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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믿을만한 고양이 분양처 알고 계신 분 있을까요?

음음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6-01-25 16:29:25


고양이를 기르려고 이것 저것 공부하고 알아보는데 믿음이 가는 분양처가 없네요.

그냥 동네 동물병원에서 분양 받는게 제일 나을까요?

가정분양은 보통 업자들이 많다고 해서 뭔가 꺼려져요.

동물병원도 뭐 더 나은건 없겠지만... 

그래도 건강상태같은게 좀 믿을만 하지 않을까 싶구요.

집사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8.220.xxx.1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5 4:34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보호소에 아깽이들 무지 많던데요.
    고보협이나 네이버 고다에서도 입양하실 수 있는데 처음이라 유기묘는 좀 꺼려지실까요...
    근데 업자들이나 동물병원에서 억지로 가둬놓고 새끼뺀것보단 유전적으로는 확실히 건강해요.

  • 2. 입양하셔요.
    '16.1.25 4:39 PM (58.120.xxx.213)

    분양 받지 말고 입양하셔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 가면요. 입양 하시라고, 길 잃은 고양이들 광고 하는 글 많아요.
    우리 애도 새끼 때 길에서 엄마 잃고 헤매는 애를 누가 임시 보호하던 아이를 올려서, 제가 데리고 와서 같이 살아요.

  • 3. 저도
    '16.1.25 4:42 PM (121.157.xxx.113)

    추위 몰려 오기 전날 아기고양이한테 간택 받아 데려 왔어요.
    귀진드기 치료하고 눈이 부은것 말고는 아주 똥꼬발랄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울수 있다니!

  • 4. 입양
    '16.1.25 4:45 PM (125.129.xxx.244)

    윗분 말씀처럼 고다 카페가셔서 분양하지 마시고 꼭~ 입양하세요.
    고양이 키우기 시작하면 정말 분양 안하고 입양하기 잘했다고 생각하실거에요.
    (분양하는 사람들한테 사면 분양이라는 상업활동을 계속 이어주는 셈이니까요.)
    고양이는 품종 상관없고, 입양기다리는 애들도 이쁜 애들 너무 많아요.

  • 5. ...
    '16.1.25 4:48 PM (119.197.xxx.61)

    품종묘 입양하고 싶으시면 품종별로 캐더리 검색해보세요
    유명한 집들 위주로 검색해보시고 방문해서 양육환경도 보시고 해당 캐더리에서 분양받아 키우는 집들 소개받아서 어찌찌내는지 문제는 없었는지 알아보시구요

  • 6. ...
    '16.1.25 4:51 PM (211.209.xxx.22)

    전 고양이를 정말 키우고 싶었는데요
    길거리에서 잘 사는 애들은 납치해오고 싶지 않았어요
    우리집이 길거리보다 더 안전은 하겠지만 무료하고 단순한 삶이잖아요
    그렇다고 가정분양도 싫었구요
    생명을 돈 벌려고 이용하는 업자들 배불려 주기 싫어서요
    그래서 보호소에서 데려왔어요
    내가 데려가지 않으면 안락사당한다고 해서요.
    보호소에도 품종묘도 있고 어린 고양이도 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7. ....
    '16.1.25 5:01 PM (1.241.xxx.219)

    위에분처럼 보호소 알아보세요. 저도 길에서는 본의아니게 엄마가 산책 나갔을때의 고양이를 데리고 올 수 있어서... 그건 좀 아니라 생각되고 처음 고양이 키우시는 분이 길을 돌아다니며 고양이를 찾기도 좀...
    보호소 가거나 잘 보면 올라오는 아깽이들 있어요.
    너무 어린 아깽이는 돌보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주인과 신뢰가 잘 형성되어서 좋은 점이 있어요.
    저는 성묘도 6.7개월짜리도 괜찮다 생각되긴 해요.
    그런데 엄청 개냥이가 아니면 주인과 어떤 거리가 있더라구요.
    그 거리가 좁혀지기가 쉽지는 않아요.

  • 8. ......
    '16.1.25 5:13 PM (211.108.xxx.216)

    구조 후 필요한 치료도 다 하고 중성화도 마친 채 입양을 기다리는 예쁘고 건강한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로마쌀롱이나 라비야 놀자로 검색해 문의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믿을만하기로 전국에서 손꼽힌다고 생각합니다.

  • 9. ###
    '16.1.25 5:18 PM (182.224.xxx.44)

    다음 아고라 반려동물방에도 고양이 분양글 올라와요.

  • 10. 음음
    '16.1.25 5:56 PM (118.220.xxx.170) - 삭제된댓글

    윗분말씀대로 집에 꼬맹이가 한명 있어서 아무래도 새끼때부터 같이 길러야 신뢰감이 형성되서 서로 안물고 안괴롭히지 않을까 싶어서 분양을 생각했는데.. 입양도 괜찮을지 걱정되네요.. 보호소에서 데려오면 조금 상처받은 아이가 아닐까 싶어서 제가 잘 케어할 수 있을지도 걱정되구요... 음.. 신중하게 생각해볼께요!

