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면증 때문에 힘들어요...

....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6-01-25 15:43:28

간헐적으로 불면증이 왔었는데 요즘은 계속 잠이 안오네요.

폐경기가 되서 그런지 잠들기도 어렵고 깊이 들지도 않아요.

여성호르몬제 복용을 하는데도 차도가 없네요.

저녁에 대추차, 졸립게 하는 신경안정제, 멜라토닌 먹습니다.

먹어도 잠을 잘 잘 때도 있지만 뒤척이기도 합니다.

광치료기라고 있던데 혹시 사용해 보신 분 계신지요?

누가 기절 좀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IP : 182.230.xxx.7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
    '16.1.25 3:52 PM (182.212.xxx.4)

    치료 받으세요.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 처방 받으면 기절하듯 자요.
    제가 모든거 다 해봤거든요. 멜라토닌부터 5htp 대추 한약과 침 뜸 내과에서 신경안정제와 수면제...
    몸만 더 상해서 자가면역 질환도 왔었어요.
    미련떠느라 정신과 약이 중독성도 없고 쉽게 갈수 있는걸 모르고 몇년을 일주일에 두시간도 못자고 살았는지...
    지금은 세상 모르고 잘 잡니다.
    신경 정신과 병원 가세요.

  • 2.
    '16.1.25 3:52 PM (125.176.xxx.32)

    저도 불면증때문에 병원에서 수면유도제인 스틸록스 처방받아 복용했었는데요.
    하루 잠자기전 30분전에 반알 복용하라 하더라구요.
    요즘은 어쩌다 잠이 안올땐 남아 있던 약 반알씩 먹고 잡니다.
    불면증 정말 괴롭습니다.
    너무 힘들때 약 도움 받는것도 고려해보세요.

  • 3. 원글
    '16.1.25 4:03 PM (182.230.xxx.75)

    정신과님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 구체적 약이름 좀 가르쳐주세요 . . 부탁드립니다 .

  • 4. 아이헙
    '16.1.25 4:12 PM (211.201.xxx.119)

    멜라토닌 인터넷서 구입하심 도움될커예요2ㅡ3미리그람 복용함 30분내로 쿨쿨 잠득니다

  • 5. 음님
    '16.1.25 4:14 PM (182.230.xxx.75)

    스틸녹스 먹어봤어요 . 근데 부작용이 심해 관뒀습니다 .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유도제가 전 잘듣는 편인데 기억력을 나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이것도 먹지 못하네요 . 기억력이 심각하게 안좋아진 것 같아요 이약을 몇개월먹은 이후로

  • 6. 약은
    '16.1.25 4:15 PM (42.148.xxx.154)

    일단 먹고 바로 이불 속에 들어 가세요.
    절대로 앉아 있거나 테레비전이나 책을 봐도 안됩니다.
    잠이 안 와도 그냥 눈감고 있으면 잠이 옵니다.

