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6-01-25 14:31:19
전철은 달린다 편 보니..
인생이 뭔가 싶네요.

할머니는 명문여대 나와 영어교사 했었고
할아버지는 경찰공무원 근무하고
집도 잘살았나봐요.

퇴직 후
사업을하다 완전히 잘못되셔서
1997외환 위기때 목조주택 지었다가
분양 안되서 그렇게 되었나봐요.




신문배달에
물류창고일까지..

그래도 정말 열심히 일하시네요.
젊은 사람도 힘들텐데



IP : 223.33.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적 사고
    '16.1.25 2:40 PM (61.40.xxx.9)

    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그래도 두 아들이 정말 잘 자랐더군요.
    첫째 아들은 언더가수, 둘째 아들은 변호사...
    시련에 굴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뭉클했어요.

  • 2. ㅇㅇ
    '16.1.25 2:52 PM (218.238.xxx.200)

    주위에,파산했어도 정신 못차리고
    빚갚을 생각없이, 넋놓고 예전 좋았던시절만
    그리며 사는 사람 있는데 비교되더라구요.
    아저씨,정말 부지런하시고
    아주머니,깔끔하면서 부족한시누이 잘보살피고.
    존경스러웠어요.

  • 3.
    '16.1.25 3:16 PM (58.226.xxx.217)

    전철 아저씨 건강이 넘 걱정되요..

    정말 감명깊게 봤답니다.
    수양여동생도 같이 데리고 살고......

    건강하세요~~~~!!!

  • 4. ^^
    '16.1.25 3:28 PM (203.226.xxx.19)

    ᆢ지금 시작
    다시보기' 전철은 달린다ᆢ다행히 무료네요

  • 5. 존경
    '16.1.25 3:49 PM (218.155.xxx.45)

    참마인드가 건진 마인드시더라구요.
    보통 사업 하다 망하면
    남의 돈 입 싹 닦는 인간들 많은데
    이일 저일 안가리고
    땅 팔고
    소 같이 벌어서 남의 돈 끝까지 갚는 마음
    참 존경스럽더라구요.
    그래도 늘 긍정 마인드,
    그러니 애들도 잘 피고
    큰 아들은 변호사이고
    작은 아들은 지 좋아하는 노래하고
    그런 사람들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거둔 양딸 노후 걱정하면서
    대비 하더라구요.
    천성이 착한 사람들 같아요.

  • 6. 존경
    '16.1.25 3:50 PM (218.155.xxx.45)

    건전 마인드

    경찰 할때도 선행 많이 했대요.

  • 7. 현직이었을때
    '16.1.25 4:49 PM (119.67.xxx.187)

    야간학교서 학생들도 가르치고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은 가리지 않고 하셨더군요.
    저도 그편은 본방하면서 봤어요.
    모자란 수양여동생 노후를 위해 이제부터 돈을 벌것이고
    자신이 어려웠을때 어머님이 데려다 키운 정신지체 여동생이 노모를 보삺서
    그여동생을 위해 남은 생을 준비한다고 하는게 여간의 정신력,도덕성,정상상적인 마인드로는
    어려운 결정을 그대로 실행하시는게 아닌거 같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변호사인 차남이 서울대 주변,친구들이 다 부자,명망가 자식들이라 기죽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내색하나 없이 가난하지만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889 에이미 이번엔 유부남집에가서 민폐끼쳤네요 40 2016/03/09 20,453
535888 정청래 의원 이목희 의원 19 말도 안돼 2016/03/09 1,806
535887 단월드 수련중에 하체수련인데 이름이 궁금해요 2 운동 2016/03/09 1,203
535886 스마트폰 으로 보던 tv가.. ... 2016/03/09 461
535885 자다가 문득 깨면 7 2016/03/09 1,520
535884 절대 안 그랬는데 남자들 앞에서 내숭떤다고 욕먹는거요 as 2016/03/09 638
535883 어릴때부터 누구하나 얘기나눌 상대가 없어서 답답해요 8 호박냥이갑갑.. 2016/03/09 1,317
535882 다이슨청소기 코스트코에서 다이슨청소기.. 2016/03/09 1,107
535881 나경원씨도 '귀향'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2 ㅇㅇ 2016/03/09 698
535880 양쪽시력차이가 커서 머리가 아픈것 같은데 렌즈끼울까요? 2 중3아들 2016/03/09 680
535879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훈제 닭가슴살 추천해 주세용 4 연이맘 2016/03/09 1,705
535878 겔랑 로르 쓰시는 분 계세요? ㅈㄷㄹ 2016/03/09 1,158
53587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0 궁금 2016/03/09 1,868
535876 목숨을 구해준 할아버지의 곁을 떠나지 않는 펭귄(동영상) 2 감동 2016/03/09 1,057
535875 눈화장 지울 때 질문이요... 4 ㅇㅇ 2016/03/09 1,144
535874 특정지역 젊은 엄마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8 오늘을 2016/03/09 1,611
535873 동탄... 50대가 살기엔 별로일까요? 10 ㅜㅜ 2016/03/09 5,037
535872 전기세가 갑자기 올랐을때 2 전기 2016/03/09 1,061
535871 "이래야 기사 한 줄이라도" 두 아버지의 두 .. 6 고고 2016/03/09 665
535870 "사랑과 야망" 좋아하시는 분들~~!! 6 그 김수현 .. 2016/03/09 1,227
535869 제주도 올레길,, 질문 있어요. 6 ... 2016/03/09 1,350
535868 살림 초보라서 질문드려요 // 중고 에어컨 팔아버릴까요 ? 4 .. 2016/03/09 893
535867 치과 교정시 카드계산하면 부가세를 부담해야 한다는데? 4 궁금 2016/03/09 1,362
535866 김종인, 중소기업이서비스발전법 요구? 큰일날 소리 1 하루정도만 2016/03/09 507
535865 서울에서 타이밍벨트 교환비용 제일 저렴한 곳 1 2016/03/09 3,183