  • 11. ....
    '16.1.25 5:57 PM (112.151.xxx.29) - 삭제된댓글

    주세요닷컴이라고 개인 사정상 키울수 없는 동물들 키워달라는 분 많아요.
    중성화되있는 아이들도 있고 아닌 아이들도 있는데 괜찮은 사이트 같아요.

  • 12. 음음
    '16.1.25 6:19 PM (118.220.xxx.170)

    길고양이 입양하는건 사실 걱정이 많이 되요...
    건강이라던게 이런게.. 상처받은 아이가 오면 제가 잘 케어할 수 있을지도 걱정되구.. 집에 아이도 있어서 가능하면 아기냥이부터 기르고 싶구요. 입양이나 보호소는 사실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고려해보겠습니다.

  • 13. 진쓰맘
    '16.1.25 6:45 PM (115.93.xxx.226)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고양이 카페 중 제일 믿을만한 카페니 거기에 가입하시고요. 길냥이나 버려진 고양이들을 좋으신 분들이 케어해서(병 고치고 중성화 수술하고 등) 입양글로 올라와요. 검색해보시고 내 고양이다 싶은 고양이가 있다면 입양 신청하시면 되어요. 고양이 아깽이 초깽이 성묘까지 정말 많이 올라와있어요.
    다른 데보단 고다가 정말 까다롭게 입양 절차를 진행하니 정말 평생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여 키우시겠다고 하신다면 카페 추천합니다.

  • 14. 보호소에서
    '16.1.25 6:49 PM (121.137.xxx.22)

    입양해 주세요 보호소 아이들 일정 기간 동안 입양안되면 안락사됩니다
    저도 보호소에서 아깽이 입양했는데 지금 너무 잘 지내요

  • 15. ..
    '16.1.25 7:02 PM (222.237.xxx.47)

    꼭 새끼가 아니더라도 괜찮아요...성묘도 눈치가 빨라서 주인이 아껴주는 걸 알면 잘 적응하더군요......

  • 16. ^^
    '16.1.25 7:07 PM (211.38.xxx.93)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준비하시고 책임감 강하신 멋진분이신거같아요
    입양하신다면 정말.. 한 생명 살리시는 일일거예요. 한번 둘러보시는건 어떠세요~
    마음에 맞으시는 예쁜 고양이 만나시길 바랄게요

  • 17. 음음
    '16.1.25 7:43 PM (118.220.xxx.170)

    음 더 댓글 달아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혹시 보호소은 어떤 보호소를 찾아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분이 있나요? 유기동물보호소 같은데에 전화를 걸어야하는지 직접 찾아가야되는지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까페에는 가입되어 있어서 입양글이 많이 올라오는건 알고있습니다만 길고양이들이 많은거같아 제대로 보지는 않았어요. 품종은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오래동안 같이 잘 살아야되는데 건강이 좀 염려가 되어서요. 신중하게 더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 ......
    '16.1.25 7:46 PM (110.13.xxx.25)

    동물자유연대, 카라, 케어, 동학방 등등 ..동물보호단체에도 입양기다리는 아이들이 넘쳐나요..
    원글님처럼 책임감 강하고 좋으신 분께서 손길 내밀어주시면 좋겠어요ㅠㅠ

  • 19. 길아이 말고도
    '16.1.25 7:59 PM (223.62.xxx.54)

    안아픈애들 넘쳐나요
    일단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가입후
    한달간 들러보세요
    느낌이 옵니다

  • 20. +
    '16.1.26 12:15 A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저도 최근에 길고양이 출신의 아직 어린 고양이 (3개월 정도 된) 한 마리를 집에 들였습니다.
    건강하고요, 사람이랑 잘 지내요.
    사람과 못 지낼 정도의 다 자란 고양이는 고양이 카페 같은 데 잘 올려놓질 않아요.

    펫샵은 절대 비추고요 (동물 학대의 결과물이기도 하고 건강은 오히려 더 보장 못해요)
    일단 냥이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등 유명한 카페에 가입해서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간접경험을 좀 더 하셨으면 해요.

    고양이가 참 놀라운 동물이고 사람에게 큰 위안을 주지만
    사료, 화장실과 모래, 이동장, 예방접종 및 구충 등 병원비(아프지 않아도 드는 비용입니다),
    고양이 전용 샴푸나 발톱깎이 같은 소소한 물품 구입비 등 돈도 좀 들고요,
    창에 망묘울타리를 단다거나 현관에 중문 또는 방묘문을 설치한다거나
    깔끔한 인테리어에는 절대 플러스요인일 수 없는 것들이 다양하게 생기게 됩니다.
    2박 3일 이상의 여행도 많이 어려워지고요.

    이런 점들 감안해서
    그래도 감수하고 고양이와 함께 살고 싶은지 잘 판단하셨으면 해요.

    고양이는 절대 주인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동물이 아니란 것 명심하시고요.

  • 21. 포인핸드 앱
    '16.1.26 9:08 AM (118.217.xxx.54)

    http://blog.naver.com/pawinhand

    구글 스토어에서 포인핸드 검색하시면 앱떠요.
    지역 설정하시고 동물 종류 설정하고보면 되요.
    품종묘도 유기된애들 나오고
    아주 어린 길냥이들도 있구요.
    좀 가슴아픈 사진들도 있는데 그건 눈치껏 패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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