14 저니 2016/05/05 4,237
554620 공부 나름 잘하는 고2들 지금 뭐하나요? 7 .. 2016/05/05 2,534
554619 보건대 작업치료학과가 전망이 어떨까요? 6 딸부자 2016/05/05 2,325
554618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대중탕 2016/05/05 548
554617 시아버지가 너무 싫어요 15 ㅡㅡ 2016/05/05 8,352
554616 영화..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마지막 장면에 3 ... 2016/05/05 1,935
554615 조상묘가 어쨌다고 맨날... 8 묘자리 2016/05/05 2,463
554614 고추장아찌 고추 쫑쫑 썰어서 담으면 안되나요 5 .. 2016/05/05 1,502
554613 부산숙소좀 알려주세요..급.. 4 ㅜㅜ 2016/05/05 1,665
554612 대체 파리 북역은 안전한 시간대가 언제인가요? 6 주민분들~ 2016/05/05 2,129
554611 손혜원 페이스북 txt 29 치유 2016/05/05 3,330
554610 한국 롤렉스 가격 아시는분요~ 6 어제롤렉스녀.. 2016/05/05 3,408
554609 옆가게에서 저희 창고에 쓰레기를 버려놨네요 1 ㅇㅇ 2016/05/05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