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강아지는 24시간 저한테 붙어있으려 하네요
있을때도 제 옆만 따라 다니며 꼭 지 몸을 한군데라도 제 몸에 닿게 해놓고 누워 있어요 ㅋㅋㅋ
제 옆에 있으면 코까지 골며 계속 끝도 없이 잘 자는데, 제가 잘때 불편해서 강아지를 지 전용 쿠션에 눕혀놓고 오면, 눈 말똥말똥 몇시간이 지나도 절대 안자면서 제 이불로 올 기회만 노리고 있어요 ㅋㅋ
1. 아가라서
'16.1.25 5:56 PM (61.102.xxx.238)그래요 ㅋ
나이 먹으면 옆에오라고해도 귀찮다고 안오고 혼자자려고해요
옆에끼고있으면 몰래 도망도가요2. ㅎㅎ
'16.1.25 5:58 PM (112.155.xxx.165)귀엽죠 등돌리면 일어나서 앞으로 와서 바싹 몸을 바싹
대고 누워요3. ㅎㅎ
'16.1.25 6:00 PM (112.155.xxx.165)근데 방귀뀌면 도망가요
4. 애기
'16.1.25 6:02 PM (1.176.xxx.154)애기라서 더 그렇겠죠
우리강아지는 밥되면 자기방에 자러 가요
침대에 같이 자자고 끌어당겨도
눈치만 보고있다가
틈이보이면 침대 점프내려가서
지방가서 자요ㅜ
너무 독립적인 강아지에요ㅜ5. ..
'16.1.25 6:03 PM (110.70.xxx.145)엄마가 방귀 잘뀌는데 엄마가 방귀 뀌면 우리 강아지는 엄마 엉덩이에 지 코 박고 킁킁대다가 엉덩이 핥아요 ㅋㅋㅋ
방귀도 먹는 개에요 ㅋㅋ6. 바람소리
'16.1.25 6:03 PM (122.34.xxx.102)자랑하시는거죠?
7. ..
'16.1.25 6:06 PM (110.70.xxx.145)크면 안그러나 봐요
지금은 등치도 큰게 제 이불 너무 차지해서 제가 잘때 불편해서 잠은 따로 잤음 하는데
커서 따로 잔다고 지 쿠션으로 가버리면 막상 섭섭할듯요 ㅋㅋ8. 어머
'16.1.25 6:19 PM (1.240.xxx.48)우리말티1년생 아가랑 똑같아요 ㅋ
살을 꼭 맞대야 안정감이 드나봐요
제가 안아주고 스다듬어주니깐 항상 그걸 느끼고 싶어해요
침대도 번쩍뛰어올라와서 옆에 꼭 누우면서 휴우~하고 안도의 한숨까지 쉬던걸요?
제가 화장실가면 문앞에서 엎드려대기중...
항상 저만따라댕겨요 ㅋ넘이뽀요9. 보고있어도 보고싶어요.
'16.1.25 6:21 PM (1.246.xxx.122)봐도봐도 질리지않는 강아지,고양이네요.
10. ㅎㅎ..
'16.1.25 6:25 PM (121.168.xxx.110)10살된 우리 말티는 나이먹어도 껌딱지에요.제가 산책을 자주 데려가거든요.나가는걸 워낙 좋아하는 애라서 제 옆에 있으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귀찮아도 얘때문에 꼭 나가야 합니다.눈을 쳐다보면 너무 애처롭게 보여서 제가 지고 말아요.때론 귀찮은데 그럼에도 너무 이쁘기만 하네요.
11. 서풍
'16.1.25 6:39 PM (121.161.xxx.128)우리 해피(10살)랑 똑같네요 ㅎㅎ
책상다리하고 있는데 지금도 다리위에 누워 자는건지 명상중인지.. 그러고 있네요.
저리가서 좀 앉아 있어라 하면 너무 슬픈 눈으로 쳐다봐서.. 다리가 아파도 그냥 앉아 주네요.12. ㅎㅎ
'16.1.25 7:07 PM (220.125.xxx.15)5년생 말티도 그러는데 남편을 너무 좋아해 출근할때 남편이 일부러 벗어놓은 잠옷 위에 가서 자고 있고 그래요
13. ㅎㅎ
'16.1.25 7:33 PM (119.70.xxx.159)너무나 귀여운 아가네요.
그만큼 엄마를 하나님처럼 여기나봐요.
아유 이뻐라
강아지에게 적당한 지붕있는 집을 마련해 주세요.
꼭 필요하답니다.14. 이런 글
'16.1.26 1:22 PM (121.141.xxx.8)보면 강아지 키우고 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