  • 7. ..........
    '16.1.25 4:23 PM (110.47.xxx.118) - 삭제된댓글

    황칠나무를 달여드세요.
    옥션에서 파는 손가락 두개 정도 크기의 황칠나무 4조각과 잘라놓은 황칠나무잎 가볍게 한줌을 작은 주전자로 매일 한 주전자씩 차로 달여 먹었더니 잠이 오기 시작하네요.
    재탕까지 해서 매일 그 한 주전자만 달여 드시면 됩니다.
    일반 수면제처럼 마시고 당장 잠이 오는건 아니고 5일 정도 꾸준히 그렇게 마시니 서서히 잠이 오네요.
    저는 오래된 불면증이 있어서 십년 이상을 수면제를 먹고 자다가 내성과 부작용 때문에 약을 끊고는 몇 달째 3시간 이상을 계속 못잔채 자는 것도 아니고 안 자는 것도 아닌 비몽사몽한 생활을 해왔네요. ㅠㅠ
    저도 수면에 도움된다는건 다 먹어봤습니다.
    멜라토닌도 초기에는 잘 잤지만 이젠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없어요.
    대추차는 맛은 좋죠.
    테라 플루 나이트를 먹으면 잠이 온다길래 한통 사서는 사흘은 잘 잤습니다만 그것도 나흘째부터는 소용없더군요. ㅠㅠ
    황칠나무차를 마시고는 두주일째 하루에 6~7시간씩 잘 자고 있습니다.
    너무 진하게 마셨을 때 입이나 목구멍이 부푸는 증상 외에 다른 부작용은 없어 보이니 저처럼 연하게 차로 달여서 식수로 마셔보세요.
    저는 황칠나무의 효과가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산조인과 연자육도 준비 중입니다.
    각각 순서대로 황칠나무처럼 차로 달여먹을 생각이랍니다.
    우선 오늘 저녁은 테라 플루 나이트 한잔 하고 주무세요.
    테라 플루 나이트는 약국에서 판답니다.
    6봉에 6천원.
    코감기약의 부작용인 졸음 증세를 이용해서 자는 겁니다.
    당뇨병약의 부작용으로 비아그라를 만든 것처럼요.
    자주 드시지는 마세요.
    효과도 점점 떨어지고 위에도 별로 안 좋더군요.

  • 8. ..........
    '16.1.25 4:24 PM (110.47.xxx.118)

    황칠나무를 달여드세요.
    옥션에서 파는 손가락 두개 정도 크기의 황칠나무 4조각과 잘라놓은 황칠나무잎 가볍게 한줌을 작은 주전자로 매일 한 주전자씩 차로 달여 먹었더니 잠이 오기 시작하네요.
    재탕까지 해서 매일 그 한 주전자만 달여 드시면 됩니다.
    일반 수면제처럼 마시고 당장 잠이 오는건 아니고 5일 정도 꾸준히 그렇게 마시니 서서히 잠이 오네요.
    저는 오래된 불면증이 있어서 십년 이상을 수면제를 먹고 자다가 내성과 부작용 때문에 약을 끊고는 몇 달째 3시간 이상을 계속 못잔채 자는 것도 아니고 안 자는 것도 아닌 비몽사몽한 생활을 해왔네요. ㅠㅠ
    저도 수면에 도움된다는건 다 먹어봤습니다.
    멜라토닌도 초기에는 잘 잤지만 이젠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없어요.
    대추차는 맛은 좋죠.
    테라 플루 나이트를 먹으면 잠이 온다길래 한통 사서는 사흘은 잘 잤습니다만 그것도 나흘째부터는 소용없더군요. ㅠㅠ
    황칠나무차를 마시고는 두주일째 하루에 6~7시간씩 잘 자고 있습니다.
    너무 진하게 마셨을 때 입이나 목구멍이 부푼다는 증상 외에 다른 부작용은 없어 보이니 저처럼 연하게 차로 달여서 식수로 마셔보세요.
    저는 황칠나무의 효과가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산조인과 연자육도 준비 중입니다.
    각각 순서대로 황칠나무처럼 차로 달여먹을 생각이랍니다.
    우선 오늘 저녁은 테라 플루 나이트 한잔 하고 주무세요.
    테라 플루 나이트는 약국에서 판답니다.
    6봉에 6천원.
    코감기약의 부작용인 졸음 증세를 이용해서 자는 겁니다.
    당뇨병약의 부작용으로 비아그라를 만든 것처럼요.
    자주 드시지는 마세요.
    효과도 점점 떨어지고 위에도 별로 안 좋더군요.

  • 9. 저같은 분
    '16.1.25 4:32 PM (211.36.xxx.20)

    계시네요
    저는 양파 와인 만들어 저녁에 두어잔 마시고
    잡니다 .. 그닥 부작용도 없는거 같고 숙면을
    취하는거 같아 좋아요

  • 10. ...
    '16.1.25 4:35 PM (182.230.xxx.75)

    아..황칠나무..좋은 정보 감사드려요...꼭 사서 다려마셔 보겠습니다. 윗님 양파 와인은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 11. in
    '16.1.25 5:01 PM (59.14.xxx.243) - 삭제된댓글

    수면제 부작용은, 구체적으로 어떤 증세가 오는건가요?

  • 12. 세로토닌
    '16.1.25 5:07 PM (182.212.xxx.4)

    덧글 아짐인데요.
    정신과 가셔서 상담하시면 맞는 약 찾아주실거에요.
    스틸녹스 내과서 받아 먹고 기억상실 여러번 경험 했어요.
    알프람 신경 안정제 와 콧물약으로 처방하는 약 같이 복용하면 잠이 잘 오는데 그때도 기억이 끊기는 일이 여러번 있었고 몸은 최악으로 망가졌어요.
    중독으로 고생도 했구요.
    정신과서 중독성 없는 안전한 약 받아 먹으면서 후회하고 몸 망가트린거 반성했죠.
    이렇게 간단하고 편한걸....
    건강식품이나 약초 허브 같은걸로 해결 안되는 불면증이면 당장 정신과 가셔요. 저처럼 미련떨며 고생하지 마시고요.

  • 13. 불면증
    '16.1.25 5:17 PM (125.187.xxx.6)

    불면증 도움 되는 처방 저장합니다

  • 14. 해피고럭키
    '16.1.25 5:30 PM (223.62.xxx.100)

    저 불면증 있었는데요
    어느날 친구와 아마 20키로정도를 걸었을거예요
    그날밤은 정말 곯아떨어져서 눈깜빡 하니까 잠들고 푹자고 일어났어요
    깨달은것은 .
    아 내가 몸을 너무 안쓰고있었구나.. 라는것.

  • 15. 저도
    '16.1.25 5:30 PM (125.140.xxx.87)

    의외로 양파즙이 99% 효과 있었어요.
    양파즙도 먹었을때 제법 달다 느낄정도의 메이커 상품을 사시면
    훨씬 효과가 좋습디다

  • 16. 은현이
    '16.1.25 7:12 PM (112.109.xxx.249)

    불면증 정말 괴로워요.
    전 가슴까지 두근거려 미치겠어요.
    갱련기가 이렇게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줄 꿈에도 몰랐네요.

  • 17.
    '16.1.25 7:20 PM (121.133.xxx.231) - 삭제된댓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다니면서 잠잘자고 일상생활잘해요 약도 딱 1알 잘대만 먹어요..

  • 18. ..
    '16.1.25 7:20 PM (112.187.xxx.245)

    불면증 저장요

  • 19. 저는
    '16.1.25 8:29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 약 먹을 때 몇십년 만에 잘 잤네요. 남은 약을 수면제로 쓰고 싶은 걸 걍 버렸는데 한번씩 후회가 될 지경. ;;

  • 20. 빗소리
    '16.1.25 8:34 PM (211.108.xxx.67)

    © Kakao


    확대 축소 초기화 전체보기


    저 한약 먹고 있어요. 소개로 알게 된 한의원인데 자그만하고 오래된 곳이에요.
    부인과 약을 잘 한대요. 지인이 한약 먹고 불면증 도움 받았다고 하길래 당장 갔지요.
    서대문역입니다.
    서대문역 바로 위에 있는 아주 큰 공화당 한의원은 아니에요.
    이름이 비슷하죠. 공안당이 더 오래된 곳이에요. 2재 먹으라고 하셨는데 지금 한재 거의 다 먹어가요.
    약값은 20만원이에요.

    공안당한의원

    02-363-2580 서대문구 통일로 145

  • 21. 빗소리
    '16.1.25 8:35 PM (211.108.xxx.67)

    금지 음식 중에 커피가 있어서 굉장히 괴로웠어요. 그래도 잠을 잘 자는게 건강에 더 중요하죠.

  • 22. 빗소리
    '16.1.25 8:38 PM (211.108.xxx.67)

    참 병원약 오래 드신 분은 한약 효과 없대요. 저희 어머님도 불면증이 굉장히 심하셔서 신경과 약 드시는데 약 못지어 드린다고 하더군요. 제 어머님은 신경과 약 드시고 기억력이 너무 떨어지셔서 친구가 결국 못 드시게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희 어머님도 되도록 약 드시게 하지 말라고...

  • 23. 엘리자
    '16.1.25 9:23 PM (39.113.xxx.188)

    불면증 정보들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많이 힘들어 하시는데 도움이 되겠어요.
    모두들 오늘밤부터 꿀잠 주무셨으면 합니다.

  • 24. ...
    '16.1.25 11:18 PM (182.230.xxx.75)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가르쳐 주신 방법들 다 한번씩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5. 라플란드
    '16.1.26 3:17 AM (218.149.xxx.11)

    불면증 약성분 저장할께요 감사합니다

  • 26. ...
    '16.2.25 7:28 AM (175.223.xxx.40)

    불면증 없애는 방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880 이희호.안철수 대화 녹음..안철수쪽 실무진이 녹음했네요. 31 aprils.. 2016/01/27 3,129
521879 ˝위안부 지원단체들이 할머니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 [제국.. 3 세우실 2016/01/27 496
521878 심심해서 누리과정으로 검색해봤더니 2 ㅇㅇ 2016/01/27 746
521877 온수가 나오네요 1 일주일만에 2016/01/27 644
521876 미혼녀가 확실히 덜늙는걸까요? 33 화이트스카이.. 2016/01/27 7,042
521875 고민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2 ... 2016/01/27 381
521874 이 영어 문장 뜻이 뭣인가요? 3 ........ 2016/01/27 597
521873 대학병원 의사들 다 이렇진 않죠?? 3 가을 소풍 2016/01/27 2,074
521872 아랍 에미리트 항공 승무원 15 000 2016/01/27 9,177
521871 의지 약하고 포기가 빠른 애들 어떻게 키우고 계시나요? 7 의지 2016/01/27 1,483
521870 35년간 백악관 앞 '반핵시위' 펼친 피시오트씨 숨져 3 반전운동가 2016/01/27 535
521869 이재명시장 김부선관련 진실 14 성남시민 2016/01/27 10,821
521868 토마토에 중독되었어요 7 토마토중독 2016/01/27 2,758
521867 봄 날 같이 느껴졌다면 너무 감정과잉인가요? 그래도 영하 5도.. 3 오늘 안추워.. 2016/01/27 840
521866 명절에 언제 시댁 가나요?토요일?일요일? 5 궁금 2016/01/27 1,176
521865 예비 고3딸아이가 달라졌어요.. 24 ... 2016/01/27 4,940
521864 영유 얘기가 나와서... 아이가 고도 영재일 경우.. 16 엄마 2016/01/27 6,729
521863 남편에게 지적당해요..위로해주세요 28 당당 2016/01/27 6,278
521862 누리과정 예산과 청년배당 길벗1 2016/01/27 461
521861 천정 누수의 책임자는 100% 윗집이죠? 2 ... 2016/01/27 2,091
521860 어린친구들은 박보검 매력 모르죠?? 23 얍얍 2016/01/27 4,846
521859 부산 살고 싶다는 글 찾아주세요 1 그리운 부산.. 2016/01/27 519
521858 이승만은 ‘독립운동’, 김구는 ‘OOOO’…무원칙한 선관위의 경.. 세우실 2016/01/27 282
521857 요구르트 - 집에서 처음 만들어봤는데 점도가 정상인지...? 1 궁금 2016/01/27 469
521856 아파트 사시는 분들 ~관리비 오르셨나요? 3 뭐여 2016/01/27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